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단
ㆍ작성일	2014-07-12 23:46

ㆍIP: 124.xxx.214

제비꽃 아씨

제비꽃 아씨

김 단

영롱한 아침

마을 어귀
논두렁 사이

하얀 안개
지나간 자리

제비꽃 한 송이
고개 숙인 채
눈물 가득 머금고 있다.

뒤 늦게 달려 온
햇살 도령
고운 아씨 다독인다.

.

배정이

2014-07-13 07:36

`김단`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수많은 꽃 중에서 보라색 제비꽃을 가장 좋아합니다.
꼬마 때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좋아하는 제비꽃입니다
그래서인지 제비꽃, 제비꽃을 혼잣말하면서 행복해합니다.
김단 시인님, 행복한 일요일이 되세요. ㅎㅎ


김단	배정이시인님 7월의 더위를 시켜 줄 시원한 장마비가 내렸습니다. 요즘 어떠신지. 평안하시죠. 시인님 제비꽃을 좋아하시는군요. 앞으로 늘 어디가서 제비꽃을 보면 시인님이 생각이 나겠는데요. 그래요. 시인님 무엇을 좋아하든... 무엇을 잘 하든... 늘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7/18 08:31

정병근

2014-07-13 08:06

`김단`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짧은 글에서 5연에..
뒤에 남는 느낌(餘韻)은
한참을 머물게 합니다.
아침에 참 좋은글 읽고 갑니다.
즐거운 휴일 보내세요.김단 시인님!


김단	정병근시인님 항상 서재에 귀하신 걸음으로 오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고 가심에 늘 감사한 마음 전해 올립니다. 시인님 날씨가 많이 덥습니다.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건안하세요. 깊은 인사는 다음에 만나 뵙고 직접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시인님 늘 고맙습니다.	7/18 08:35

이정규

2014-07-13 16:42

`김단`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단 시인님 ~~고운 싯귀 마음에 담아서 음미하고 갑니다,
휴일 오후도 편하신 시간이 되시고 ,
강건 하십시요 !


김단	이정규시인님 안녕하세요. 무더운 날씨! 늘 시원하고 늘 상큼하고 늘 행복하게 이 더운 여름 무탈히 건너시길 기원합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7/18 08:38

임세훈

2014-07-13 17:27

좋은 글에 마음 한자락 내려놓고 갑니다
늘 건안하시고 향필하세요..^^


김단	임세훈시인님 7월 장마 기간동안 강녕하신지요. 시인님의 귀하신 방문 시인님의 그 마음 마음 속 깊이 고이 간직하렵니다. 시인님 날씨가 많이 덥습니다. 늘 다복하시고 즐필하세요~^^	7/18 09:28

염규식

2014-07-13 22:36

명료하며 나타낼것 다 보여 주신 시인님
군더더기 없이 좋은시군요-행복한 밤 되십시요


김단	염규식시인님 지금 시인님께서 좋은 말씀을 주셨는데 왜 저는 글은 이렇게 명료하게 썼는데 마음은 쓰기전 보다 더 개운치 못한 것은 어째서일까요. 아마 제가 표현코자 함이 모두 드러나지 않아서겠지요. 시인님 늘 고맙습니다~^^	7/18 08:43

염규식	시인님 ,짧은시는요 짧은시대로 시인님이 습작하신대로 촌철살인(시는 그리할수 없지만) 신문의 머리글 장식하는 기자처럼 명료하는게 맞는것 같구요 긴시는 긴시대로 음미하는 맛이 있다고 봅니다 열심히 하십시요 -**수필등단도 재삼 축하하구요=사랑합니다	7/19 13:56

김단	시인님 수필 등단에 대한 축하의 말씀!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7/19 21:28

문재평

2014-07-14 14:50

햇살 도령 고운 아씨 ㅎㅎ
멋진 표현입니다
많이 배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단	문재평시인님 오늘은 제 서재에서 시인님을 뵈니 더 반갑습니다. 시어 몇개는 멋지지만 저 아직 실력은 초보라... 보여드릴 만한 그런 실력이 안됨을 참고하세요. 시인님 귀한 걸음 고맙습니다~^^	7/18 08:47

이유리

2014-07-14 15:11

짧은 시
긴 여운
보랏빛 제비꽃의 그 애잔함에,,
시인님 더워요
지치지 마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김단	이유리시인님 밤새 비가 많이 내렸습니다. 장마비 영향이겠지만 마음도 환경도 좀 눅눅한 것 같습니다. 시인님 오늘 같은 날 기분은 뽀송뽀송하게 만들어 보세요. 마음 안 기쁜 행복이 가득 찰테니까요~^^	7/18 08:52

김지숙

2014-07-14 18:54

김단시인님 눈물가득 머금고 있는
제비꽃 아씨에게
햇살도령이
포근히 안아주는 장면..
멋지시네예
시인님 무더위 유념 하시고
활기찬 한주가 되십시요


김단	김지숙시인님 비 그친 하늘 싱그럽고 상쾌하게 좋은 아침입니다. 고우신 걸음으로 서재에 고이 다녀 가심에 감사한 말씀 전합니다. 시인님 고맙습니다. 늘 행~복하세요~^^	7/18 08:56

황은경

2014-07-14 22:40

행복한 시어네요
햇쌀도령 고운아씨가 다독인다..
순수라고 해야 할지..
더운데 건강 잘 챙기시고 지내시길요
감사합니다.


김단	황은경시인님 행복하시게 보셨다면 저 또한 크게 행복하답니다. 아직 다듬어지지 않은 초보로서 더 좋은 글 쓰도록 많이 노력할~께요. 시인님 늘 평안하시고 향필하세요~^^	7/18 09:01

권승주

2014-07-15 07:57

이른 아침 이슬도 마르기전에
피어난 제비꽃
가던길 멈출수 밖에
행복한시간되세요


김단	권승주시인님 길을 가다 아래를 보니 이슬 가득 머금은 제비꽃 한송이 상상만으로도 예쁜 그림이 그려지지요. 참 예쁘고 아름다운 모습! 이 글에 담아 보려 했는데 아직 많이 미흡하네요. 시인님 늘 건안하시고 즐필하세요~^^	7/18 09:04

천애경

2014-07-15 12:06

이슬 가득 머금은
논두렁 길을 거닐고 싶어집니다
시인님의 고운 시향이
깊은 향수에 젖어봅니다


김단	천애경시인님 오늘은 주말을 준비하는 금요일입니다. 이번 주말 기분좋게 야외로 나가 보심은 어떠하실런지요. 두 눈에 들어오는 모든게 시어이고. 시구이고. 시상이더군요. 시인님 꼭 한번 나가보세요~^^	7/18 09:07

박미리

2014-07-15 21:02

아, 제비꽃과 햇살이
연인 사이였군요ㅎㅎ
순박한 동심이 피는 글
즐감하고 갑니다
행복한 매일 되소서^^


김단	박미리시인님 비 개인 아침 고이 다녀가 주심에 시원한 아이스커피 한 잔 올립니다. 시인님 고맙습니다 늘 행~복하세요~^^	7/18 09:12

안정순

2014-07-17 14:02

그래도 기다린 보람 있습니다.
다독여주는 햇님이 있으니까요!

잘 지내시는지요..김단시인님


김단	ㅎㅎㅎㅎ 예! 기다려 준 보람 있지요. 다독여주고고운 눈물 닦아주는 그런 햇살 고맙지요 이렇게 찾아 주시는 시인님처럼요. 존경하는 안정순시인님 늘 고맙습니다~^^.	7/1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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