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백설부
ㆍ작성일	2016-08-05 00:52

ㆍIP: 211.xxx.181

어떤 실수

어떤 실수

채화/백설부

실수한 것이
맘에 걸려서

종일 아무일도
손에 안 잡히고

불안 초조하고
맘이 쓰였다

잠도 안 오고
온전히 그 생각에만

꽂혀서 뒤척이다가
날이 새고 말았다

속시원하게 인정하고
깨끗하게 사과하고 나니

맘이 후련하고
평화를 얻은 느낌이다

실수를 했을 땐
인정하는 단계가
어려운 것 같다

한기봉

2016-08-06 02:32

`백설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내려주신 고운 시향에 젖고 갑니다
실수는 사람이 살면서 누구나할 수 있는 일이지요
그것을 인정하기 까지가 힘든가봅니다
굿밤되세요
늘 향필 하시길 바랍니다


백설부	반가워요 시인님~ 고운 걸음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근사한 가을 기분좋게 맞이하셔요 고운밤 되셔요 꿀잠 주무시구요~~	8/7 00:26

권승주

2016-08-05 03:58

사람은
자기합리화에
빠져있어
그러나
인간이기에 실수는 늘있는법
자기의과오를 스스럼없이
인정해야
밝은사회가


백설부	실수를 잘 안하는 편이라 왜 그랬을까를 밤새도록 고민했네요ㅎ 근사한 주말 되셔요~~	8/5 23:38

석옥자

2016-08-05 06:36

사람이기 때문에 실수는 할 수가
있는게 정상인데 실수의 차이점,
아~그것도 있을수 있다고 봅니다
상큼한 아침공기가 반깁니다
화이팅 입니다 시인님! 감상 잘하고 잘
쉬었다 갑니다 오늘도 행복하셰요 시인님!


백설부	사람이니 누구나 실수할 수 있다고 인정해 버리면 간단한데 그 단계가 참 어렵더라구요 고운걸음 감사드리구 편안한밤 되셔요~~	8/5 23:39

사방천

2016-08-05 07:52

백설부 시인님의 고운시
어떤 실수
사람이 실수는 누구나 하는검니다
실수한후 사과하면 모든것이 이해되지요
좋은 시심에 들려감니다
더위와 장마에 건강하시고 행운이 가득하십시요


백설부	귀한 걸음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평소에 실수를 잘 안 하는 편이라 실수를 하게 되면 스스로가 인정하기가 쉽지가 않네요 감사드리구 기분좋은 주말 되셔요~~	8/5 23:42

장계숙

2016-08-05 08:26

잘 하셨어요. 시인님 ~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하는 일이
얼마나 용기 있는 일인지~^^
쿨 한 성격에 박수를 보냅니다.
세상엔 자신의 실수도
고집으로 관철시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뒤돌아서서 양심의 소리 조차 느끼지 못하는
철면피들~
오늘도 멋진 시간 만들어 가셔요. 시인님 ~


백설부	반가워요 시인님~ 너무 쉽게 인정하고 사과하니 의외라는 반응이더라구요 더운날 건강하시고 편안한밤 되셔요 의미있는 주말 보내셔요~~	8/5 23:45

여관구

2016-08-05 08:50

인생살이중에 실수안하고 사는이 있겠냐만
실수를 인정하는 마음으로 상대편에게
다가가면 훨씬더 친분이 두터워 지지요.
실수를 인정한다는것도 용기 입니다.
서로간에 두터운우정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백설부	틈이 보인다 싶은지 친근하게 다가오긴 하더라구요ㅎ 자주 실수하고 살아야할까봐요 귀한 걸음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근사한 주말 되셔요~~	8/5 23:47

한혜리

2016-08-05 09:24

인정해야 편해지죠ᆞᆞ
결국은 자신을 위한 발전이라 봅니다ᆞᆞ
저역시도 실수하면 돌아서서 3박자 쉬고
바로 인정 손내밉니다ᆞᆞ
삼십초반부터 연습한게 지금은 몸에 익음요ᆢᆢㅎ
이십대는 인정이 죽는건 줄 알았음 요ᆢㅋ

여리고 고우신 시인님~
오늘은 실수없는 하루되기 할랍니다ᆞᆞ
저도ᆢᆢ
ㅎ


백설부	현명하시네요ㅎ 실수를 하면 인정하는 것보다 더 어려운게 스스로를 자책하는 것이지요 이제는 편하게 살자 하는데 잘 안되네요 평온한 밤 되시고 행복한 주말 되셔요~~	8/5 23:51

주응규

2016-08-05 09:31

연일 푹푹찌는 폭염에 시인님의 서재를 찾아 싱원히 쉬어갑니다
시원한 계곡물이 그리운 시기입니다
휴가는 다녀오셨는지요?
안전한 휴가 보내시구요 불쾌지수가 높은 날이기도 합니다
무더운 날이지만 마음만은 시원하고 상쾌한 여름날 되십시요
시인님 모쪼록 건강을 기원합니다.


백설부	귀한 걸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늘 멋진글 잘 감상하고 있답니다 더운날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셔요~~	8/5 23:52

황유성

2016-08-05 09:36

고운 시향에 흠뻑 취해봅니다.
웃음과 기쁨이 함께하는 멋진 휴가,
행복힌 8월이 되시기 바랍니다.


백설부	오랜만에 뵙네요 반가워요 더운날 건강하게 잘 지내시지요 편안한 밤 되시고 기분좋은 주말 되셔요~~	8/5 23:53

김종대

2016-08-05 11:14

살아가는 모습이 다들 그렇다 하지요
누군들 하지 않을 까요
전지전능 하다는 신들도 싸우고 질투하고
실수하고 그러는데
인정하는 그 마음이 아름답고 조화이지요
시인님의 시에 미소짓고 갑니다
무더운 여름 입니다
일상이 평화롭고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백설부	실수하고 아름답다는 소리 듣고ㅎ 그리 나쁘진 않네요 고운걸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편안한밤 되시고 근사한 주말 되셔요~~	8/6 00:30

윤민순

2016-08-05 11:59

실수 실수는 당연하지요
사람이라요
웃음 기쁨 가득한 하루되세요 .


백설부	사람이기에 실수도 하고 그런거겠지만 실수는 아프네요 더운날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셔요~~	8/6 00:31

김인숙

2016-08-05 12:39

시인님
공감의 글
마음에 위로로 담아 갑니다
고운오늘 되시어요


백설부	반가워요 시인님~ 가끔 실수도 하고 살아야 인간미가 흐른다네요ㅎ 고운밤 되시고 기분좋은 주말 되셔요~~	8/6 00:33

이은자

2016-08-05 15:36

실수는 누구나 하지요.
인정하고 안하고의 차이로 그 사람의 그릇 크기를
가늠하게 되지요. 시인님 넓으십니다.


백설부	실수했을 땐 바로 인정해야지 시간이 흐를수록 힘들어지더라구요 고운걸음 감사드려요 즐거운 주말 되셔요~~	8/6 00:34

이정규

2016-08-05 19:45

백설부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계속되는 폭염 우리의 마음을 힘들게 하네요.
폭염에 힘이들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잘 이겨 내시기 바랍니다.
들숙날쑥한 돌멩이가 있기 때문에 시냇물의 흐름에 아름다운 소리를 내듯이
들숙날쑥한 일상의 일들이 있을때 인생의 소리도 아름다운 소리를 낸다고 합니다.
가을의 문턱 입추가 내일모레 .7일날 이네요.
말복도 16일 이달 20일경이면 아침 저녘으론 선선한 바람이 우리몸을 시원하게 해줄것 같습니다.
언제나 반갑고 즐거운 여유속에서 좋은 기운만 받으시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십시요 !


백설부	귀한 걸음 너무 감사드립니다 바쁘실텐데 이렇듯 긴 덕담으로 격려해주심 감사히 생각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셔요~~	8/6 00:36

구은회

2016-08-05 20:53

살다보면 누구나 실수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실수를 인정하기란 그리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래도 인정하고 이해와 용서를 빌으셨다면
울 시인님은 참 용기 있는 사람입니다
이 핑게
저 핑게 둘러되는 사람도 많고
세인들 눈이 부끄러워 끝까지 버티는 가치없는
사람들이 참 많은 세상인데...
주말도 벽에 기댄 채 집에 계실건가요..😆 😆 풉풉


백설부	벽에 너무 오래 기대고 있으니 땀띠가 나서 바람을 좀 넣어야겠더라구요ㅎ 오늘도 고운자리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셔요~~	8/6 00:38

조현경

2016-08-05 22:03

실수를 실수로 인정 안하고 간과 해 버리는 경우가 넘 비일비재 한 요즘 세상에
울 시인님은 실수라 하시고 그 작은 실수로 인해 초조해 잠못 이루시고 결국 밝히시고 후련해 하시니
감히 제가 시인님의 선하시고 고운 마음이 그려집니다
늘 평안하고 행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백설부	자기가 한 실수는 자신이 책임지는 것은 당연한 일인 것 같아요 그게 마음이 편해지는 길이기도 한 것 같아요 고운걸음 감사드려요 편안한밤 되시고 근사한 주말 되셔요~~	8/6 00:39

또 하루가

나 자신이 무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