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윤춘순
ㆍ작성일	2016-03-06 08:10

ㆍIP: 182.xxx.28

봄비

봄비 온다

글. 윤춘순

메마른 대지
탈착한 감로주
꿀떡꿀떡 목 넘김이 좋아라

새순마다
연녹색 차려입고
팔랑귀 꿈꾸다 여기저기 토도독

나목마다
은구슬 대롱대롱
미끄럼 타다 또르르 똑똑 소리난다

봉긋한 몽우리
금구슬 한껏 머금고
샛노란 산수유 팝콘 터지듯 타닥, 탁.

봄비 내린 산하
만물이 생동함으로 초대
봄 신고식 한번 거나하게 취하네.

이정규

2016-03-06 12:12

윤춘순 시인님~~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날씨는 찌부둥 하지만 봄의 기운이 완연한 휴일 입니다 즐건 시간 보내십시요 ^^


윤춘순	이정규시인님.바쁘신데도 홀연히 다녀가셨군요 봄이긴 봄인가 봐요. 꽃샘추위 속에도 꽃은피고 파란 새순이 돋아났네요. 봄기운 듬북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3/10 15:19

김희선

2016-03-06 13:44

메마른 대지의 갈증을
풀어주는 촉촉한 봄비에
굳어 있던 몸도 마음도
녹아 내리는 듯합니다..
이제 정말 봄이 온 것이지요..
고운 시심결에 행복한 마음으로
함께하고 갑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시인님^^*


윤춘순	감사합니다 고운걸음 주셔서. 매서운 추위속에 봄바람도 섞였는가 바람이상쾌하네요 하얀 목련도 고갤내밀어 까꿍 놀이 중입니다. 기쁨이 많은 봄날이 되시길 빕니다 김희선시인님.	3/10 15:23

여관구

2016-03-06 16:18

예 시인님 봄비가 몹시도 그리웠습니다.
얼마나 가물었는지요. 냇가의 물이 조금밖에 없더니
아침에 냇가를 보니 밤세 얼마나 내렸는지 냇가 한가듯
웃음을 머금고 흘러가네요. 내 마음도 얼마나 좋은지요.
덩달아 웃음이 나옵니다.
이 봄비로 인하여 만물이 생동감을 찾고 활짝웃으며
크가겠지요. 시인님 봄비 덕분인것 같습니다.
언제나 풍성한 마음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윤춘순	봄비는 보약임에 틀림없네요. 것도 흠뻑내려주어 농부들의 만면에 미소를 머금고 봄꽃들의 웃음소리 퍼져나갑니다. 산에 들에 활력이 넘칩니다. 시인님도 하시는 일들 잘되시리라 믿으며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여관구시인님.	3/10 15:29

장계숙

2016-03-06 21:40

봄비에 대한 감상~
아름다운 시심으로 생동하는 봄을
느껴봅니다.
연일 내린 비가 겨울을 보내고
세상은 산뜻한 봄빛으로 변하고 있네요.
고운글 봄을 맞는 설레임으로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


윤춘순	장계숙시인님. 봄을 몰고다니시는가 발자욱마다 활기가 넘실대는 느낌입니다. 봄이 생동하듯 하시는 일마다 대박나시고 건안향필 하시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3/10 15:33

허정인

2016-03-07 05:59

토도독~~
봄비소리 사실감있는 시어들 어찌나 고운지
머무름에 봄비 흠뻑 젖어갑니다.
샘명의 새싹이 온몸에 돋아나는듯 행복합니다.


윤춘순	허정인시인님. 고운걸음 해 주시고 감사합니다. 봄비 내리다 영하의 날씨였다가 변동이 얄궂네요. 그속으로 봄은 더욱 가까이 오고 . 움츠린 몸 활짝 펴시고 봄기운 잔뜩 받으시길빕니다.	3/10 15:38

윤민순

2016-03-07 09:47

봄소식 토토독 조르륵 들려네요
시인님 행복한 봄 맞이하시며
건강하세요^^


윤춘순	윤민순시인님. 다녀가셨군요.감사합니다. 봄채비중 모든 사물들이 분주합니다. 쑥도 쏙 올라오고 냉이도 지천입니다. 봄나물도 잘 먹어야 건강하답니다. 건강 하시길요^^*	3/10 15:43

주응규

2016-03-07 10:12

곱게 지피신 시향이 봄향에 스르르 번져나는 듯합니다
봄이오는 길목 가내에도 행복이 가득 깃드시고
뜻하고자 하는 일 두루 성취를 기원합니다
건안건필하는 향기로운 날 되십시요.^^


윤춘순	주응규시인님. 고운걸음 주시고 감사합니다. 꽃샘추위가 조금 누그러 진듯해도 아직 춥습니다. 늘 건강안에서 행복하시고 멋진글 많이 지피우시고 문운 창대하시길 빌어봅니다.	3/10 15:47

곽철재

2016-03-08 05:52

만물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봄비의 상큼함이 시인님의 고운 시어로 더욱 즐겁습니다. 이제 완연한 봄이 되었겠지요. 오늘도 즐겁고 행복하세요. 윤시인님


윤춘순	곽철재시인님. 다녀가심에 감사합니다. 잘지내시죠? 이리 뵈오니 또 반갑습니다. 봄이 오는 길목에 한재 미나리가 향긋한 입맛으로 뇌리를 스치는데 왜인지요. . . 봄기운 담북 받으시고 건안 향필 하시길 빌께요^^*	3/10 15:52

김이진

2016-03-08 10:04

윤춘순 시인님^^*
비 오는 날의 수채화 예쁘게 그리셨네요.
오늘도 아름다운 날 되세요.^^*


윤춘순	김이진시인님. 다녀가심에 감사합니다. 봄속에 잔겨울이 남아서 기침중인가요 아직 춥습니다. 노란 산수유 꽃망울 막 틔워내기 바쁘게 목련도 필거라 하는군요. 추위가 물려가면 봄꽃잔치 바쁠테지요. 건강안에서 행복하세요^^*	3/10 15:58

정회선

2016-03-08 20:07

봄이 오는 소리를 곱게도 그리셨습니다.
눈을 감고 있어도 시인님의 봄비 소리에 봄이 왔음을 느낍니다.
시인님, 이 봄에도 늘 행복하시고 평안하세요.


윤춘순	정회선시인님. 반갑습니다. 감사합니다. 봄비 내린후라 생동감이 넘치는 느낌입니다. 나무도 물이 올라 생기돌고. 새순마다 봉긋이 부풀어 실눈뜨고 바라보는 느낌들. . . 봄기운 듬북받으시고 행복하세요♥	3/10 16:02

권태인

2016-03-09 15:32

윤춘순 시인님.
늘 찾아오셔서 격려해주심에 대해
감사한 마음만 갖고 있을 뿐,
바쁘다는 핑계로 자주 찾아 못해 죄송합니다.

격려의 말씀 늘 감사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이 좋은 봄날 늘 향기로운 글과 함께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윤춘순	권태인시인님. 감사의 말씀입니다. 고맙습니다. 낼 아침방송에 출연 하신다길래 기대하고 있어요. 몇몇 동료들에게도 . . . 형사님이라 그런일도 가능한 일이라 생각되어 좋은일임에 틀림없지 않습니다. 늘 건강안에서 향필 하시고 행복하세요 시인님. 그리고 축하드립니다♥	3/10 16:08

사방천

2016-03-09 17:07

윤춘순 시인님의고운시
봄비
경칩이지나고 언땅에 봄비내리니
잠자던초목 싹이트는 고운봄소식에들려감니다
건강하시고 하시는일마다 소원이루십시요


윤춘순	사방천시인님. 고운걸음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분주한 봄의 향연이 곧 펼쳐지겠지요. 일빠로 매화 산수유 목련필때 개나리. . . 활기찬 나날이 도시길 빕니다. 늘 건강안에서 행복하세요.	3/10 16:12

정찬열

2016-03-09 20:04

윤춘순 시인님에 "봄비"
곱게지피신 시심에서
봄비 에생동함을 생생하게 봅니다
꽃샘추위가 빨간불으켜네요^^

늘건안하시고 향기나는 봄날이 되세요^^


윤춘순	정찬열시인님. 반갑습니다 다녀가심에감사합니다. 봄은 조용히 오는일이 없네요. 하늘도 깨워야지 땅도 깨워야지 하물며 나목들까지. . . 그러다 움츠려진 우리들의 기 도 깨워야하니 심술이 이만저만 아닙니다요. 건강안에서 늘 행복하시고 향필 하시길요^^	3/10 16:16

김광섭

2016-03-10 11:31

나목마다
은구슬 대롱대롱
미끄럼 타다 또르르 똑똑
봄비~~~ ㅎㅎㅎㅎㅎㅎ 아이 참^^**

향기로운 詩 고맙게 봅니다
활력이 넘치는 하루
웃음 있는 일들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윤춘순 시인님!


윤춘순	김광섭시인님.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꽃샘추위에 건강히 잘지내시는지요? 어디서나반갑습니다. 추위가 물러가면 봄꽃잔치 봄의 향연. 분주하게 맞이 하겠지요. 늘 건강 안에서 건안 향필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아이참. 시인님^^*	3/10 16:23

유필이

2016-03-13 02:11

봄비 내리는 날~
분주하게 움식이는 봄의 전령사들 모두가 여기 시인님의 시어 속에서 고운 빛을 뿜어내고 있네요~
윤춘순 시인님 고운 시향 잘 감상하였습니다~
따스한 밤 보내시고 행복한 아침 맞이하세요~^^*


윤춘순	유필이지회장님. 고운걸음 주셔서 감사합니다. 봄행사때 뵙겠습니다. 늘 고맙습니다♥	3/18 23:36

김선목

2016-03-15 20:33

윤춘순 시인님! 안녕하세요
봄비가 내린 봄날의 아름다운 시어들이
귓전을 간지럽히네요
멋진시향 을 담아갑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편안 하십시요.


윤춘순	김선목시인님. 다녀가심에감사드립니다. 밤이 깊었습니다. 편안한 쉼하시고 고운 꿈길되소서. 봄 행사때 반갑게 뵙겠습니다♥	3/18 23:38

들꽃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