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백설부
ㆍ작성일	2016-11-07 01:25

ㆍIP: 211.xxx.181

두 부류

두 부류/채화 백설부

사람들은 두 부류가 있다
숲을 보는 사람
나무를 보는 사람

둘다 볼 수 있으면
얼마나 좋겠냐만은

그러기엔 놓치는 부분이
많을 것 같다

숲은 숲대로
나무는 나무대로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가끔은 숲이 되어야 할
시기가 있는 것 같다

가족들을 보호하고
후배들을 이끌어야 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숲이 되어 지켜줘야 할 때가

지금은 나무가 되고 싶다
나뭇결도 느끼고
잔가지들의 떨림까지

감지해서 놓치고 싶지 않은
섬세한 삶을 살고 싶다

김인숙

2016-11-07 04:23

`백설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굿모닝이에요

나무가 되고 싶은
시인님의 섬세한 마음을 읽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떨림이있는 좋은 날 되셔요
감사합니다 백설부 시인님~^^♡


백설부	첫자리 이쁘게 앉으셨네요. 늘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가을이 이별의 축제를 벌이고 있네요. 기분좋은 날 되셔요~~	11/7 11:48

박희홍

2016-11-07 06:15

`백설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백설부 시인님
두 부류 전체를 볼 줄 아는 안목이 있어야
좋은 글을 쓸 수 있다는 말씀이군요.
오늘은 입동입니다. 저물어 가는 가을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게 준비 잘
하시고 한 주를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게 보내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두손모아


백설부	반가워요 시인님! 저는 그리 큰사람은 못 되어선지 숲보단 나무를 보게 되더라구요. 생긴대로 살려구요ㅎ 가을과의 이별식 잘 치르시고 겨울과의 만남도 이쁘게 꾸며가셔요~~	11/7 11:52

박진표

2016-11-07 06:53

`백설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백설부 시인님!!!
때론 나무처럼,
때론 숲처럼
지혜롭게 살 수 있다면
우리사는 세상은 좀더 밝고 환해지겠죠?
그런 밝고 아름다운 세상을 꿈 꿔 봅니다.
새로운 한 주의 시작,
오늘도 희망가득 웃음가득
즐겁고 행복하세요.


백설부	반갑습니다~ 때론 나무처럼, 때론 숲처럼 그리 살면 좋겠네요. 쌀쌀해진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한 한주 되셔요~~	11/7 11:57

김대용

2016-11-07 07:08

백설부 시인님
굿모닝입니다
사람들은 두 부류가 있다
숲을 보는 사람
나무를 보는 사람
두 부류를 합작하면
멋진 글을 쓰겠네요
아름다운 시향에 머물러 봅니다
행복한 한주간 되십시요 ^^


백설부	김대용 시인님! 오늘은 날씨가 따스해서 맘까지 따스했지요. 가로수들은 맘껏 붉어서 마지막 마음을 담았네요. 행복한 밤 보내셔요~~	11/7 21:08

윤정희

2016-11-07 09:26

백설부시인님 ᆢ
금주의 시인 선정도 되시고
축하해요~~
날씨 춥네요
언제나 좋은 일만요~~^^


백설부	반가워요 시인님!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올해도 두 달 밖에 안 남았고 추운 겨울이 다가왔네요. 춥지만 맘은 따스하게 보내셔요~~	11/7 21:10

박진표

2016-11-07 12:41

백설부 시인님!!!
절기상 오늘이 입동 입니다.
이제 겨울로 들어서는 문턱 입니다.
자연은 이렇게 말없이 값없이 그약속 지키며 순환하네요.
참 고맙고 감사한 일입니다.
점심 맛있게 드시고 오늘도 즐거운 마음으로
희망가득 기쁨가득 즐겁고 행복하세요.


백설부	박진표 시인님! 두번이나 걸음 해주시니 송구할 따름입니다. 세상이 시끄러워도 세월은 무심한듯 갈길을 가네요. 편안한 밤 되셔요~~	11/7 21:12

김광섭

2016-11-07 14:16

두 부류 ~~~!
호로록 ^^**
곱게 내린 詩 공감합니다
떠나는 이 가을을 아쉬워만 하지 말고
꼬옥 붙잡아 행복하게 기쁨이 가득한 날 되세요
백설부 시인님! 아이 참^^**


백설부	김광섭 시인님! 꼬옥 잡아두고 싶어도 가을이 더 초라해지는 건 차마 못 볼 것 같아서 그냥 보내렵니다. 내년 가을을 기약하며~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한 밤 되셔요~~	11/7 21:14

유학수

2016-11-07 14:39

걍,다 보시면돼유
잘,보셔유
다, 보이시쥬
글구 축하드려유
금주의 시 짠
짝짝짝
꾸벅 ㅋ


백설부	유학수 시인님! 눈이 작아서 다 안 보이네유ㅎ 축하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노란 은행잎이 맘껏 끝맘을 담았네요. 이제는 보내야할 때인가 봐요. 고운 밤 되셔요~~	11/7 21:16

윤민순

2016-11-07 15:13

시인님!
제가 좋아하는 숲 나무
숲은 봄과 여름
지금은 나무 같아요
둘다 좋아요
기쁘게 다녀갑니다
오후 즐거운시간되세요


백설부	반가워요 시인님! 가을엔 나뭇잎만 보이지만 겨울엔 진정한 나목을 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고운 걸음 해주셔서 감사해요. 편안한 밤 되셔요~~	11/8 00:17

김명시

2016-11-07 15:56

숲 속에서
나무되어
푸르고 싱그럽게 지내다
함박눈 내리면
눈꽃을 피워
눈숲을 이루어 보세요
.
아름다울 거예요
백설처럼
부드러운 느낌이
잔잔히 스며드네요
.
백설부시인님
건강과 행복을 빕니다^^


백설부	김명시 시인님! 반갑습니다~ 눈숲 생각만 해도 그림같네요. 그런 맑고 깨끗한 그림 속의 주인공이 된다면 멋진 인생이 되겠지요. 고운자리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행복한 밤 되셔요~~	11/8 00:19

이정규

2016-11-07 19:28

백설부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마지막 가을빛 담긴 고운 오색단풍 과함께
주말과 즐거운 휴일을 잘보내셨는지요?
겨울로 들어선다는 절기상 19번째 입동입니다.
세월 참 빠르다는 생각을 하네요...
남은 시간을 아껴야 겠습니다.
너무소중하고 값진 시간들 꿈과 희망이 가득한 저녁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백설부	이정규 시인님! 귀한 걸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늘 열정적이고 성실하신 모습 보기 좋습니다. 쌀쌀한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 늘 행복하셔요~~	11/8 00:44

권승주

2016-11-07 20:26

때로는 숲을
때로는 나무를
그렇게살아요


백설부	반가워요 시인님! 그러면 되겠네요. 보여지는 대로 보면서 그렇게 표현하며 살면 좋겠네요. 고운 걸음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행복한 밤 되셔요~~	11/8 00:58

배윤하

2016-11-07 21:04

가을도 우리들 곁으로 이별을 전하고,
겨울이 들어온다는 입동입니다.
월동 준비도 해 추위를 이겨 내야합니다.
아름다운 밤 되세요.


백설부	배윤하 시인님! 반갑습니다~ 이제는 가을을 잊고 겨울을 맞을 준비를 할 시기이네요. 찬바람에 감기 조심하시고 평온한 밤 되셔요~~	11/8 01:00

김기월

2016-11-07 21:08

숲과 나무를 다 보는
혜안을 가져야 하겠지요
시인님의 글을 읽으며
생각해 봅니다

가을이 어느새 가려 합니다
겨울을 준비하며 오늘도
시향으로 고운밤 맞이 하시길요


백설부	김기월 시인님! 고운 자리 빛내주셔서 감사해요. 숲과 나무를 다 볼 수 있으려면 아직은 내공이 많이 부족한 듯합니다. 그저 보여지는 것만으로도 감사할 뿐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11/8 01:02

구은회

2016-11-07 21:36

아직은 나무이고 싶다
그렇지요
아직 많이 젊으십니다
멋지게 사시고
이담에 더 나이가 드시면 숲으로 돌아오셔요
숲이 되셔요 시인님
아직은 지가 봐도 때가 아닌것 같습니다.


백설부	구은회 시인님! 그럴까요? 아직은 숲을 보기엔 그릇이 작음을 인정합니다. 내공을 더 쌓아서 먼후일 숲에서 만나요ㅎ 늘 멋진 댓글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11/8 01:04

김남기 2016-11-09 01:11	백설부 시인님 두 부류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숲을 보는 사람 나무를 보는 사람 나는 어떤 사람인가 반문해 봅니다 언제나 되돌아 보지만 쉽지 않네요 건강하시고 행복한 가을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진정한 아름다움

생강차의 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