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박남규
ㆍ작성일	2016-09-08 08:26

ㆍIP: 1.xxx.49

어머니의 기다림
어머니의 마음

글/ 박 남규

모진 더위
엄마의 땀이 굳어
하얀 깨알이 되었다

꼬부라진 허리 숙인 채
돗자리 펴고
굳은 손가락 저어 곱게 말린 참깨

보자기 꿰매어 만든
작은 자루에
한 됫박 담아 시렁 위에 얹어놨다

누런 호박 하나
들기도 힘겨운데
마루 위에 갖다 놓았다

대추도 밤도
아직은 설익었는데

손주 데리고 올
그놈을 벌써 기다리고 있다

2016. 음. 팔월 초파일(추석을 앞두고)

김인숙

2016-09-08 08:33

박남규 시인님
안녕하셔요~^^
꼬부라진 허리 숙인 채
돗자리 펴고
굳은 손가락 저어 곱게 말린 참깨

어머니의 그 굳은 손가락이 떠오르니
울컥 눈물이 나네요
시인님
추석명절 온가족 행복하고 풍요롭게
즐겁고 정겨운 시간 되시어요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박남규	김인숙시인님 반가워요 추석이 한주 남았네요 어머님은 벌써 자식 줄 참깨를 담아놓고 기다리고 계시네요	9/8 09:47

김광섭

2016-09-08 10:05

어머니의 기다림^^**
고우신 시향에 머물러 향기 담습니다
가을이 곱게 물들어가는 날~
동심이 춤을 추듯 마음이 너울~ 부풀어가는 오늘!
사랑과 기쁨으로 가득 채워지시길!~
박남규 시인님!


박남규	김광섭시인님 가을이 익어갑니다 슬금 슬금 오는 걸음이 설레임니다 미세먼지가 뿌연 날입니다 건강 하세요	9/8 10:40

경규민

2016-09-08 10:45

손주! 눈에 너어도 아프지 않을 손주!
그게 할미의 사랑이잊요
전에는 너나다름없이 각박해서
모르고 자식키운게 너무 허무했는지
저도 손자 손녀라면 자다가도 벌떡!
너무예쁘지요
그 기다림!
보름달 만큼이나 둥글고 크지요
시인님! 감사히 다녀 갑니다.
즐거운 나날되기를


박남규	경규민 시인님 반갑습니다 가을 바람이 불고 추석이 닥아오니 더없이 좋은계절 입니다 온 가족이 만나는 설레임을 담아봤어요 감사 합니다	9/8 11:19

김기전

2016-09-08 13:29

박남규시인님 어머니의 기다림....
꼬부라진 허리 숙인 채
돗자리 펴고
굳은 손가락 저어 곱게 말린 참깨~
어머니의 마음이 담긴 애잔한 시향에 쉬어갑니다
늘 건강 하시고 행복한 목요일 보내시길 바랍니다


박남규	김기전 시인님 고운 걸음 하셨네요 추석이 닥아 옵니다 어머님은 벌써 자식 오기를 기다리고 계시네요 좋은 명절 맞으세요	9/8 16:09

주응규

2016-09-08 13:35

곱게 지펴 놓은신 좋은 글 기쁜 마음으로 배독합니다
시인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극성을 부리던 찜통 더위는 가을에 조아리고
가을 햇볕에 오곡이 풍성히 익어갑니다
며칠 후면 한가위네요 가족과 행복 담는 한가위보내시고
보름달에 소원 빌어 보면 즐거운 한가위보내세요.


박남규	주응규시인님 찾아 주셔서 감사 합니다 어느새 추석 밑이네요 늘 서재에서 뵈오니 고맙습니다 좋은글 많이 보고있어요 힘주시니 고맙습니다	9/8 16:12

여관구

2016-09-08 14:54

예. 시인님 그것이 부모님 마음이담긴 보물이지요.
자식을 생각하는 그 마음이 얼마나 큰지요.
소소한 물건이지만 어머니의 정성이 가득담겨 있죠.
잘 하시리라 믿습니다만 살아계실때 한번이라도
더 찾아뵙고 건강챙기세요. 시인님 사랑합니다.


박남규	늘 잊지않고 좋은격려 주셔서 감사함을 드립니다 명절이 닥아 옵니다 온가족이 행복한 만남속에 아름다운 사랑을 나누는 한가위 되시길 기원 합니다 감사합니다	9/8 16:15

백설부

2016-09-08 23:35

명절 때면 동구밖에 나와서
이제나 저제나 자식들 기다리시며
보내시던 어머니 생각이 나네요
이제는 그럴 수 없음이 가슴 아픕니다
멋진글 감사히 쉼하고 갑니다
고운밤 되셔요~~


박남규	백설부 시인님 반갑습니다 명절이 가까워지니 괜스리 설레입니다 온가족이 웃으며 만나 행복한 명절 보냈으면 합니다 감사 합니다	9/9 07:00

천준집

2016-09-09 10:53

어머니의 기다림 감사히 보고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 하세요...시인님


박남규	천준집 시인님 다녀 가셨네요 귀한걸음 감사합니다 추석 명절 잘 보내시고 향필 하시길~~	9/9 12:24

고경애

2016-09-10 20:57

손주 데리고 올 고놈을 기다리는 어머님의
흰수건 두른 모습 어머님을 뵈온듯 반갑습니다
깨소금 솔솔 고소한 시향에 머무는 기쁨 고맙습니다
진한 감동글에 한 마음 얹고 가요 시인님
넉넉항 가을의 감사 기쁨으로 맞으시고 건승하세요


박남규	고경애시인님 반갑습니다 우리의 어머니는 이렇게 애잔하게 기억이되고 늘 가슴에 남아 있네요 명절이 오면 더욱 그리워지는 어머니! 찾아주셔서 감사 합니다	9/11 06:54

이석구

2016-09-12 20:58

가을빛이 완연합니다.
언제나 다정한 천사 같은 모정
자손 위한 따사로운 손길이 그리워,
즐겁고 건필하세요.


박남규	이석구시인님 반갑습니다 추석이면 맞을 손주들이 기다려 지는 어머니의 마음 인것 같습니다 온가족이 반갑게 맞으며 정을 나누는 추석 명절 되십시요 찾아 주셔서 감사 합니다	9/12 22:40

이정규

2016-09-13 17:32

박남규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한가위를 맞이하여 풍요로운 오곡백과와 정겨움이 넘치는 마음으로
그동안 함께 하지못햇던 가족 친지들과 덕담도 나누고 둥근 보름달을 바라보며
소원을빌어 소망하는 일 이루어 지시시길 바라며 가고 오시는 길 안전하게 잘 다녀오세요.
가족 친지와 함께 행복과 사랑의 웃음꽃이 가득하시고 시인님~~ 소원성취 하기를 기원합니다.
행복한 추석명절 되십시요 ^^


박남규	이정규시인님 감사 드립니다 늘 격려하시고 박수를 주시니 힘이됩니다 온가족이 반갑게 만나고 오곡백과가 곱게 익어 풍성함속에 즐거운 명절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9/14 15:40

배정이

2016-09-13 17:58

시인님, 민족의 대 명절
추석 연휴가 시작되었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빚은 송편
맛있게 드시면서 웃음꽃 피우시고
보름달처럼 풍요롭고 넉넉한 마음으로
여유롭고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박남규	배정이 시인님 추석 명절을 맞아 온가족이 함께 반갑게 정을 나누는 즐거운 명절 되세요 감사 합니다	9/14 15:42

정찬열

2016-09-14 15:49

박남규 시인님!"어머님의 기다림"
내일같은 풍성한 중추가절에 어머님의
향기로운 시심에 동행하다 갑니다.

가족과 함께하는 풍요로운 추석 명절
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박남규	정찬열시인님 다녀 가셨네요 내일이 추석 입니다 온가족이 함께모여 명절 음식 맛있게 나누고 이쁜정 나누며 즐거운 시간 되세요	9/14 20:40

조한직

2016-09-16 13:25

어머니는 기다림입니다
온종일 기다리는 마음을 간직하고 사시지요.
줄 것이 무엇인지 늘 준비해 놓으시고 기다리시는 존재입니다.
즐거운 연휴 되십시오.


박남규	조한직 시인님 추석 명절 잘 보내셨습니까 어머님을 늘 주시길 원하시지요 그리고 자식이 잘되길 빌고계시죠 늘 가야할 우리의 고향 같아요 다녀 가심에 감사드립니다	9/16 19:54

가는 날 아픈 비

가을에 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