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백설부
ㆍ작성일	2018-08-05 11:04

ㆍIP: 211.xxx.181

여름 아침

여름 아침/채화 백설부

눈꺼풀이 무거운 아침이면
스르르 최면을 건다.
오늘도 무사히 저물길

출근길에 장난스레
입을 맞추고는
빙그레 웃는 그이의 미소가
잠깐이지만 더위를 날린다.

헉헉 거리는 시간 속에서
쓰라린 언어가 빚어낸
보랏빛 맥문동은
너무 신비롭다.

하헌석

2018-08-05 12:23

`백설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안녕하세요 시인님
잘 지내고 계시죠
각고에 올려주신 글 마음에 담으며
시원하게 쉬어 갑니다.
말복이 지나면 기온이 좀 떨어지지 않을까 생각하며
몸은 더워도 마음은 시원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비우고 또 비워봅니다.
더위로 인한 건강 유의하시고
향필하시어 많은 독자에게 사랑 듬뿍 받으십시오
좋은 하루 보내세요


백설부	반갑습니다.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늦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편안한 밤 되세요~~	8/15 21:05

김나현

2018-08-05 12:46

`백설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출근길에 장난스레
입을 맞추고는
빙그레 웃는 그이의 미소가
잠깐이지만 더위를 날린다.

아~시인님 부럽습니다
사랑의 향기가 폴폴
서재에 가득합니다
맥문동 또 하나 배워갑니다
늘 지금처럼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빕니다


백설부	반갑습니다.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늦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편안한 밤 되세요~~	8/15 21:06

이민숙

2018-08-05 14:43

`백설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출근길에 장난스레
입을 맞추고는
빙그레 웃는 그이의 미소가
잠깐이지만 더위를 날린다.

헉헉 거리는 시간 속에서
쓰라린 언어가 빚어낸
보랏빛 맥문동은
너무 신비롭다.

시인님
한참 부럽습니다
좋았겟습니다
고운글에 다녀 갑니다 ㅎ


백설부	반갑습니다.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늦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편안한 밤 되세요~~	8/15 21:06

김수잔

2018-08-06 08:24

백설부 시인님,

출근길에 장난스레
입을 맞추고는
빙그레 웃는 그이의 미소가
잠깐이지만 더위를 날린다./

온종일 기분도 좋고
더위도 날리고
늘 이렇게 멋지게 사세요~~


백설부	반갑습니다.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늦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편안한 밤 되세요~~	8/15 21:06

유등자

2018-08-06 17:02

백설부 시인님
뜨거운 열기속에서 힘든나날 은 아니신지요
한반도를 후끈히 달구는 주말 마다
하늘도 진동하는 이때 111년의 추격 끝에
푝 군을 이세상에 보내 태극을날리는
진실의역사에 뜨거운 불기둥까지
지펴주고 있습니다
점차 최고조로 집중하는 여름
건강조심 하시며 땀흘리신 보양도
잘챙기 십시요 시인님
여름아침 만이덥지요
고운시향 동감 합니다


백설부	반갑습니다.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늦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편안한 밤 되세요~~	8/15 21:06

김상훈

2018-08-06 17:42

광기에 가까운 폭염의 열병합이
줄창 종말의 환각으로 빠지게 하는 나날
가을은 멀고, 이곳에서 마음만 가깝다
하지만 하늘이 저렇게 노하기까지
인간들이 저지른 행위부터 반성해야 할 듯,
하늘이라고 그동안 생채기가 없었으랴

잠시라도 고뇌가 있었을 글에 눈 맞춤하며
짬 나는 시간을 타 잠깐 들렀다 갑니다.
곧 오겠죠? 가을?


백설부	반갑습니다.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늦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편안한 밤 되세요~~	8/15 21:06

허욱도

2018-08-08 14:20

오늘이 무사하길 아무리 최면을 걸어도
여름은 들은체 만체
코방귀도 안뀌고 도리어 폭염으로
세상를 벌겋게 달구고 있네요

백설부 시인님
무더운 날씨 건강 잘 챙기세요


백설부	반갑습니다.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늦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편안한 밤 되세요~~	8/15 21:06

장화순

2018-08-08 15:52

"여름 아침"
아마도 시인님의 최면에 걸려
하루하루가 무사하셨으리라 믿습니다
말없는 사랑의 향기에 맥문동이 보랏빛 웃음을 피웠을테고요
올려주신 사랑의 시향에 잠시 머물어 보았답니다
감사합니다


백설부	반갑습니다.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늦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편안한 밤 되세요~~	8/15 21:06

주응규

2018-08-09 12:31

정성스레 곱게 빚어 내리신 시인님의 시향에 무더위를 식혀갑니다
유난히도 무더운 여름입니다 이제 입추도 지났으니 더위도 한풀 꺾이겠지요
무더운 여름 건강히 나시고 행복한 일들로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싱원한 여름 나시고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백설부	반갑습니다.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늦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편안한 밤 되세요~~	8/15 21:06

이정규

2018-08-09 16:55

백설부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입추가 지나도 더위가 꺽일줄 모르네요.
말복과 처서가 지나가면 시원한 가을바람이 불어올것을 기대가며 기다려 봅니다..
오늘은 영남대학병원 안과에 또 검사하고 왔습니다
호전도 악화도 없이 없이 똑같습니다
아마도 계속 약을 복용하고 있어 현상유지가 되나 봅니다
강건 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


백설부	반갑습니다.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늦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편안한 밤 되세요~~	8/15 21:06

조영애

2018-08-11 09:55

백설부 시인님
공감하며 멋진 시에 머뭅니다
입추가 지났는데도 더위가 꺾일 줄 모르고
매미까지 데려와 부지런 떠는 더위입니다
무덥지만 가벼운 마음으로 산책하며
마냥 행복한 시간으로 여심 하세요.
언제나 고운 필 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백설부	반갑습니다.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늦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편안한 밤 되세요~~	8/15 21:07

김명숙

2018-08-14 15:43

백설부 시인님^^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ㅎ
그간 평안하시지요?
여름의 끝자락에서 소홀했던
건강 잘 다독이시고요
얼마 남지 않은 여름날
무탈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오늘 아침은 동녘 노을이
유난히 붉게 물들었던 아침입니다
너무나 아름다워서
한참을 바라다 보았습니다
한 하늘 아래 서로 다른 곳
누군가도 나와 같은 마음이겠지
하면서 말입니다
좋은 것은 함께
나누고 싶은 가 봅니다 ~~~

고운 시심에 잠시 머물며
시향에 젖어 봅니다
늘 향필하시고요 ㅎ


백설부	반갑습니다.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늦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편안한 밤 되세요~~	8/15 21:07

목이 부러진 선풍기

폭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