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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유학수 문학서재

ㆍ작성자	유학수
ㆍ작성일	2017-12-02 05:29

ㆍIP: 223.xxx.30

추억

추억

강해 / 유학수

모두 다 잊혀진 줄 알았는데
모두 다 기억하고 싶지 않았는데

불어오는 실바람에도
흘러가는 뭉게구름 속에서도

꽃 피고 낙엽 지고 눈 덮인 설산에서도
문득문득 떠오르는 것이 있습니다

저미는 가슴속에서 가만히
꿈틀거리는 그 무엇이 있습니다

그 무엇이 추억인 것을 미처 몰랐습니다
모두 다 잊혀진 줄만 알았는데

모두 다 잊고 싶었는데 새록새록 돋아나는
추억 앞에 눈 감아봅니다

괜스레 눈물이 납니다
모두 다 잊혀진 줄 알았는데 모두 다...,

20161013

김이진 2017-12-02 07:12	하루를 여는 아침 시인님의 글에 발길 머무름입니다. 뒤 돌아보면 잘 한 것은 하나도 없는 것 무엇일까요. 그래도 가슴 속에 추억 하나 그리움 하나 담을 수 있다는 것은 살아 있는자만의 특권이 아닐런지요. 멋진 시인님 파이팅!!!입니다.

여관구 2017-12-02 07:37	"그 무엇이 추억인 것을 미처 몰랐습니다 모두 다 잊혀진 줄만 알았는데 모두 다 잊고 싶었는데 새록새록 돋아나는 추억 앞에 눈 감아봅니다 괜스레 눈물이 납니다 모두 다 잊혀진 줄 알았는데 모두 다...," 시인님 그 추억이 고운 추억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랑의 추억으로 그리움을 엮어보세요. 마음밭에 꽃이 활짝피고 나비들이 날아다닐태니까요. 언제나 고운 시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장계숙 2017-12-02 07:43	일상에서 까맣게 잊혀진 듯 해도 추억이란 어느 날 문득 생각나니 참 슬픔인지 행복인지...아련합니다. 지나간 시간들의 기억이 아프지 않길 바래 봅니다.

임세규 2017-12-02 09:01	유학수 시인님 안녕 하셔요. 올려주신 시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아침에 보니 어제 잠깐 내린 눈이 인천대교 건너 영종도를 하얗게 만들어 버렸네요. 마치 이다리를 건너면 사랑하는이 만나러 가는듯한 셀렘을 안고 출근 했습니다. 오늘하루 사랑을 깊이 채우시는 하루 되실 바랍니다.

김기전 2017-12-02 15:44	유학수 시인님 추억~ 저미는 가슴속에서 가만히 꿈틀거리는 그 무엇이 있습니다... 곱게 피워내신 고운 시향에 마음 한자락 내려놓고 갑니다 올해도 한달밖에 남질 않은것 같습니다 올해 계획 하시던 일 알찬 마무리로 소원 성취하시고 향필하시기 바랍니다

이정규 2017-12-02 17:50	유학수 시인님 ~~ 올려주신 고운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정유년 12월의 첫주말 ~~　　 오늘도 전국이 영하권 입니다. 추운 겨울 날씨 감기조심 하시고요.~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주말 저녁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김나현 2017-12-03 12:57	모두 다 잊고 싶었는데 새록새록 돋아나는 추억 앞에 눈 감아봅니다 괜스레 눈물이 납니다 모두 다 잊혀진 줄 알았는데 모두 다..., 추억은 잊혀진듯 하다가도 문뜩 어느날 떠오릅니다 곱게 지피신 추억 감사히 애독합니다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남은 소망 이루시는 따뜻한 한달 되시길 빕니다

김상훈 2017-12-03 16:53	아직도 11월의 체취가 모호한 냄새를 풍기고 있습니다. 가을 끝자락은 요란했던 옷고름을 이미 사리와 분별력 있게 다 접었는데 초겨울의 문턱을 넘었음에도 생각은 지난가을의 추억만 맴돕니다. 눈처럼 흩날릴 겨울의 추억을 다시 만들거나 기대해 봐야겠습니다. 새로운 한 주를 위해 잠시 쉼 하는 오늘, 평온한 날 되세요. 날이 제법 찹니다. 따뜻하게 입고 다니세요 추억, 잘 배독하고 갑니다.

김태윤 2017-12-03 21:35	슬픈 추억은 잊으시고 기쁜 추억만 기억 되시길 바래봅니다 한 해의 마지막 달입니다 주말은 잘 보내셨는지요? 새로운 한 주도 멋지고 보람있게 보내시길 빕니다 빚으신 '추억' 배람하며 돌아갑니다 건강하셔요 시인님 ^^

오석주 2017-12-04 21:20	유학수 시인님 추억 모두 다 잊혀진 줄 알았는데 모두 다 기억하고 싶지 않았는데 그렇죠? 뒤돌아 보면 잘못한 것 잘한 것 구분이 되더군요 세월이 알려주지요 곱게 담아주신 향기에 살포시 머물다 갑니다 엇그제가 신년 같었건만 벌써 12월 입니다 한장 남은 달력이 인려주네요 쌀쌀한 날씨에 감기조심 하시길요 시인님

김상익 2017-12-05 12:38	가슴 다독여 올리신 추억~ 시인님의 추억에는 많은 애련함이 묻어 납니다 누구나들 한둘씩 고이 품고있는 추억이지만 행복하고 좋았던 기억이 있어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겨져 있다고들 하지만 시인님의 글을 읽노라면 왠지모를 애절함이~ 수많은 기억들이 먼훗날의 추억이 되듯 이제는 고운 추억으로 넘어갈 이유만 남으신것 같습니다 축복스런 추억 많이 담으시고 나날이 흥미로운 시간들 되십시오 살짝 먼 기억속 저편 추억 한자락 떠올리어 봅니다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석옥자 2017-12-05 20:23	시인님! 안녕하세요? 추워지는 날씨에 편히 잘 계시는지요? 일주일이 어찌나 빠른지 마지막 남은 달력이 문우님의 만남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12월 16일은 소년 소녀가 되는 문우님의 만남, 즐겁기만 합니다. 그날 반갑게 뵈어요 시인님! 멋지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늘 행복한 나날 되십시요.

박외도 2017-12-05 20:45	유학수 시인님~~ 안녕하세요? 정성으로 빚은 시 잘 배독 하였습니다 벌써 이해의 마지막 달 이내요 마지막 남은 날 마무리 잘하시고 가내 평안 하시고 늘 건강 하십시오.

김인숙 2017-12-08 06:15	괜스레 눈물이 납니다 모두 다 잊혀진 줄 알았는데 모두 다..., 유학수 시인님 안녕하세요 ~^^ 좋은 아침입니다 하루를 여는 첫 시간에 시인님의 멋진 시를 만납니다 감사합니다 날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주응규 2017-12-08 11:42	올 마지막달 12월 추위도 극성을 부리는 즈음 곱게 지펴 놓으신 시향에 마음을 따끈히 뎁혀봅니다 몸과 마음이 분주한 연말입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올 시작과 같이 마무리도 잘 하시기를 빌어봅니다 언제나 기쁨 가득하시고 건강하십시요 건필을 기도합니다

배정이 2017-12-08 17:24	하얀 눈의 나라에서 시인님의 좋은 작품 고맙게 감상하고 갑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하시는 시인님, 즐거운 주말 평안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정찬열 2017-12-08 21:58	꽃비처럼 나붓기는 눈송이 대설의 찬바람이 흔들고 마음을 출렁이게하며 마음은 봄으로 달려갑니다. 노금영 시인님에"겨울 나무숲" 곱게 지피신 시상에 머물다 갑니다. 추워진 날씨에 항상 건안 하시길 빕니다.^^ 일주일 남은 2017년 년말 겨울 행사때 뵙기를 청합니다.^^

유등자 2017-12-08 23:43	유학수 시인님 올겨울 너무춥내요 좋은 시인님과 함게 인생의 종말에서 만남없이 소통 한다는 게 행복이라 생각합니다 가지각 색갈논의 향기를 맛보며 마음만은따뜻함을 잊지마시고 건강 하시길 빕니다ㆍ 늦은밤 따뜻한 잠자리 되세요

김상익 2017-12-09 15:15	다시 모친의 상태가 악화되어 응급실로 이송 되신 관계로 긴 인사를 드리지 못한점 깊은 양해 바랍니다 들려주신 마음 따뜻히 품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조충생 2017-12-15 13:50	유학수 시인님 안녕 하세요. 오랜만에 서재에 방문해보니 낮설어 보입니다 시인님의 멋진글 추억 감사히 배독 합니다 너무 추억 잊지 마세요 언제나 추억에 헤메이는것도 문제이지만 적당히 추억에 젖어 사는것도 좋을뜻 합니다. 추운 날씨 건강 유의 하시고 내일 대전 행사에 뵈어요 시인님..

김종덕 2017-12-17 22:53	유학수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가을에도 다 몾 맺은 추억들이 이 겨울에 숨을 트는 모양입니다. 깊은 호흡 함께합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유등자 2017-12-20 22:31	멋진 시인님 12월도 저물어 가네요 시로인해 오가는 깊은 정과 배려로 아껴주시고 사랑해 주신점 감사드립니다 정유년도 남은시간 잘 마무리 하시고 희망찬 무술년 을 맞이 하면서 더욱 희망찬 건강과 행복을 누리시길 소망합니다 함게한점 고맙습니다 고운 시향 잘 머무르다 갑니다

김동철 2017-12-23 14:32	원주지구 김동철입니다 . 시로인해 맺어진 친분 잊지 않고 오래도록 유지하고 싶습니다 . 올려주신 잊혀진줄 알았던 추억이 새록새록 피어나는 옥고 행복한 주말 편안하게 배독합니다 . 아쉬움 보다는 알찬 정유년을 보내시길 바라며 건필을 기원합니다 . ^0^

한 해를 보내면서

나, 아버지야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80	가을 타는 남자	6	유학수	2021-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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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늘 푸름	12	유학수	2019-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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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당신은 몰라	22	유학수	2018-10-08

68	애련	19	유학수	2018-08-23

67	8월의 어느 날 오후	22	유학수	2018-07-25

66	물어봤습니다	16	유학수	2018-06-27

65	하루	18	유학수	2018-06-01

64	아버지의 눈물	17	유학수	2018-05-02

63	바다	16	유학수	2018-04-12

62	희망	15	유학수	2018-03-24

61	무모한 도전	16	유학수	2018-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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