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허정인
ㆍ작성일	2017-05-23 19:58

ㆍIP: 119.xxx.133

*가뭄 외(매발톱 꽃)

가뭄

향초/ 허정인

물웅덩이
돌들이
볕에 뒹굴고

하얀 웃음
퉁기던
계곡은 뭍이구나

물줄기는
이미
길 잃어 버렸다

산속
나무들은
패잔병 들

너와 나의
마음 길도
가뭄으로 확확

작은 도마뱀만
돌틈으로
빠르게 숨는다.
~~~~~~~~~~~~~~~~~~~~~~~~~
매발톱 꽃

향초/ 허정인

너로
장미를 지웠는데
네 이름 몰라
부르지 못했었다

네 이름 보내 온
진연자로사 선생님!
오늘 마침
선생님의 만돌린 연주회

매발톱 꽃!
네 이름표 달고
향기 안고 찾아 가렴,

대전 서구
관저동 문화 회관으로.

박외도

2017-05-23 20:10

`허정인`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저는 며칠에 한편씩 올려도 힘든데
세편이나 올렸군요,
곱게 지피신 시향에 즐감 하고 갑니다
수많은 꽃들이 지고 또 피어납니다
이 좋은 계절에 건안 하시고 행복 하십시오.


허정인	고마운 댓글로 힘이납니다. 사실은 올리고 지우고 올리고 지우고 하다 용기를 내어 다시 올렸습니다. 댓글 주셔서 못 지웁니다. 감사드려요.	5/23 20:39

김인숙

2017-05-23 20:30

`허정인`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매발톱 꽃

너로
장미를 지웠는데
네 이름 몰라
부르지 못했었다
항기 이름 안고 좋은 곳에 가렴
대전 서구 관저동 문화 회관으로
네~^^시인님의 말씀대로 될거에요 ㅎ

만돌린

우리 다시 살아
눈 감고도 울고
눈 감고도 웃는
사랑한번 해보자
멋져요

가뭄

확확
가슴이 타들어 가듯
숨이 차요
너무나 가뭄을 잘 그려주셔셔요
시인님 감사합니다


허정인	시인님으로 힘이나요 시인님으로 행복해요 시인님으로 감사드려요.	5/23 20:40

장계숙

2017-05-23 20:56

`허정인`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마음 가득 감동으로 감상했습니다.
멋진 글 세편을
다른 느낌으로 읽는 즐거움~
시크한 문장에 맘 상큼 합니다.
감사함돠~~~♥
고운 밤 되셔요. 시인님~


허정인	장계숙 시인님! 고운 맘 펴시어 댓글에 걸어주시니 향기로움에 행복합니다. 감사해요.	5/23 22:33

박진표

2017-05-23 21:14

허정인 시인님!!!
매발톱 꽃,
만돌린,
가뭄,...
세편의 서정시
즐거운 마음으로
시인님의 뜨락에서 감상해 봅니다.
시처럼 그렇게 평화롭고 맑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깊어가며 저무는 화요일 입니다.
즐겁게 하루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편안한 저녁 되세요.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허정인	박진표 시인님! 물 흐르듯 시어들을 펴시는 시인님이 부럽답니다. 댓글 남겨주시니 감사드려요.	5/23 22:34

정회선

2017-05-23 22:23

가뭄이 너무 심하지요
이런 날엔 시인님의 연주하는 만돌린 소리에
하늘이 감동하여 오늘 이곳에 비가 내렸습니다.
역시 시인님의 시향은 강력한 힘이 있네요 ㅎㅎㅎ


허정인	정회선 시인님! 감사드려요. 그곳은 비가 온다니 많이 왔으면 합니다. 나뭇잎들이 깨끗해지기를 시인님의 시어들이니까요. 감사해요.	5/23 22:36

이민숙

2017-05-23 22:55

산속
나무들은
패잔병 들

너와 나의
마음길도
가뭄으로 확확

작은 도마뱀만
돌 틈으로
빠르게 숨는다.

고운 시심에 함께합니다

근데
향초 감상하다
매발톱꽃은 ??ㅎ


허정인	이민숙 시인님! 감사해요 이렇게 찾아주시고 고운 댓글 남겨주시니 향기로움에 행복합니다. 늘 향필하시어 행복누리십시요.	5/24 05:03

천준집

2017-05-24 06:37

허정인 시인님 곱게 집필한 여러편의 시를
감사히 보고 갑니다
올해는 많이 가물어 농작물에 피해가 예상 된답니다~~
시인님의 서재 풍년을 기원합니다~~~


허정인	비가오네요. 꿀비지요 시인님의 댓글도 꿀맛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십시요.	5/24 06:47

박진표

2017-05-24 07:00

허정인 시인님!!!
좋은 아침 입니다.
안녕히 주무셨어요?
희망의 수요일.
아침 맛있게 드시고
오늘도 즐거운 마음으로
시인님 힘차게 출발 입니다.
오늘도 웃음가득
시인님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허정인	박진표 시인님! 성함이 참 시같이 멋지십니다. 늘 향필하시는 시인님이 부럽지요. 감사합니다.	5/24 19:06

여관구

2017-05-24 07:12

허정인 시인님 한번에
3편의 시를 올리셨군요.
"매발톱꽃, 만돌린, 가뭄"
시인님의 고운 마음을 읽습니다.
시인님도 만돌린을 배워셨군요.
저는 이름조차 생소합니다.
시를 보면서 제가 만돌린 연주회에
앉아있는 느낌을받았습니다.
오늘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허정인	여관구 시인님! 고맙습니다. 늘 댓글로 힘주시니 용기내어 시 서재 머물러 행복합니다. 감사드려요.	5/24 19:07

오석주

2017-05-24 09:56

허정인 시인님

매발톱 꽃/가뭄/만돌린
세편의 고운 시 감사히 배독하며 다녀갑니다
어제 이곳은 비가 내려
가뭄에 힘들어 하는 농민들은 반가워 하였을겁니다
단비로 농촌에 피해가 없으리라 합니다
오늘도 엄청 더운 날씨 입니다
건강조심 하시고 행복하시길요~^^


허정인	오석주 시인님! 고맙습니다. 발길 머물러주시고 고운댓글 주시니 행복합니다. 늘 행복하시어요.	5/24 19:08

석옥자

2017-05-24 17:40

시인님! 안녕하세요?
싱그러운 오월 편히 잘 계시는지요?
도마뱀을, 맨 발톱꽃,만돌린, 가뭄.
3편의 시 멋지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남은 시간 행복하세요 시인님!


허정인	석옥자 시인님! 찾아주시고 고운 댓글향기 주시니 감사드려요. 늘 향필하시며 행복누리십시요.	5/24 19:09

권경희

2017-05-24 18:05

시인님
매발톱꽃 향기로 만돌린
깊은 시심에 빠져봅니다.
들녘에 나가면 가뭄을 실감합니다.
어제도 가랑비에 온듯 만듯 하네요.
시인님의 깊은 시심으로 단비를 기다리며
오늘도 편안한 쉼 되시길 바랍니다.


허정인	권경희 시인님! 감사해요. 고운 댓글 향기로움 주시니 반갑고 기쁨니다. 늘 건강하시고 향필이루십시요.	5/24 19:09

윤재철

2017-05-24 18:25

안녕하세요 허정인 시인님
오랫만에 시인님 서재에 나들이
오니 주옥같은 시들이 포도알처럼
송이송이 아니편편이 걸려있어
부럽고 존경스럽 슴니다
만돌린 연주하신가 봐요
만도린 하면 언듯벽안의 흉노 여인이
비파타는 모습이 연상되서
단아하신 허시인님 탄주하시면
제격이라 사료됨니다

천의무봉 처럼 결하나 없는
평이한 고운세편 시에서
잘머물다 감니다 허정인 시인님^^


허정인	윤재철 시인님! 한동안 안뵈어 궁굼했지요. 반갑습니다. 댓글 감사드려요 늘 향필하시며 행복 누리십시요.	5/24 19:10

김연식

2017-05-24 23:25

허정인 시인님
너로
장미를 지웠는데
네 이름 몰라
부르지 못했었다.
내마음 같아서
한참이나 멍 해졌어요
시인님 미워요~~^^
편안한 밤되세요
시인님


허정인	김연식 시인님! 댓글이 시 같습니다. 미워요.~~너무 기쁨니다. 하악 하악 감사드려요.	5/25 07:07

이석희

2017-05-25 08:36

만돌린!
우리 다시 살아
눈 감고도 울고
눈 감고도 웃는
사랑한번 해보자.

만돌린을 어찌 손으로만 연주하리요.
만돌린 소리를 어찌 귀로만 들으리요.
눈으로 확인하는 사랑만 사랑이라 하리요.
품격 높은 시향에 마음 머물고 갑니다.


허정인	이석희 시인님! 찾아주시고 향기로운 댓글 주시오니 감사드립니ㅏㄷ. 늘 시인님의 서재에서 향기로운 시어들로 행복해요. 건강하십시요 행복하십시요.	5/25 10:32

박진표

2017-05-25 10:57

허정인 시인님!!!
희망의 목요일 아침 입니다.
아침 맛있게 드셨나요?
오늘도 즐거운 마음으로
힘차게 출발 입니다.
시인님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일
많이많이 있으세요.
행복하세요.
늘 건강하세요.


허정인	박진표 시인님! 시인님으로 행복한 목요일입니다. 감사해요.	5/25 11:56

김이진

2017-05-25 11:54

오~우!
우리 시인님
만돌린도 연주하시는 군요.
아름다운 시인님이 연주하시는
그 곳으로 마음 달려갑니다. ㅎㅎ
행복한 시간 되세요.^^*


허정인	김이진 시인님! 땀방울 흘리시는 시인님의 댓글향기로움에 행복합니다. 수채화 곱게 한폭 담습니다.	5/25 1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