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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우영국 문학서재

ㆍ작성자	우영국
ㆍ작성일	2018-01-12 20:08

ㆍIP: 122.xxx.94

꽃은 바람개비처럼

꽃잎은 바람개비처럼

/ 우영국

그대는
재 너머 청솔 숲
푸른 바람

야트막한 언덕길 옆
잡초 속 홀로 핀 꽃은
바람개비처럼

그대가
이리로 불면
이리로 흔들리고

저리로 불어오면
또 그대따라 저리로
흔들리던 꽃

온몸이
불덩이 같은 햇볕에
타들어 가도

그렇게
그대만을 사모하며
바람개비로 살아 왔는데

그렇게
억수같은 비에
푸른잎이 녹아내려도

그대 사랑하며
돌고 도는 바람개비로
활짝 피어 웃었었는데

그대여
왜 날 울리시나요
그대이시어
왜 오시지 않나요

기다리다
이제는 지쳐
아린 가슴 무너져 버린
외로운 한 송이 꽃

하루 종일
기다리며 피운 꽃잎
그리움 끝에 맺힌
울먹이는 마음은

파란 하늘
분홍빛 짙어
곱게 접는 하루에
멈취버린 바람개비되어

까만 밤 창 너머 스미는
조그만 바람 소리도
그대 목소리인가 싶어
귀 기울이고

소리없이 떨어지는
작은 가랑잎 그림자에도
그대 모습인가 싶어
창문 여는 꽃

당신따라
바람따라
돌고 도는 바람개비
꽃이고 싶습니다

김동철

2018-01-12 23:01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고
거짓은
참을 이길 수 없듯이
진실은
침몰하지 않고
우리는
포기하지 않습니다 .
한파가 절정에 이른 오늘
곱게 빚어 올려주신 옥고
행복하게 배감합니다 .
편안한 쉼 하시고
항상 건안하시어
향필을 기원합니다 . ^0^


우영국	김동철 시인님 반갑습니다 고운 발걸음으로 큰 사랑 주고 가셨네요 깊은밤 늦게 인사 드려 미안 합니당 건안하시어 향필하시길 바랍니다	1/13 01:27

이정규

2018-01-13 09:51

우영국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어제보다는 많이 풀린날씨라 다행입니다.
날씨는 춥지만 따뜻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보낸다면
행복의 열매가 알알히 맺혀 보람의 결실을 맞는 하룻길이 될것 같습니다.
따뜻하고 행복한 정이 오가는 훈훈한 주말,
하얀 겨울의 낭만을 만끽하는 멋진 주말 보내십시요 !


우영국	이정규시인님 감사합니다 편안한 저녁 시간되세요	1/13 18:04

박기만

2018-01-13 12:29

우영국시인님
안녕 하세요.

올려주신 작품에
감사한 마음으로 배독하고
잠시 머물다가 갑니다.

즐거운 주말 행복한 날되시고
향필하세요


우영국	박기만 시인님 반갑습니다 날씨가 많이 풀렸네요 들쑥날쑥 기온 변홤 건강에 유의하세요	1/13 18:05

박진표

2018-01-13 19:42

우영국 시인님!!!
꽃은 바람개비처럼...
기다리다
이제는 지쳐
아린 가슴 무너져 버린
외로운 한 송이 꽃...
꽃이 바람개비 되어
힘차게 그 향기 날리네요.
희망의 토요일.
기분좋게 하루 잘 마무리 하시고
저녁 맛있게 드시고
시인님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오늘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우영국	박진표 시인님 함께 해 주셔서감사합니다 행복한 오후시간되세요	1/14 14:49

김정순

2018-01-13 19:52

우영국 시인님
안녕하세요

꽃은 바람개비처럼
집필하신 고운 시향에
감사히 배 독하고 갑니다.

날씨가 조금 풀린듯 해도
밤이 되니 여전히 매섭게 춥습니다.
독감 조심하시고 포근한 밤 되십시오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십시요
주말과 휴일 행복하게 보내시구요
다녀가심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


우영국	김정순 시인님 반갑습니다 날씨가 많이 풀렸네요 건안하시고 향필하세요	1/14 14:49

조동선

2018-01-13 20:44

우영국 시인님

주말 저녁
잘 보내고 계시는지요

따뜻한 방문 귀감의 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꽃잎은 바람개비처럼
당신따라
바람따라
돌고 도는 바람개비
꽂이고 싶습니다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무술년에도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과 행복만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우영국	조동선 시인님 반갑습니다 좋은시간되세요 함께 해주심에 고맙습니다	1/14 14:50

장광규

2018-01-13 21:11

유영국 시인님, 반갑습니다.
글은 사랑을 주제로 많이 쓰지요.
그만큼 사랑은 좋은 것이지요
정성스럽게 쓴 글 잘 읽고 갑니다.


우영국	장광규시인님 함께라서 좋습니다 즐거운 시간 행복한 시간되세요	1/14 14:51

경규민

2018-01-13 22:59

당신따라
바람따라
돌고 도는 바람개비
꽃이고 싶습니다
------
시인님!
바람따라 도는 바람개비!
시인님은 바람게비따라 같이 도네요
그리움이 사모친 시심!
함께합ㅈ니다.
늘 즐겁고 복된나날되시고
만사형통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건강도 챙기시구요
즐거운 주일밤, 휴일 보내세요


우영국	경규민 시인님 오랫만에 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시간 되세요	1/14 14:52

황양국

2018-01-14 10:28

안녕하세요. 우 영국시인님
만나서 반갑습니다. "꽃은 바람개비처럼"를 기분 것 잘 감상하였습니다.
'당신따라 바람따라
돌고 도는 바람개비 꽃이고 싶습니다' 예, 좋습니다.
행복한 휴일 보내 주십시오. 내내 건강하시고요.


우영국	황양국시인님 감사합니다 건안하세요	1/14 14:52

김남기

2018-01-14 11:55

우영국 시인님
"꽃은 바람개비처럼 "
곱게 지피신 시향에 머무릅니다
겨울한파가 창밖을 매섭게
우리 주위를 춥게 하네요
감기조심하시고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건안건필 하십시오


우영국	김남기 시인님 반가습니다 향필하세요	1/14 14:53

고경애

2018-01-14 15:35

"꽃은 바람개비처럼"
그리움 가득 기다림의 꽃으로~
곱고 예쁜 시향에 머무는 감사 고맙습니다
멋진 새해의 꿈 다 이루시는 한 해 되세요


우영국	고경애 시인님 감사합니다 편한 밤 보내세요	1/15 22:20

김상훈

2018-01-14 15:37

이렇게 지독한 독감은 평생 처음입니다.
아직 성치 않은 몸이지만
결석이 좀 길어지는 것 같아 짬을 내
잠시 인사차 들렀다 갑니다.
무조건 미리 독감예방주사 맞으세요.
저도 그까짓거 하다가 걸렸습니다.
꼭 맞으세요.~~~~!!

꽃은 바람개비처럼,
잠시 배람하고 갑니다.


우영국	김상훈 시인님 감사합니다 큰 사랑 놓고가셨네요 편히 쉬세요	1/15 22:21

석옥자

2018-01-14 16:00

시인님! 안녕하세요?
새해 들어서도 벌써 반달이 되었네요.
그간별일 없이 잘 계시는지요?
감기하느라고 여태 것 새해 인사도 못드렸습니다.
무술년 한해도 늘 좋은 일만 있으시고
가내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정성 것 집필하신 시향에 마음 적셔보고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시인님!


우영국	석옥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늘 건강 하시고 행복한 오늘 되세요	1/15 22:21

강순옥

2018-01-14 18:56

꽃잎 바람개비처럼/

꽃바람 부는 봄날 설레어 봅니다
참 고운글 행복안고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다녀가심에 응원 감사합니다 행복한 저녁되세요....시인님!


우영국	강순옥 시인님 반갑습니다 함께 해 주셨네요 고운밤되세요	1/15 22:22

김강좌

2018-01-14 19:22

바람따라 도는
순수한 바람개비처럼
곱게 담아내신
맑은 시향에 머물러 향기누려 봅니다~^^
새로운 한주도 행복한
날들 만나시길 빕니다~^^
감기도 조심하시구요~


우영국	김강좌시인님 반가워요 큰 관심에 감사하고요	1/15 22:23

박외도

2018-01-14 19:43

우영국 시인님~~
안녕하세요?
정성으로 빚은 시 잘 배독 하였습니다.
맹추위가 시작 되네요
감기 조심 하시고
새해도 알차게 보내시기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십시오.


우영국	박외도시인님 고맙습니다 좋은 밤되세요	1/15 22:23

한기봉

2018-01-14 22:22

우영국 시인님,
안녕하세요
바쁘다는 핑게로 서재에 들르기가 참 쉽지가 않습니다
집필하신 깊은 시향에 마음 깊이 배독하고 갑니다
무술년의 새해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일월의 중반을 지나도 있습니다
연일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올 겨울 독감이 유독 무섭다고 합니다
건강에 각별히 유념하시고
새로운 한주도 힘차게 열어가세요


우영국	한기봉 시인님 반갑습니다 함께해주시는 마음 감사히 담습니다 편한 시간되세요	1/15 22:24

김정희

2018-01-14 23:47

바람을 따라 도는 바람개비처럼
한송이 꽃으로 인하여 마음이 움직이는
순애보에 한표 찍고 갑니다.

꽃향기가 시가되고
따사로운 햇살에 녹아드는 마음으로
한겨울 추위에도 꽃을 피우는
묵향 짙은 봄으로 맞이 하시길 기원합니다


우영국	김정희 시인님 반갑습니다 함께 해주시니 서재가 더 빛납니다 밤이 깊어가네요 편한 시간되세요	1/15 22:25

김정택

2018-01-15 00:35

시인님
안녕하세요
집필하신 고운시향에 머물다 배람하고 갑니다
편안한 휴일밤 좋은 꿈꾸시고 건필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우영국	김정택시인님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향필하세요	1/15 22:26

김승택

2018-01-15 12:55

당신따라
바람따라
돌고 도는 바람개비
꽃이고 싶습니다

한평생을 바칠 그런 연모의 정이 부럽습니다.
제겐 그런 속정이 없는지 ...덤덤합니다
기다리지도 않구요. 잘 배우고 갑니다


우영국	김승택시인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편한 밤 보내세요	1/15 22:27

김인숙

2018-01-16 02:47

우영국 시인님
안녕하세요 ~^^
아름다운 시 감사합니다
새해에도 건필하시며 행복하셔요


우영국	김인숙시인님 다녀가셨네요 감사합니다 예쁜 하루 담아요	1/16 09:10

임판석

2018-01-16 13:51

우영국 시인님
꽃은 바람개비처럼"
정성으로 집필하신 시에 머물다 갑니다
한 겨울에도 꽃을 피우는
동백꽃처럼
새해에도 건안 건필 하시어
행복 가득 하십시요.


우영국	임판석시인님 함께해서 감사합니다 곱고 예쁜밤되세요	1/16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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