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조현경
ㆍ작성일	2016-09-20 10:27

ㆍIP: 222.xxx.151

자녀꽃

자녀 꽃/조현경

어머니 가슴에는 꽃이 있습니다.
푸른꽃,노랑꽃,붉은꽃ᆢ
각양각색 꽃이 피어나기도 하지요.
연한 순이 가지를 내고
잎사귀를 내고
꽃봉우리가 생겨서
활짝 피고 질때까지
그꽃을 한시도 잊으신적이 없습니다.
이꽃은 한시적으로만 피는꽃이 아니라
사계절 내내 피어납니다.
그것도 모자라
일평생 가시되어 마음깊은 곳까지
상처를 내도
시들지 않기를 바라며
끝까지 품고 사는꽃
그 이름은
어머니 가슴에서 영원히 피어있는 꽃
자녀 꽃입니다.

백설부 2016-09-20 16:01	조현경 시인님 오랜만에 뵙네요~ 어머니 가슴에 사랑으로 품은 꽃 자녀꽃이야말로 눈에 넣어도 안 아픈 꽃이지요 가시가 되어 평생 가슴에 상처를 주더라도 품을 수밖에 없는 꽃이지요 멋진글 감사히 쉼하고 갑니다 고운 오후 되셔요~~

이정규 2016-09-20 19:31	조현경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들녘은 벼가 익어가고 이제 날씨가 가을인가 봅니다. 밤이되니 한기를 느끼게 하네요.. 따뜻하고포근한 쉼 되시길 바랍니다. 대전 행사장에서 뵙겠습니다 ^^

조충생 2016-09-21 09:25	조현경 시인님 안녕 하세요.. 자주 찿아 뵙지 못해 죄송 합니다.. 부모님의 자녀 일생에 멍에 꽃중에 꽃이지요.. 애달프고 멋진 글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김광섭 2016-09-21 11:27	자녀꽃^^** 향기로운 시 고맙게 봅니다 많이 웃고 미소 지으며, 기쁘고 즐겁고 행복하고 건강하세요 조현경 시인님 !

배갑병 2016-09-21 11:33	자녀꽃을 가득 담은 엄마의 가슴 꽃 밭 꽃 밭에 핀 꽃들이 영원히 시들지 않고 아름답게 크기만을 바라시는 엄마의 꽃밭 멋져요! 엄마의 사랑을 또 한번 느끼며 잘 감상하고 갑니다.

박외도 2016-09-21 13:38	조 현경 시인님~~ 안녕하세요? 자녀꽃 고운 시향에 머물고 갑니다 환절기에 건안 하시고 행복 하십시요. 살롬!

정찬열 2016-09-23 21:46	조현경 시인님! "자녀꽃" 곱게지피신 시심에 마음 담아 갑니다. 영글어가는 가을속에 늘 건안을 빕니다^^ 늘 편안 하시고 이번 문협 에 열리는 가을 행사에 뵙기를 희망 합니다. ^^

조충생 2016-09-27 16:45	조현경 시인님 이번 행사에 뵙게 되여 참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알아봐 주셔서 행복 했습니다.. 결실에 계절이지만 기온차가 심한 환절기오니 건강 유의 하시고 행복한 오늘 되세요 시인님..

안정순 2016-09-29 16:44	마른 하늘에 시들까! 잦은 비에 상할까! 노심초사 그 어미의 맘으로! 그런 사랑을 먹고 자란 그 꽃이 어느덧 어미가 되어 있네요 등단을 축하드립니다.조현경시인님

조현경 2016-09-30 23:02	《Re》백설부 님 , 젊은날의 가난의 연고로 엄마가 특별하지 않았다고 생각했었죠 인생의 반을 살아 본 지금에서야 비로소 엄마는 특별하다는 말로도 다 표현할 수없는 존재였기 때문이라는 걸 새삼 깨달아짐을 느낍니다 백설부 시인님 감사합니다 고운 밤 되시고 시월의 멋진 날 뵙겠습니다~^^

조현경 2016-09-30 23:09	《Re》이정규 님 , 저는 한결같은 시인님의 격려를 먹고 사는가 봅니다 편안한 가족같은 생각이 들면서도 한시라도 아니 보이시면 궁금해지는 걸 보면 ~^^ 이달에도 늘 챙겨 주셔서감사드립니다 멋진 시월에는 좀 도 성숙한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늘 강건하시길 바랍니다~^^

조현경 2016-09-30 23:14	《Re》조충생 님 , 역시 동성이라 마음이 더 편안한 시인님이셔요~ㅎ 이번 가을행사 때 뵐 수 있어 좋았습니다 다가오는 시월에는 좋은 글로 더 자주 뵐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조현경 2016-09-30 23:22	《Re》김광섭 님 , 완연한 가을의 본 모습을 제촉하는 가을비 내리는 날 이 필요하듯 고운 향기 피워내는 어여쁜 꽃이되라 날마다 정성스레 거름을 주시는 시인님의 응원을 감사드립니다 늘 행복이 넘치시기를 축복 드립니다

조현경 2016-09-30 23:29	《Re》배갑병 님 , 배갑병 시인님의 댓글은 제가 올린 시보다 더 멋진거 아닙니까 ^^ 네~맞습니다~ 세상의 모든 자녀들의 가슴에 살아있는 어머니를 소중히 여기며 살아야겠다는 의미를 이제야 조금씩 알아지는 것 같습니다

조현경 2016-09-30 23:34	《Re》박외도 님 , 시인님 고운 걸음 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안부와 격려 하여 주시니 늘 건강할 것 같습니다~^^ 좋은 글로 보답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조현경 2016-09-30 23:39	《Re》정찬열 님 , 이렇게 응원 해 주시는데 가을행사 때 인사도 못드리고 와서 죄송스럽습니다 ㅜ 다음 행사때는 꼭 찾아 뵙겠습니다~^^ 풍요로운 가을 맞이 하시길 바랍니다 행복한 주말,휴일 되십시요~^^

조현경 2016-09-30 23:43	《Re》조충생 님 , 네,시인님 저도 무척 반가웠습니다 존함이 특별하시어 쉽게 알아뵈었습니다~^^ 늘 고운 시향 뿜어 내시어 행복이 넘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조현경 2016-09-30 23:51	《Re》안정순 님 , 그러게요~ 어머니의 희생과 사랑을 먹고 자란 제가 어느덧 어미가 되어 내 어머니가 그리하셨듯이 저도 그런사랑 주려고 하는데 행여 부족하지는 않았는지 근심을 떨칠 수가 없네요 다정하고 고운 시인님의 미소가 스칩니다 축하 해 주심 감사드리고 아낌없는 조언.격려 주실것을 감히 요청드립니다~^^ 편한 쉼 되십시요~^^

홍대복 2016-10-02 18:41	시인님! 가을비 적시는 시월의 초입에서 시인님의 글 향과 함께 가을날의 감성이 촉촉한 가을 속으로 깊게 빠저드는듯 한 오후입니다 늘 고운 시향 가득 지피시길 기원합니다.

배정이 2016-11-01 09:26	시인님, 안녕하세요. 감사의 달 새날이 되어서 애기 단풍처럼 문안 인사드립니다. 11월에도 좋은 글 행복하게 지으시고 늘 편안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배정이 2016-12-17 09:09	안녕하세요.~ 시인님, 햇살이 비치는 맑은 아침입니다. 오늘도 복되고 웃음 가득한 날 되시고 내일 대전 행사장에서 환한 얼굴~ 반갑게 뵙겠습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애기단풍 배정이가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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