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임미숙
ㆍ작성일	2015-02-25 10:16

ㆍIP: 58.xxx.74

제비꽃

제비꽃

임미숙

햇살 좋은 담장아래
고개 숙여 핀 작은 꽃

자세를 낮추어야
볼 수 있는 겸손의 꽃

오랑캐가 쳐들어 올 즈음 피어
억울하게 붙은 이름 오랑캐꽃

비너스의 눈 밖에나 큐피드의 납화살 맞은
이아의 순진무구한 사랑 비련의 꽃

여의 주머니 모든이 위해
만사형통 기원하는 소망의 꽃

연보랏빛 치맛자락
인고의 세월 품은 진실의 꽃

주응규

2015-02-25 10:31

`임미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임미숙 시인님 곱게 지핀 좋은 시향 가슴에 품어갑니다
간간히 봄향이 코끝에 전해 오는듯 합니다
좋은 계절 누리시고 향기 가득한 시향 함빡 피우십시요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임미숙	주응규시인님! 부지른한 봄 마실 나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이 부족한 이에게 늘 힘을 주시니 더 감사합니다~~ 향기로운 봄날 되소서~~~	2/25 15:54

김광섭

2015-02-25 11:59

`임미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억울하게 붙은 이름 오랑캐꽃
연보랏빛 치맛자락
인고의 세월 품은 진실의 꽃^^**.....
곱게 내린 글 공감합니다
시향이 저만치서 들리는 듯 합니다
시인님!


임미숙	김광섭시인님! 오후 나들이 하셨네요~~ 소박한 글 잘 봐 주시니 감사합니다~~ 따뜻한 봄날 마음껏 누리소서~~	2/25 15:56

강기영

2015-02-25 13:49

`임미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제비꽃 시향에 가슴이 향기롭습니다.
꽃향기 물씬 풍기는 행복한 오후 되세요.


임미숙	강기영시인님! 오늘은 완전한 봄날이군요! 작은 눈을 띄우는 꽃잎이 사랑스러운 오후 입니다. 행복한 봄 되소서~~	2/25 15:58

박정근

2015-02-25 15:11

작고 여리지만
새색시 처럼 수줍게 피어나는 보랏빛 제비꽃
곱게 내리신 봄꽃 향기에 감사히 머물고 갑니다
감사드리며 오늘도 좋은날 되세요 시인님~~^^


임미숙	박정근시인님! 작고 허접한 서재 자주 들러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따뜻한 마음의 꽃차 한잔 전해드립니다. 화사한 오후되소서~~	2/25 16:00

경규민

2015-02-25 17:58

억울하게 붙은 이름이라
어샐것만 같은데 고개숙여
더소곳이 피어있는 그 모습
사나이들 사모함 더해 갑니다.
시인님!
고은 시향에 머묻 갑니다.
즐거운 시간되세요.


임미숙	경규민시인님! 꽃피는 3월 행복하게 시작하세요~^♡	3/1 06:42

이정규

2015-02-25 19:48

아 ~~~~ 그 중에서도 제비꽃이 작아 보이지 않지만 ,
으뜸 이네요 ...
저도 이제부터 겸손해 지렵니다 ~ㅎ
임미숙 시인님의 고운 싯귀에 즐감하고 갑니다.
행복하신 밤이 되시고 향필 하십시요 !


임미숙	이정규시인님! 감사합니다. 3월도 멋지게 행복하게 시작하세요~^♡	3/1 06:43

정재열

2015-02-25 20:26

자세를 낮추어야
볼 수 있는 겸손의 꽃..
향기를 맡을 려면 정말 납작하게 업드려야 가능할 것 같네요
업드려 향기를 맡으려 하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그저 무심코 꺽어 향을 맡았던것 같습니다.
제비꽃에 한없이 미안함이 전해오는 저녁이네요 임미숙 시인님 고운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임미숙	정재열시인님! 저도 낮은 자세로 이곳에서 많이 배움니다. 즐거운 3월되세요~^♡	3/1 06:44

김이진

2015-02-26 09:53

연보랏빛 치맛자락
인고의 세월 품은 진실의 꽃 /

하루를 여는 아침 잠시 시인님이 곱게펼치신
시향에 젖어 차 한 잔의 여유로움에 젖어봅니다.
오늘도 아름다운 날 행복으로 채움 하시길 바랍니다.
임미숙 시인님^^*


임미숙	김이진시인님! 3월 시간하는 휴일 아침 순백의 목련차 한잔 올려드리고 싶습니다^^♡ 향기로운 3월되세요~^♡	3/1 06:46

김경렬

2015-02-26 17:14

임미숙 시인님
'제비꽃'
그 겸손의 꽃이
시인님이되어 저를 부르네요
이른봄 양지녁에 다븟이 피어난
아주 예쁜꽃이지요.
어릴땐 책갈피 마다 끼워 말려서
편지나 카드에 붙이면 산뜻하고 예뻤지요
동심을 불러주신 시향입니다
감사 합니다.


임미숙	김경렬시인님! 제비꽃 편지 쓰면 설레는 그 가슴 지금도 뛰고 있지요?	3/1 06:48

배정이

2015-02-26 20:02

시냇가에 제비꽃 간들간들 제비꽃 흘러가는 맑은 물에 제 얼굴을 비춰 보네. 초등학교 때 배운 동요가 가슴에 남아 간들간들한 꽃을 사랑했지요. 시인님 꽃도 참으로 사랑스럽습니다.ㅎㅎ 좋은 밤 되세요.^^


임미숙	배정이시인님! 시냇가 제비꽃 왠지 모를 아픔이 느껴지지 않아요? 그 제비꽃 올 봄에는 더 많이 사랑해줘야겠어요~~^♡ 3월 사랑스런 나날 되세요~^♡	3/1 06:51

윤순묵

2015-02-27 12:24

아름다운 시어를 통해 제비꽃의 모습을
다시 바라다 보고 싶어 집니다
봄이 빨리 왔으면 합니다


임미숙	윤순묵시인님! 3월이 되었어니 곧 제비꽃을 볼 수 있겠지요? 꽃향기 가득한 3월 되세요~^♡	3/1 06:52

이길선

2015-03-02 03:07

작은꽃 /겸손의 꽃/ 비련의 꽃/소망의 꽃/ 진실의 꽃
-- 제비 꽃을 아름답게 수놓았군요 - 참으로 곱습니다 - 그 꽃도 -- 그 마음도 ....
소암 서재 방문 고맙습니다 - 늘 건필하세요!


임미숙	이길선시인님! 감사합니다. 3월행복하시고 향필하세요~~	3/4 21:50

임승대

2015-03-03 18:34

제비꽃에 여러가지 의미가 담겨있네요
소망의 꽃, 진실의 꽃 고운 글 잘 감상하고 갑니다.
즐거운 한주간 보내세요


임미숙	귀하신 걸음 감사합니다~~ 임승대 시인님 행복한 3월 되시기 바랍니다.	3/4 21:50

백종수

2015-03-04 02:47

제비꽃이 피면 제비가 온다하는데
봄처녀 제 오시니 제비몰고 오시겠지요.
올해는 한톨의 박씨를 기다려 봅니다.
고운글 감사합니다.


임미숙	백종수 시인님! 제비의 박씨로 풍성한 글, 아름다운 시가 넘쳐나길 기대해 봅니다~~ 귀하신 걸음 감사드립니다~~	3/4 21:52

임숙희

2015-03-04 22:08

무심히 보아왔던 제비꽃을 돌아보게 하는
곱게 내리신 글 감사히 봅니다
시인님. 바람이 차갑네요
꽃샘 추위에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한 봄날 되세요^^


임미숙	임숙희시인님! 사뿐히 다녀가셨군요. 신인이 뭐가 바쁜지 서재를 자주 들러지 못해 다녀가신분께 인사가 늦어 송구합니다. 행복한 3월 되세요~~~	3/9 09:45

김기전

2015-03-05 10:12

임미숙시인님 고운시향에 젖어봅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정월대보름되십시요


임미숙	김기전시인님! 초라한 저의 서재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3월 행복하게 보내세요~~	3/9 09:46

김선목

2015-03-31 23:21

임미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제비꽃
꽃 이름이 참 많고 좋습니다
좋은 글로 꽃말을 보니
제 마음에 꽃이핍니다
감사합니다


임미숙	김선목 시인님! 다녀가신 길 인사가 늦었습니다. 는 행복하세요^^♡	4/9 09:00

신형탁

2015-04-05 20:28

안녕하세요 인사 올립니다
임미숙 시인님
햇살 좋은 담장아래
고개 숙여 핀 작은 꽃
피었다 지는 자국처럼
나의 가슴 한 켠을 두드립니다
봄빛이 가득한 요즘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행복한 밤 되시고요
4월도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임미숙	신형탁시인님! 작은 서재 찿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사월도 행복하시고 향필하세요~^♡	4/9 09:02

이석구

2015-04-07 19:50

순수 진솔한 삶을 추구하는
인정이 부럽군요.
찬란한 봄날 희망이 이루어지고
즐거운 나날 행복하세요.


임미숙	이석구시인님! 반갑습니다 처음 뵙지요? 초라한 서재 발걸음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사월 행복 가득하시길바랍니다~^♡	4/9 09:03

김미숙

2015-04-08 11:07

시인님^^

작고 여린꽃
보라빛 제비꽃
자세히보면 더 안스러움에
쓰다듬도 상처일까 조심스럽지요
요새 예쁘게 한창 피었어요


임미숙	김미숙시인님! 반갑습니다 ~^♡ 맞아요 작고 앙징스러워 행여 스치는 바람에도 상처날까 조심스레 봐야하는 꽃이죠. 시인님! 행복한 사월보내길 바랍니다~^♡	4/9 09:05

석류

눈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