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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윤춘순 문학서재

ㆍ작성자	윤춘순
ㆍ작성일	2016-04-03 01:22

ㆍIP: 182.xxx.28

너도 꽃

너도 꽃

글/윤 춘 순

꽃 중의꽃이라 여기소서.

이름 모를 들꽃이라서
하얗게 뜬눈으로 핀 꽃

넌 조팝과 친구
안개꽃과 친척
이름 모를 들 꽃 너는

동지섣달 눈 속에 피면
꽃 중의 꽃 이라 여길텐데

봄날, 꽃 천지 잔인한 사월
눈물 바람으로 피었네
이름 모를 하얀 꽃 너는

길섶에 무리 지어 피는 너
자세히 보니 참으로 아름다워라
과히 꽃 중의 꽃이려니.

허정인

2016-04-03 05:49

이른아침 꽃중의 꽃을 보네요.
공감이 가면서 고운 시향으로
하루 시작에 마법을 걸었어요.
동지섣달 눈 속에 피면 ~~~윤춘순 시인님!
행복한 시작 감사드려요


윤춘순	허정인시인님. 한주의 시작인 오늘도 저물었습니다. 완연한 봄을 데려다놓고는 연 이틀 흐느끼는 하늘. 내일은 방긋한 웃음이 넘치시리라 믿습니다.♥	4/4 21:42

장계숙

2016-04-03 06:22

네. 시인님~
화려한 빛깔과
우아한 자태에 빠진 사람들.
길가에 핀 들꽃에게
눈길 주지 않음에도
초연하게 흔들리는 모습이
꽃중의 꽃입니다.
멋진 시향에 즐거운 미소로 다녀갑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시인님 ~


윤춘순	장계숙시인님. 갸녀린 전형적인 여인을 들꽃같은 여인이라 부르니 이제는 알겠더이다. 자세히 보면 얼마나 예쁜지요. 보면 볼수록 마음이 끌리는 들꽃. 완연한 봄의 향연. 봄비 내린 후 푸르름이 더하겠지요. 아름다운 봄날 되시고 향필을 빌어봅니다. 감사합니다♥	4/4 21:54

여관구

2016-04-03 15:41

빼어난 꽃은 시기와 질투때문에 오래가질 못합니다.
목련꽃처럼요. 있는듯 없는듯 자기모습을 감춘꽃은
질투와 시기에서 제외 되지요.
삶의 노련미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시인님
벚꽃이 한참입니다. 행복한 꽃추억 많이 만드소서.


윤춘순	여관구시인님. 바쁘신 창작 중이신데도 고운 댓글주시고 감사합니다. 들꽃은 시기와 질투의 대상에서 제외된 수수한 들꽃. 향기마저 있는듯 없는듯 그저 들꽃같은 내음. 그래서 더 아름다워 꽃중의 꽃. 행복한 사월의 주인공 되셔서 또 축하드립니다♥	4/4 22:03

곽철재

2016-04-03 19:39

사람들의 눈에서 비켜나있는 이름 모를 작고 하얀 들꽃에 시인님의 깊은 애정이 머물렀네요. 고운 시인님의 마음과 함께 꽃을 상상하게 되니 저도 마음이 괜시리 흐뭇해집니다. 촉촉한 봄비에 더욱 예쁜 꽃으로 피어나서 많은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길 바래봅니다.


윤춘순	곽철재시인님. 바쁘신 중에 고운 댓글주시고 감사합니다. 시인들의 꽃을 말하라 하면 들꽃이 아닐까 싶습니다. 성경구절에 황금으로 지은 궁중의 솔로몬도 들꽃만큼 차려입지 못했다면 예사로 볼 꽃이 아님을요. . . 꽃이란 꽃은 다 피우는 계절 많이 많이 행복 하셨음 좋겠습니다.	4/4 22:17

고지영

2016-04-03 21:24

빛처럼 일렁이는 아름답고 향기나는 너도 꽃
아름다운 시어 두고두고 음미하면서 시인님을
그립니다 늘 향필하시길 기원합니다


윤춘순	한주간의 첫날도 밤이 깊어갑니다. 연이틀 봄비 맞은 들꽃은 푸르름은 짙어가고 완연한 봄날의 사월 나날이 행복하시고 향필 하시길 빌어봅니다 고지영시인님.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4/4 22:35

윤민순

2016-04-03 21:42

꽃중에꽃
말만들어도 아름다운 꽃
이쁘게 보고 갑니다
시인님 행복하십시요 ^^


윤춘순	윤민순시인님..잘지내시죠? 벗꽃 피어 좋아라 카메라 세트누르기 비빴는데 연이틀 내린비로 꽃비되어 떨어지고. . . 또 다른꽃들이 줄지어 섰으니. . . 향필 하세요 시인님.	4/4 22:39

주응규

2016-04-04 09:08

곱게 빚어피우신 사향 마음에 담아봅니다
봄의 향연이 펼쳐지는 날입니다
뜻하시는바 두루 성취하는 계절되시고
행복이 활짝피어나는 봄날 되십시요
건안건필을 기원합니다.


윤춘순	봄이 한창 꽃물들어 피어 나니 신비롭기 그지없네요 봄이 없다면 생명이 태어날 가치가 없겠지요 봄을 봄에 봄이오고 봄이 감에 짙푸른 산하가 여름으로 초대 아름다운 계절 기쁨 만땅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늘 고맙습니다 행사때 뵈어 많이 반가웠습니다. 주응규시인님.	4/4 23:03

김기전

2016-04-04 10:15

윤춘순시인님 오랜만에 찾아 뵙습니다
봄기운 완연한 오늘 멋지고 행복하게 보내십시요
곱게 빚은 너도 꽃에 행복한 마음으로 쉬어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십시요


윤춘순	김기전시인님. 잘지내시죠. 반갑습니다 다녀가심 감사합니다. 연이틀 내린 비로 만개한 벗꽃이 져버려서 아쉬운 마음 낙화된 꽃조차 아름다워 서성여 봤습니다. 아름다운 봄날 행복하세요 김기전시인님.	4/4 23:07

김광섭

2016-04-04 16:53

꽃 중의꽃이라 여기소서^^**
ㅎㅎㅎㅎ
꽃 중의꽃이라 여기소서!!!!!! 시인님 ㅎㅎㅎㅎ 아이 참^^**
곱게 내린 詩 공감합니다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는 오늘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즐거움과 행복이 가득한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윤춘순 시인님


윤춘순	김광섭시인님. 바쁘신데도 고운댓글로 찾아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잘지내시죠 ? 따뜻한 날씨에 풀꽃조차 허투루 보이지 않고 앙증맞은 들꽃도 보석을 머금은듯 반짝이며 봄의 향연의 알리는 사월입니다. 봄꽃만큼 행복하셨음 좋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	4/4 23:21

김인숙

2016-04-04 19:01

시인님
꽃 중의 꽃
고운시향
감사합니다
즐거운 봄 되셔요


윤춘순	김인숙시인님. 밤이 깊었습니다. 편안한 밤 고운 꿈길 되시길요. 아무리 봐도 마음을 당기는 들꽃이라 동지섣달에 피어난다면 과희 꽃중의 꽃이 아닐까요. 프로필이 참멋지십니다. 아름다운 봄의 향연에로 초대하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4/4 23:28

안정순

2016-04-05 16:09

길을 걷다 보면 이름 모를 들꽃들이 참으로 많이 있습니다.
너무 작아 눈에 띄지도 못하는 작은 꽃이지만
가만이 들여다 보면 얼마나 이쁜지요!
감사히 봅니다.윤춘순시인님


윤춘순	사월은 풀이란 풀은 다 꽃이피네요. 길거리 나서면 얼마나 볼거리가 많은지. 많이 보고 많이 느끼고 작은것에 사랑을 하며 . . . 고운걸음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세요.안정순 시인님!	4/5 17:48

김이진

2016-04-06 09:24

살아 있는 것들은 모두가 아름다운 꽃이지요.
아무도 쳐다보지 않아도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꽃으로 피우는
그 모습이 더 아름다움이겠지요.
시인님의 예쁜 마음에 저도 마음 한 자락 내려놓습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오늘도 행복으로 채색하시길 바랍니다.^^*


윤춘순	김이진 시인님.잘지내시죠? 쌀알만한 꽃인데도 자세히 보니 그속에 우주가 들어있나봐요. 꽃술이며 씨방이며 또 향기까지. . . 들꽃처럼 살아도 이뻐해주는 이 있고 관심 가져주는 이 있다는 것을요. 아름다운 봄날 행복하시길 빕니다♥	4/6 15:09

김경렬

2016-04-06 14:54

에구 또 날아가 버렸네.
시인님 너도꽃 이름이 별꽃같아요.
인터넷 쳐보면 사진도 뜬답니다.
건강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윤춘순	김경렬시인님. 고운걸음 주셔서 감사합니다. 환하게 미소띠는 시인님 얼굴이 스칩니다. 풀잎마다 나무마다 꽃이피는 사월 덩달아 우리들도 웃음꽃 피워내 행복하시길요. 늘 향필하시길요♥	4/6 15:14

김강좌

2016-04-06 22:02

눈부신아침 곱게도 피어있는
작은 풀꽃을 행복하게 바라보시는
윤춘순 시인님 이야말로
꽃중에 꽃이십니다~^^
시인님 동안도 평안하셨는지요 ~^^
늦은 걸음으로 들어와
인사 드립니다.늘 그모습 그미소로
고운 날들 이루시고
향필 담으시길요 ~^^*


윤춘순	김강좌시인님. 잘지나셨죠? 많이반갑습니다. 늦은밤 다른방은 불이 꺼져도 시인님 방만은 화안 했는데 바쁘신 일이 있었단 풍문에 기다리기로 . . . 또 다시 봄날이되어 꽃피고 새울겠지요. 기쁨 가득한 날들이세요.늘 감사합니다♥	4/7 01:24

김선목

2016-04-06 23:10

윤춘순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름모를 꽃 한 송이에
애정을 담으신 시심이 아름답습니다
너도 꽃" 이라시니 저도 꽃이 될 수 있을 까요
아무래도 동기 시인님 꽃에 비하려니
염치가 없는 듯 하네요
하여튼 즐거운 봄날을 함께 기뻐합시다
윤춘순 시인님!


윤춘순	김선목시인님. 반갑습니다 잘지내셨죠? 동기 시인님. 하마 등단한지 일년이 지났네요. 들꽃처럼 살다보면 어느날 유능한 시인처럼 아름다운 글을 더 잘 쓸수있으리라 믿어봅니다 봄날처럼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4/7 01:29

정병근

2016-04-07 06:54

`이름 모를 꽃이라서
하얗게 뜬눈으로 핀 꽃'

마음이 꽉 채워지는 이 느낌!
꽃중에 꽃 중에서 달콤한 사랑을 듬뿍 받고 갑니다.
늘 행복과 함께 하세요. 윤춘순 시인님~^^*


윤춘순	정병근시인님. 비내리는 아침. 따뜻한 커피 한잔 곁에 두고 갑니다 고운걸음으로 다녀가심 감사합니다. 건강 안에서 향필하소서♥	4/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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