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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대용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대용
ㆍ작성일	2017-02-25 08:01

ㆍIP: 218.xxx.125

향기에 취해
향기에 취해 / 김대용

산 넘어
향긋한 봄 내음 시냇물 타고
소리 없이 흘러내리고
메말랐던 나뭇가지에
새싹이 돋아나 미소 짓던 날에

종달새 기지개 켜고
하늘 높이 날아올라
구름 타고 속절없이 비행하는 날

쑥을캐는 아낙네는
콧노래 부르며 향기에 취하고
꽃님은 온산에 울긋불긋 피어나
산고의 고통은 산자락에 메아리친다

풀 내음 아지랑이 타고
상고 대는 녹아내리고
여린 마음 봄 향기는 풀숲에 날개를 펴며,

부엌의 솥뚜껑 향한
아낙네 발걸음은
쑥국 내음 봄볕 햇살에 익는다.

오석주

2017-02-25 09:40

김대용 시인님

향기어 취해
쑥을캐는 아낙네는
콧노래 부르며 향기에 취하고
꽃들은 온산에 울긋불긋 피어나

향기로운 시뜰에 쉼하여봅니다
지금 나오는 쑥 향기롭지요
봄소리 들리는듯 하나 아직 추워요 시인님
주말 행복하게 보내시길요


김대용	오석주 시인님! 2윌의 마지막 주말 행복하게보내십시요 감사합니다 시인님.	2/25 17:40

김남기

2017-02-25 10:23

김대용 시인님
향기에 취해
곱게 지피신 시향에 머물다갑니다
봄향기에 취해
상상의 나래를 펴고 여기저기
향긋한 봄내음을 맛아봅니다
날씨가 차갑습니디
행복한 주말 되십시오 시인님


김대용	김남기 시인님! 다녀가심에 감사합니다 행복한 시간 되십시요.	2/25 17:41

김광섭

2017-02-25 12:03

향기로운 시 고맙게 봅니다
아쉽게도 2월이 며칠 남지 않았네요.
이제 포근하고 싱그러운 봄이 우리 곁에 살~짝 다가와 있다는 건
참 기분 좋은 것 같아요
따사로운 햇살 포근한 바람. 향긋한 꽃 냄새~~
생각만 해도 즐겁죠?
이번 주말도 포근하다니 설레임 가득한 주말 보내시길 바래요~
시인님~!


김대용	시인님 다녀 가심에 감사합니다 봄이 오는 소리가 귓가에 전해옵니다 행복한 주말 아름답게 보내십시요 감사합니다 시인님.	2/25 17:42

박진표

2017-02-25 13:37

김대용 시인님!!!
향기에 취해...
풀내음 아지랑이 타고
상고대는 녹아 내리고
점점 봄이 가까이 오고 있네요.
자연은 이렇게 말없이 그 약속 지키는군요.
참 고맙고 감사한 일입니다.
시인님 점심 맛있게 드시고
오늘도 희망가득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김대용	박진표 시인님! 주말 날씨가 너무나 화창한 날씨였습니다 즐거운 저녁 시간 되시고 행복과 행운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시간 되십시요.	2/25 17:43

여관구

2017-02-25 16:06

시인님의 글에서 봄이 무러익음을 봅니다.
얼마나 예쁜 봄이던가

"종달새 기지개 펴고
하늘높이 날아올라
구름타고 속절없이 비행 하고

쑥을캐는 아낙네는
콧노래 부르며 향기에 취하고
꽃들은 온산에 울긋불긋 피어나
산고의 고통은
산자락에 메아리 친다."

울긋불긋 진달래꽃이 만발하고
종달새 우짓는소리 한가롭다.
시인님의 고운 시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김대용	여관구 시인님! 다녀가심에 감사합니다 즐거운 저녁 시간 되시고 행복한시간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시인님.	2/25 17:44

정찬열

2017-02-25 21:28

쑥국내음 봄볕 햇살에 떠밀려오는
"향기에 취;해" 고운 시심에 마음 담아 갑니다.

남쪽엔 산속 고드름 얼음이 녹아나더이다.
물소리가 정겨운 주말 트레킹을 다녀와
시인님의 시향이더욱 정깊게느껴집니다.
늘 편안 한 시간 알뜰한 한주 되세요
김대용시인님!


김대용	정찬열 시인님! 다녀가심에 감사합니다 한낮은 봄기운이 완연한듯 합니다 행복한 주말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시인님.	2/26 07:13

경규민

2017-02-26 08:48

봄향기가 곳곳에 가득합니다.
쑥내음이 봄 맛을 돋읍니다.
시인님! 희망과 꿈이 타오르는 봄 되시기를
늘 즐겁고 복된나날되세요.
환절기 감기조심하시구요


김대용	시인님! 다녀 가심에 감사합니다 오늘은 너무나 포근하여 나들이 하기에 참 좋은 날씨였습니다 즐거운 시간 되십시요 시인님.	2/26 18:33

주명옥

2017-02-26 11:27

안녕하세요 시인님!
봄 향기와 함께 다녀가신 걸음
고마움으로 답합니다
꽃망울 터지는 포근한 2월의 마지막 휴일!
시인님의 봄도 기쁨으로 가득 하시길 바랄께요^^


김대용	주명옥 시인님! 다녀가심에 감사합니다 오늘은 시골에 갔더니 매실꽃이 너무나 활짝 피웠더군요 즐거운 시간 되십시요 시인님.	2/26 18:34

황의성

2017-02-27 16:12

김대용시인님
어깨춤이 절로 나는 시
향기에 취해 봅니다
오늘도 건필하시고 행복한 시간 보내십시요


김대용	시인님! 오늘은 봄 햇살이 온화하여 화창한 날씨 였습니다 하루밖에 남지않은 2월 마무리 잘하시고 꽃피는 춘삼월 맞이하여 만사형통을 기원합니다.	2/27 18:08

석옥자

2017-02-28 07:43

시인님! 안녕하셰요?
이제는 봄기운이 찾아온 따스한 봄날
2월도 마지막 날입니다
그동안 편히 잘 계시는지요?
고게 피우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행복한 봄날 되시고 고운날 되십시요 시인님!


김대용	석옥자 시인님! 다녀가심에 감사합니다 2월 한달도 수고하셨습니다 꽃피는 춘삼월에도 만사형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28 18:08

윤춘순

2017-02-28 14:32

봄이 온듯 햇살이 참따뜻하네요.
시인님의 시심엔
봄노래에 어깨가 들썩이게 됩니다
새봄. 삼월엔
더욱 활력이 넘치시고 고운시꽃
향긋 피우시길바랍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시인님.


김대용	선생님! 애잔한 시향을 보고서 마음 한자락 숙연해 집니다 선생님 힘내시고요 건강하시길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2/28 18:09

이정규

2017-02-28 19:22

김대용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2월의 마지막 날 봄볕이 따사로운 창가에 햇살이 참 정겹습니다..
봄이 성큼 다가와 초록빛 꿈이 그리운듯 봄햇살이 살포시 미소짓네요,,
다른달 보다는 모자라 안스러운달 2월...
이별과 새로운 만남이 함께하는 새로운 3월 화사한 봄을
고운 마음으로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웃음가득한 즐거운 시간이 되시고 강건 하십시요 !


김대용	선생님! 즐거운 주말 밤 고운 꿈 꾸시고 즐거운 휴일 맞이하여 향기 그윽한 아름다운 봄과 데이트 즐기는 고운 휴일 되십시요.	3/4 23:41

임세훈

2017-02-28 20:42

시인님, 오늘 좋은 글 읽으면서 하루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 내립니다
이제 머지 않아 봄의 호흡소리가 들리어 오겠지요
좋은 글 잘 감상하고 갑니다
좋은 밤 되시길요.


김대용	임세훈 시인님! 다녀가심에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밤 편안한 밤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3/4 23:42

배정이

2017-03-01 10:07

꽃이 피고 새가 지저귀는 삼월
나비와 벌이 춤을 추는
삼삼한 삼월이 왔습니다.
우리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삼월이랑 향기롭게 보내세요.
시인님, 고운 글 감사히 보고 갑니다.^^


김대용	배정이 시인님! 다녀가심에 감사합니다 행복한 밤 아름다운 꿈길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3/4 23:42

김영환

2017-03-01 12:44

김대용 시인님 향기에 취해 고운시심에 취해 봅니다.
짥고 아쉬웠던 2월이 떠나가고
희망의 3월이 밝았습니다. 춘삼월 호시절 3월에는
늘 행복과 사랑이 넘치는 날들 되세요 시인님


김대용	김영환 시인님! 다녀가심에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밤 아름다운 꿈길 되시고 멋진 휴일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3/4 23:44

황의성

2017-03-02 20:46

김대용시인님
반갑습니다
향기에 취해
고운 시향에 흠씬 젖어 듭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건필하시는 3월 되십시요


김대용	황의성 시인님! 다녀가심에 감사합니다 봄향기 그윽한 포근한 주말이였습니다 아직은 조석으로 쌀쌀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3/4 23:45

주응규

2017-03-03 09:15

봄향에 실려 가슴에 실려오는 시인님의 좋은 시향을 받습니다
만물이 생돌하는 계절입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마음에도 봄을 활짝 피우는 날 되시고
건강도 가득 충전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좋은 계절에 향긋하고 아름다운 시향 가득 피우십시요.^^


김대용	주응규 시인님! 다녀가심에 감사합니다 포근한 주말이라 산행길에 새들의 지저귐 나무가지의 연둣빛 새싹에 고무된 하루였습니다 즐거운 주말 밤 편안한 밤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3/4 23:47

김단

2017-03-03 10:45

시인님
평안하신지요,
잠시 시인님의 서재로 오는 길 주변을 보니 이젠 완연한 봄을 느낍니다,
따스한 봄 기운에 남아 있는 겨울바람의 시샘만 아니라면 더없이 기분 좋은 날씨인 것 같습니다,
시인님
이렇게 좋은 날씨에 늘 건안다복하세요~^^


김대용	김단 시인님! 다녀가심에 감사합니다 포근한 주말 잘 보내시고 계시죠 즐거운 주말 밤 고운 꿈 꾸십시요 감사합니다.	3/4 23:49

김영길

2017-03-05 07:19

김대용 시인님 !!
향기에 취해 시의 제목과 같이
고운 시심의 향기에 취하고 갑니다.
밖에는 온 산천이 꽃의 향기에 취할
날이 머지않은 듯 잎사귀에 둥근 알이
맺혀 있습니다. 아무리 혹한의 엄동에서도
반드시 봄이 오기 때문에 희망을 갖고
식물도 삶의 추운 겨울을 견디는 가 봅니다.
시인님 건필하시고 평안을 기원합니다.


김대용	김영길 시인님! 반갑습니다 다녀가심에 감사합니다 오늘은 봄마중 다녀왔습니다 쑥 냉이 캐어 도다리 봄국 끊이려구요 시인님 즐거운 휴일 밤 고운 꿈 꾸십시요 감사합니다.	3/5 20:48

김영길

2017-03-14 01:42

김대용 시인님!
정성스럽게 다듬어진 아름다운 시심과 시향에
마음의 자유과 감명을 느끼고 갑니다.
봄은 새 생명이 활기차게 용솟음치는 활력이 넘치는
계절에 시인님 건강과 평안을 기원합니다.


김대용	김영길 시인님! 다녀가심에 감사합니다 완연한 봄날씨에 하얀 목련꽃이 멋지게 수를 놓습니다 편하신 밤이 되십시요	3/14 20:14

이민숙 2017-03-29 20:05	부억에 쏟뚜꺼 향한 아낙네의 발걸음 눈에 보이는듯 합니다

해동 용궁사의 아침

매화꽂 연정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95	꽃피는 춘삼월	12	김대용	2017-03-15

94	해동 용궁사의 아침	18	김대용	2017-03-14

93	향기에 취해	41	김대용	2017-02-25

92	매화꽂 연정	28	김대용	2017-02-14

91	봄이 오는 소리	36	김대용	2017-02-06

90	과메기 사랑	16	김대용	2017-02-05

89	돌탑	42	김대용	2017-01-30

88	설날 누이의 밥상	16	김대용	2017-01-30

87	추억의 고향	44	김대용	2017-01-24

86	동해안의 신비	40	김대용	2017-01-19

85	아귀찜	38	김대용	2017-01-14

84	폭포수	26	김대용	2017-01-11

83	송아지 섬 우도(제주)	48	김대용	2017-01-08

82	용두암의 야경(제주)	42	김대용	2017-01-02

81	성산 일출봉 해돋이	20	김대용	2016-12-31

80	나의 동반자 (자동차)	50	김대용	2016-12-22

79	낚시 이야기	12	김대용	2016-12-22

78	세월의 넋	24	김대용	2016-12-21

77	무화과	20	김대용	2016-12-20

76	노 젓는 뱃사공	24	김대용	2016-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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