대경지회 7월모임 후기
찌는 듯한 날씨지만
지난 7월 20일 대경지회 여러 시인님과 함께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으로 더위 사냥을 떠났습니다.
쪽빛 바다가 시원스럽게 펼쳐져 있는 것만 바라보아도
마음까지 시원했던 하루였는데
그기다가 시원한 물회까지
그리고 여름 속에서 시원한 겨울(빙수)를 먹었답니다.ㅎㅎㅎ
이보다 더 멋진 더위 사냥이 또 있을까요?
7월 정기모임에서 여러 시인님들께서
대경지회 활성화를 위한 좋은 안건을 제시하셨습니다.
내년쯤 대경지회 동인지를 발간 할 예정이구요.
그리고 무의미한 지회 모임이 아닌
의미 있는 지회 모임이 되기 위해 하나하나 개선해 나가도록
약속하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7월 대경지회 모임을 끝맺음 하였습니다.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 입니다.
활짝 웃으시는 모습이 한 마리 학처럼 고고하시면서도
멋지신 백낙원 고문님과 바쁘신 와중에도
저를 제일 많이 도와주시는 고마우신 정병곤 사무국장님 입니다.
물회를 맛있게 먹고 난 후
커피 전문점에 들어와서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우면서
김대식 시인님께서 4집 시집 사인을 해주시는 모습입니다.
부럽죠?ㅎㅎ
시원한 바닷바람에 머리카락 날리시면 걸어가시는
아름다운 시인님은 바로 대경의 꽃이신 정병옥 총무국장님이십니다
그 옆에 보디가드 하시는 분은 멋진 박진태 시인님이시구요.
어깨동무 하시면서 반가움에 멋진 포즈로 찰칵
우리 대경 시인님들 미남이시죠?
즐거운 한 때
시간이 지날 수록 이 모든 것이 아름다운 추억 한페이지로
대경 지회 시인님들 가슴 속에 영원히 기억 되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올립니다.ㅎㅎ
박진태 시인님,이정규 시인님, 김대식 시인님, 정병곤 시인님입니다.
요기 못난이는 바로 유필이 시인입니다.
제가 요즈음 휴가을 대비해서 직장일이
좀 많이 바빴답니다
그래서 7월 정기모임 후기를 늦게 올리게 된 점 이해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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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