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윤춘순
ㆍ작성일	2016-02-28 11:40

ㆍIP: 182.xxx.28

봄

봄

글, 윤춘순

봄볕
파릇한 냉이캐다
된장 한숟갈 풀어내며
휘
휘

봄 햇살
조물딱 조물딱 연둣빛 봉오리
기지개 켜며
사부작
사부작

봄기운
땅심을 깨워 나붓나붓
하품하며
봄
봄

향긋한 봄 맛
쌉사래한 입 맛
봄이 오네
봄
봄.

배정이

2016-02-28 12:11

아~웅 한입에 쏘옥!~
먹고 싶은 봄입니다.
시인님,
맛있는 휴일 되세요.ㅎㅎ


윤춘순	배정이시인님. 어젠 이유없이 포근하더니 봉비오려고 그랬어요. 삼월의 첫불금. 기쁨 가득 안으시고 행복하세요^^*	3/4 10:08

윤민순

2016-02-28 13:33

봄향기 입에물고 꽃송이 맞으러
나 잡아 봐 봐
콧노래에 새들 합창하네요
시인님 고운 시향에 취해봅니다
즐거운 휴일 되세요~~^^


윤춘순	잠꾸러기 님 깨우려 봄비가 내리네요 이 비 그치면 파릇한 새싹들 고갤 내밀겠죠. 멋진 불금 이세요. 윤민순 시인님.	3/4 10:13

김정남

2016-02-28 14:27

향긋한 냉이 된장국이
떠오르는 시어에
온통 입안이 향기되어 멈춥니다
봄이라고 외쳤던 어제인데
지금 여기 인천은 눈발이 장난 아니게
날리네요
곧 쌓일듯한데
아직 끝나지않은 겨울이
봄을 시샘하는듯 합니다
행복한 주말되세요
저두 시골향기 기윽한 된장찌게나
한번 끓여 먹어 보렵니다^^


윤춘순	김정남시인님. 봄이 오는 길이 참 야단스럽네요. 요며칠 앞에 눈이 펑펑 나리고 어젠 깜짝 놀랄만큼 포근한가 싶더니 봄비 촉촉히 내리니. . . 늘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3/4 10:17

장계숙

2016-02-28 17:01

봄이 성큼 다가온 느낌입니다.
아기자기 앙증맞은 모습으로
향긋한 봄향기 전해주시네요.
고운글 행복한 미소로 다녀갑니다.
즐거운 시간 되셔요. 시인님 ~


윤춘순	맞아요. 봄은 아기자기 하게 오네요. 달콤한 봄비 꿀떡꿀떡 빨고 힘차게 오겠군요. 불금이 또 좋은 건가요? 멋진 불금 우리도 맞이해 봅시다요 장계숙시인님. 고운걸음에 감사합니다^^*	3/4 10:22

경규민

2016-02-28 17:23

시인니!
봄의 향끗한 냄새가 가득하네요
그 향기 놓고 싶지 않근요
긴 쉼하며 봄의 향기에 젓었다 갑니다.
늘 즐겁고 행복한 나날되시기를


윤춘순	경규민시인님. 고운걸음 주셔서 감사합니다 으슬으슬 봄비내릴땐 따뜻한 커피 한잔이 그리워집니다. 이 비 그치면 봄이 지척에 와 있으리라 봄봄봄 봄이 와야 우리도 먹고 살겠지요. 나날이 행복하세요^^*	3/4 10:28

허정인

2016-02-29 04:29

봄,
봄,
어화 둥둥!!~~ 윤춘순 시인님의 봄시를 들락거리며 자꾸 읽어보네요
밖에서 보다 서재에서 더 실감나네요.
감동안고 봄, 시어에 노닐다 갑니다 ^*^


윤춘순	허정인 시인님. 봄냉이는 겨을을 거뜬히 건너와 몸에 이로운게 한가득 들었다니 많이 먹어 봅시다. 무쳐도 튀겨도 찌게도 김치도 담근다죠. 고마운 먹거리 냉이. 오늘은 불금 행복하세요^^*	3/4 10:33

주응규

2016-02-29 10:04

마음으로 빚어내린 좋은 글향 가슴에 담아봅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눈덮 힌 땅을 뚫고 복수초가 피어나 듯 봄은 곧 도래하겠지요
좋은 봄기운 가득 받으십시요 가정에도 행복이 깃드시길 빌어드립니다
건안건필하십시요^^


윤춘순	지금은 봄비 내립니다. 비그친 대지는 파릇파릇 생동이 일겠죠. 봄나물 먹고 봄기운 가득받아 힘찬 나날이 되셨음 좋겠습니다. 고운걸음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응규시인님.	3/4 10:38

김이진

2016-02-29 10:12

윤춘순 시인님!

시인님의 글에
침샘이 마구마구
봄을 부르는 것 같습니다. ㅎㅎ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날마다 기쁜 오늘 되시길 바랍니다.^^*


윤춘순	김이진시인님. 움츠린 대지 봄비로 깨우면 우리의 몸은 봄나물로 냉이 달래 쑥 씀바귀 돈나물 캐다가 심신을 깨워 봄을 맞이 했을 옛 선인들. 그들은 지혜롭게 살았단 생각 해봅니다. 냉이국이라도 끓여 드시고 봄기운 가득하시길 빌며. . .	3/4 10:47

배정이

2016-02-29 10:42

고마운 시인님 또 왔습니다. 차가운 2월도 다 가고
따뜻하고 노란 개나리가 춤추는 3월이 옵니다.
시인님, 환하게 빛나는 마음으로~
불타는 청춘의 마음으로~ 한 주 시작하시고
향기로운 "삼월" 이하고 행복한 나날 되세요!~ㅎㅎ


윤춘순	배정이시인님.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도. 하시는 일들 대박 나시길 바람니다. 멋진불금에 멋진주말들 행복하세요. ㅅ님.	3/4 10:49

김경렬

2016-02-29 14:51

봄의 시향으로
마치 봄이 시직된듯 향긋한 시향 입니다.
감기 조심 하시고 건안 건필 하시기 바랍니다.


윤춘순	김경렬시인님.다녀가셨군요. 감사합니다. 봄이 오는 길목은 왜그리 야단 스럽게 오는건지요. 죽은 생물을 깨우려고 그렇다지만. 생채기도 많이 남기지요. 냉이먹고 감기군 곁에 얼씬도 못하게 합시다. 늘 건강안에서 행복하세요^^*	3/4 10:55

김흥님

2016-03-01 20:13

봄
봄
봄이 왔어요,,시인님!!

향긋한 봄 맛
쌉사래한 입 맛

봄새악시 분홍 꽃신 신고
남풍타고 오시는 3월의 첫날

봄향 물씬 풍기는 시향에
그저 하르르한 웃음으로 화답합니다


윤춘순	섬천사 김흥림시인님. 잘지내시죠. 제가 참좋아하는 시인님이신데. 매우 반가워요. 지금은 봄비 촉촉히 내린답니다. 따뜻한 에스프레소 한잔 살며시 두고갑니다. 시인님 시집 내시면 꼭보고 싶은 책으로~~~ 늘 행복하시고 하시는일들 대박나시길 바랍니다.	3/4 11:01

김선목

2016-03-02 00:15

윤춘순 시인님! 안녕하세요
봄볕
파릇한 냉이캐다
된장 한숟갈 풀어내며
휘
휘
봄을 제게도 주시네요
된장 냉이국 아주 맛 있어요
어머니께서 해주시던 냉이의
사연을 감사히 받습니다
예쁜 시향이 봄을 전하는군요
봄날에 예쁘고 아름다운 시 많이 쓰시고
건강하시고 평온하십시요.


윤춘순	김선목시인님. 고운걸음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엄마생각 나는 냉이 된장국. 뒷뜰 감나무 아래 냉이가 지천으로 자라는데 비 그치면 캐러 가야겠어요. 움츠린 몸 깨우는덴 최고지요 멋진불금 행복 만땅되세요. 시인님.	3/4 11:14

고지영

2016-03-02 13:28

빛살처럼 일렁이는 봄나물에 찬가 향기나는 시풍에
두고두고 입맛다시겠습니다


윤춘순	고지영시인님. 다녀가심에 감사합니다. 겨울을 넘나든 냉이라 향기한번 진하게 풍기고 입맛 돌게 히는데 냉이 된장국이 최고이지요. 꼭 끓여드시고 건강안에서 행복하세요 시인님.	3/4 11:18

김희선

2016-03-02 21:41

된장 풀어 끓인 냉이국
입안 가득
향긋한 봄 맛
쌉사래한 입 맛..~
정말 봄이 왔지요..
고운 시심에 봄 향기
가득 안고 갑니다.
행복한 날들 되세요.~시인님^^*


윤춘순	귀한 걸음 감사합니다.김희선시인님. 요상스런 봄날씨 이겨내는데 봄냉이가 좋지예. 겨울을 이고 왔기에 그향기 오랜 여운을 남기며. . . 건강안에서 행복하시고 멋진 불금 행복주말되세요.	3/4 11:23

박명갑

2016-03-03 18:24

휘/휘
사부작/사부작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는듯 합니다.
멋진 시향에 흠뻑 젖어 봅니다.


윤춘순	막명갑시인님. 반갑습니다. 잘지내시죠. 전국에 비내릴까. 대구엔 봄을 재촉하는 봄비 흠뻑지게 내립니다. 달콤한 빗물 마시고 햇살받으면 까르르 하르르 웃으며 나들이나오겠지요. 건강 안에서 늘 행복하세요.시인님.	3/4 11:27

이석구

2016-03-04 20:01

봄빛이 밀려옵니다.
희망찬 봄날의 서정이
순수한 감성으로 드리워지고,
즐겁고 행복하세요.


윤춘순	이석구시인님. 굿모닝! 반갑습니다. 봄전령 밤새 내립니다. 비 그친 봄날 햇살따라 아지랑이 아롱거리면 봄꽃이 만개하면 향연을 즐깁시다 시인님.	3/6 08:14

김광섭

2016-03-05 15:44

봄기운
땅심을 깨워 나붓나붓 하품하며
봄
향긋한 봄 맛
쌉사래한 입 맛
봄이 오네......ㅎㅎㅎㅎㅎㅎ 봄 봄 詩 ㅎㅎㅎ 윤춘순 시인님 ~~!

곱게 그려주신 정겨운 시향에 미소로 다녀갑니다
오늘은 절기상의 경칩이네요
새벽부터 봄을 재촉하는 봄비가 소리 없이 내리고 있네요.
오늘도 봄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웃음 가득한
행복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윤춘순 시인님


윤춘순	김광섭시인님. 굿모닝! 반갑습니다. 흠뻑 내린 봄비에 앞다투어 생명이 꿈틀꿈틀 춘삼월의 달콤한 단비. 기분좋은 나날되시고 늘 건강안에서 행복하시길 빌어봅니다. 존경스런 시인님.	3/6 08:20

봄비

홍매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