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장선희
ㆍ작성일	2018-03-05 00:56

ㆍIP: 182.xxx.139

봄 마중

봄 마중/ 장선희

세찬 바람 뺨을 스치던 시린 날 가고
미안한 맘 그대로 둔 채
작별인사 없이 가버렸네.

마른 가지 틈새에
뾰족이 내미는 푸른 잎 찾아
내 마음 벌써 꽃을 피우고 있네.

벚꽃 향기 따라다니던 그 날 못 잊어
꽃향기 찾는 나비와 함께
아지랑이 속으로 날아가고파

꽃비 내리는 날은
두 손 모아 가득담은 향기에 취하고
영혼까지 함께 할 봄을 기다리네.

김동철

2018-03-05 06:37

`장선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마른 나목 사이로
하염없이 내리는 봄비

행복한 월요일
가슴에
아름다운 추억이 남는
멋진 봄날되세요 .
행복은 가까이 있습니다 .

곱게 빚은 옥고
행복으로 배감합니다 .

늘 건안 하시고
고은 향필을 기원하며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 ^0^


장선희	김동철 시인님 봄비도 내리고 오늘은 햇볕이 참 좋으네요 바짝 문턱에 다가온 봄이란 녀석 반갑게 맞아주어야 겠지요 하루가 소중한 오늘도 행복한 날 되세요 시인님.	3/6 10:25

김정애

2018-03-05 06:52

`장선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잠도 안 주무시고
봄을 노래하셨군요.
봄을 재촉하는 비를 맞으며...
저야 습관이 되서 그렇다지만
일찍 자는게 건강에 좋아요.
봄마중 애쓰셨습니다.


장선희	김정애 시인님 1시 넘어서 잠자리 드는 날이 많기도 합니다 요즘은 왜그리 바쁜지 마음이 그러네요 아~맞아요 봄이 되니 그런가보네요 계절마다 기다리는 설레임과 경이로움으로 느겨지는 게 행복하네요 울 동네에 다시 장미꽃이 흐드러지게 필 생각하니 저절로 행복해 지네요 마음 비우고 잠은 푸욱 주무세요 시인님.	3/6 10:32

도성희

2018-03-05 14:58

`장선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이제 많이 회복 되셨겠죠
그래도 건강 유념하셔야 합니다
봄마중 하신 보람 있게 봄이 왔네요
곱게 지펴주신 글에 쉬어갑니다
따사로운 봄날 행복과 함께하시고
건안건필하시기 바랍니다^^*


장선희	도성희 시인님 반갑습니다 제가 먼저 인사드리지 못함이 부끄럽네요 봄 햇살 가득한 날 반갑게 봽겠습니다 요즘은 여기저기 들리는 봄 소식에 설레는 맘이 가득해지네요 저의 건강은 많이 노력하고 있답니다 모든 분들의 염려 덕분이지요 항상 건강하셔야 해요 시인님~^^	3/6 10:39

김병근

2018-03-05 10:19

어제밤 뇌성번개 귀곡성저럼
울부짖는 바람 쏟아지는 빗물

초봄의 숨소리
진통을 앓았을 것을~~~

화사한 햇볕
얼굴 내밀때면

움튼 꽃 몽우리 예쁜
단장하여 봄 노래 하겠지요

어제의 뇌성번개
봄의 시샘 찬바람이
오늘 출근길 옷깃이 춥습니다

이러한 날씨에
건강 유념 하시옵고
강건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의
곱게 집필하신 "봄 마 중"
고운 시향을 느끼며
가슴에 새겨 마음 머물다 갑니다

오늘 하루도
활기찬 시간 만들어 가시옵고
감기 조심 하십시오 장선희 시인님^.^


장선희	시인님 서재에 들러주시는 정성 감사합니다 따뜻한 봄 햇볕과 함께 인사드립니다 환절기에 건강 조심하시고 오늘도 힘찬 하루되세요.	3/6 10:35

박기만

2018-03-05 19:48

장선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어제밤 봄비가 내리더니
이제 완연한 봄이 왔어요
곱고 맑은 영혼의 울림 같은
봄마중의 노래
어둔 마음 길 닦고 갑니다
새봄의 꽃 소식
사랑으로 담는 날 되세요


장선희	봄비가 내리고 난 대지엔 곧 파릇파릇 새싹이 나올 것 같습니다 꽃이 만발하는 그날을 기다리며 써봅니다 행복한 날 되세요 시인님.	3/6 10:41

김상훈

2018-03-05 20:01

통속적인, 너무나 통속적인 시간들,
유행조차도 유행을 따라가 결국은
유행이 아닌 것으로 만드는 시대,
간밤의 숙취를 헹구는 아침이면 나는
습관처럼 조간신문을 들고 또다시
통속적인 뉴스를 보며 빤한 식사를 한다
가장 화가 나는 건 내가 매일매일 새벽
통속적인 글 쓰기에 몰입한다는 사실이다
아~ 우라질,

봄 마중,

영혼까지 함께 할 봄....에

밑줄 긋고 음미하고 갑니다.


장선희	김상훈 시인님 새벽 글쓰기는 잠시 쉬시고 가끔씩 늦잠까지 맛보는 즐거움도 느끼시면 좋겠습니다 저는 잠이 많아 새벽엔 글쓰기 잘 못하고 생각만 할때가 종종 있지요 숙면이 충분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오늘도 기분좋은 힘찬 날 보내세요 시인님.	3/6 10:46

이유리

2018-03-05 23:08

시인님
저랑 손잡고 봄 마중 가요 ㅎ
겨우내 움츠렸던 마음, 따사로운 햇살에 말리고
룰루랄라 봄 마중 가고 싶어요


장선희	이유리 시인님 정말 반갑습니다 먼저가서 인사도 못 드리고 했는데 감사합니다 시인님들과 꽃피는 봄에 만날 생각하면 행복하네요 해마다 그렇게 함께가는 발걸음의 인연이 소중하지요 항상 그렇게 예쁘게 함께 가기를 기원합니다 오늘은 볕이 더 따뜻해질 거라는 뉴스를 보며 외출 할 채비를 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시인님~^^	3/6 10:52

홍사윤

2018-03-09 15:51

안녕하세요! 장선희 시인님
꽃샘추위로 쌀쌀한 날씨입니다
그래도 창가로 스미는 햇살은
봄이 다가옴을 알려주네요
시인님이 곱게 집필하여 올리신 옥고
''봄 마중 '' 잘 배독하였습니다
곱게 집필하신 마음의 시
공감의 마음으로 마음에 간직해 봅니다
고운시에 감사드리며 건강 유의하시고
건안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사랑과 행복이 넘쳐나는
3월 보내시기 바랍니다


장선희	홍사윤 시인님 봄바람 처럼 찾아주셨네요 감사합니다 꽃샘추위는 물러간 듯 볕이 좋은 날입니다 스며드는 바람은 조석으론 서늘하니 건강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3/14 14:59

고지영

2018-03-09 21:03

존경하는 장선희 시인님
한올 한올 엮어 깊이 길어 올린
빛살처럼 일렁이는 주옥같은 시향기
두고두고 음미하렵니다 감사합니다


장선희	고지영 시인님 반갑습니다 감사합니다 드디어 봄이 찾아왔네요 봄마중 삼아 거리에 돌아다녀 보기도 하면 마음이 더 상쾌지네요 계절 따라 즐겨보는 시향도 있고 하루하루가 행복합니다 따스한 봄 햇볕으로 꽃들도 싹을 틔우고 봉우리로 뾰족히 올라오는 기쁨이 만발합니다 행복으로 이어지는 날 되시길 바랍니다.	3/14 15:07

김영환 2018-03-16 12:28	어제 내린 봄비로 오늘은 깨끗한 하늘입니다. 따스한 봄볕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하신 하루 되시길요 꽃비 내리는 날 두 손 모아 수북이 담은 향기 그리워 영혼까지 함께 할 봄을 기다리네. 봄향기 가득한 시인의 서재에서 행복한 시간입니다. 시인님

유등자 2018-03-17 08:46	장선회 예뿐 시인님 간밤에 잘잦어요 아주규엽게 뵈내요 황금빛태양이 동쪽에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하늘의 맑고 청청한 공기도 봄을 상징하는 아름다운 세월중 가장존귀를 밭는 봄님 ~~ 오늘도 활기찬 큼직한 날개달고 사랑밭는 시인님되어주세요 봄비가나린 후 깔끔한 아침 곱게지피신 시향에 배독하고갑니다

초록 장미

첫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