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오석주
ㆍ작성일	2016-04-10 12:26

ㆍIP: 121.xxx.20

다녀가는 봄

다녀가는 봄

오석주

보낼 일 없어도 가고
부르지 않아도
성큼 다가와
바로 앞에 서성이는구나

막연히 서서
잡을 수 없어 또 가고
보내는 설움 참으라면
어느새
다가와 뜨겁게 포옹하고

생글생글 다시 피면
또 가는구나
또 가는구나
헤어진 시간이 너무 길어
하얀 눈 속에 웅크리고 앉자

어서 오소서
어서 오소서
기다리다 보면
어느새 언 발 사이로
물이 솟고 따가운
햇볕에 고운 옷 누가 줘서

곱게도 차려입고
아롱아롱 아지랑이
햇살에 춤추고
꽃가지 속에
노랑나비 춤을 춘다네

김강좌

2016-04-10 13:00

`오석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찰나처럼 빠르게 스쳐가는
계절의 향기가 못내
아쉬움으로 남지만 남겨주는 행복과
기다림의 여운이 또 다른 기쁨이기도 합니다~^^
고우신 향기 담아내신 시향에
기분좋은 미소 한자락 걸어둡니다 ~^^*
날마다 고운 날 이루시길요~!!


오석주	고운 걸음에 감사 합니다 시인님! 월요일 출발 잘 하셨나요? 고운 시간 되시길요~^^	4/11 11:11

배정이

2016-04-10 13:12

`오석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기쁨으로 설렘으로 다가와
시인님의 가슴에
행복을 남기고 가는 봄
아낌없이 사랑하세요. ㅎㅎ


오석주	배정이 시인님! 항상 잊지안고 방문에 감사 드립니다 예쁘신 시인님 오늘도 고운 시간으로 만끽 하시길요~^^	4/11 11:13

국순정

2016-04-10 14:12

`오석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맞아요 시인님
계절은 우리가 부르지 않아도 오고
보내지 않아도 잘도 가지요
추워서 오돌오돌 떨며
입에선 하얀 입김이
뿜어져 나온것이 어제인것을
지천에 개나리 진달래 벗꽃이 만개해
눈이 즐겁고 행복한 계절 입니다
또 이 계절은 금새 가버리겠지요
만끽 하셔요
즐거운 휴일 되시구욤!


오석주	예쁘게 단녀가신 국순정 시인님! 꽃잎이 떨어져 하얀 눈밭으로 이루고 있네요 오늘도 고운 시간 되시길요~^^	4/11 11:15

고경애

2016-04-10 14:35

어디쯤인가 목을 길게 빼지 않아도
내곁을 서성이는 봄 아씨 설렘으로 안겨와
꿈을 심어 주고 통째로~행복도 주고 가죠
다녀가는 봄을 노래하는 순수한 시향에
행복 미소 짓고 가요 고맙습니다
봄빛 사랑 놓치지 마세요 시인님


오석주	고경애 시인님! 봄 아씨 놓치고 싶지 안는데요 그리쉽게 잡히지도 안네요 시인님~! 오늘도 행복한 시간 되시고 멋지게 보내시길요~^^	4/11 11:17

유필이

2016-04-10 18:59

꽃샘추위가 봄을 시샘해도
앙간힘을 다해 겨우 꽃을 피우더니
어느새 봄은 여름으로 향해 가고 있는 듯합니다~
봄과 여름사이의 징검다리에 서 있는 우리네 인생도
계절 따라 종종걸음으로 달리고 있잖아요~
오석주 시인님 고운 시향 잘 배독하고 갑니다~
고운 날들 속에서 행복만이 가득하세요~^^*


오석주	유필이 시인님! 예쁘게 핀 꽃이 엇 그제 였는데 벌서 꽃잎이 다 떨어지네요 오늘도 햇살을 맑은데 바람은 꽤 불고요 소녀같은 시인님~! 고운 시간 되시길요~^^	4/11 11:21

김인숙

2016-04-10 21:46

오석주 시인님
오늘도 좋은시 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뜨거웠던
하루를 보냅니다
봄이 온지 엊그제 같더니
오늘은 여름인듯 햇살이 뜨겁더군요
꽃이 지고 남은 자리에 푸른 잎사귀들이
더 선명히 보이구요
푸르름의 오월이 또 우리 곁을 준비를 하고 있네요
감사합니다 고운밤 되시어요 시인님


오석주	김인숙 시인님! 예쁘게 단녀간 모습 이곳에서도 사~알짝 보이는것 있~죠? 한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잘 열으시고요? 고운 시간 되시길요~^^	4/11 11:24

주응규

2016-04-11 09:44

마음으로 빚어 피우신 고운 시향 가슴으로 감사히 음미합니다
봄꽃이 만발합니다 좋은 계절에 크나큰 기쁨 함께하시고
두루 평안을 기원합니다 시인님 행복이 늘 동행하는 나날 되십시요^^


오석주	주응규 시인님! 묵직하게 단녀간 모습 이곳에서도 보인답니다 협회를 위해 열심히 노력 하시는 시인님! 감사 합니다 오늘도 고운 시간 되시길요~^^	4/11 11:28

여관구

2016-04-11 11:29

시인님 이것이 우리의 삶이죠.
순간을 놓혀버리면 되돌아올수없는 세월
한 순간순간이 잠깐사이에 지나갑니다.
이


오석주	곱게 단녀가신 시인님 반갑습니다 항상 건안건필하시길요~^^	4/11 18:02

김광섭

2016-04-11 14:16

어서오서서
어서오서서
곱게도 차려입고 아롱아롱 아지랑이
햇살에 춤추고
꽃가지 속에
노랑나비 춤을 춘다네.........ㅎㅎㅎㅎ 오석주 시인님 ^^**
향기로운 詩 고맙게 봅니다
화사한 봄
상쾌한 오늘
한주를 시작 하는 월요일
즐거운 마음으로 시작해요 오석주시인님


오석주	시인님! 방갑습니다 오늘도 지체없이 단녀가셨군요 곱게 단녀가신 시인님 늘 건안건필 하시길요~^^	4/11 18:04

윤무중

2016-04-11 15:12

시인님, 봄은 우리를 반갑게 해주고 환희의 자리를
마련해 줍니다^ 이를 맞는 우리의 마음은 기쁨이라
합니다^ 행복한 봄을 맞으십시요,
아름다운 시향에 빠져봅니다^^


오석주	시인님 방갑습니다 서재에 함께 올릴수 있는 공간에 있게되어 감사 합니다 고운 시간 되시길요~^^	4/11 18:07

김이진

2016-04-12 12:47

봄은 만남을 약속하지 않아도
늘 어김없이 우리들 곁으로 다가와 가슴을 흔들곤하지요.
모든 생명들이 잠에서 깨어나서 그런가 세상이 참으로 행복해 보이는 것을요.
날마다 아름다운 날 되세요. 시인님^^*


오석주	김이진 시인님! 곱게 단녀가신 모습 행복 합니다 사월달 내내 가내 행복 하시고 늘~향필 하시길요~^^	4/12 15:50

윤춘순

2016-04-12 13:41

봄이 있기에 시인은 글을짓고
나비는 춤을 추는가 합니다.
멋진글을 지펴주셔서 기분 좋은 머무름합니다.
아름다운 봄꽃 만끽 하시고
늘 향필하시고 행복하세요 오석주시인님.


오석주	시인님! 안녕 하세요? 단녀가심에 감사 합니다 고운 인연 되길 기대해 봅니다 시인님~ 고운 시간 되시길요~^^	4/12 15:52

김선목

2016-04-13 00:22

오석주 시인님 안녕하세요
다녀 가는 봄
그토록 그리워 하던 봄은 오고
꽃이 피고집니다
봄이 왔다 가는 것을
어느새 아쉬워 하게 되겠지요
시인님의 올 봄은 참 좋으신 봄날이겠지요
건안 건필 하십시요. 시인님!


오석주	어떻해요? 쪽글란이 잘못 되어서요 죄송 합니다 소리없이 내리는 빗소리 들으시며 곱게 단녀가셔 방갑습니다 시인님~ 행복한 시간 되시길요~^^	4/13 10:39

곽철재

2016-04-13 01:26

모두에게 기쁨과 설렘으로 다가와
모두의 가슴에 행복을 남기고 가는 봄
오래도록 봄향기가 모든 사람들의 가슴에 가득히 남았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너무나 순식간에 가버리니 아쉽습니다. 오시인님 고운 시 잘 감상하였습니다


오석주	안녕하세요? 시인님 방갑습니다 일찍 투표하고 단녀가셨어요? 봄 향기가 가득한 사월달 예쁘게 담어 내시길요~^^	4/13 10:42

유석희

2016-04-13 06:02

긴긴 겨우내 기다리던 중
문득 다가왔던 봄날이
익숙해지기도 전에 지나려 하니
아쉬움이 큽니다~~


오석주	유석희 시인님 ! 안녕 하세요? 아직은 봄향이 묽신나는 사월달 이네요 행복 가득 담어 내시는 달 되시고 향필 하시길요~^^	4/13 10:45

정병근

2016-04-13 07:33

눈부실 정도로 아름다운 만개한 벚꽃길을 걸으며
섬진강길 풍광을 배경으로 벚꽃이 한데 어울러져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의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합니다.

고운글에 마음 쉬어갑니다
오늘도 웃음으로 편안한 하룻시간 보내시길... 빕니다. 오석주 시인님~^^*


오석주	시인님! 벗꽃길을 걷노라면 눈송이와 함께 걷는 기분 입니다 산책길에 나서면 흰 눈 꽃송이와 함께 산책하는 기분도 든답니다 꽃 향기와 함께 하시는 사월 되시고요 오늘도 행복한 시간 되시길요~^^	4/13 10:51

들꽃아 들풀아

목련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