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허정인
ㆍ작성일	2017-03-07 19:40

ㆍIP: 59.xxx.186

*해당화의 노래

해당화의 노래

향초/ 허정인

거친 바닷바람 맞으며
자랐어요
뜨거운 순정 가시나무에
숨기다
고운 분홍빛으로 피웠어요

그대 오시었나요?
나의 가시가 찔리고
아파도
분홍 꽃잎은 그대 향한
사랑입니다

모래밭의
기다림이
혹독한 섦음였어요
내 꽃잎 지고 꽃망울
미이라 되어도 기다렸어요

그대 오시었나요?
다시 피워 드릴게요
바다만이 아는
제 향기로운 아름다움으로.

김이진

2017-03-07 20:43

`허정인`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그대 오시었나요?
다시 피워 드릴게요
바다만이 아는
제 향기를 제 아름다움을.

가수 이미자 의 섬마을 선생님 노랫말이 생각나네요. ㅎㅎ
아름다운 시인님의 가슴에 해당화가 다시 피어나길 두손 모읍니다.
시인님 오늘 하루도 행복하셨죠.^^* 이밤 따뜻한 시간 되세요.


허정인	김이진 시인님! 아마 그 해당화는 마라톤하시던 시인님을 기억할거예요. 멋진 댓글 멋쟁이 시인님! 감사해요.	3/8 04:41

김인숙

2017-03-07 20:55

`허정인`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해당화 애틋한 시향
해수욕장에 마른 꽃으로 남아 있는 모습
다시 피워드리고 싶은 해당화의
뜨거운 사랑을 전해 받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포근한 밤 되셔요~~♡♡♡


허정인	솔솔솔 시냇물 빛나는 흐름처럼 시어들 주시는 시인님! 고운 댓글 향기에 행복하여요.	3/8 04:42

오석주

2017-03-07 22:36

`허정인`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허정인 시인님

해당화의 노래
거친 바닷바람 맞으며
자랐어요
뜨거운 순정 가시나무에
숨기다
고운 분홍빛으로 피웠어요

예쁜 시어 속에 피어있는 해당화 꽃
감사히 보았습니다
작년에 핀 해당화가 말라서 있는 것 보고
가슴아파 하시는 것 애달픕니다 시인님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고운 밤 되시길요~^^


허정인	오석주 시인님! 고운 시인님의 고운 댓글 향기에 행복한 아침을 엽니다. 감사해요.	3/8 04:43

박외도

2017-03-08 07:09

허정인 시인님~~
해당화의노래,
곱고 멋진 시향에 즐감하고 갑니다
경칩도 지나고 이제 완연한 봄입니다
좋은 계절에 건안 하시고 행복 하십시오.


허정인	박외도 시인님! 말라버린 채 가시속에 매달려있던 해당화를 대신해보았습니다. 댓글 향기에 기쁘고 행복해요.	3/8 19:21

박희홍

2017-03-08 08:14

허정인

“해당화의 노래”
석양 겨울 바닷가 전경 참으로 낭만적이겠지요.
욕심내서 살아도 별다른 흔적 없이 가는 삶
유들유들 유유자적 벗들과 즐기며 살아가는 삶이 아름답습니다.
새로운 꽃이 필 때까지 자신을 드러내려고 떨어지지 않았나 봅니다.
고운 시 고맙습니다.

일요일에는 화창한 봄날이더니 월요일에는 몹시 바람에 추웠고
화요일 아침에는 눈이 내리더니 오늘은 새벽에 눈이 조금 쌓이고

변덕심한 날씨에 강건하시고 행복함 속에 언제나
유쾌 상쾌 통쾌하시고 오늘도 스마일 두 손 모아


허정인	박희홍 시인님! 시인님의 서재에 매일 가서 시를 읽고 나온답니다. 댓글은 감히 못달구요. 댓글 주시니 감사드려요	3/8 19:24

정병근

2017-03-08 09:33

모래바람 사각일때
오실 님 기다리며
숨어서 곱게도 피어난 해당화의 애틋한 사랑입니다.

허정인 시인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방가움을 어찌 표현할지?
하여간 안부 놓습니다~^^♡


허정인	정병근 시인님! 반가워요. 모자가 멋지세요. 멋진 시인님의 향기로운 댓글로 행복합니다. 감사해요.	3/8 19:25

여관구

2017-03-08 10:10

시인님 섬마을의 소녀같았으요.
얼마나 순정이 깊은지요.
말라버린 해당화를 보면서도
이렇게 감성깊은 시가 탄생된다는
것이 놀랍고 시인답다고 감탄을 합니다.
언제나 고운시에 감사를 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허정인	여관구 시인님! 늘 찾아주시고 따뜻한 말씀 무척 고맙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3/8 19:26

김광섭

2017-03-08 10:21

곱게 내린 詩 공감합니다
오늘 하루도 즐겁고 행복하고 좋은 일만 있으시길...
.
"물이 그릇을 탓하더냐
둥글면 둥근 대로
모나면 모난 대로
제 모습을 그릇에 맞추는 물처럼 사는 사람은
세상을 탓하지 아니하네" ㅎㅎㅎ
.
봄이라 날씨 변덕이 심해요 건강 조심하세요
허정인 시인님~~!
호로록 까꿍입니다^^**


허정인	김광섭 시인님! 고마운 시인님! 아이참^^* 시인님! 시 향기로 휘감기신 시인님! 댓글 기쁘고 행복해요.	3/8 19:27

정회선

2017-03-08 11:23

곱게 노래하신 시향에
예전에 노래하던 가사가 생각나네요

해당화 피고지는 섬 마을에 ~~~
총각 선생님 ~~~ ㅎㅎㅎ

참 고운 시향에
시인님께 해당화 한 아름 건네 드립니다
언제나 좋은 날되시기를 바랍니다.


허정인	정회선 시인님! 감사드려요. 늘 시향으로 향기로운 서재 열어주시는 시인님으로 삶이 행복하답니다. 댓글도 남겨주시는 시인님! 감사해요.	3/8 19:29

윤재철

2017-03-08 20:05

해당화를
곱게 그려주고 예쁘게 노래해주셔서
미이라가 되어버린 해당화를
허시인님이 추억해주고 기리는
시심에 비록지난 겨울강추위에
얼어 마른잎에 너널댈지라도
계절의 여왕오월이 오면
온해변 풀섶마다 진분홍으로
속삭이듯 해연이 피어나 허시인님
해당화 노래에 화답할거예요

작년 6월초 태안 학암포에서 신두리 까지
꿈결같은 둘레길에 해연이핀 해당화
하소연이 허정인시인님 시향에서
다시금 추억해봄니다
아름다운 저녁시간 보내세요


허정인	윤재철 시인님! 시인님이셨다면 시조로 멋지게 읊으셨을텐데요 늘 향기로운 댓글 주셔서 감사드려요.	3/8 20:12

김단

2017-03-09 18:03

아직 꽃샘 추위가 완전히 물러가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제법 따스한 햇살이 비추는 오후입니다,
이제 곧 봄의 기다림도 끝이 나리라 믿고
조금 더 여유로운 마음으로 따스한 봄을 기다려 봅니다
시인님
날마다 즐겁고 행복한 일상이
쭈~욱 유지되시길 기원드립니다~^^


허정인	김단 시인님! 감사드려요 언제인가 행사장에서 먼 발치에서 뵈었어요. 서재에 찾아오셔서 힘 주시니 감사합니다.	3/10 09:28

주응규

2017-03-10 09:17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 좋은 시심에 마음한자락 얹어 봄을 재촉하 듯 감미롭게 음미해 봅니다.
꽃샘바람이 불지만 봄꽃은 피어납니다.
자연의 이치란 흐트러짐이 없이 변함이 없이 우리네 곁에 찾아옵니다
좋은 계절 한껏 누리시고 행복도 활짝 피우는 계절되십시요
건안건필을 기원합니다.^&^


허정인	주응규 시인님! 고운 햇살이 빛나는 봄입니다. 댓글 향기에 행복하여요. 감사해요.	3/10 09:29

*공허

대천 해수욕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