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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고지영 문학서재

ㆍ작성자	고지영
ㆍ작성일	2017-05-09 11:36

ㆍIP: 124.xxx.88

엄마의 밥상

고지영
살림은 넉넉지 못해도
인정은 넘쳐
마음은 항상 바다 같습니다

한 뼘 밭떼기도
이 세상 다 얻은 양
주름진 얼굴에 미소가 넘치고

삼시 세끼 엄마의 밥상
된장국에 묵은 김치 꽁보리밥은
먹어도 먹어도 물리지 않습니다

고대광실 밥상이
황실에 산해 진미가
이보다 더 할까

구수한 보리숭늉 한 사발
속풀이가 절로 되니
이보다 좋은 밥상 어디 또 있을까

배정이

2017-05-09 11:51

요즘은 맛집으로 찾아다니는
엄마의 된장국에 꽁보리밭인데
시인님,
사랑으로 가득한 밥상에
행복으로 배가 불러옵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고지영	사랑하고 존경하는 정이 시인님 반갑습니다 바쁘신데도 이렇게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음 담아 따뜻한 국화차 한 잔 올립니다 늘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5/9 15:14

장계숙

2017-05-09 15:45

그래요. 시인님~
진수성찬도 요즘 흔하고 흔하니
그리워지는 것이 엄마의 밥상입니다.
소박하지만 정성이 가득하구요.
사랑이 담긴 따뜻한 밥상~
오늘 저녁 울 아이들에게 먹여야겠습니다.


고지영	존경하는 장계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바쁘신데도 이렇게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음 담아 따뜻한 국화차 한 잔 올립니다 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5/10 08:56

강성순

2017-05-09 16:19

시인님
곱게 피우신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엄마표 밥상은 세상에 단 하나뿐입니다
지금도 저는 엄마가 해 주신 김장김치를
먹을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늘 건양하세요


고지영	존경하는 강성순 시인님 반갑습니다 바쁘신데도 이렇게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음 담아 따뜻한 국화차 한 잔 올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기원합니다	5/10 08:59

정회선

2017-05-09 17:17

엄마가 차려준 밥상

어린 시절부터 각인된 엄마의 솜씨

그 때 그 맛을 찾아 헤메지만
그 때 그 맛을 찾을 수 없지요

시인님의 일상에 행복이 가득하길요 ~~~


고지영	존경하는 정회선 시인님 반갑습니다 바쁘신데도 이렇게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성 담아 따뜻한 국화차 한 잔 올립니다 환절기에 늘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5/10 09:02

허정인

2017-05-09 18:52

엄마의 밥상

구수한 보리숭늉 한사발
속풀이가 절로되니
~~~시인님의 시향으로 오랜만에
구수한 숭늉 내음으로 행복합니다. 감사드려요.


고지영	존경하는 허정인 시인님 반갑습니다 바쁘신데도 이렇게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음 담아 따뜻한 국화차 한 잔 올립니다 환절기에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5/10 09:04

고경애

2017-05-09 19:41

"엄마의 밥상"
구수한 보리 숭늉 같은 시어들
어머님의 손맛 엄지 척 치켜 세우며
그 때 그 시절로 잠시 시간 여행을 떠나봅니다
참 맛있었어 그 때는 하고 형제들이 모이면
하는 말이지요
고맙습니다 시인님
한표 행사 하시고 개표 방송 기다리시겠지요
질서가 바로서는 건강한 세상을 염원해봐요 우리


고지영	존경하고 사랑하는 고경애 시인님 반갑습니다 바쁘신데도 이렇게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음 담아 따뜻한 국화차 한 잔 올립니다 환절기에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5/10 09:07

여관구

2017-05-09 20:57

가난으로 물로 배를 채우던 시절
지나고 보면 추억이지만 그 추억을
만든 장본인들은 얼마나 마음이 아팠을까.

"삼시 세끼 엄마의 밥상
된장국에 묵은 김치 꽁보리밥은
먹어도 먹어도 물리지 않습니다."

꽁보리밥도 없어서 못먹은 때도 있었죠.
보리고개를 넘기가 얼마나 어럽던지요.
시인님의 고운 시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으로 가득 채우소서.


고지영	존경하는 여관구 시인님 반갑습니다 바쁘신데도 이렇게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성 담아 따뜻한 국화차 한 잔 올립니다 환절기에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5/10 09:10

김영길

2017-05-10 09:55

고지영 시인님
옛날 보릿고개 시절 어머니 밥상을 생각해 봅니다.
그 시절은 보리밥이면 최고지 다른 생각을 못했습니다.

삼시 세끼 엄마의 밥상
된장국에 묵은 김치 꽁보리밥은
먹어도 먹어도 물리지 않습니다 에 공감이 갑니다.
배가 고픈데 맛이 있었나 봅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고지영	존경하는 김영길 시인님 반갑습니다 바쁘신데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잊지않겠습니다 늘 찾아 뵙고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5/11 18:09

이정규

2017-05-10 19:19

고지영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어제 우리 국민인 유권자들은 새로은 대한민국 지도자를 뽑았습니다..
승자는 겸손과 포용으로~
패자는 위로와 협력으로~~
모두 힘을 합하여 살기좋은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기를 기대합니다.
오늘도 건강하시고 입가에 온화한 미소가 머무는 저녁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고지영	존경하는 이정규 시인님 반갑습니다 바쁘신데도 이렇게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잊지않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향 필하시길 기원합니다	5/11 18:13

김정애

2017-05-10 19:35

구수한 숭늉 한 사발에
어머니의 사랑이
묻어납니다.
엄마가 해주신
보리밥에 강된장
싹싹 비벼서 양푼
보리밥 잔뜩 배터지게
먹고싶습니다.
감사합니다.


고지영	존경하는 김정애 시인님 반갑습니다 바쁘신데도 이렇게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성 담아 따뜻한 국화차 한 잔 올립니다 잊지 않고 찾아뵙게습니다 감사합니다	5/11 18:17

정병근

2017-05-11 08:19

각종 조미료를 사용하여
맛을 내는 음식점..

엄마의 손맛으로 정성을 다하여
맛을 내는 '엄마의 밥상' 과는
확연히 틀린 그 뭔가가 있습니다.

고지영 시인님의 고운 글에서
그옜날 어머니께서 차려준
된장국 밥상이 그립습니다
좋은 글 배람합니다 시인님~^^**


고지영	존경하는 정병근 시인님 반갑습니다 바쁘신데도 이렇게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찾아뵙고 인사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5/11 18:26

조동선

2017-05-11 10:01

고지영 시인님

장미의 계절 좋은 날씨입니다
언제나 따듯한 귀감의 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엄마의 밥상
구수한 어어니의 슝늉 한 사발에
태산같은 어머니의 정이 느껴집니다
고운 시 향에 머물다 갑니다

아까시나무 향 초록 물결이
향긋하게 다가옵니다

오늘도 몸 관리 잘하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고지영	존경하고 사랑하는 조동선 시인님 반갑습니다 바쁘신데도 이렇게 찾아주시니 영광입니다 늘 찾아 뵙고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5/11 18:31

박남규

2017-05-11 20:20

어머님의 밥상
옛 생각이 절로 납니다
보리밥에 김치 된장이였으나
정이넘치고 사랑이 정성이 담겨
그립습니다
공감하며 배독하고갑니다


고지영	존경하는 박남규 시인님 반갑습니다 바쁘신데도 이렇게 찾아주셔서 영광입니다 잊지 않고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5/13 16:41

박외도

2017-05-12 05:31

엄마의 밥상'

멋지게 지피신 시향에
마음 한 자락 놓고 갑니다
늘 건안 하시고 행복 하소서, 살롬!


고지영	존경하는 박외도 시인님 반갑습니다 바쁘신데도 이렇게 찾아주셔서 영광입니다 마음 담아 따뜻한 국화차 한 잔 올립니다 환절기에 건강하세요	5/13 16:45

이석희

2017-05-12 08:49

고지영 시인님!
'구수한 보리숭늉 한 사발
속풀이가 절로 되니
이보다 좋은 밥상 어디 또 있을까 '
제 어릴 적에는
코리안 커피라 불리었던 숭늉!
이제는 퇴물이 되고 말았습니다.
숭늉을 보니 어머니가 보고 싶습니다.
3년전에 떠나신 그 어머니가 그립습니다.
고운 시심에 마음 머물러 봅니다.


고지영	존경하는 이석희 시인님 반갑습니다 바쁘신데도 이렇게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잊지 않고 꼭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5/13 16:48

주응규

2017-05-12 08:58

정성으로 곱게 지펴 놓으신 시향에 마음 함께해 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비 내리는 오월 둘째 주 금요일 입니다. 이 비가 그치면 신록이 더욱 짙어질 겁니다
푸르게 푸르게 짙어가는 녹음이 마음을 청아하게 합니다
우리 시인님 가정에도 행복이 푸르게 물들기를 바래봅니다
가정의 달 오월 행복으로 충만하시길 기도합니다.
고지영 시인님 좋은 계절에 아름다운 시향 가득 피우십시오.


고지영	존경하고 사랑하는 주응규 시인님 반갑습니다 바쁘신데도 이렇게 찾아주셔서 큰 영광입니다 환절기에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5/13 16:51

경규민

2017-05-13 06:14

우리 아린 시절이 새삼 생각납니다.
특히 춘궁기 보리고개 그때
어려움의 고비길이였지요
시인님! 모든 어머니의 마음이 그러 할 것입니다.
고마움 뿐인데--
배독하고 감사함 놓고 갑니다.
즐겁고 복된나날되세요


고지영	존경하는 경규민 시인님 반갑습니다 바쁘신데도 이렇게 찾아주셔서 영광입니다 정성 담아 따뜻한 국화차 한 잔 올립니다 늘 건강하십시요	5/13 16:54

김남기

2017-05-13 09:46

고지영 시인님
엄마표 밥상
멋진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어린시절 추억을 그려보고
깊은 공감을 바칩니다
봄향기에 가슴 설레이는
기쁜날 되세요


고지영	존경하는 김남기 시인님 반갑습니다 바쁘신데도 이렇게 찾아주셔서 영광입니다 정성 담아 따뜻한 국화차 한 잔 올립니다 늘 건강하십시요	5/13 16:56

김광섭

2017-05-13 12:55

5월 두 번째 주말이 자욱한 안개 속에서 조심스레 시작되네요.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한 탁한 공기 때문에 달콤한
아카시아 향기도 맘 놓고 맡을 수가 없는 거 같아요.
멋진 주말 계획 세우시고 즐거움과 행복함이 가득한
아름다운 주말 되세요.
시인님~~!


고지영	존경하는 김광섭 시인님 반갑습니다 바쁘신데도 이렇게 찾아주셔서 영광입니다 정성 담아 따뜨한 국화차 한 잔 올립니다 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5/13 16:59

김이진

2017-05-13 23:47

삼시 세끼 엄마의 밥상
된장국에 묵은 김치 꽁보리밥은
먹어도 먹어도 물리지 않습니다

아련한 추억 속으로 여행을 떠나 봅니다.
고운 시향에 발길 머무름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고지영	존경하는 김이진 시인님 반갑습니다 바쁘신데도 이렇게 찾아주셔서 영광입니다 잊지 않고 늘 찾아뵙겠습니다 환절기에 건강하십니요	5/14 19:11

오석주

2017-05-14 00:28

고지영 시인님

엄마의 밥상
구수한 보리숭늉 한 사발
속풀이가 절로 되니
이보다 좋은 밥상 어디 또 있을까

엄마의 밥상 엿보고 갑니다
깊은 밤에 들어와
시인님만의 구수한 시어들과 함께 행복하게 보았습니다
고운 밤 되시길요~^^


고지영	존경하는 오석주 시인님 반갑습니다 바쁘신데도 이렇게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성 담아 따뜻한 국화차 한 잔 올립니다 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5/14 19:13

김인숙

2017-05-14 01:41

구수한 보리숭늉 한 사발
속풀이가 절로 되니
이보다 좋은 밥상 어디 또 있을까

고지영 시인님
안녕하셔요~♡
엄마의 밥상 정말 먹고 싶어요 ㅎ
감사합니다 ~^^


고지영	존경하는 김인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바쁘신데도 이렇게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성 담아 따뜻한 국화차 한 잔 올립니다 환절기에 건강하십시요	5/14 19:15

김영길

2017-05-14 12:15

고지영 시인님

지금도 엄마의 밥상의 맛이 머리 속에 남아
그 맛을 느껴 보고자 하는 때도 가끔 있습니다.
그것은 엄마의 밥상 속에는 사랑이 가득 담아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엄마와 밥상이 같이 생각납니다.


고지영	존경하는 김영길 시인님 바쁘신데도 이렇게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성 담아 따뜻한 국화차 한 잔 올립니다 환절기에 건강하십시요	5/14 19:18

석옥자 2017-05-14 20:46	시인님! 안녕하세요? 어머니의 꽁 보리밥 된장국 상취 뜯어서 고추장에 비벼서 아유 군침이 돕니다 추억하나 시인님 덕분에 들고 갑니다 늘 푸른 오월처럼 행복하시고 고운 밤 되십시요 시인님!

가혜자 2017-05-14 23:44	스승의 날/가인 가혜자 스스로 바르게 실천 하라신 스승님의 가르침 높고 높은 하늘 같아서 차마 님의 그림자도 밟을 수 없어요 내일은 울스승님의 날!

김희선 2017-05-17 11:32	세상 그 어떤 음식이 사랑 가득 담긴 어머니 손맛에 비할까요.. 언제나 그리운 맛입니다. 고운 시 마음에 담습니다. 행복한 오월의 시간 되세요.~시인님^^*

공재룡 2017-05-20 08:13	고지영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아무리 진수성찬이라 해도 어머님께서 차려주신 꽁 보리밤과 열무김치 하나라도 그렇게 달고 맛있었는 지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진수 성찬 보다 어머님의 따스한사랑이 담긴 밤상이라 더욱 맛이 있는 이유일겝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고지영 시인님!

김강좌 2017-06-07 07:29	요즘은 일부러 멀리 있는 보리밥집을 찾아 다니기도 한답니다~^^ 그 옛날 그시절이 그리워지면 제 나이 또래의 친구들과 모여앉아 추억을 떠올리며 행복한 웃음 하기도 하구요~^^* 감사햐 마음으로 고운 추억여행 해봅니다~^^*

이민숙 2017-06-12 00:33	삼시 세끼 엄마의 밥상 된장국에 묵은 김치 꽁보리밥은 먹어도 먹어도 물리지 않습니다 시인님 푸근한 시심에 따뜻함을 담아 갑니다

김병근 2017-10-13 17:16	깊어가는 가을 속에 산도 들도 풍성하게 단내를 흘립니다 바람도 익어 끓어오릅니다 시인님의 곱게 빚은 글은 단내를 풍기며 가슴속을 탑니다 고운 계절 아름다운 시간 엮어 가십시오 환절기 감기조심하시옵고 익어가는 오후시간 행복도 익어가시기를 바랍니다 건강하십시오

박기만 2018-02-01 17:48	시인님 안녕하세요 지펴 놓으신 좋은 시심에 머물며 배독하고 갑니다 시인님 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건강하시어 행복한 가정이루시며 향필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자주못들려 죄송합니다

이 재앙 또 한 지나가리라

씨받이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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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무녀	69	고지영	2018-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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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파지 줍는 노인	52	고지영	2016-06-25

107	나무 엄니	51	고지영	2019-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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