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허정인
ㆍ작성일	2017-05-12 21:19

ㆍIP: 59.xxx.254

*노란 붓꽃

노란 붓꽃

향초/ 허정인

아아--!
너는 모를 거야
수풀 속에서 네가 얼마나
멋있는지를

강물에 비친
네 반듯한 자태를 보렴
곧고 우아한 잎
강물도
네 그림자를 안고 있다

청 빛도 아닌
노란 꽃이여!
수풀에
달이 뜬 듯
곱고 밝은 빛이로다

오늘은
이 강가 숲속이
나의 에덴이다
너와 벗하니
내 그림자도 강물에 안겼구나.

김종덕

2017-05-12 21:30

`허정인`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허정인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시인님 닮았네요. 고운 마음이 아니면 고운 시가 나오지 않기에 많은 감동으로 채웁니다. 곱습니다. 물에 비친 실루엣은 더욱 애잔하며 곱겠지요.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허정인	김종덕 시인님의 시심으로 감동이며 자신이 부끄럽습니다. 댓글 향기로움에 행복함을 감사드려요.	5/13 07:00

박진태

2017-05-12 21:48

`허정인`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참 비단처럼 곱습니다
강물에서
향기가 나네요
꽃이라는 이름은 어둠속에서도 환하지요
봄 옷 한 벌 선물 받고 갑니다 ^^*


허정인	박진태 시인님! 댓글이 훨 향기롭고 멋지네요. 강물에서 향기가 나네요. 시인님의 마음이 강물이며 향기이십니다.	5/13 07:02

여관구

2017-05-12 21:50

`허정인`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노란 붓꽃을 보면서
깊은 시심에 사로잡히셨군요.
노란 붓꽃은 모양이 코스모스 닮은꽃이 아닌가요.
제사 매일 운동하는 남천강둔치에도
이런꽃이 만발하여 파도를 출렁이고 있습니다.
이름을 몰라서 의문이었는데.

"오늘은
이 강가 숲속이
나의 에덴이다
너와 벗하니
내 그림자도 강물에 안겼구나."

시인님의 깊이있는 시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으로 가득 채우소서.


허정인	저도 가끔 꽃명이 궁굼하여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면 같은 이름으로도 종류가 많더군요 때로는 확신이 없기도 하구요 붓꽃 토종은 시인님께서 아시는꽃이 확실합니다. 제가 본꽃은 비슷하나 종류가 달라서 인터넷으로 시인님의 바르신 교과서 처럼 저도 사실은 의아하답니다. 고마워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어요.	5/13 07:07

이민숙

2017-05-13 00:06

강가 숲속이
나의 에덴이다
너와 벗하니
내 그림자도 강물에 안겼구나.

고운 시향에
퐁당합니다
시인님 그림자도
행복했겠어요 ~~♡0ㅎ


허정인	이민숙 시인님! 향기로운 댓글 감사해요 시인님의 열정과 싱그러움 부럽답니다.	5/13 07:08

김영길

2017-05-13 00:08

허정인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노란 붓꽃"
강물에 비친
네 반듯한 자태를 보렴
곧고 우아한 잎
강물도 네 그림자를 안고 있다의 시심에 머물며
배독하고 갑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평안을 기원 드립니다.


허정인	김영길 시인님! 강물처럼 흐르는 시인님의 시심으로 시 서재가 풍요롭습니다. 댓글까지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향필가득 행복하십시요.	5/13 07:11

김인숙

2017-05-13 07:25

오늘은
이 강가 숲속이
나의 에덴이다
너와 벗하니
내 그림자도 강물에 안겼구나.
허정인 시인님
좋은 아침 입니다
노란 붓꽃의 아름다움에
흠뻑 빠져 향기롭고 행복한 아침 입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오늘도 행복 가득 하시어요


허정인	김인숙 시인님! 시인님으로 에쁜 하루 시작입니다. 댓글 향기로움에 행복해요.	5/13 07:53

김이진

2017-05-13 08:06

너와 벗하니
내 그림자도 강물에 안겼구나.

노란 붓꽃을 만나러
강가로 달려가신 시인님
데이트 행복으로 꽃 피우셨네요.

주말 아침
시인님의 글향기 속으로
여행을 떠나 봅니다.^^*


허정인	김이진 시인님! 시인님의 댓글 향기이며 붓꽃처럼 행복을 주네요. 감사드려요.	5/13 09:25

김희선

2017-05-13 09:42

강가 수풀 속에 피어난
노란 붓꽃의 자태를
곱게도 담아놓으셨네요..
고운 시심에 감사히 머물러 갑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시인님^^*


허정인	김희선 시인님! 다녀가시고 예쁜 댓글 향기로움 주시니 감사해요. 늘 시인님의 향필로 행복합니다. 감사해요.	5/13 12:24

고경애

2017-05-13 16:01

"오늘은
이 강가 숲속이
나의 에덴이다
너와 벗하니
내 그림자도 강물에 안겼구나."

참 예쁜 물 그림자를 안아보는 시간
작은 행복이란 이런것이겠구나 싶어요 시인님
곱고 아름다운 글밭에서
놓칠 수 없는 작은 행복 담아갑니다
장미 빛 오월의 사랑 나누는 고운 날이세요


허정인	고경애 시인님! 시인님의 향기로운 댓글에 행복한 시간입니다. 어쩌면 시 서재가 에덴일수도 감사드려요.	5/13 16:07

한기봉

2017-05-13 18:42

허정인 시인님,
안녕하세요?
'노란 붓꽃'
북꽃이 참 아름답지요.
집필하신 고운 시향에 휴일의 쉼을 내려놓습니다
장미의 향기가 가득한 오월의 주말입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계절이 또 있을까?
너무도 싱그럽고 푸른 오월입니다.
행복한 오월 보내시고 고운시 많이 지으시길 바랍니다.


허정인	한기봉 시인님! 고운 댓글로 행복합니다. 휴일 행복한 싱그러운 오월 누리시며 행복하세요.	5/14 14:39

고지영

2017-05-13 21:42

아름답고 향기로운 노란 붓꽃 주옥같은 시향기에
한참 머물다 발길 옮깁니다
두고두고 음미하면서 ----


허정인	향기로운 댓글 감사합니다. 고지영 시인님! 싱그러운 오월 향필하시며 행복하십시요.	5/14 14:41

조한직

2017-05-13 23:31

허정인 시인님
꽃이 자기 예쁜 것을 모를리요?
저마다 저 잘랐다 모가지 빼고 뒷꿈치 치켜드는 것을요.
봐주는 이 없으면 꽃은 바로 시듭니다.
그러니 빨리 오라 저렇게 키재기 하는 것을요.
밤이 깊어갑니다. 행복한 꿈속으로 드시길요~~


허정인	조한직 시인님! ^*^ 반가워요. 깊고 아름다운 울림으로 향필하시는 시인님의 댓글 감사드려요. 늘 건강하심시요.	5/14 14:42

이정규

2017-05-14 09:24

허정인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하늘은 맑고 화창한 휴일 입니다
행복이란 근사한 말이 아니라고 하네요.
행복은 마음속 깊은곳에 숨어있는 진실이며 행동하는 양심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행복이란 남과 비교해서 온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족 할수있는게 중요하다고 하네요.
행복한 휴일되시고 좋은일만 차고넘치는 하루되시길 바랍니다.


허정인	이정규 시인님! 시서문학 회원도 되시지요? 늘 향필하시는 시인님이 부럽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어요.	5/14 14:45

김영길

2017-05-14 12:31

허정인 시인님

노란 붓꽃이 아르다운 맑은 물에 투영하니 더욱더
아름다운 모습이 돋 보이는 것 같습니다.
에덴 동산에 태초에 깨끗하던 자연의 모습처럼
오늘은 이 강가 숲속이
나의 에덴이다
너와 벗하니
내 그림자도 강물에 안겼구나. 강물이 한 식구로 맞이하니
아륻다움이 물빛에 빛이 찬란하리라 믿습니다.
편안한 휴일 보내세요


허정인	김영길 시인님의 정교한 향필 늘 뵈오며 대단하다고 고개가 숙여집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감사합니다.	5/14 14:44

김영환

2017-05-14 15:56

아아--!
너는 모를 거야
수풀 속에서 네가 얼마나
멋있는지를
누구나 이름을 불러주면 꽃이 된다고 하는데
꽃을 꽃으로 불러 주시니 노랑 붓꽃은 더 바랄게 없겠습니다.
발길 닿기 어려운 그곳에서 씩씩하게 피어있는 노랑붓꽃은
시인님이 불러주시는 노란 붓꽃의 노래로 큰 힘을 얻었을 것입니다.
자연은 우리를 한없이 큰 가슴으로 품어 줍니다.
그리고 자연을 노래하는 시인의 마음은 참 향기롭습니다.


허정인	김영환 시인님! 늘 시인님의 시어들을 감동으로 일고있답니다. 찾아주시고 향기로운 댓글 주시니 감사드려요. 행복한 오월누리시고 향필하십시요.^*^	5/14 16:02

석옥자

2017-05-14 22:06

시인님! 안녕하세요?
신록이 짙어지는 오월입니다
편히 잘 계시는지요?
"노란 붓꽃"
곱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늘 푸른 오월처럼 행복하시고
고운 밤 되십시요 시인님!


허정인	석옥자 시인님! 찾아주시고 고운 댓글향기 주시니 고맙습니다. 늘 오월처럼 싱그러운 행복 누리시고 건강하세요.	5/15 04:42

*고란사

*식장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