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백설부
ㆍ작성일	2016-08-06 00:17

ㆍIP: 211.xxx.181

또 하루가

또 하루가

채화/백설부

햇살이 사라진
거리에서 또 하루가
힘없이 진다.

현기증을 일으키며
초췌한 얼굴로
허공을 맴돈다.

발목까지 흥건하게
고이는 피로가
수은등 불빛에
산산이 부서진다.

떠도는 바람따라
심란한 근심 하나
맴돌다 떠나간다.

정수리에서 툭툭
터지는 아픈 꽃도
피면 아름다울까

이정규

2016-08-06 04:58

`백설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백설부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창밖에 질주하는 차 소리에 잠이 깨어
하루를 열어 봅니다.
즐건 주말 미소와 함께 행복한 하룻길 되십시요 !


백설부	제일 먼저 고운자리 해주셨네요 따스하게 격려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내일이 입추네요 벌써 이젠 더위도 얼마남지 않았네요 늘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셔요~~	8/6 23:04

박남규

2016-08-06 06:38

`백설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일상처럼 닥아오는 현실
하루해가 저물며
발목까지 차는 피로감
멋진 시향에 젖다 갑니다
백설부시인님
날이 많이 덥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길~~


백설부	고운 걸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리우올림픽 경기 보고 있습니다 좋은결과 있기를 바래봅니다 편안한 밤 되셔요~~	8/6 23:07

장계숙

2016-08-06 06:43

`백설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슬프지만 예쁜 글이네요.
누구나 톡톡~
근심이 꽃으로 터져나오길 바라며
하루를 삽니다.
가끔은 그 하루가 몹시도 허무해서
삶이 덧없어 보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삶이란 살아있음에 행복입니다.
고운 시향에 맘 함께 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셔요. 시인님 ~


백설부	반가워요 시인님~ 저녁과 밤이 이어지는 그순간이 되면 왜 그리 맘이 허전한지요 하루 곱게 잘 마무리하시고 이쁜가을 근사하게 맞이하셔요~~	8/6 23:11

김인숙

2016-08-06 07:31

백설부 시인님
안녕하셔요

정수리에서 툭툭
터지는 아픈꽃도
피면 아름다울까

아름다운 꽃이 될 줄 믿습니다
감사히 다녑니다


백설부	요즘같으면 툭툭 터져서 피어났다가 바로 저버릴 것 같네요ㅎ 낼부터는 바람결에서 가을향이 조금씩 배어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고운밤 되셔요~~	8/6 23:14

석옥자

2016-08-06 08:48

그렇군요 어제가 가고 또 새로운 하루가
시작입니다 더위는 가야할 곳으로
가지않고 제자리 걸음인데 무슨
심란한 근심이 있는지요?
툭툭 털어버리고 바람결에 날려버리고
오늘도 회이팅 입니다~~^^**


백설부	오늘 하루 잘 보내셨는지요 글빛이 좀 심란해보여서 걱정했지요 살다보면 본의아니게 진실을 포장한 거짓과 만나게 될 때가 있나 봅니다 털어버리시고 편안한 밤 되셔요~~	8/6 23:19

천준집

2016-08-06 09:22

새로이 맞이한 오늘에 감사드립니다.
또 하루가, 예쁜 글에 머물러 봅니다
즐거운 주말되십시요.


백설부	더운날 수고 많으셨지요 하루해가 길진 않은데 여름날은 길고 지루하게 느껴질 때가 있네요 편안한밤 되시고 행복한 휴일 되셔요~~	8/6 23:21

장병길

2016-08-06 10:26

아름다운 시향에 취하였습니다
아마 정수리에 피는 꽃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울 것 같습니다
건강한 하루 되세요^^


백설부	아픈만큼 아름다우리라 믿어볼까요 고운흔적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제는 리우올림픽 때문에 밤새울 것 같네요 편안한 주말밤 되셔요~~	8/6 23:24

고경애

2016-08-06 10:42

"또 하루가 지나간다"
늘 그날이 그날 같은 일상
더러는 지쳐 눕고 싶을 때도 있지만
고운 꽃으로 승화시키고 싶은
일상을 꿈꾸는 결 고운 시인님의 마음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의 희망이 보여요

리우올림픽 개막식을 보고있어요
세계가 하나되는 축제의 장
지구 온난화를 막기위해
나무 하나 씨 한톨 심는 정성을 보았습니다
작은 마음이라도 응원의 함성으로 보내주게요


백설부	저에게 희망을 주고 가셨네요 반갑고 고운 시인님ㅎ 리우 올림픽 펜싱경기 보는 중입니다 편안한 밤 되시고 행복한 휴일 되셔요~~	8/6 23:28

여관구

2016-08-06 11:31

하루의 힘던 생활이 무더위 속에서 땀방울을 식히는
저녁 피로의 꽃이 쉼을 얻습니다.
오늘 하루도 무사히 보낸것을 감사하게 생각하며
시인님 또 다른 하루를 희망으로 맞이하소서.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백설부	더운날 수고 많으셨습니다 더워도 입추가 코앞이라 위로가 됩니다 귀한 걸음 감사드려요 편안한 밤 되시고 행복한 휴일 되셔요~~	8/6 23:30

이은자

2016-08-06 13:26

"정수리에서 툭툭 터지는 아픈 꽃도 피면 아름다울까"
아름다운 싯귀에 향기가 절로 납니다.
물론 더 아름다울거예요.


백설부	그렇게 생각해주시니 감사할 뿐입니다 고운걸음 너무 감사드려요 편안한 밤 되시고 기분좋은 휴일되셔요~~	8/6 23:31

이옥순

2016-08-06 13:59

네
백설부 시인님!!
어떤꽃이든 피고나면 아름다울듯합니다
멋진시향에 머물다갑니다 행복한주말되세요


백설부	반가워요 시인님~ 너무 아파서 꽃피우려면 평생을 걸어야 할 듯합니다 고운밤 되시고 행복한 휴일 되셔요~~	8/6 23:32

김기전

2016-08-06 17:02

백설부시인님 올려주신
고운시향에 쉬어갑니다
계속되는 폭염에 건강 지키시고
이번 여름도 안전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백설부	고운걸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늦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편안한 주말 밤 보내시고 근사한 휴일 되셔요~~	8/6 23:36

조용석

2016-08-06 19:26

시인님 날씨가 무덥습니다
항상 강건하십시요 ~


백설부	반가워요 시인님~ 고운흔적 남겨주셔서 감사드려요 늦더위에 건강 유의하시고 늘 행복하시고 늘 향필하셔요~~	8/6 23:37

권승주

2016-08-06 20:02

현재만
존재할뿐
과거는 추억이고
미래는 알수 없어
하루가 쌓이네요
또하루가


백설부	고운 걸음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또 하루가 속절없이 흘렀네요 늦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편안한 밤 되시고 근사한 휴일 보내셔요~~	8/6 23:39

임승대

2016-08-06 20:07

떠도는 바람따라 심란한 근심
맴돌다 떠나간다. 해가 뜨면 바쁜 일상에
머물다 하루가 저물어 캄캄해지면 근심걱정
어두움에 파묻히고 다시 새로이 시작되는 하루
반복되는 일상이지만 그 속에서 희망의 꿈을 꾸고
희망찬 내일을 바라봅니다.
폭염, 열대야에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백설부	아침 햇살을 받으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새롭고 희망차긴 합니다 고운 걸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8/6 23:41

입추

어떤 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