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박남규
ㆍ작성일	2016-11-17 07:15

ㆍIP: 114.xxx.14

바람은 언제 오려나
바람은 언제 오려나

글/ 박 남규

낙엽은 지고
힘 없이 뒹구는데
찬바람은 언제 오려나

대롱거리는 몸부림이 처량한데
시린 바람은 언제 오려나

그 바람 오기를 기다리는 걸까
떨고만 있는 모습 안타깝구나

겨울이 오면
바람은 꼭 오는 것을
봄이 오려면 묵은 잎은 떨구는 것을

아~ 바람은 언제 오려나
찢어지는 이별이 아플지라도
바람아!

2016. 11. 17. 수능시험 치는날.

여관구

2016-11-17 08:18

`박남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다행인것은 수능시험치는날은
대부분 추위가 몰려왔는데 이번에는
선을배푸는것 같아 좋습니다.
바람은 언제 오려나 때문이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시인님의 의미있는글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박남규	여관구시인님 수능아침 일찍 오셨네요 모처럼 포근히 시험을 치는것 같아요 언제 올런지 겨울바람이~ 낙엽과 함께 뒹구는 외로움 차라리 세게 바람이 왔으면~~ 여관구!시인님 건강하세요	11/17 08:33

김영환

2016-11-23 19:01

`박남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바람을 기다리시는 군요
이별의 그 아픔을 애써 기다리시네요.
슬프고 아픈 이별을 역설적으로 표현 하시니
더 아프게 느껴 집니다.
찬바람 불어 낙엽지는 날에도
몸도 맘도 건강한 가을 나시기 바랍니다. 시인님


박남규	김영환시인님 반갑습니다 날이 많이차가워 졌어요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바람불어 모든걸 떨쳐 참모습이 보고싶네요 추운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11/23 19:24

백설부

2016-11-17 09:52

박남규 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찢어지는 이별이 아플지라도
바람을 기다리는 마음이 이해가 됩니다.
아프게 서럽게~
멋진 글 감사한 맘 전합니다.
기분좋은 하루 되셔요~~


박남규	수능일 따뜻합니다 마냥 가벼운 마음은 아닌듯 합니다 찬바람이 불어 마음이라도 깨끗해 졌으면합니다 좋은 하루되시길~~	11/17 10:57

이기영

2016-11-17 16:16

차운 바람 마저 기다리는건
잎마저 떨구는 가슴인것을요
탐독 합니다


박남규	찬바람 부는 아픈 이별이 올지라도 평안 하길 기대해 봅니다 찾아주셔서 감사 합니다	11/17 16:40

이정규

2016-11-17 19:21

박남규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목이 터지게 웃으면 행복도 건강에도 엄청 좋다고 하네요.
우리모두 목젓이 보이도록 활짝 웃는 하루가 되였으면 합니다.
건강한 삶속에 행복한 시간이 되시고 강건 하십시요 !


박남규	이정규시인님 다녀가셧네요 흐린 아침 비예보가 있습니다 싸늘한 바람이 올것 같아요 감기조심 하시길~ 늘 감사합니다	11/18 06:41

장병길

2016-11-17 20:33

곱게 내리신 글
가을의 끝자락에-서 아쉬움을 달래봅니다
건필하시고 건강한 나날 되시길 바라며
편안한 밤 되세요
박남규 시인님~


박남규	장병길시인님 안녕하시죠 맑고 깨끗한 날이 되길 기원드리며 좋은글 기대합니다 건강하세요	11/18 06:44

박명숙

2016-11-17 21:24

가을의 뒷모습이 아쉽지만
긴 겨울 시린 바람으로 오지 않기를
훈훈하고 따뜻한 바람이 가슴에서 일어나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박남규 시인님
따뜻한 바람 불어오는
겨울날 이길 소망합니다.
고운밤 되셔요^^*


박남규	박명숙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래요.따뜻한 바람이 일기를~~ 바램보다 아픈 현실에 찬바람이라도 맞을까 합니다 안타깝지요 귀한 댓글 주심에 감사드려요	11/18 06:47

박진표

2016-11-18 07:55

박남규 시인님!!!
우리 모두에게 희망과 기쁨을 전해주는
그런 따듯한 바람을 그려 봅니다.
찬바람 불어도 외롭거나 힘들지 않게...
희망있는 대한민국을 훈풍이 불어 따뜻하게 만들길...
오늘도 희망가득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박남규	박진표시인님 오늘도 뵈오니 반갑습니다 생활속에 진솔한 글 늘 만날수있어 행복 합니다 좋은 하루 꾸며가세요	11/18 08:04

주응규

2016-11-18 10:00

박남규 시인님이 지펴 놓으신 좋은 글향에 마음 데워봅니다
왔는가 싶더니 떠나가는 가을과 어느새 성큼 다가선 겨울이
나들목에서 힘겨루기를 하는 요즘입니다
기온변화가 심합니다
건강 주의하시고 두루 편안을 기원합니다
댁내에도 행복이 가득하시길 빕니다.


박남규	주응규시인님 반갑습니다 바람이 차가워 201758591

김광섭

2016-11-18 10:52

곱게 그려주신 정겨운 시향에 미소로 다녀갑니다
은은한 향기가 가득한...
매혹적인 커피 같은 편안한 하루 되시길요.~~^*^
시인님!!!!


박남규	김광섭 시인님 귀하누걸음 주시니 감사합니다 좋은 자욱 남기심에 힘이됩니다 향필 하시길~~	11/18 12:44

이길선 2016-11-18 17:25	박남규시인님! 안녕하세요? 먼저 서재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때가 되면 그 바람 불어, 단풍은 낙엽되어 땅에 뒹굴겠지요. 때가 되면 불어올 그 바람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건필하세요!

박남규 2016-11-18 17:48	이길선 시인님 반갑습니다 머물러 주시고 자욱 남겨주셨네요 앞으로 좋은글 기대하겠습니다

김인숙

2016-11-18 19:04

찢어지는 이별이 아플지라도
바람아 어서 오렴
불어다오
한 계절을 또 지나가야하니까
또 맞이 해야하니까
감사합니다 시인님


박남규	김인숙시인님 다녀가셨네요 고운 댓글 남기셨네요 차가운 바람을 누가 맞고 싶으리요 보내고, 맞아야 함이 운명일진대 우린 순응 해야지요 감사 합니다	11/18 19:44

배정이

2016-11-18 19:25

시인님,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곱게 펼쳐주신 시향에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창밖에 비가 내리는데
따뜻한 커피 한잔 드시고
행복하고 편안한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박남규	배정이 시인님 반가워요 찾아주셔서 영광입니다 늘 격려와 힘을 주시니 감사 합니다 건강하시길~~	11/18 19:46

경규민

2016-11-19 09:28

아! 벌사 겨울도 오기전에 봄을 제촉하는 듯 하십니다.
나목이 칼바람을 기다리며 견디는 것은
아름다운 봄을 잉태하기위한
처절한 봄부림이 아니겠는 지요
감사함 놓고 갑니다.
즐거운 나날되시기를


박남규	경규민시인님 자연의 순리를 거스리는 사람은 없겠지요 이제 곧 찬바람 불고 낙엽을 벗겠지요 그 찬바람을 기다리는~~마음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11/19 11:39

고경애

2016-11-19 11:22

기다리지 않아도 불어 올 바람
역 발상의 의미 깊은 시뜰에
머무는 감사 고맙습니다
평화를 빕니다 시인님


박남규	고경애 시인님 참 반갑습니다 살을 애이는 삭풍을 누가 기다릴까요 답답한 심경을 담아보았어요 고르지 못한 날씨 건강유의 하세요	11/19 11:42

고경애

2016-11-21 22:17

어쩌면 좋아요 건성으로 들른 서재
오늘에사 금주의 시 코너를 보았답니다 극적~..~
이사장님 톡 아니었음 까마득히 모르고 지날뻔 했어요
늘 감사로 마음 보여요 시인님 건강하세요


박남규	고경애시인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한층더 좋은 시로 만나기를 소원합니다 건강하세요	11/22 08:51

박진표

2016-11-22 20:24

박남규 시인님!!!
절기상 소설인 오늘도 저물어 갑니다.
바람이 이제 겨울을 데리고 온 듯 합니다.
자연은 이렇게 말없이 순환하네요.
참 고맙고 감사한 일입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늘 기쁘고 즐겁게
시인님 편안한 밤 되세요.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박남규	언제나 시향을 품으시는 시인님 생활속에 글을 담아내시니 아름답습니다 오늘도찾아주심을 감사드립니다	11/22 21:44

탄내가 난다

겨울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