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단
ㆍ작성일	2014-07-30 13:09

ㆍIP: 183.xxx.59

세월 속에 잠긴 청춘

세월 속에 잠긴 청춘

김 단

청춘은
세월 속에 잠겼다.

가슴 터질 것 같은
이별의 아픔

여물지 못한 청춘
내 가슴 속 깊이 묻었지만

너를 기억해 줄 바램은
왜곡된 현실에 점점 사그라져 간다.

그 무서운 고통의 절규
대답은 이제 남은 자들의 몫

망각의 시간
그 너머로 사라지는 통곡들

세월과 함께 져버린 청춘
너를 알리고 기억하기 위해

이 글 속에
노랑 리본 곱게 엮어

파란 하늘과 푸른 바다의 경계점
한 줄 그어진 저 수평선에 고이 묶어놓고

청춘

너를 잊지 않고
영원히 기억하며 살아가련다.

.

김보규

2014-07-30 19:04

`김단`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청춘

너를 잊지 않고
영원히 기억하며 살아 가련다.

같은 마음이 아닐까요?
무더위에 시원한 시간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


김단	청춘! 우리 영원히 잊지 말아야지요. 김보규시인님 무더운 여름 어찌 지내시는지요. 저는 아직 휴가 기간이여서 진짜 오랫만에 컴 앞에 앉아서 인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인사가 너무 늦어 송구합니다~^^	8/7 21:47

정병근

2014-07-31 07:02

`김단`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그렇습니다 "세월속에 잠긴청춘" 잊어서는 않되겠지요!!
그 얼마마 우리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까...
이제 거대한 여대야소 가 되었으니 特別法이나
통과대여 가족의 마음이라도 위로가 되었으면합니다.
ㅇㅣ 아침을 김단시인님의 좋은 글로 시작하려합니다.
고운하루 행복으로 함께하세요.김단시인님!


김단	정병근시인님 태풍이 지나가고 나니 또 다른 태풍 소식이 들려 오네요. 오늘은 휴가기간 중에 벌초를 한다고 엄청 힘이 들었고 비를 하루 종일 맞고 벌초를 하니까 훨~시원하기는 하더군요. 시인님 무더운 여름 늘 건 안 즐필하시고 가내에 늘 다복의 기운이 깃드시길 기원드립니다,	8/7 21:53

박미리

2014-07-31 14:20

`김단`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벌써 백일이 훌쩍 넘었네요
못다핀 꽃들을 위해
올리신 헌시
겸허히 읽고 갑니다

삼복 더위 잘 넘기시고
늘 건강하세요 시인님


김단	박미리시인님 예! 참 세월이 무정하네요. 아직 실종자를 완전히 수습치도 못하였는데 세월호 소식이 벌써 다른 이슈로 인하여 점점 더 묻혀 가는게 안타까워 지네요, 일상적으로 생활은 하되 절~대 잊어서는 안되겠지요~^^	8/7 21:59

김흥님

2014-07-31 23:01

기억은,
살아 남은자들의 슬픔이 되어..,,

봄날을 눈물로 물들인 그 슬픔이
여름이 지나도록 아물지 못하고
통곡을 하고 있습니다
책임져야 할 사람은 오간데 없고
잊혀져간 이름들이 되지 않기를
기원하는 맘,,

못다핀 청춘들의 꽃들의 넋,,
부디 용서하기를..


김단	김흥님시인님 무더운 여름 평안하게 잘 보내고 계신지요. 남쪽에서 태풍 소식에 아무런 피해가 없이 좀 더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늘 행~복하세요~^^	8/7 22:08

배정이

2014-08-01 02:47

청춘
너를 잊지 않고
영원히 기억하며 살아가련다.
세월 속에 잠긴 청춘
깊은 밤 감사히 봅니다.
시인님, 편안한 밤 되세요.


김단	배정이시인님 더운 여름 잘 지내고 계시지요. 9일간의 휴가중 6일이 지나가고 있네요. 저는 이번 휴가 진짜 알차게 보내고 있답니다. 시인님도 그러하시지요~^^	8/7 22:11

주응규

2014-08-01 09:17

김단 시인님의 시향에 머물며 소나기처럼 마음을 씻고 갑니다
여름의 절정을 이루는 8월입니다
건강한 여름 시원한 여름 나시고 건필을 기도합니다.


김단	주웅규시인님 서울쪽의 휴가 일정은 잘 마쳤고 고향쪽 휴가(벌초)는 오늘에서야 끝을 내었답니다. 드디어 내일은 보금자리로 돌아가는 날이랍니다. 항상 바쁘신 시인님 늘 건 안 하시고 즐필하세요~^^	8/7 22:17

임재화

2014-08-01 10:42

김단 시인님의 옥고에 머물다 갑니다.
좋은 글향에 감동받습니다.
늘 건안하시고 건필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김단	임재화시인님 늦은 밤 귀하신 걸음으로 서재까지 방문을 하여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시인님 더운 날씨에 건강하시고 늘 즐필하세요~^^	8/7 22:21

김화영

2014-08-03 08:17

고운글 아름다운 시향에 매료되어
한참을 맴돌다 갑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시인님!


김단	김화영시인님 특별함이 없는 김 단의 서재 그런 서재에 한참이나 머물러 주신 시인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시인님 늘 건안 다복하시고 즐필하세요~^^	8/7 22:30

권승주

2014-08-03 08:51

세월속에
잊혀가지만
영원히 피어있을 슬픔은
지지 않을 것입 니다
행복한시간되세요


김단	권승주시인님 예! 시인님의 말씀 "영원히 피어있을 슬픔은 지지 않는다" 맞습니다. 공감합니다. 시인님 더운 날씨에 늘 건강하세요~^^	8/7 22:34

정연하

2014-08-03 16:59

대답은 이제 남은 자들의 몫
저는 안산 시민의 한 사람으로 더욱 시인님의 글이 가슴을 아프게 합니다
남아 있는 자들이 아집을 버리고 세상을 향해 정의를 말 할 차례 입니다
좋은 글에 묵상에 잠겼다 갑니다 감사 합니다


김단	정연하시인님 시인님께서는 가슴이 더 아프셨겠습니다. 저 또한 사고 지점 팽목과 가까운 동네인 진도 의신면이 처갓집이여서 가슴 아픔이 좀 더 아팠답니다, 시인님 더운 날씨에 늘 건강하시고 다복하세요	8/7 22:42

이유리

2014-08-04 16:47

그래요 시인님
그 청춘들을 어찌 잊을수가 있을까요
건강하시고 시원한 여름 나시길 바랍니다


김단	이유리시인님 마음 속 깊이 늘 기억하여야겠지요. 시인님 제 서재까지.... 고맙습니다. 더운 여름 늘 건강하게 나시길 기원드립니다~^^	8/7 22:47

조양상

2014-08-04 19:19

시인님!

그러기에 세월은 무심하답니다.
스러진 청춘들마저 정쟁의 도구로 삼아
욕되게 하는 사람들

세월은 언젠가 그들도 거두어 갈 것입니다.

늘 뜨겁고 복된 나날 되세요!


김단	조양상시인님 그렇습니다, 똑바로 처리를 하지 않으면 분명 시인님의 말씀처럼 그렇게 당하는 날이 분명히 오게 되겠지요. 시인님 늘 시원하고 행복한 날 이어가세요~^^	8/7 22:50

송준혁

2014-08-06 11:50

찬란히 빛나던 청춘을
잊을 수는 없겠지요^^
즐거운 휴가 사랑하는 가족들과
기쁘게 보내고 계시지요?
행복 가득 하소서~~ 시인님


김단	송준혁시인님 늘 고맙습니다. 시인님과는 늘 함께 가는 길동무가 되길 청하여 봅니다. 시인님 날씨가 많이 덥지요. 늘 시원한 날 이어가세요~^^	8/7 22:55

안정순

2014-08-06 22:54

그 곱던 영혼들을 어찌 잊을 수 있겟는지요!
우리의 가슴 속에 가시가 되어 영원히 밖혀 있겠지요..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김단시인님


김단	안정순시인님 8월의 태양도 뜨겁습니다. 푸르름도 뜨거움도 강물처럼 또 그렇게 흘러가고 다시 돌아오는 것이겠지요. 시인님 늘 건강하세요. 그리고 우리 모두 이 여름을 잘 견디었으면 좋겠습니다,	8/7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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