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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박희홍 문학서재

ㆍ작성자	박희홍
ㆍ작성일	2021-03-16 14:43

ㆍIP: 121.xxx.106

춘분春分 외 2

■ 춘분春分 / 박희홍

불공평에 찌든 우리네 삶에
은혜로운 낮과 밤이 공평한 시간

오늘, 공평의 싹을 틔워
농사짓듯 정성을 다한다면
씀씀이도 남는 것도
공평해지려나

예기치 못한 꽃샘에
이리 흔들 저리 흔들려도
너처럼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춥지도 덥지도 않게
언제나 공평할 수 있으려나

아이들은 큰 떡을
어른은 작두콩처럼 작은 떡을
나이만큼 먹던
나이떡과 봄나물에
봄 졸음이 고개를 끄덕이네
........................

■ 봄봄 / 박희홍

너를 기다리는
마음에서 희망을 봄

그러기에
모두가 좋아하는 봄

지천으로 푸르고
알록달록 꽃 피우는 봄

선걸음에 푸른 잎과
형형색색의 꽃을
마중 나가고픈 봄

평생 함께하고 싶어도
붙잡아 둘 수 없는 봄

너 있어 한철이
살맛 나는 따스한 봄

너 없는 봄
상상할 수 없는 봄 봄 봄
.......................................

■ 한겨울 추억 / 박희홍

얼음처럼 차가운
달 안개 핀 이슥한 겨울밤
누이가 시린 손 호호 불며
달큼 매콤한 배추 꼬랭이를
정갈하게 씻어 오면

아랫목에
옹기종기 둘러앉아
출출한 허기를 달래려
아삭아삭 씹어 먹던
배고픈 설움 생각 나는 추억들

먹을거리 부족해도
오순도순 살갑고 정겹던
그 시절의 동기간同氣間이
가슴 아리게
퍽이나 그립고 그리워라
...........................

정기현

2021-03-16 20:54

`박희홍`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온 마실을 다니시면서 이집저집
살피시고 응원하시며 옥음을
내려주시던 시인님이 언제
이렇게 조롱조롱 옥고를 엮으셨습니까!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열정에 고개가 절로 숙여집니다~
동기간 추억이 새로운 추억의 한겨울
지나고 봄봄봄 봄 없이는 살맛이 나지 않을거
같은 봄을 노래하시더니 공정 정의를 일깨우시는
멋진 춘분의 시상에 박수👏 힘차게 보냅니다^^
멋진 작품 감상 잘하고 물러갑니다~
춘분의 공평한 밤 즐겁고 편안하시길 손모읍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琴軒 정기현 시인님 3월도 중반을 넘어갑니다. 1분기를 계획하신 대로 잘 마무리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빕니다. 언제나 힘이 되는 격려의 귀한 말씀 주심 고맙습니다. 행복하시고 즐겁기를 빕니다.	3/17 08:11

안계종

2021-03-16 21:56

`박희홍`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
박희홍 시인님.
반갑습니다.
오늘도 평안하셨습니까.
봄기운이 완연한데..
시샘하는 꽃샘추위는 오지 못하고,
그 자리를 미세먼지가 차지하고 말았네요.
백신도 중요하나 마스크가 아직은 대세 같습니다.
감기, 독감도 현저히 줄어들어, 병원들이 아우성칩니다.^^
잘 이겨내셔서 건강을 잘 유지해가시길 바랍니다.
수고 많으신 오늘 편히 쉬십시오.
방문해주시고 덕담 말씀 감사드립니다.
♧♧♧
춘분 외 2편/ 봄 나들이를 맘 편히 해보고 싶습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禮山 안계종 시인님 비가 내린 직후 순식간에 연초록 잎과 꽃들이 솟아오르니 눈이 휘둥그러지는 멋진 시간입니다. 큰 일교차에 건강 유념하시고 행복하세요. 고맙습니다.	3/17 08:11

신창홍

2021-03-16 22:15

`박희홍`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세요.

올려주신 작품들 잘 감상했습니다.
옛 추억을 곱씹어 보면서
또 평소에 느끼시는 느낌 그대로
이야기 하듯, 전달되는 의미들이
아련하네요.

"너 없는 봄
상상할 수 없는 봄 봄 봄"
누군지는 독자인 제가 해석할 수 있는
자격이 있으니 편한대로 상상하겠습니다. ㅎ.ㅎ

정말, 봄은 우리에게 생기를
불어 넣는 계절입니다.

모든 것이 황홀하지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큰 환절기입니다.
각별히 건강 잘 챙기십시오.


박희홍	존경하는 신창홍 시인님 삶의 기본은 건강에서 출발한다는 사실을 알지만 몸이 조금 불편해도 그것을 잊고 살아가려 노력하지만 잘되지 않지만 각별하게 건강을 챙기라는 시인님의 말씀 고맙습니다. 주 중반과 3월의 중반 하시고자 하시는 일 위에 신의 가호가 충만하시어 꼭 이루어지길 두 손 모아 봅니다. 수수하게 웃는 수요일 웃고 또 웃으면서 행복하세요.	3/17 08:12

조순자

2021-03-16 22:37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시인님의 염원처럼 이 세상이
공평함으로 아름다운 세상이면 얼마나 좋을까요.
저 또한 그렇게 공평한 세상이기를 소망합니다.

'불공평에 찌든 우리네 삶에
은혜로운 낮과 밤이 공평한 시간

오늘, 공평의 싹을 틔워
농사짓듯 정성을 다한다면
씀씀이도 남는 것도
공평해지려나.'

낮과 밤이 공평한 시간에서
갈구하시는 공평에 대한 마음에 많은 생각을 합니다.
깨닫게 하시는 좋은 시 잘 배람하며 박수 드리고 갑니다.
늘 같은 마음으로 평안을 간구합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조순자 시인님 귀한 시간 할애하시어 한 번만 오셔도 좋은데 동시에 3편의 졸작이 등재되었다고 세 번씩 찾아 주시니 너무 고맙고 고맙습니다. 자주 찾아 주시어 외로움을 덜어 주심 고맙습니다. 시인님의 삶이 풍요롭기를 빕니다.	3/17 08:12

조순자

2021-03-16 22:47

봄은 보는 계절 맞지요. ^*^
꽃은 우리를 보고 우리는 꽃을 보고
봄은 봄봄봄입니다 .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의 위트있는 시
감동으로 배람하며 갑니다.
항상 아름답고 좋은 것을 많이 보시는
봄이 되시길 바랍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조순자 시인님 저의 삶을 더 행복하고 풍요롭게 하는 따듯한 격려의 말씀에 저절로 기쁨의 노래를 불러 봅니다. 시인님의 마음에도 즐거운 노래가 절로 가득하시길 빕니다. 행복한 봄날을 보내시고 행복하세요.	3/17 08:13

조순자

2021-03-16 22:50

한겨울 차가운 날에
얼음장 밑으로 흐르는 냇가에서 배추고랭이 씻을 때
참 추웠어요. 여자이기에 시인님의 누이 손시림에 공감이 갑니다.
그 때 그 자연 식품으로 더 건강하시리라 믿습니다.
연속으로 세 편의 시를 배람하며 크신 열정에 박수드리고 갑니다.
항상 기쁘게 지내셔요.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늘 행복하세요.


박희홍	존경하는 조순자 시인님 제게 보내 주신 친절이 저의 마음 밭에 거름이 되어 제 마음을 가다듬게 합니다. 과찬의 귀한 말씀 부끄럽지만 참으로 고맙습니다. 고운 날 되십시오.	3/17 08:13

조순자	오늘도 기쁘고 즐겁게 사시길 기원하는 맘으로 잠시 다녀 갑니다. 존경하는 시인님의 하루가 꽃보다 더 밝은 웃음이 되시길 기원하면서요. ^*^	3/27 07:31

박희홍	존경하는 조순자 시인님 백신과 치료약의 개발로 코로나-19에서 하루빨리 벗어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제게 힘이 되는 귀한 격려의 말씀 고맙습니다. 강건하시고 주말 행복하세요.	3/28 04:46

배정숙

2021-03-16 23:04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오늘도 어제처럼 웃음 가득 행복한 하루를
보내셨는지요

곱게 집필하신 춘분 외 2편을 감명 깊게 배람합니다
멋진작품 큰 박 수를 드리며
기쁨 가득 음독하지요

늘 건강하세요 시인님
늘 행복하세요 시인님
감사합니다. ^^


박희홍	존경하는 배정숙 시인님 벌써 1분기를 마감해야 하는 3월의 중순 연초에 이루시고자 하신 일 위에 신의 가호가 충만하여 반드시 이루어지는 좋은 시간이길 빕니다. 시인님 어제보다 낫은 오늘이길 두 손 모아 빕니다. 고맙습니다.	3/17 08:13

강한익

2021-03-18 10:22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완연한 봄인가 봅니다.
이곳 제주는 벗꽃이 만개하였습니다.
몹시도 배가 고팠던 보릿고개 시절이 생각납니다.
올려주신 봄의 소리가 들려오는
춘분외 두편의 옥고 공손히 배람합니다.
낮과 밤의 공평한 춘분처럼 우리네 삶도 공평한 기회속에
살아 갔으면 좋겠습니다.
일교차가 큽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멋진 하루 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만개한 벚꽃으로 눈이 바쁘시겠습니다. 이곳 광주는 이제 조금씩 피어나고 있습니다. 하필 토요일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거라는 예보에 쉽게 떨어져 버릴까 조바심이 납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봄의 맑은 햇살처럼 고운 미소가 함께 하는 살랑대는 바람결에 날아든 봄 내음 상큼한 봄나물로 기력 충전하시고 행복하세요. 고맙습니다. 언제나 배려와 격려가 고마울 뿐입니다. 고맙습니다. 강녕하세요.	3/18 19:29

최미봉

2021-03-18 11:28

박희홍 시인님
봄의 소리가 이국 땅에도 옵니다
이곳 🇳🇿 에 반대 계절 가을이에요
마음껏 봄 향기 맡으시길요
고맙습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최미봉 시인님 머나먼 이국에서 외로워 마시고 활발한 서재 활동을 통해 조금이라도 위안을 받으셨으면 합니다. 어제는 역사요. 내일은 미스터리인 내일(미래)보다 귀한 ‘오늘’ 순간순간 최선을 다하여 기쁘고 행복한 날이길 두 손 모아 봅니다. 고맙습니다.	3/18 19:30

김종덕

2021-03-18 17:29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무던히도 답답한 시기를 아주 슬시롭게 헤쳐 가시는 것 같습니다. 이런것이 삶의 지혜이고 경험이지 않을까합니다. 항상 마음의 여유가 부럽습니다. 항상 평안히 지내십시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박희홍	존경하는 김종덕 시인님 영취산에 진달래가 흐드러지게 피었겠지요. 우리를 고통 속에 지내게 하는 그놈의 코로나-19로 구경 가기도 쉽지 않아 공동체의 삶을 위해 우리가 조금 참아야겠지요. 귀한 과찬의 말씀 고맙습니다. 학기 초라 무척 바쁘신 가운데 쉼 없이 창작하시고 댓글까지 달아 주시니 너무 미안합니다. 건강 유념하시면서 정진하십시오. 언제나 건승하시길 두 손 모아 봅니다.	3/18 19:29

최이천

2021-03-18 21:17

존경하는 박희홍 갑장 시인님
3월이 중순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벚꽃 방울이 툭 틔워 물이 올라있습니다
꽃바람 환절기 감기 코로나 조심하시고
건강 잘 챙기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좋은 시. 춘분春分/봄봄/한겨울 추억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시인님 좋은 시 주셔서 감사합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최이천 갑장 시인님 격려의 말씀 고맙습니다. 영취산의 진달래가 보고 싶은 때입니다. 따스한 봄날의 기운으로 마음을 듬뿍 채워 언제나 기분 좋은 일들로 행복한 나날이 되시길 두 손 모아 봅니다. 어제보다는 더 낫은 오늘을 기대하면서 힘냅시다. 힘. 아자 아자 아자~	3/19 03:22

전병일

2021-03-19 09:36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세요?
3월도 어느덧 중반을 넘어가고 있습니다.
온 산야가 꽃봉오리와 잎을 부풀리고
날씨도 화창한 봄날입니다

시인님 좋은지 만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세요.
감사합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춘분에 나이떡과 봄나물 그리고 따사로운 햇살에 행복 충전하시고 언제나 평온한 일상 속에 강건하시고 행복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늘 힘이 되는 격려의 말씀 고맙습니다.	3/19 16:36

안영준

2021-03-20 00:45

박희홍 시인님 그간 무고하신지요?
산천엔 초목이 파릇파릇 제법 움트고
이꽃 저꽃 서로 앞다투어 입을 열어보려고
씰룩거리는 아주 포근해진 계절입니다
이름 모를 야생초들의 화려한 연출 분위기도 볼만하고요
한주가 후딱 지나고 금세 주말을 맞게 되었습니다
멋진 나날 맞으십시오


박희홍	존경하는 안영준 시인님 땅바닥을 기는 듯한 봄까치꽃이 앙증맞게 길손을 마중하는데 오늘 비가 내립니다. 마치 꽃을 시샘하듯이 ᄉᆞᆷ월들어 세 번째 주말 더 행복하시고 더 낫은 내일이 되시길 빕니다. 격려의 말씀 고맙습니다. 강건하십시오.	3/20 04:51

임석순

2021-03-20 10:45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세요.

3편의 시향을 계절에 맞추어 다양한
형태로 음미하게 해주셔서 잠시 머물러
"한겨울 추억"/으로 더듬어 지나온 시간을
"춘분春分"/ 을 통하여 새롭게 태어나서
"봄봄" / 을 만끽하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좋은시 주셔서 고맙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태안 임석순 시인님 꽃들은 축 처져 고개를 떨구고 비는 촉촉하게 내리고 있어 조금 을씨년스러운 날입니다. 한창 꽃이 피어오르는 시기에 비가 내려 서운한 감도 듭니다만 자연의 섭리를 거스를 수 없는 인간의 힘 순명하며 기분 좋은 생각으로 행복한 나날이길 빌어 봅니다. 늘 건강과 함께 행복하세요. 고맙습니다.	3/20 13:37

배정숙

2021-03-20 15:22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세요

봄비가 촉촉이 온 대지를 적셔주는 휴일
입니다
이 비 개면 텃밭에 상추랑 쑥갓 사랑을
심으며 정성으로 가꿔 보렵니다
농사는 농부의 발소리 듣고 곡식들이 자란다지요
고사리손일 때 호미 들고 풀을 캐고
봄이면 산과 들로 나물캐며 뜯고 지내던 유년 시절
지나고 보니 아름다운 추억이 되었네요

오늘도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


박희홍	존경하는 배정숙 시인님 춘분인 오늘 비가 내려 나들이하시기 불편하셨지요. 내일은 맑으니 봄 꽃향기 그윽한 꽃길을 걸으시고 행복 충전 많이 하시고 내내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격려의 말씀 고맙습니다. 오늘 남은 시간도 더 행복하세요.	3/20 19:10

박상현

2021-03-21 06:17

꽃잎 위에 내려앉은 물방울이 바람 속에서
진주알처럼 흔들리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어제는 비가 내렸습니다
오늘 아침엔 제법 찬기운과 바람이 봄 가지를 흔들고 있네요
봄이 깨끗해진 듯합니다
이런 깨끗한 마음으로 오랜만에 시인님의 고운 뜨락에
봄 인사를 드립니다
시인님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시인님의 고운 봄 향기에 잠시 머물다 돌아섭니다
시인님 이 찬란히 빛나는 봄 늘 건강하세요
그리고 행복 가득하세요^^


박희홍	존경하는 박상현 시인님 언제나 서재를 방문해 격려의 말씀 주심 고맙습니다. 시인님, 1분기를 마감하는 3월도 열흘 남짓 남았습니다. 하시고자 하시는 일 잘 마무리하여 성취하시는 좋은 시간이길 빕니다. 어제보다는 더 낫은 오늘을 기대하면서 힘냅시다. 힘. 아자 아자 아자~	3/21 07:35

염경희

2021-03-21 17:10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세요!
주말은 잘 지내고 계신지요~~
봄 향기 그득 담긴 시 감사히 배람햇습니다
개나리 피기 시작한 이 곳엔 바람이 심하게 북기 시작합니다
오늘저녁 강풍이 분다고 하니 안전에 유의 하시길 바랍니다
주말 잘 마무리 하시고 행복한 저녁 되세요~~


박희홍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바람이 없는 봄은 없나 봅니다. 바람이 없으면 양지 바른쪽은 따사로운데 음지쪽은 춥지요. 바람은 꽃의 웃음소리가 싫은가 봅니다. 내일은 3월의 네 번째 주를 힘차게 시작하시고 멋지게 마무리하시는 좋은 한 주가 되시길 빕니다. 오늘 남은 시간도 행복하세요. 격려의 말씀 고맙습니다.	3/21 19:00

전남혁

2021-03-21 18:26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신지요
그렇게 시간은 흘러 벌써 3월 중순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상춘의 계절만 있어 벌 나비와 꿀이
넘쳐흐르는 세상에서 살면 얼마나 행복하겠습니까
꺾이지 않는 희망은 어려움 속에서도 빛을
내고 있듯이 우리의 마음은 늘 봄이기를 응원하여 봅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전남혁 시인님 어렵고 힘들지라도 자신의 선택을 즐기며 꿋꿋이 헤쳐나가고, 즐겁기에 자신도 행복하고 주변도 행복하다 합니다. 귀농생활의 고단함을 잠시 내려놓고 차 한 잔의 여유로움을 즐기시면서 하시는 일을 즐기며 하시고 행복하세요. 오늘 남은 시간도 행복 충전하시고 3월의 네 번째 주를 힘차게 시작하시고 멋지게 마무리하시는 좋은 한 주가 되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3/21 19:00

석옥자

2021-03-21 23:13

존경하는 시인님!
주말 잘 보내셨는지요?
베란다에서 내려다보니
꽃바람이 꽃들을 훔쳐갔더이다.
봄은 그렇게 서서히 뒷걸음
치는 것보고 가는 봄 안타까워
봄을 들고 시인님 서재를 방문하여
멋지게 집필하신 詩 한수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나날이 건필 하십시요.


박희홍	존경하는 석옥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참 오랜만에 뵈며 무탈함을 봅니다. 3월들어 네 번째 맞이하는 월요일 힘차게 시작하시어 멋진 마무리로 끝맺는 알찬 한 주일 되시길 빕니다. 격려의 귀한 말씀 고맙습니다. 변덕스러운 날씨에 늘 강건하세요.	3/22 16:38

이다겸

2021-03-22 10:40

오늘, 공평의 싹을 틔워
농사짓듯 정성을 다한다면
씀씀이도 남는 것도
공평해지려나

촛불도 꺼져가는 어둔방에서 슬픔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고,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기위해
봄은 공평하게 봄을 나눠 주시나봐요.


박희홍	존경하는 이다겸 시인님 아침이면 밝은 태양이 솟아올라 우리에게 힘을 주듯이 우리도 아침이면 만나는 누군가에게 밝은 미소를 보내 서로가 힘을 얻어 하는 일들이 잘 되었으면 합니다. 고운 격려의 말씀 고맙습니다. 강건하세요.	3/22 16:37

권경우

2021-03-22 10:50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곱게 지피신 '춘분春分 외 2 ' 옥고
즐겁고 재미있게 감상하였습니다.
고맙습니다.

공기도 포근하고
여기저기서 새싹도 올라오고
새순도 돋고 꽃망울도 생기는 걸 보면
시인님의 시어처럼
마중 나가고픈 봄,
모두가 좋아하는 봄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해 지는 시간도 점점 늦어지고
하루라는 시간이 제법 토실토실합니다
하지만 아직 아침저녁으로
바람은 차갑습니다
큰 일교차에 더욱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권경우 시인님 나무와 꽃을 보면 완연한 봄날이지만 기온은 찬바람에 제법 낮습니다. 건강을 염려해 주심 고맙습니다. 코로나-19도 희망으로 무장된 인간을 이길 수는 없겠지요. 조금만 더 참아봅시다. 좋은 날 오겠지요. 힘냅시다. 힘 아자 아자 아자~	3/22 16:37

김정윤

2021-03-22 18:06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
안녕하세요
자주 찾아 뵙지 못해 죄송합니다
춘분이 지난 거리를 돌아보니
벌써 봄꽃이 만개한 곳도 많이 보입니다
황사가 물러간 하늘이 맑고 깨끗한 오늘
시인님의 서재를 찾아
곱게 빚어내신 시향에 잠시 머물다
마음에 담아갑니다
항상 코로나 조심하시고
건강한 봄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1분기를 마감하는 삼월의 후반부입니다. 날씨는 바람이 차가워 추위를 느끼게 하지만 계절은 완연한 봄날입니다. 기온 변화가 심한 날씨에 건강 유념하십시오. 그리고 1분기와 3월을 멋지게 갈무리 잘하시길 빕니다. 오늘 남은 시간도 행복하세요.	3/22 18:58

박진표

2021-03-22 22:11

박희홍 시인님!!!
봄봄...
겨울이 품고산 희망의 새봄이
연초록 새싹을 틔우며
우리들에게 힘내라 말해주는 듯 합니다.
희망의 월요일.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 기분좋게 잘 마무리 하시고
남은 오늘도
시인님 웃음가득
그렇게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오늘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박진표 시인님 잎새와 꽃을 보면 완연한 봄날인데 일교차가 크게 나니 꽃구경 나들잇길이 좀 불편하시지요. 건강 유념하시면서 아름다운 꽃을 구경하시고 봄 시심에 젖어 시향을 꽃피우시고 문운창대 하시길 빕니다. 격려의 말씀 고맙습니다. 웃고 웃는 화사한 화요일이길 빕니다.	3/23 07:14

안계종

2021-03-24 22:13

♤♤♤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힘겨운 삶의 여정을 어떻게 걸어가시는지..
요즘은 안부를 여쭙기도 무안하기도 합니다.
백신은 공급되지만, 이런저런 얘기들이 혼란스럽습니다.
평일에 여유가 있으면 지인들과 난초 산행을 다닙니다.
시름을 잊고 위에서 내려다보는 세상이..
숲속에 홀로 피어 있는 난향과 진달래와 생강나무꽃...
찾아오지 않아도 피어있는 꽃을 보며 아름다운 삶을 다듬어갑니다.
누구나 내일을 향한 걸음들이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삶의 현장에서 수고 많으셨을 시인님을 위해
건강과 즐거운 삶을 위해 기도드리며 힘찬 응원을 보냅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 저녁도 편안한 밤으로 이어 가십시오.
♧♧♧


박희홍	존경하는 안계종 시인님 올봄이 유난히도 일교차가 크게 나는 것 같습니다. 시인님 우리는 서재를 통해 무탈함을 봅니다. 백신에 대해 공포를 조장하는 일부 사람으로 인해 공동체가 받는 고통이 너무 큽니다. 말이 많으면 역시 헛소리가 나오기 마련인가 보죠. 믿음은 희망입니다. 모두가 하루빨리 코로나-19에서 벗어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제게 힘이 되는 귀한 격려의 말씀 고맙습니다. 강건하세요.	3/25 03:36

박남숙

2021-03-27 21:43

박희홍 시인님~^ ^

봄이 어느새 우리곁에
살포시 우리곁에 와있네요
여기저기 벚꽃이 폈다고
온통 나라가 난리인데
꽃구경은 갈수가 없어니
참으로 난감한 봄입니다요
늘 건안 향필하세요~^ ^


박희홍	존경하는 박남숙 시인님 비로 인해 꽃구경을 할 수 없음은 아마도 코로나-19의 전파를 막기 위한 섭리일까요? 나들잇길 안전하시고 행복한 시간이길 빕니다. 문운창대하세요, 고맙습니다.	3/28 04:44

김보승

2021-03-29 21:55

시인님 잘 지내시죠

저의 사정으로 서재 활동에
마음 다하지 못함이 시인님의 고운
마음에 누를 끼치는 것 같아서 죄송할 뿐입니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조용히 마무리가 되면
서재 활동에 전념하도록 하겠습니다

시인님의 아름답고 곱게
지피신 고운 글의 서재에 마음 한 자락
남기오니 혜량해 주시길 바랍니다

문득 어느 날
중공 폐렴 바이러스로 인해
세상이 숨 죽여 환난 속인 가운데

이놈의 황사는
어째 그리 심하게 천지를 덮고 있는지
심히 건강이 우려 됩니다

항상 건강 유념하시고요
항상 강건하시길 바랍니다

가슴 적시는 글
시인님 서재의 향기에 취해
잠시 머물다 갑니다

감기는 꼭 조심하십시오
존경합니다 박희홍 시인님


박희홍	존경하는 김보승 시인님 반갑습니다. 하시는 일이 잘 풀리어 종전처럼 시 창작과 서재 활동을 활발하게 하실 수 있기를 빕니다. 봄은 없고 겨울과 여름으로 이어지는 듯한 요즈음의 날씨 정말 일교차가 너무 크게 납니다. 우리 건강에 유념하면서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 봅니다. 오늘도 웃고 웃는 멋진 날이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행복하세요.	3/30 09:40

안계종

2021-03-29 22:07

♧♧♧
박희홍 시인님!
오늘도 평안하셨습니까.
미새먼지가 극심했던 대구였습니다
그래도 농장에서 하루를 보냈습니다.
항상 안전하시고 건강하십시오.
이런 저런 일들이 많았지만,
감사로 마무리 하는 밤입니다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편안한 밤 되십시오.
♧♧♧


박희홍	존경하는 안계종 시인님 언제나 변함없이 방문해 주시고 귀한 격려의 말씀이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고맙습니다. 활발한 시 창작 활동과 함께 하시는 일에도 성과가 크게 나타나 행복한 기운이 감돌아 기쁜 나날이길 빕니다. 시인님, 언제나 고맙습니다.	3/30 09:39

여관구

2021-03-30 20:06

시인님 잘 계시지요.
자주 찾아뵈고 서로가
정담을 나누어야 하는데
죄송합니다.
따뜻한 봄이 꽃다발을 한아름 안고
이렇게 달려오는데 마중도 나가지 못하네요.
지금 어느곳 할것없이
벚꽃이 만발이지요.
전에같으면 벚꽃속에 파묻혀
봄을 보냈는데 요즘은
마음이 답답하기만 합니다.
언젠가는 좋은 날이 오겠지요.
시인님 언제나 건강하세요.


박희홍	존경하는 여관구 시인님 시니어 매일의 기자 활동에 바쁘신 틈을 내시어 시 창작 활동도 꾸준히 하시고 여러 시인님의 서재에 들려 댓글을 주심 고맙습니다. 바쁘신 일상에서 건강에 유념하시고 하시는 일이 즐겁고 행복한 가운데 일취월장 발전하시길 빕니다. 구한 격려의 말씀 고맙습니다.	3/31 18:17

전병일

2021-03-31 09:37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제 3월도 오늘하루 남았네요.
세월은 참으로 빠르게 지나갑니다.
세월이 빠르다는 것은 쉽게 늙어간다는 말이겠죠.
꽃피는 새봄이 왔습니다.

파릇파릇 돋아나는 새싹처럼
우리의 삶도 생동감 넘치는 삶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칠 줄 모르는 코로나 19에서 언제쯤 해방이 될까요.
지친 맘 상큼한 봄 학기에 잠시라도 쉬어갈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3월의 끝자락 마무리 잘하시고 4월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세요.


박희홍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4월은 희망의 달입니다. 희망은 누구나 가질 수 있으며 오늘과 같은 축복받은 선물입니다. 멋진 4월을 선물 받으셨으니 내내 행복한 나날이길 빕니다. 밤낮의 일교차가 크게 납니다. 건강에 유념하시고 즐겁기를 빕니다. 격려의 말씀 고맙습니다.	3/31 18:17

서준석

2021-04-01 00:23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차갑던 봄바람이 더워져 가네요.
곱게 집필하신 옥고에서 춘분 외 2를
배람하고 힐링 되어갑니다.
어느새 3월이 4월에 비켜주네요.
황사에 유념하시고 건안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서준석 시인님 새 생명이 움트는 희망의 4월 초하루입니다. 여전히 일교차가 큰 날씨에 맑으면 미세 먼지가 흐리면 황사가 걱정이지만 건강 유념하시고 행복하세요. 4월은 지나간 3개월보다 더 낫은 행복한 나날이길 빕니다. 격려의 귀한 말씀 고맙습니다.	4/1 07:24

안계종

2021-04-01 18:07

♤♤♤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사월의 첫날입니다.
화사한 봄꽃이 지고 나면
가을에 단풍이 될 달콤한 열매들이
알알이 영글어 거두는 행복이 가득해지겠지요.
하루하루 보람과 기쁨이 즐거움이 되는 사월 되십시오.
삶과 가정에 안전과 건강을 축복합니다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박희홍	존경하는 안계종 시인님 그리스도교 신자는 아니지만 부활절이 이번 주 일요일이군요. 코로나-19로 지친 우리에게 예수님의 부활처럼 환희의 신비를 느꼈으면 합니다. 희망찬 4월, 하시는 일 위에 신의 가호가 충만하시어 기쁨 가득한 나날이길 빕니다. 격려의 귀한 말씀 고맙습니다. 강건하십시오.	4/1 19:24

송근주 2022-01-16 07:09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서재에 들려 고운 말씀을 해 주심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냥 좋아요.

희망의 봄/외 2편

한세월 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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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한 맺힌 응어리 외 2	29	박희홍	2020-05-21

102	사랑의 꿈 외 2	37	박희홍	202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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