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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장화순 문학서재

ㆍ작성자	장화순
ㆍ작성일	2017-06-13 11:02

ㆍIP: 39.xxx.112

6월의 신랑 신부

짙은 초록 세상인 6월
마당을 가로 질은 빨랫줄
옥양목 하얀 꿈 옛일이 되었다.

한껏 치장한 신부의 수줍은 웃음
하얀 드레스 자락 들녘을 헤집고
눈꽃처럼 너울거리며 세상을 맴돈다.

초록 턱시도 멋지게 차려입은 6의 신랑과
순백 드레스 눈부시게 빛나는 망 초대 신부
사랑으로 너울너울 여름을 불러온다.

망 초대 하얀 꽃잎에 노란 꽃술
달보드레한 네 순정을 살포시
내 가슴에 담아 간직한다.

2017년 6월 13일

장계숙

2017-06-13 12:12

화사한 계절입니다.
잔뜩 들뜬 하루 햇살에
기쁜 일이 생길것 같은 예감~
고운 마음으로 보는 풍경입니다.
고운 글 감사히 다녀갑니다.


장화순	안녕하세요 시인님 찾아주시고 고운 마음 남겨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항상 즐거운 나날이 되시고 향기짙은 향필하시길 기원합니다	6/14 14:36

김이진

2017-06-13 12:43

시인님 맛점하셨는지요.
초록향기 묻어나는 예쁜 글에
발길 머무름 행복입니다.
잠시 차 한 잔의 여유로움에 젖어봅니다.
행복한 오후 되세요.^^*


장화순	안녕하시죠 시인님 매번 찾아주시고 고운 향기 남겨주심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6/14 14:37

김종덕

2017-06-13 18:08

장화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유월의 진초록이 그리운 옛날을 불러오네요. 참 좋은 추억인 것 같습니다. 나중에는 파먹을 추어조차 없으면 어떻게 살겠읍니까. 고운 향 취하고 싶습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장화순	감사합니다 시인님 언제나 추억은 나를 돌아보게 하는 선생님이죠 찾아주시고 고운마음 주심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6/14 14:39

이정규

2017-06-13 19:17

장화순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남은 시간도 희망과 기쁨이 충만 하시길 기원하며
아름답고 행운이 가득한 멋진 저녁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행삿날 뵙겠습니다 !


장화순	감사합니다 시인님 항상 찾아주시고 고윤 흔적 남겨 즐거움을주시는 시인님 다시한번 깊은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건강하세요	6/14 15:44

이민숙

2017-06-13 19:31

망초꽃신부와
초록의 신랑 이군요
곱습니다


장화순	감사합니다 시인님 꿈을 꾸게 하는 계절이죠 정열의 계절 시인님 여름 열정 가득한 여름 만드세요	6/14 14:40

여관구

2017-06-13 20:55

초록의 신랑과 망초대 신부의
6월의 결혼식이 여름을
불러오는군요.
결혼식의 훗근한 열기가
내 마음을 태우는 구려.

"망 초대 하얀 꽃에 노란 꽃술
달보드레한 네 순정을 살포시
내 가슴에 담아 간직한다."

시인님의 고운 시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장화순	안녕하세요 시인님 매번 찾아주시고 모자라는 글 좋다 친창해주시는 시인님 감사합니다 날씨가 더워지면 탈지하기 쉬운데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6/14 14:44

김기전

2017-06-14 14:10

장화순 시인님
6월의 신랑 신부~
멋진 턱시도 차려입은 6월의 초록 신랑과
순백 드레스 눈부시게 빛나는 망 초대 신부
사랑으로 너울너울 여름을 불러온다.
고운 시향에 즐겁게 쉬어갑니다
계절이 어느새 초여름인것 같습니다
갈수록 더워지는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으로 채워가는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장화순	감사합니다 시인님 바쁘신 시간 쪼개어 찾아주시고 고운신 마음 남겨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김기전 시인님 더워지는 날씨 열정의 계절 항상 즐거운 나날이 이어지시길 기원합니다	6/14 14:47

김광섭

2017-06-14 18:12

오늘도 메마름의 가뭄 속에 더위만이 더해가는 하루가 되는군요
기다리는 빗임은 야속하리만큼 오려는 기색이 보이질 않네요
타들어 가는 논바닥을 바라보는 농부의 가슴은 더 타들어 가겠지요
오늘도
애타는 마음으로 빗임을 기다리며 조용히 두 손 모아 기도합니다
시인님~~~~!


장화순	안녕하세요 시인님 바쁜신 걸음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더워지는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 고윤 향필 하세요	6/15 08:02

경규민

2017-06-14 19:13

망 초대 하얀 꽃에 노란 꽃술
달보드레한 네 순정을 살포시
내 가슴에 담아 간직한다.
--
곱게 내리신 시향에 취해 봅니다.
6월의 신랑신부
알토란 같은 가을을 약속하나봅니다.
시인님! 제 마음 한자락 내려 놓고 갑니다.
늘 즐겁고 복된나날되시기를


장화순	안녕하세요 시인님 귀한 시간 내어 찾아주고 고운 흔적 깊은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자꾸 더워지는 날 지치지 않게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6/15 13:36

석옥자

2017-06-14 20:41

시인님!
안녕하세요?
어제 밤 소나기 심하게 오더니
오늘은 쾌적한 하루군요
멋지게 집필 하셨군요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행복한 시간 되십시요.


장화순	감사합니다 시인님 많이 바쁘신 걸음 더 깊이 감사드립니다 행사에서 뵙겠습니다	6/15 08:03

박광현

2017-06-15 01:01

초록의 싱그러움 속에서
얼마나 고울까요
신부의 모습이
내리신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장화순	안녕하시죠 시인님 6기 문예대 동기님 많이 바쁘실텐데 찾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항상 즐겁고 행복한 날들 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6/15 08:05

박미향

2017-06-15 03:13

망초대의 아름다운 하얀꽃이 피었습니다, 6월의 신부로


장화순	박미향 시인님 잘지내시죠 여기저기 쉽게불 수있는 망초대 가 흐드러지게 피어있어 올려보았답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행사에서 뵙겠습니다	6/15 08:06

김상훈

2017-06-16 02:28

저 먼 별의 언어를 빌려와
잠시 이 지상을 물들이고 떠나는 계절,
오늘도 달보다 먼저 눕고 싶은 별이야 뜨겠지만
계절은 언제나 말이 필요 없이
몸으로 보여주는 진정한 수행자입니다.


장화순	안녕하시죠 시인님 계절은 소리 없이 와서 소리 없이 가는데 우리 사람들만 요란한 소리로 계절을 자연을 들춰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시인님 고운 흔적 깊이 감사드립니다	6/16 17:06

주응규

2017-06-16 10:00

곱게 펼쳐 놓은신 좋은 글에 편히 머물러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더위가 서서히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 오고 있습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도 늘 시인님과 동행하기를 빌어봅니다.
날마다 좋은 글 풍성히 창작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대한문인협회 여름 행사가 내일입니다 .
바쁘시더라도 만사를 제쳐두시고 내일 꼭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장화순	안녕하시죠 시인님 바쁜신 시간 쪼개어 찾아주시고 고운마음 남겨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내일 행사장에서 뵙겠습니다	6/16 17:07

김인숙

2017-06-16 21:24

망초대 하얀 꽃에 노란 꽃술
달보드레한 네 순정을 살포시
내 가슴에 담아 간직한다.
장화순 시인님
안녕하세요 ~^^
고운 시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계절에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장화순	30도가 넘는 오늘 시인님 잘 지내셨나요 찾아주고 고운 마음 남겨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더위에 지치지 않게 건강관리도 하면서 향고운 글 많이 풀어내세요	6/16 22:03

박희홍

2017-06-17 06:16

장화순 시인님

"6월의 신랑 신부 " 지천에 핀 망초대꽃
제가 어렸을때에는 아마 어린 순으로 나물해 먹던 것 같았는데

"망 초대 하얀 꽃에 노란 꽃술
달보드레한 네 순정을 살포시
내 가슴에 담아 간직한다." 곱게 지피신 시향에 취해 갑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제게 보내 주신 배려에 고맙습니다.
오늘 행사에 뵙겠습니다. 고운 날되길 빕니다.
박희홍 두 손 모아

"


장화순	아녕하시죠시인님 찾아주시고 고운마음 남겨주심을 깊이 감사드립니다 어제는 잘 가셨겠죠 끝까지 함께 하지못한 아쉬움이 남는 날이었네요 항상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6/18 20:54

한기봉

2017-06-18 20:43

장화순 시인님,
안녕하세요
집필하신 "유월의 사랑 신부" 고운 시향에 쉼 을 놓고 갑니다.
계절은 오는듯 가는듯 무심하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무더운 날씨도 정점을 향해 치닫고
대지는 타 들어 가고 애타는 나날입니다.
휴일의 저녁입니다
좋은 저녁 되시길 바랍니다.


장화순	안녕하세요 시인님 먼길 잘 가셨겠죠 끝까지 남아 7기 문우님들과 웃고 떠들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한 아쉬움이 남아 있답니다 귀한 걸음 해주신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6/18 21:00

문익호 2017-06-18 21:31	장화순 시인님 ㅎ~ 6월의 신랑신부 더 할 나위없이 행복한 시절입니다. 흘러간 세월 생각도 나고 시집간 딸아이 모습도 생각나고 하네요. 행복한 생각 떠올리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미경 2017-06-19 15:53	시인님 6월 신랑 신부 설례이고 감동적입니다 함께 했던 시간 즐거웠습니다 사랑의 선물 인사 나눠 주심에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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