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백설부
ㆍ작성일	2016-10-31 01:43

ㆍIP: 211.xxx.181

이제는 알 것 같아요

이제는 알 것 같아요

채화/백설부

비우고 또 비우는 게
채우는 일이라는 걸
이제는 알 것 같아요.

낮추고 낮추어야
높아지는 일이라는 걸
이제는 알 것 같아요.

베풀면 베풀수록
넉넉해지는 일이라는 걸
이제는 알 것 같아요.

먼저 용서하는 일이
먼저 용서받는 일보다
아름다운 일이라는 걸
이제는 알 것 같아요.

사랑을 하는 일이
사랑을 받는 일보다
가치 있는 일이라는 걸
이제는 알 것 같아요.

김영환

2016-10-31 06:37

`백설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먼 것은 머리에서 가슴까지이고
그 보다 더 먼 것은 가슴에서 발까지라고 합니다.
배우고 때로 익히며 우리는 일생을 삽니다
배우지 않으면 알지 못하고 알아도 익히지 않으면
온전한 배움이 못되는 것이지요
하루 하루의 삶은 지혜를 배우고 익히는 즐거운 과정입니다
오늘은 백설부 시인님 고운시에서 배운 삶의 지혜를
삶속에서 익히면 즐거운 하루가 될 것입니다


백설부	첫자리 빛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향기로운 댓글도 너무 감사드려요. 벌써 11월의 문턱으로 들어 섰네요. 고운빛깔로 채색 하시길 바래요~~	11/1 00:18

여관구

2016-10-31 07:27

`백설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예 시인님 먼저 베풀면
나에게오는 기쁨은 배가되지요.
시인님의 의미있는시
마음에 퍼 담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언제나 행복하소서.


백설부	여관구 시인님! 반갑습니다~ 살아가다 보면 헛된 욕심이 가슴에 차올라 숨이 찰 때가 있지요. 차라리 비움이 더 평화로움인 걸 살면서 깨닫습니다. 행복한 11월 되셔요~~	11/1 00:22

장계숙

2016-10-31 08:04

`백설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그래요. 시인님 ~
그 진리를 마음으로 느끼기 까지
많은 시간이 걸리더군요.
모두 마음 속에 있었던 진리를
먼 곳에서 찾아 해매던 시간들~
하지만 그 맘을 깨닫는 사람도 드물고
깨달음을 실행하며 사는 사람 또한
쉽게 볼 수 없음에 늘 부딪히며 삽니다.
멋진 글~정말 모두의 가슴속에
새기며 살았음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백설부	반가워요 시인님! 늘 생각이란 틀 속에 갇혀서 바라봐야할 부분을 잘 보고 있는 건지 가끔은 또다른 생각이란 과제를 만납니다. 그래도 살면서 비우려고 애쓰고 노력한다는 사실에 위안을 얻습니다. 11월 근사하게 만나셔요~~	11/1 00:27

허욱도

2016-10-31 12:54

비우며서 채우고
채우고 나면 비우고
그렇게 사는게 인생이고
시인님의 마음처럼
사랑을 하는 일이
제일 소중한 일 이겠지요


백설부	허욱도 시인님! 사랑이 없는 세상은 너무 건조하고 삭막할 것 같아요. 숨쉬고 있을 때 자연을 사람을 많이 아끼고 사랑하며 살고 싶네요. 향기로운 11월 되셔요~~	11/1 00:30

박희홍 2016-10-31 13:39	백설부 시인님 빠른 반전입니다. 이제는 알 것 같아요. 늦은 때라는 것은 없다하지요.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행복하십시오 두손모아

권승주 2016-10-31 15:14	아는것과 실천하는것의 차이는 행복과 불행의차이 일까

홍대복 2016-10-31 15:32	백설부 시인님! 시월을 보내는 스산함이 아쉬움을 더하는 오후입니다 시인님! 늘 아름다운 시향 가득 지피시길 바랍니다

구은회 2016-10-31 16:42	벽에 기댄 채 있는 것이 바람을 등지고 있는 것보다 안전하다는 것을 이젠 알 것 같아요 시인님 혼자 있는 것보다 둘이 있는 것이 아름답다는 것을 그 이유를 이젠 알 것 같아요 멋지십니다 벽에 누워서 두 발 들고 글 쓰는 모습 풉풉.

김인숙 2016-10-31 18:21	시인님 이제는 알 것 같아요 고운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늘 향필하시니 멋져요 시인님~^^

사방천 2016-10-31 18:45	백설부 시인님의고운시 이제는 알 것 같아요 시인님 연윤이 깊어가면 세상 사리알면면 알수록 어려워 짐니다 옛말에 철들자 막영이라하지요 아름답고 고운옥고의 들려감니다 환절기 건강하시고 만추의 계절 행운이 가득하십시요

오석주 2016-10-31 18:52	그럼요 베풀고 나면 나 자신 부터 행복하지요 살면서 진리을 깨달음에 세월속에 흐름이지요 이제는 알 것 같아요,, 의미있고 뜻깊은 고운글 감합니다 시월의 마지막 밤 멋지게 보내시길요 백설부 시인님

석옥자 2016-10-31 18:56	배풀고 보듬어야 되 돌아 오는것을 이제야 알것같은 순수한 시인님의 마음 그 대가 좋습니다 사랑을 하는것보다 받는것이 가치인 줄 이제야 저도 알았습니다 멋진 시상에 기대보고 갑니다 마지막 밤 잘 마무리 하십시요 시인님!

김대용 2016-10-31 19:01	백설부 시인님! 이제는 알것 같아요 인생 삶의 진리를 시어로 빚어내리시니 맛깔스런 참다운 진리가 용솟웅 치네요 고운 시향에 젖어 봅니다 새로운 달 11월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김희선 2016-10-31 19:16	사랑은 받는 것 보다 주는 것이 더 행복하다고 하지요.. 삶의 진리를 담아내신 좋은 시 마음에 담아갑니다. 행복한 11월 맞이하세요.~시인님^^*

이정규 2016-10-31 19:35	백설부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시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화창하던 하늘이 오늘은 온통 구름으로 덮인 마지막날 이네요 가을이 깊어감과 겨울의 만남이 있는 11월도 행복으로 마중하시고 남은시간도 기쁜 일만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고경애 2016-10-31 20:45	네 시인님 반복되는 이제는 알것 같아요에 제 마음도 듬뿍 얹고 가요 시인님 세월이 와서 주고 간 귀한 선물 이 가을 감사로 담아 둡니다 추운 날씨 건강 챙기시구요

곽철재 2016-11-01 11:01	곱디고운 마음의 시 단풍처럼 아름다운 시 잘 감상하였습니다 백시인님

박진표 2016-11-01 16:59	백설부 시인님!!! 가장 낮은자가 되었을때 비로서 높아지는 진리는 언제가지나 변치않는 진리겠지요. 글을 통하여 그 사람의 내음과 향기를 맡습니다. 11월의 첫 날 반가운 만남 고맙게 기억하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11월엔 더욱 즐겁고 행복하세요.

이경화 2016-11-02 02:32	백설부 시인님 크게 버리는 사람만이 크게 얻을수 있다는 말처럼 비운만큼 채워지는 진리는 늘 변함이 없는것 같습니다 사랑 또한 받는것 보다 주는것이 더 가치있고 의미가 있겠지요 밤이 깊었네요 따뜻한 밤 되시고 고운 꿈 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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