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전윤구
ㆍ작성일	2016-05-03 11:41

ㆍIP: 220.xxx.166

곽성냥

仁厚전윤구

잃어버린 곽성냥
겨울방학 외갓집 차디찬 부뚜막 위
홀로 남은 곽성냥

추억의 맛 외할머니의 손길
소년의 그리움.

김강좌

2016-05-03 12:57

예전에 집 부엌에 가면
한켠에 자리지키고있는
성냥곽을 흔하게 봅니다~
요즘엔 찾아보기 힘들어 졌지만요~^^
한자락 옛추억하며
기쁨으로 머무름 합니다 ~^^
늘 그모습 그미소로
고운 날들 이루시고
향필 담으시길요 "^^


전윤구	김강좌 시인님~ 세월과 함께 사라진 것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그중에 각성냥은 정말 보기 어렵습니다. 아련한 옛 추억 한번 떠올려 보았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5/9 16:26

이정규

2016-05-03 13:22

전윤구 시인님~~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안전운행 하시고 즐건 날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전윤구	이정규 시인님~ 부족한 글 매번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승하시고 향필하십시오~~	5/9 16:28

여관구

2016-05-03 15:59

옛날 불을떼가지고 밥을할때 꼭필요한것이
성냥이지요.오랫만에 불러보는 이름입니다.
성냥 그 옛날의 모습들이 살아나는우려.
시인님 추억을 생각해 주시어 감사합니다.
건강하소서.


전윤구	여관구 시인님~ 사람은 진짜 추억을 먹고 산다고 생각합니다. 추억이 있어 어려운 일도 견디고 이겨내는 것 같습니다. 항상 건승하시고 6월 본행사 때 꼭 뵈었으면 합니다~~	5/9 16:31

유필이

2016-05-04 00:19

잃어버린 각성냥~
그 옛날 아련한 추억 속에 외할머니의 손맛이 듬뿍 담긴
음식을 다시 맛보고 싶은 마음~
그 속에 외할머니가 더욱더 진한 그리움으로 다가오네요~
짧은 시 속에 많은 의미를 부여하고 있는 듯한
멋진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전윤구 시인님 늘 행복하세요~^^*


전윤구	유필이 시인님~ 누구나 엄마의 고향 외갓집 아름다운 추억이 하나씩은 있는 것 같습니다. 몇 년 전 세상을 등진 인자하게 미소 지으시던 외할머니 생각이 많이 납니다. 늘 행복하시고 향필하십시오~~	5/9 16:40

한영택

2016-05-04 12:29

성냥불로 불을 지피던
잊어버린 옛 기억을 살려보는
멋진 짧은 시 좋습니다.
다녀가심을 감사드리고 고마웠습니다.
행복한 오월 되세요.
전윤구 시인님.


전윤구	한영택 시인님~ 아무리 먹고살기 바쁜 세상이지만 가끔은 시간을 내 옛 추억에 잠겨보는 여유를 가져보려 합니다. ^^ 늘 건승하시고 향필하십시오~~	5/9 16:46

홍대복

2016-05-05 20:14

시인님!
오월의 싱그러운 바람이 전해주듯
시인님의 결 고운 시향은
마치 오월의 장미향처럼 그윽하게 마음을 적십니다
늘 건강하심과 시향 가득 피우시는 행복한 계절이시길 빌어봅니다.


전윤구	홍대복 시인님~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계절의 여왕 5월 아름답고 싱그러운 봄 내음 만끽하십시오. ^^ 늘 건승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5/9 16:52

김정남

2016-05-07 02:49

각성냥...
초등학교때 울오빠가 어디에서
성냥개비로 탑쌓는걸 보고와서
하루종일 저랑 탑쌓던기억,
사온지 얼마안된 성냥들을
흐트러놨다고 엄마께 혼난던 기억,
참 아련하게 어제일처럼 떠오르게 되네요
가끔씩 요즘 볼수없는
은빛나이터나 각성냥이
그립기도 합니다
각성냥의 추억의 오솔길에
마음내려놓고 갑니다
건필을 빕니다


전윤구	김정남 시인님~ 감사합니다. 처음 뵙겠습니다. 시인님 덕분에 어린 시절 성냥개비 탑 쌓던 기억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 기쁨 넘치는 나날 되시고 향필하시길 기원합니다~~	5/9 16:58

곽철재

2016-05-07 06:40

추억의 성냥통입니다
커다란 사각 성냥통이 매우 소중한 대접을 반다가 어느 순간 라이터에 밀리더니 요즘은 담배 피우는 분 말고는 라이터마저 완전히 찬밥 신세입니다. 아련한 추억에 젖어봅니다


전윤구	곽철재 시인님~ 요즈음 각박한 갑을 세상에는 소중한 대접을 받다가 어느 순간 찬밥 신세 되는 것은 성냥이나 사람이나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존중이 사라진 시대. 많이 안타깝고 슬픕니다. 늘 건승하시고 행복하십시오~~	5/9 17:10

오석주

2016-05-07 22:15

그렇죠?
각성냥 추억속에 잠시 더듬어 볼수 있는 시간이 되네요
의미있는 각성냥
시골집 부억에는 꼭 준비되어야 하는 각성냥
감사히 보았습니다 시인님
황금연휴 행복 하시길요~^^


전윤구	오석주 시인님~ 그렇죠? 예~~^^ 아름다운 추억 공감의 글 감사합니다. 따스한 미소 가득한 나날 되시고 향필하세요~~	5/9 17:16

오석주	화창한 날씨에 오늘 하루도 접어드네요 잘 보내셨어요? 곱게 다녀가신 발걸음 따라 흔적 남기고 갑니다 고운시간 되시길요~^^	5/11 17:02

석옥자

2016-05-09 01:43

각성냥 저는 40년전 신혼샐활 차리던날 성냥이
너무 많이 들어와서 아직도 간직하고 있습니다
추억이 묻어있는 성냥 기억을 떠올립니다
감사합니다 편한밤 되십시요,


전윤구	석옥자 시인님~ 서재 방문 감사드립니다. 신혼생활 그리우시면 40년 전 성냥 꺼내 보시면 되겠네요. 부럽습니다. ^^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5/9 17:19

석옥자	시인님! 아리랑 성냥 꺼내놓고 때로는 요정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행사때 뵙겠습니다,	6/8 20:18

주응규

2016-05-09 08:20

아카시아향과 찔레향이 가득한 초록빛 물드는 오월
곱게 피워주신 시향이 가슴 깊이 스밉니다
가정의 달 오월 행복이 가득하시고
크나큰 기쁨이 함께하는 나날 보내십시요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전윤구	주응규 시인님~ 부족한 글 매번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만물이 기지개 켜는 멋진 오월 가족과 함께 행복하게 보내시고 건승하십시오~~	5/9 17:22

윤춘순

2016-05-18 18:26

아련한 추억이 주마등 처럼 지나갑니다.
성냥불을 켜서 불지펴 밥짓던 그시절이.
잊어가는 기억을 깨우네요.
잘지내시죠? 삼월 행사때 고맙습니다.
인사도 늦고 굼뜬 행동때문에
우짜마 좋을까요.
아름다운 오월이 당신의 서재로 부르네요.전윤구시인님.


전윤구	윤춘순 시인님~ 잘 지내고 계시죠? 서재 방문 감사드립니다. 추억이 있다는 건 어려운 현실에 힘이 되는 것 같습니다. 추억은 미리 저장해 놓은 행복입니다. 힘들 때 하나씩 꺼내어 쓸 수 있는 행복 창고입니다. ^^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5/19 12:59

심사평 : 길상용 심사위원

진실한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