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박외도
ㆍ작성일	2022-01-21 18:39

ㆍIP: 121.xxx.3

그리움에 저무는 하루.

그리움에 저무는 하루

박외도

오늘도 저무는 하루였다
그리움에 지쳐버린 외로운 하루
내 인생도 저물어 가는데

갯바위에 부딛치는 물보라 속에
홀로 나는 갈매기 한 마리
아직 한 마리의 고기를 더 잡아야 한다

온종일 갯바위에서
한 마리의 고기를 잡기 위해서
지친 날개를 열심히 퍼덕였다

날개에 힘도 빠지고 다리도 후들거리니
파도 소리에 밀려오는 슬픔
그리움에 저미는 가슴이었다

저 멀리에서 들려오는 뱃고동 소리
배고파 울부짖는 새끼들의 울음소리
이제는 돌아가야 하는데

후드득 떨어지는 깃을 털고
마지막 혼신의 힘을 다해 하늘을 날았다
입에는 한 마리의 물고기가 물려있었다.

염규식 2022-01-21 23:27	`박외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건안하시죠 오늘은 겨울날씨가 봄처럼 포근합니다 늘 열정으로 지피는시,감동으로 배독합니다 즐건 오후 되시구요 올 한해 좋은 작품으로 좋은 교분되기를 원합니다 2022년 승리하는 한 해 되시구요 강건하십시요---^^

박희홍 2022-01-22 04:32	`박외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박외도 시인님 “온종일 갯바위에서 한 마리의 고기를 잡기 위해서 지친 날개를 열심히 퍼덕였다” 먹고 살기 위한 몸부림은 생명이 있는 것들은 다를 바 없나 봅니다 “그리움에 저무는 하루”에 숙연해집니다. 독자의 사랑 많이 받으시길 빕니다. 시인님, 십 여일 남은 설명절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지난 시절 안 좋았던 기억과 힘들었던 일들을 훌훌 털어버리고 올해는 좋은 일들만 가득하여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안영준 2022-01-22 10:35	`박외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박외도 시인님 좋은 주말 맞이하시는지요? 여백을 곱게 메워주신 글 향기에 심취되어 봅니다 늘 건승 건필하시길 기원하며 따스한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민만규 2022-01-22 12:23	존경하는 박외도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곱게 집필하신 "그리움에 저무는 하루" 신작 발표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 깊은 시심에 푹 빠져 감명 깊게 잘 감상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문운이 창대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박기숙 2022-01-23 15:33	존경하는 박외도 시인님!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반갑습니다.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귀중한 시간을 내서 저의 서재를 예방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날씨가 봄날씨 처럼 따뜻한 겨울 날씨가 대한을 지나고 나니 곧 봄이 돌아올것 처럼 따뜻하네요. 곱게 집필 하신 주옥 같은 고운 한 편의 시작품인 .★그리움에 저무는 하루★ 감동깊게 감상 잘 하였습니다. 새해 임인년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문학인으로서의 성공하는 행복한 좋은 날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다녀 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박진표 2022-01-23 22:46	박외도 시인님!!! 휴일 즐겁게 잘 보내셨나요? 희망의 일요일. 오늘은 포근한 날씨였습니다. 일교차 크니 시인님 건강 잘 챙기시고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행복하세요. 늘 건강하십시요.

최이천 2022-01-24 04:48	존경하는 박외도 시인님 그리움에 저무는 하루 갯바위에 부딛치는 물보라 속에 홀로 나는 갈매기 한 마리 아직 한 마리의 고기를 더 잡아야 한다 온종일 갯바위에서 한 마리의 고기를 잡기 위해서 지친 날개를 열심히 퍼덕였다 물고기 한마리만 잡아가는 갈메기의 딱한 사정 우리네 모습입니다 주말 잘 지나셨습닌까 고루지못한 일기에 건강 잘챙기시고 행복하십시요 좋은 시 감사합니다

문장우 2022-01-24 12:46	시인님의 일상속에 집필한 시향이라면 바다 낚시를 좋아하시는 것 같습니다 저도 낚시를 좋아하다보니 시향에 맛점합니다 ^^ 즐겁고 행복한 일상속에 옥필하시고 다가오는 설 연휴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멋진 시향에 시감합니다

김희선 2022-01-24 15:26	저무는 하늘에 홀로 나는 갈매기 한 마리.. 외롭지만 아직 해야 할 일이 남아 있기에 혼신의 힘을 다해 남은 생을 살아 가야겠지요.. 고운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행복한 설 연휴 보내시고 늘 건강하세요.~시인님

서준석 2022-01-25 00:10	존경하는 박외도 시인님 곱게 지펴놓으신 그리움에 저무는 하루 잘 음미하고 담아갑니다. 대한이 지나니 겨울도 끝나가는 듯합니다. 붙잡아도 가는 게 날짜인지라 오늘도 하루가 지나갑니다. 소망하시는 일 다 이루시기를 빕니다.

전남혁 2022-01-26 16:59	박외도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콘도라상자의 이전에도 해가 뜨고 지고 달이 뜨고 질 때마다 꿈과 희망을 노래했대요 검은 호랑이 한 해도, 남은 시간도, 모든 분이 화양연화와 같은 생애를 살다 갔으면 하고 비손 드립니다 지펴 올려 주신 "그리움에 저무는 하루" 시 편을 배람하며 애잔한 시향에 젖었습니다 박외도 시인님! 언제나 그렇듯이 존경을 담아 건강하시기를, 행복하시기를, 설 날 동안 기쁘고 즐거운 시간 되세요

정찬열 2022-01-27 06:38	존경하는 박외도 시인님~ 그간도 무탈 하시지요 "그리움에 저무는 하루" 심오한 옥고에 배움해 갑니다. 항상 잊지 않고 찾아주신 시인님께 자주 찾아 뵙지 못한 마음 항상 송구 합니다. 몇일 남지 않은 설명절 온가족이 함께 하시여 한해의 행운이 설계되시고 가내 건안과 함께 행운이 충만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김보승 2022-01-28 08:18	박외도 시인님 잘지내시죠 어느 새 임인년 1월도 막바지 길 위에 서성대며 봄을 재촉하는 것 같고 민족 고유의 명절 설날도 코앞에 서 있습니다 설날 가족들과 오붓하고 정겨운 시간 많이 가지시고 복 많이 많이 받으시길 앙망드리옵니다 곱게 지피신 글 그리움에 저무는 하루 그 향기 오롯이 담으며 감상하며 머물다 갑니다 늘 힘찬 일상으로 즐겁고 행복이 넘치는 날들이 되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감기는 꼭 조심하십시오 건강하셔야 합니다 박외도 시인님

민만규 2022-01-28 10:25	존경하는 박외도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제법 날씨가 차갑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 잘 챙기십시오 설 명절 인사드립니다 연휴 의미있게 뜻있게 잘 보내시고 사랑하는 가족들과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시간 되십시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침묵의 호수.

눈빛으로 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