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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박희홍 문학서재

ㆍ작성자	박희홍
ㆍ작성일	2021-12-27 18:55

ㆍIP: 121.xxx.106

한 해를 마무리하며 외 2편

■ 한 해를 마무리하며 / 박희홍

누구나 시작과 끝이라는
출발점과 도착점이
동일 선상에 있어
불공평하다 할 수가 없다

온 힘을 다해 다다라 보면
허탈해하거나
만족해 웃거나 해도
변명도 우쭐함도 필요가 없다

꿈의 실현은 자신의 몫으로
누구나 같은 선물을 받았으니
얻느냐 얻지 못하느냐는
주어진 일을 마지못해서 하느냐
기분 좋게 하느냐에 따라

종착역에서 내릴 때
신이 내린 보물인 얼굴에
그려진 그림을 보면 알 수 있다
..............................................

■ 한겨울에 피는 꽃 / 박희홍

쭈뼛쭈뼛 핀다고
가볍다고 말하지 마라
무더기로 피면
나뭇가지도 부러뜨린다

요사이에는
활짝 피기도 전에 사라지니
보기 여간 귀한 것은
온난화 때문이라고도 한다

누군가에겐
차가운 냉골이 되거나
따스한 온돌방이 되겠지만
흰 광목이 펼쳐진 광경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마음이 차분해진다

겨울이라면 어쨌거나
소담스러운
하얀 눈꽃이 피어야 좋더라
.......................................

■ 무안하게 / 박희홍

잘 알지 못하면서
아는 척 떠들다가 낯부끄러웠나
머리를 벅벅 긁는다고
당황스러움이 가시겠나

묻는 말에 말 한마디 없이
제 할 일만 하는데
뻘쭉 웃는다고 괜찮겠나

미운 듯 반가운 듯한데
곱송그리며 손을 내민다고
얼굴 뜨거워 손 맞잡겠나

떡 줄 사람은 아무 생각이 없는데
옆에 앉아 김칫국부터 마시고
힐끗 쳐다본들 대꾸나 하겠나

여럿이 모여
콩켸팥켸 어수선할 때
지청구를 듣다 보면
양 볼이 붉혀진 채
그냥 있을 수 있겠나
.....................................................

염규식

2021-12-27 20:10

`박희홍`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건안하시죠 늘 함께 해주심 고마음 2021년
마음에 새깁니다 추운날씨 건강챙기시구요
늘 떨어져있어도 우리 문우들의 마음은 늘 한결같겠죠
곱게 열정으로 피우신 시 두 편 감동으로 배람합니다
어느새 한해도 저물어가지만 2021한해 좋은 마무리로 끝내시구요
2022년 더욱 활기찬 한 해를 기대합니다 편한 오후 되시구요
향필하십시요--^^


박희홍	존경하는 소천 염규식 시인님 이 어려운 난국에 무어라 해도 우선 건강을 지키는 것이 제일 중요한 일입니다. 임인년 새해에는 밝은 햇살이 비춰 건강함 속에 생활할 수 있기를 빕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승 건필하시길 바랍니다. 격려 고맙습니다.	12/28 19:12

정기현

2021-12-28 07:59

`박희홍`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우리 시인님
한해를 마감하며 올리신
작품들에서 제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신것 같습니다.
깊은 시향과 내공으로 지피신
글향에 마음 한자락 내려 놓 습니다.
올 한해 시인님을 만나 글담을
나누고 소통하는 기쁨을 주셔서
무한 감사드립니다^^
며칠 남짢은 연말 즐거이
보내시고 새해 문운만개 행복충만
하는 멋진 임인년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내년 호랑이 등 함께 탓으면
합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정기현 시인님 행사에서 반갑게 대해 주심 고맙고 고맙습니다. 올 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수고 많으셨습니다, 임인년 새해에는 암흑의 장막이 거쳐져 가족과 함께 기쁨은 더하고, 사랑은 곱하고, 행복은 나누는 뜻깊은 한해이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에도 동행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고운 날이길 빕니다.	12/28 19:51

박외도

2021-12-28 10:21

`박희홍`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안녕 하세요?
곱게 펼치신 시 잘 배독 하였습니다
제 서재를 찾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기온의 변화가 심한 것 같습니다
일 년을 쉬었더니 조금 생소 합니다
년말 입니다
한해 잘 마무리 하시고
늘 건강 하십시오.


박희홍	존경하는 박외도 시인님 건강이 제일 중요합니다. 힘드실 때는 답글을 주시지 않아도 이해합니다. 좋은 글로 독자의 사랑 많이 받으시고 더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소망합니다. 격려의 말씀 참으로 고맙습니다. 임인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빕니다.	12/28 19:52

염경희

2021-12-28 15:55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한해 너무 감사했습니다
늘 빠른걸음으로 오셔서 응원의메세지 주심에
늘 용기는 앞섰습니다
새해에도 많은 사랑 부탁드릴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박희홍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저 또한 시인님과 동행할 수 있음에 즐겁고 많은 배움을 받았습니다. 고맙습니다. 임인년 새해에도 동행하면서 많은 배움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고맙습니다. 임인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12/28 19:52

민만규

2021-12-28 19:31

"누구나 시작과 끝이라는
출발점과 도착점이
동일 선상에 있어
불공평하다 할 수가 없다

온 힘을 다해 다다라 보면
허탈해하거나
만족해 웃거나 해도
변명도 우쭐함도 필요가 없다"

"쭈뼛쭈뼛 핀다고
가볍다고 말하지 마라
무더기로 피면
나뭇가지도 부러뜨린다"

"
잘 알지 못하면서
아는 척 떠들다가 낯부끄러웠나
머리를 벅벅 긁는다고
당황스러움이 가시겠나"

주옥 같은 세 편의 글향에 흠뻑 취해봅니다.
시인님 잘 계시죠
행사장에서 그나마 뵙게 되어 참으로 반가웠습니다.
대상에 취하셔서 저를 기억하실런지요^^
다시 한번 대상 축하드립니다.
새해에도
아름 다운 글 많이 집필하시고
늘 건강 잘 챙기시고
임인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늘 따뜻한 마음 나눠 주셔서 행복했습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서재에서는 오랜만입니다. 행사장에서 참으로 반가웠습니다. 축하해 주심 고맙습니다. 시인님의 “향토문학상” 수상 축하합니다. 한해 제게 보내 성원 깊은 고마움을 접합니다. 임인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빕니다. 동행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임인년에도 동행 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12/28 19:52

박외도

2021-12-29 06:15

시인님 안녕 하세요?
곱게 지피신 시 감사함으로 배람 합니다
북녘에는 얼음도 얼고 눈꽃도 내린다죠?
이곳 부산은 언제나 눈을
구경 할 수 있을지
추위에 감기조심하시고
늘 건강 하십시오.


박희홍	존경하는 박외도 시인님 부산은 정말 눈을 보기 여간 어렵지요. 이곳 광주도 기온은 많이 내려갔으나 눈이 내리긴 내렸으나 쌓이지는 않았습니다. 소리 없이 내리는 눈처럼 12월도 슬며시 우리 곁을 떠나려 합니다. 강녕하시고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고맙습니다.	12/29 07:19

박기숙

2021-12-29 07:56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그동안 추운 날씨에 어떻게
잘 지내시는지요?
이렇게 좋은 글로서 만나 뵙게 되어
참으로 반갑습니다. 곱게 집필하신 주옥같은
고운 3 편의 시★한 해를 마무리 하며,
★한 겨울에 피는 꽃,
★무안하게★
윗트와 재치가 차고 넘치는 심오한 글
감상 잘 하였습니다.

근면성실 하시고 박학다식 하신 시인님께
경의를 표합니다. 남은 날들을 의미깊게
보내시고 다가오는 임인년 새해에는
더욱더 건강 하시고, 좋은글 많이 집필
하셔서 독자들에게 사랑과 관심 많이
받으시고 하시는일 모두가 만사형통
하시길 기원합니다 ♥
시인님! 감사합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박기숙 시인님 멋쟁이 시인님 너무 과찬의 격려 말씀에 얼굴 붉힙니다. 고맙습니다. 산울림과 같다는 행복 내가 조금 희생(야~호)해야 돌아오는 것처럼 말입니다 임인년 새해에는 시인님과 가정에 화합의 울림이 퍼져 건강과 함께 하시는 일들이 술술 잘 풀려 기쁨 충만한 즐거운 시간이길 두 손 모아 진심을 담아 기원합니다.	12/29 14:57

여관구

2021-12-29 11:35

" 누군가에겐
차가운 냉골이 되거나
따스한 온돌방이 되겠지만
흰 광목이 펼쳐진 광경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마음이 차분해진다

겨울이라면 어쨌거나
소담스러운
하얀 눈꽃이 피어야 좋더라. "

겨울에 핀꽃송이를 본지가 언제이던가
기후의 온난화때문인지 몇해만 해도
자고나면 소복소복 쌓여있던 눈꽃송이
발자국 사이로 스며나오는 뽀도득 소리가
그리운 날들입니다.
아침에 출근하면 눈꽃송이 쓸기가 바빴는데
요즘은 보기조차 힘든 곳에 살고있습니다.
그 옛날이된 세월이 야속합니다.
시인님 올해도 몇일 남지않았네요.
이제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에도 더 즐겁고 행복한 날들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언제나 건강하소서.


박희홍	존경하는 여관구 시인님 지난 시간이 되기 위해 삼백예순다섯 잎 중 가지 끝에 달랑 두 개 남았습니다. 겨우 두 잎으로 뭘 할까 고민이 생깁니다. 시인님께서 제게 베풀어주심 정말 고맙고 고맙습니다. 올 한해 코로나 때문에 지치고 힘든 일상이었지만 임인년에는 코로나가 진정되어 우리가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해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2/29 14:57

문장우

2021-12-29 16:13

존경하옵는 박희홍 시인님
그간 건안하시죠
열정적인 문학할동에 존경합니다
어느듯 한 해를 돌아보는 때가 되었습니다
혼란과 혼돈속에 어려운 일상으로
참으로 힘든 한 해가 기울고 있습니다
세월은 말없이 흘러가
어느듯 올 해도 3일 남았네요
내 딛는 발걸음에 건강과 행복이
있으시고,평화롭고 따뜻한 가슴으로
올 한해도 마무리 하시는
년말이 되시길 바랍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문장우 시인님 평평한 등을 가진 낙타는 몸에 분명 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먹이를 잘 먹지 못하거나 영양분을 다 써버리거나 병든 낙타의 혹 크기가 작아져 등이 평평해줄 수밖에 없습니다. 무어라 해도 건강을 우선 지키는 것이 제일 중요한 일입니다. 임인년 새해에는 밝은 햇살이 비춰 건강함 속에 생활할 수 있기를 빕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귀한 격려의 말씀과 함께 동행해 주심 마음 깊이 고마움을 전합니다. 고맙습니다.	12/29 18:11

남원자

2021-12-30 00:09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세요
언제나 1등으로 오셔서 답글 달아 주시는데
너무 게을러서 답글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강건 하신지요?
곱게 집필하신 3편의 고운 시 잘 배람하고 배움하고 갑니다

누구나 시작과 끝이라는
출발점과 도착점이
동일 선상에 있어
불공평하다 할 수가 없다

온 힘을 다해 다다라 보면
허탈해하거나
만족해 웃거나 해도
변명도 우쭐함도 필요가 없다

너무 의미심장한 말씀 가슴에 새기면서 노력하겠습니다
신축년 한해가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한 해를 마무리 하면서 생각해 보니
여려 문우님들과 교분 나누면서
연말행사 무사히 마치고 문우님들과 만남 시상식
행복한 해 보냈습니다
올해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갈무리 잘 하시고 임인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길 기도 드립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남원자 시인님 늘 힘이 되는 격려의 말씀 참으로 고맙습니다. ‘은혜는 추운 겨울에 제일 잘 자란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아마도 어려운 이웃들과 추위를 함께 하라는 의미를 가진 듯 합니다. 나보다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는 사람이 많은 올겨울이 되었으면 합니다. 남은 한 해 잘 본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 이루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12/30 04:26

최이천

2021-12-30 03:55

존경하는 박희홍 갑장 시인님
세월을 아끼라 하는데 방법을 몰라
한해의 세밑에서 두리번거립니다
찬바람에 몸 잘 챙기시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한 해를 마무리하며/한겨울에 피는 꽃/무안하게
꿈의 실현은 자신의 몫으로
누구나 같은 선물을 받았으니
얻느냐 얻지 못하느냐는
주어진 일을 마지못해서 하느냐
기분 좋게 하느냐에 따라

종착역에서 내릴 때
신이 내린 보물인 얼굴에
그려진 그림을 보면 알 수 있다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최이천 갑장 시인님 ‘겨울이 없다면 봄은 그리 즐겁지 않을 것이다. 고난을 맛보지 않으면 성공이 반갑지 않을 것이다’라는 말처럼 코로나로 힘들었던 시간들이 우리를 더 굳건하게 하리라 믿습니다. 무어라 해도 건강을 우선 지키는 것이 제일 중요한 일입니다. 임인년 새해에는 밝은 햇살이 비춰 건강함 속에 생활할 수 있기를 빕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격려의 귀한 말씀 고맙습니다.	12/30 04:30

김영수

2021-12-30 10:01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간은 물 흐르듯이 새해를 향하고 있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2021년 서재에 들려 시인님의 시심에 함께 젖어봅니다.
사람들의 마음은 참 이상합니다.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이 흐르는 것은 아쉬워 하면서
새해를 기다는 것은 또 왠 심사일까요.
시인님 새해로 가기전 남은 시간 향기나는 글로써 마무리 하시고
새해에도 향필하시면서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김영수 시인님 반갑습니다. 귀한 걸음에 귀한 격려 말씀 주심 대단히 고맙습니다. 문운 창대하시길 바랍니다. 임인년 새해, 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 들이 좋은 결실로 이어져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고맙습니다.	12/30 19:04

박기숙

2021-12-31 08:52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2021년의 신축년 마지막날 아침에 방긋미소
지으며 아침 안부 인사 드립니다.

남은 오늘을 뜻깊게 갈무리 잘하시고
내일이면 다시 또 임인년의 대망의 새해가
밝아옵니다.

새해에도 더욱더 건강하시고 찬란하게 빛나는
시 창작 활동에 금자탑을 이루시기를
소망 합니다.

다시금 올해의 예술인 대상을 축하 드리며
새해에 영광과 축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다녀 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박희홍	존경하는 박기숙 시인님 시인님, 우리는 ‘내일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다만 우리가 할 일은 오늘이 좋은 날이며 오늘이 행복한 날이 되게 하는 것’이란 말이 가슴에 와닿습니다.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하루하루를 소중하게 보내시면서 하는 일이 술술 잘 풀리는 멋진 날들로 웅장한 탑을 쌓아 가시길 진심으로 두 손 모아 빕니다.	12/31 13:57

전병일

2021-12-31 13:27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올 한해 함께 응원해주고 격려해주신 시인님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022년 흙호의 기운으로
건강한 임인년 맞이하시고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요.


박희홍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꿈은 누구나 꿀 수 있고 조금 어렵다고 한숨 지을 필요도 없습니다. 임인년 새해 모든 것은 마음먹기 나름이니 한 해를 보내면서 날마다 잘 풀릴 수 있게 긍정적인 마음과 좋은 말씨로 편안한 일상을 보내시면서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에도 동행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12/31 13:57

임석순

2021-12-31 14:06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올 한 해 진심으로 고마웠습니다.
이제 신축년이 저물어 가고
마무리 할 시간입니다.

다가오는 임인년 새해에도
강건하시고 행복하시길 빌며
댁내 가정에도 행운이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새해에 많은 소통의 시간을 갖고
함께하는 기쁨을 나누고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태안 임석순 시인님 재야의 종소리가 울러퍼질 시간도 이제 몇 시간 남았습니다. 어떤 삶이 좋은 삶인진 잘 모르겠으나 아마도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무념 무상한 것이 아닐끼 생각해 봅니다. 임인년 한해 좋은 삶을 엮어가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12/31 18:40

윤만주

2021-12-31 15:31

박희홍 시인님 평안하신지요?
정말로 긴 시간 동안 찾아 뵙지를 못했군요.
그동안 여러 가지 분주한 일들로 인제야
서재를 찾아서 안부 인사를 전합니다.
한 해가 저물고 있습니다. 이제 몇 시간이 지나면
2022년 새로운 태양이 뜨겁게 밝아 오르겠지요.
두 손 모아 빌어 봅니다. 코로나가 소멸하기를....
그리고 백신 접종의 후유증으로 유명을 달리하신분들에도
명복을 빌어드리며, 새해에는 두 번 다시 이와 같은 불행들이
되풀이되지 않기를 간절히 소원하며 기도해 봅니다.
오늘 마무리 잘하시고 호랑이띠 새해에는 무엇이던
원하는 바 목표들이 차질 없이 이루어지는 복된 새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윤만주 시인님 반갑습니다. 우리가 살다 보면 뭐가 그리도 바쁜지 잊고 사는 일들이 많습니다. 저 또한 그렇습니다. 괘념치 마십시오. 시간 나면 하는 것이 시인들의 서재에 들려 댓글을 다는 것이지 의무감을 떨쳐 버립시다. “백신 접종의 후유증으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에도 명복을 빈다”는 말씀 시인님의 넉넉한 마음 씀씀이를 읽습니다. 고맙습니다. 우리가 살면서 제일 덕목은 무어라 해도 건강입니다. 건강과 함께 우리 새해에도 하고 싶은 일 하면서 즐겁게 지냅시다.	12/31 18:40

안영준

2022-01-01 03:51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새해 여명 오기 전 어둠 속에서 인사드립니다
느리고 빠르게 누렁이는 울퉁불퉁한 징검다리를 무사히 건너왔습니다
그간 한해 함께 동행하여 주심에 감사합니다
돌아온 흑호를 맞이하여 힘찬 새해가 되시길 바라고 멀리 손잡고 순탄한 발걸음 되었으면 합니다
아울러 우리 시인님 댁내 행운과 만복이 함께 하시길 기도해봅니다
거듭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안영준 시인님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수고 많으셨습니다, 임인년 새날 아침입니다. 이제 암흑의 장막이 거쳐져 가족과 함께 기쁨은 더하고, 사랑은 곱하고, 행복은 나누는 뜻깊은 임인년이 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지난해 위로와 격려 주심 고마웠습니다. 고맙습니다.	1/1 04:22

박상현

2022-01-01 06:42

깊은 밤 붉은 태양은 어제와 다른 심장에
희망의 꽃 하나를 피워냅니다
겨울나무처럼 서 있는 새날입니다
새싹 한 잎처럼 희망을 품어봅니다
2022년 새 꽃이 지난 어둠을 털어내고
피어났습니다

새날에는 시인님의 가족에 건강과 행복이 꽃잎처럼
피어나시길 기원합니다
시인님 늘 건 안건 마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시인님은 늘 저에게 영광이고 행복입니다
시인님의 아름다운 시향을 담아갑니다
감사합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박상현 시인님 새해 여명이 밝았습니다. 호랑이의 기상처럼 힘찬 새해가 되시길 바라면서 시인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마음속 깊이 간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지난해 위로와 격려 주시며 동행해 주심 대단히 고마웠습니다. 임인년에도 동행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고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1 07:23

황다연

2022-01-01 09:30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새해 아침 놓아주신 3편의 시향에
머물며 배움을 얻어 갑니다
2022년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이 넘치는 한해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건강하세요


박희홍	존경하는 황다연 시인님 임인년 새해에는 암흑의 장막이 거쳐져 가족과 함께 기쁨은 더하고, 사랑은 곱하고, 행복은 나누는 뜻깊은 한해이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해도 동행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고맙습니다.	1/1 16:11

박진표

2022-01-01 18:45

박희홍 시인님!!!
한겨울에 피는 꽃...
소복소복 쌓인 하얀 눈꽃이
지치고 힘들어한
우리들 마음 토닥토닥 토닥여주었음 좋겠습니다.
2021년이 떠난 그 자리에
새로오신 2022년이 찾아왔네요.
즐거운 마음으로
기분좋게 출발하시고
새해엔
시인님 더욱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일
많이 있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박희홍	존경하는 박진표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날 이렇게 방문해 주시고 귀한 격려 주심 대단히 고맙습니다. 우리 건강과 함께 행복하면서 올해도 동행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시인님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1/1 19:21

안계종

2022-01-01 23:08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임인년 흑 범띠 해에
강건함으로 안전하시고,
가정과 가족들, 사업과 직장에서
새해 만사형통하시며 복 많이 받으십시오!
응원하며 축복합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禮山 안계종 시인님 반갑습니다. 지난해 동행해 주시면서 귀한 말씀 주심 고맙습니다. 임인년 새해 호랑이의 기상처럼 힘찬 새해가 되시길 바라면서 시인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마음속 깊이 간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1/2 04:17

김보승

2022-01-02 10:28

잘지내시죠 박희홍 시인님

壬寅年 시동을
해맞이 출발에 手足 시렸는데

잠시 돌아서 보니
하루가 지나가 버렸네요

歲月流水
실감 해봅니다

이렇듯 세월 물같이 흐르니
청춘은 흔적없고 백발이 나부낍니다

새해 더욱더 활기찬 희망으로
원하는 소망 웃음꽃 만발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건강 유념하여
강건하시길 바라고요
감기는 꼭 조심하십시오

글 향기 곱게 풍기는
시인님 서재에 잠시 들려
한 해를 마무리하며 외 등
음미하며 쉼하고 갑니다

새해 福 많이 받으십시오
건강하셔야 됩니다 시인님 ^.^


박희홍	존경하는 김보승 시인님 반갑습니다. 지난해에는 서재 활동을 활발하게 하시지 못할 사정이 있어나 봅니다. 임인년 새해에는 하시는 일도 술술 잘 풀리고 남은 시간 시 창작에도 할애하여 독자의 사랑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격려 고맙습니다. 기족 모두가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1/2 12:55

박영애

2022-01-03 13:05

박희홍 시인님 반가워요~^^
2022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언제나 향필하시길 기원합니다.
늘 환하게 불밝혀 주심 감사해요.
올 한 해도 잘 부탁합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박영애 시인님 반갑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제 막 시작한 불 밝힌 임인년 하루하루의 충실함이 보태져야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겠지요. 건강 지키시면서 원하는 바를 술술 신나게 풀어나가길 바랍니다. 귀한 걸음 주시과 귀한 말씀 주심 고맙습니다.	1/3 15:44

정대수

2022-01-04 20:50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세요.
21년이 종착역에 도착하고
22년으로 환승해서
다시 기적을 울리며 부지런히 달리고 있습니다.
아마도 여러가지 일들과 짐이 실리겠지요.
때로는 힘든 고갯길도, 내리막 길도, 구불구불한 돌길도 나오겠지요.
그래도 달릴겁니다.
22년의 종착역을 향해서 말입니다.
시인님의 아름다운 작품을 배람하며 달립니다.
22년에도 건강하시고
만사에 형통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고맙습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정대수 작가님 반갑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 2년은 참으로 힘들고 어려웠던 시간이었습니다만, 모두가 무탈하게 새롭게 한해를 시작합니다. 고난 뒤에 아름다운 꽃이 피듯 어둠의 터널 끝에 와 있으니 곧 밝음이 우리를 맞이하겠지요. 하시는 일에 매진하다 보면 아름다운 결실을 거두는 행복한 시간이 올 것입니다. 작가님의 가정에 건강과 함께 만복이 깃들기를 진심으로 빕니다. 격려의 말씀 고맙습니다.	1/5 07:16

배정숙

2022-01-04 22:47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한 해를 마무리하며 외 2편
심오하신 글 밭엔 금은보화가 가득합니다

춥고 긴 겨울을 이긴 자
바람이 햇살을 모셔와
초록의 새순 무거운 돌덩이도 뚫고 나오는 아기 새순

가끔 바람이 몰고 온 생명수에
폭풍 성장도 하지요
뜨거운 여름날에 열매를 맺고
가을이면 수확하고
하얀 겨울엔 간다는 말도 없이
떠나는 자연의 순리에 고개 숙입니다
한참을 머물며 쉼하고 마음에 담아 봅니다

언제 어느 때고 웃어주시는
늘 환히 웃는 분
서울에서 김서방은 찾기 어려워도
.
.
.

늘 기분 좋게 웃어주시는 박희홍 시인님
늘 건강하세요.^^


박희홍	존경하는 배정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임인년 새해, 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 들이 좋은 결실로 이어져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귀한 과찬의 격려 말씀 너무 고맙습니다. 하루하루가 유쾌 상쾌 통쾌한 멋진 날아갈 바랍니다.	1/5 07:16

정해란

2022-01-05 16:21

귀한 글에 다녀갑니다
임인년 새해 맞아 복 듬뿍 받으셔서
원하시는대로 길 열리고
뜻하시는 바 모두 건강하게 이루시길 바랍니다^^
귀한 시간 제 글을 따뜻하게 응원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시인님


박희홍	존경하는 정해란 시인님 고난 뒤에 아름다운 꽃이 피듯 어둠의 터널 끝에 와 있으니 곧 밝음이 우리를 맞이하겠지요. 임인년 올해 소망하시는 일 위에 신의 가호가 충만하여 하시는 일마다 충실한 결실로 이어지길 두 손 모아 봅니다. 귀한 발걸음에 귀한 말씀 주심 고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5 18:40

전남혁

2022-01-05 21:03

살가워 친근하고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제가 쪼끔 뜸했나 봅니다
지펴 주신 한 해를 마무리 하며 외 두 편을
배독하며 삶의 끝에 얼굴에 평안함이 묻어난다면
얼마나 행복한 삶을 살았겠습니다
저도 그리하고 싶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아름다운 말씨를 경청하겠습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전남혁 시인님 절 못 찾아오셨지만 반갑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빕니다.	1/13 13:46

전남혁	엥? 저 보셨나요 많이 아쉽네요^^	1/17 23:05

송근주 2022-01-16 07:04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서재에 들려 고운 말씀을 해 주심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냥 좋아요.

얽히고설킨 삶 외2

연말과 연시 외 2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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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커트라인이 없는 행복 외2	54	박희홍	2021-05-03

122	눈부신 오월 외 2편	63	박희홍	2021-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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