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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공재룡 문학서재

ㆍ작성자	공재룡
ㆍ작성일	2014-09-09 19:30

ㆍIP: 61.xxx.35

아픈 추석의 새벽 산책길

79: 아픈 추석의 산책길

운봉/공재룡

귀성길 힘들다는 부인의 청탁으로
큰아들 집 추석에 가족이 모였다
잠자리가 설은 탓일까? 선잠 깨어
아파트 옆 공원으로 산책하러 나갔다.

아직 날이 새려면 이른 새벽길에
나뭇잎들이 이슬이 젖어 있는 공원
인기척에 노인이 벤치에 일어나셨다.
보름달 보시며 밤새 주무신 것 같다.

춥지 않으세요? 멍하니 바라보시며
씁쓸한 미소로 무언의 표정 하시고
깔던 상자 메고 등을 보이며 가신다.
빈 주머니 나온 산책길 마음이 아프다.

한가위 밤이슬 얼마나 추우셨을지
보름달 보며 밤새 누굴 그리셨을까
떠나신 노인의 뒷모습에 눈물이 난다
국밥 값 못 드린 것이 못내 죄스럽다.

벤치엔 술병 비닐 널린 휴지조각 들
밤새 말 못할 한숨의 사연들 조각이
왠지 내 탓인 것 같아 마음 아파진다.
속죄 하는 마음 추석의 조각을 줍는다.

성경자 2014-09-09 21:25	`공재룡`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운봉 시인님 안녕하시요~ 반갑습니다 명절날 아픈 산책을 하셨군요 얼마전 역에 가보니 갈 곳 없으신 노인들의 모습에 슬펐답니다 운봉 시인님의 고운 성품이 묻어나는 고운 글에 오늘도 편안히 머물다 갑니다 편히 쉼 하십시오~^^

김정희 2014-09-10 01:54	`공재룡`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에구!눈물이 울컥 솟네요. 밤새 잠못 이루는 뒤척임으로 산책을 나가셔서 마음 아픈 모습도 보셨군요. 심성이 선하신 정 많으신 시인님의 마음을 또 뵙게 되네요. 국밥이라도 사드리지 못함을 아쉬워 하시는 시인님의 마음을 헤아려 봅니다. 모쪼록 건강 하셔요.

배정이 2014-09-10 06:52	`공재룡`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한창 젊을 때는 불쌍한 노인을 보면 나는 저렇게 안 산다. 안 살겠지. 하다가 오십에 들어서면 어쩐지 내 모습 같아서 눈물이 난다고 합니다. 정 깊은 시인님, 사랑합니다. 오늘도 편안하고 행복하세요.^^

곽종철 2014-09-10 06:34	추석 명절 잘보냈는지요. "아픈 추석의 새벽 산책길"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아침 저녁이 선선하고 제법 가을의 맛을 느끼게 하네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김상화 2014-09-10 11:40	공재룡 시인님 안녕하세요 추석의 대명사 송편은 많이 드셨는지요 인정 많고 고운 마음씨의 우리 스승님 어쩌다 산책을 나가셔서 그런 꼴을 보셔서 얼마나 마음이 찡했을까? 스승님은 백번 그러고도 남을 뿐입니다 이젠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이정규 2014-09-10 12:22	공재룡 시인님 ~~안녕 하세요, 추석 명절은 즐겁게 보내셨는지요... 마음 아픈 싯귀에 서성이다 물러 갑니다, 연휴 마지막날 좋은 시간 되시고 강건 하십시요 !

한영택 2014-09-10 14:17	새벽산책길에 나선 시인님의 마음과 발걸음이 몹시도 무거웠네요. 외롭고 쓸쓸한 이들에게 명절은 더 서글프게 느껴지네요. 어떻게 저리 살아가야만 할까 생각해보지만 뚜렷한 해답은 없는 듯, 사회 안전망이 그들을 보호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가족이라는 울타리 정말 소중하지요 사랑하는 가족과 가정이 있으매 늘 감사하여야 하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공재룡 시인님.

김향아 2014-09-10 14:38	시인님의 고우신 마음에 제 마음도 울컥 합니다 이 가을엔 풍성함으로 시인님의 글밭이 영굴어지시길 바래봅니다

김보규 2014-09-10 17:45	보름달 보시며 밤새 주무신 것 같다... 넘 가슴이 아파 울컥 눈물 나네요 ~ 추석을 넘는 새벽 산책길에 아픔만 가득히 안고 오셨네요. 그래도 시인님의 고우신 마음이 있었기에 함께 나누는 시향입니다. 명절은 잘 쇠셨는지요?

공재룡 2014-09-10 18:07	성경자 시인님! 안녕 하세요? 반갑습니다. 추석 잘 보내셨는 지요? 자식들 귀성길 편하자고 큰아들 집에 모였는 데 불평하고 살아서는 안되겠네요. 찬이슬 맞고 보름달 보며 추석을 보낸 사람도 있는데 호강의 겨운 소리 라 하겠네요. 다같은 한가위인데 아푼 사람도 많구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늘 건강 하시고 행복 하세요. 풍성한 가을 되세요. 감사 합니다.성경자 시인님!

공재룡 2014-09-10 18:11	김정희 시인님! 안녕 하세요? 반갑습니다. 추석 잘 보내 셨습니까? 새상은 공평 하지 않군요. 온가족이 도란 도란 모여 웃음꽃 피는 추석에 찬 이슬에 옴몸 적시며 바라보는 보름달 얼마나 춥고 가족이 그리웠을까 많은 생각을 하는 한가위 였습니다. 늘 건강 하시고 풍요로운 가을의 열매 가득 차고 넘치세요.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김정희 시인님!

공재룡 2014-09-10 18:17	곽종철 시인님! 안녕 하세요? 반갑습니다. 추석 명절 잘 보내셨는 지요.? 누구나 바라보는 보름달인데 찬 이슬에 몸을 뉘이며 가족을 그리는 노인의 모습에 가슴이 아픈 추석이 었습니다. 친 아들 딸 며느리가 아버지 어머니를 버리는 무서운 세상 - 자신들은 평생 늙지 않을것처럼 배푼것 만큼 되 돌아온다는 이치를 모르니 말입니다. 익어가는 계절에 풍성함으로 가득 하세요. 늘 건강 하시고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곽종철 시인님!

공재룡 2014-09-10 18:27	배정이 시인님! 안녕 하세요? 반갑습니다. 추석 잘 보내셨는 지요.? 가짜 키브스하며 편한 추석 보내려는 형제 가족 저도 자식 편하라고 인천 만수동 큰 아들집에 모였습니다. 엄머니 아버지만 오면 만사 편하다는 자식의 뜻을 따랐지만 잠자리가 불편한지 선잠깨어 고원에 05시10분에 나갔는데 나보다 더 힘든 추석을 보낸 늙은 노인의 모습에서 눈물만 흘렸습니다. 삼강오륜이 없어진 사회 부부간의 살인 자식을 부모를 죽이고 멀리 외국에 버리는 세상 너무나 서글픈 세상입니다. 도란 도란 기쁨으로 행복한 추석명절 뒤에 추석이 없었으면 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허리가 휘도록 공부시켜 결혼시킨 친 아들딸들에게 버림받는 현재의 삶 긴 하숨만 나옵니다. 내 자식은 절대로 아닐꺼라 하면서 살지요 늘 건강 하시고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배정이 시인님!.

사방천 2014-09-10 18:28	공재룡시인님 반값습니다 추석명절 온가족과 정겨운 명절되셨나봄니다 시인님의 고운옥고의 들려감니다 건강하시고 운수대통하십시요

공재룡 2014-09-10 18:45	김상화 시인님! 안녕 하세요? 반갑습니다. 추석 잘 보내 셨는 지요? 허리가 휘도록 땅만 보며 달려온 인생 오직 자식 하나 믿고 공부시켰지만 이젠 친 자식이 부모를 버리는 슬픈 세상입니다. 교육에도 문제가 있습니다. 저는 선생님은 하늘이요 부모님은 우주라고 생각 하며 살았는 데 자식이 종아리가 터지도록 맞고 와도 오히려 오죽하면 선생님이 매를 드셨나 하며 자식을 꾸짖었는데 . . 내자식을 때렸다고 하교를 찾아가 먹살 잡고 선생을 고소하는 세상 군생활도 저는 더 힘든 해병생활해도 이런 총기사고 자살도 없었는데 지금에 현실 무엇이 잘못되었는 지 우리 모두 다시 한번 반성하며 생각 해 봐야겠습니다. 부모를 위해 자신의 손가락을 짤라 피를 먹인 자식도 많이 보았는데 지금은 전설의 고향에 나오는 이야기일뿐이네요. 배푼만큼 다시 자신에게 돌아 옵니다. 내 자식은 절대 아니겠지? 다 그렇게 생각 하고 키웠습니다. 늘 건강 하시고 행복 하세요. 다시한번 등단 하심을 축하 드립니다 김상화 시인님!.

공재룡 2014-09-10 18:53	이정규시인님! 안녕 하세요? 반갑습니다. 추석 잘 지내셨는 지요.? 남이 아닌 바로 우리들의 실상입니다. 추석 명절내내 마음이 편하질 못했습니다. 부모를 중심으로 사는 세상이 아니라 자식을 중심으로 따라야 하는 세상입니다. 지금의 자녀들 무엇을 보고 배울까요? 새상을 약게 누치껏 편하게 사는 법만을 생각하며 살겠지요.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이정규 시인님!

공재룡 2014-09-10 19:10	한영택 시인님! 안녕 하세요? 반갑습니다. 추석 잘 보내셨는 지요? 예전에는 계부와 계모의 학대가 심해 가족의 아푼 상처가 비일비제 있었는 데 지금은 자신을 낳고 허리가 휘도록 공부 시키고 결혼 시켜준 친아들 딸들이 부모를 산 고려장 시킵니다. 세상에서 가장무서운 침해 병 걸리면 자신을 못 알아보니 먼 외국에 갔다 버립니다. 이것이 현실입니다. 내 아들은 절대 아니야! 다 그렇게 믿고 살았습니다. 현실의 교육에도 문제가 많습니다 하늘같은 선생님 찾아가 때렸다고 폭행하며 고소 하는 현실 제자의 눈치보는 교육 참으로 한심 합니다. 늘 건강 하시고 행복 하세요. 이번 추석은 내내 마음이 무겁습니다. 감사 합니다. 한영택 시인님!

공재룡 2014-09-10 19:26	김향아 시인님! 안녕 하세요? 반갑습니다. 추석 잘 보내셨는 지요? 공원에서 찬이슬 맞으며 밤 새우며 한가위 달 바라본 노인 옷을 보니 오랜된 노숙자 아니었습니다 왜 하필이면 추석에 벤치에 상자 조각깔고 찬 이슬맞으며 보내야만 했는지. 자녀가 있었을텐데 하기사 친 아들딸 며느리가 산 고려장 시키는 현실을 생각 하면 가슴이 아픔니다. 각자의 피치 못할 사연이 있다 해도 이 노인이 보름달 보며 밤새 무엇을 소원 빌었을까? 아마도 부모마음은 자식의 행복을 빌었을 것입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늘 건강 하시고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김향아 시인님!

정찬열 2014-09-10 20:02	운봉시인님 요즘 말로 역성 하셨군요 설친잠 이른 아침 공원 에나거셨다 벤치에 널부러진 가슴아픈 현장을 보셨군요 "아픈 추석의 산책길" 곱게 내리신 글향을 가슴에 담습니다 늘편안하시고 건강하세요

공재룡 2014-09-10 20:49	김보규 시인님! 안녕 하세요? 반갑습니다. 추석 명절 잘 보내셨는 지요? 추석연휴도 길었는 데 내내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잘못된 우리 자녀들의 교육 많은 교육중에 가장 중요한것이 인성 교육이 사라진 것입니다 부인이 남편을 살해하고 남편이 아내를 자식이 친어머니를 살해 하는 세상입니다. 저는 선생님을 하늘처럼 알고 부모님을 우주처럼 알고 자랐습니다. 공부 잘하면 무얼 합니까? 인성교육이 소멸되어 삭막하고 인정이 매마른 세상 우리 자녀가 무엇을 보고 배우겠는 가? 삼강오륜 몇사람이 나 알까? 버림받은 아버지와 어머니 많은것을 생각하는 추석입니다. 늘 건강 하시고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김보규시인님!

공재룡 2014-09-10 21:00	사방천 시인님! 오셨군요. 반갑습니다. 추석 잘 보내셨는 지요? 같은 하늘에 보름달인데 어떤 노인은 공원에 찬 이슬 맞으며 보름달을 보며 어떤 소원을 빌으셨을까? 오래 동안 노숙자가 된 노인이 아닌 옷이 맑끔 해 보였습니다. 밤새우셨을까.? 도란 도란 가족이 모였있을 추석에 박스를 깔고 밤새고원에 찬 이슬 맞고 주무셨을까? 늙기도 서러운데 친 아들딸들에게 버림 받은 아버지 어머니거 오늘도 얼마나 많은 사람이 거리를 방황하고 있을지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추석이 었습니다. 늘 건강 하시고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사방천 시인님!

공재룡 2014-09-10 22:22	정찬열 시인님! 안녕 하세요? 반갑습니다. 추석 잘 보내 셨습니까? 자식들 귀성길에 힘들다고 울 내외만 미리 큰 아들집에 가면 만사가 편하다 하여 큰 아들집에 모였습니다. 세상이 거꾸로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공평 하지 않은 세상이서글퍼 집니다. 추석 내내 무거운 마음이 었습니다. 늘 건강 하시고 행복 하세요. 정찰열 시인님!

황은경 2014-09-11 06:25	공재룡 시인님 추석 한가위에 가슴아린 마음 안으시고 어찌 지내셨을까요? 잠자리 설은 탓에 일찍 눈을 뜨시고 그 좋은날에 보신 벤취의 아픈 풍경이.. 저도 마음이 울어 댑니다 따스한 국밥이라도 사드렸으면 하는 마음이 내달리네요 물그러미 서 계시며 가슴졸이셨을 시인님 생각합니다 맞춰 산다는 궤변에 이젠 적응을 하는 우리나라 자식들이 불편하면 뭐라도 해서 풀어 주려는 우리나라 부모님들,삼강오륜은 이미 저쪽으로 도망간듯 합니다 요즘은. 시인님께서도 이번 추석은 마음이 무거웠을것 같아요 그래도 고운마음 이리 품어 내시니 참 다행이시지요 늘 고마운 말씀 주십시요.감사합니다 시인님.

김희영 2014-09-11 12:24	공재룡시인님 안녕하신가요?. 추석명절 새벽에 늙어신 분을 보고 마음아파 올리신 글 잘 읽었습니다. 곱고 아름다운 시인님 마음이 얼마나 무거웠겠 습니까? 시를 읽는 저도 눈물이 핑 돕니다. 어찌나 마음이 찡해 오는지,,,,,,,,,,, 보름달 만큼 둥근 행복이 아닐지라도 가슴아린 명절은 이니기를 ,,,,,,,,, 우리도 세월가면 다 늙을 것인데,,,,, 공시인님 그래도 오늘은 행복하시고 평안하시며 9월에 여의도에서 뵙겠습니다..

김재희 2014-09-11 19:04	추석 명절 아침 일찌기 집어들게 된 그 마음 하나 내내 기억 속에 머물듯 합니다. 마음 따스한 시인님의 글 속에서 온기 하나 살짜기 가져 가옵니다.

주응규 2014-09-12 09:47	공재룡 시인님 좋은 글 마음에 얹어봅니다 감사합니다 추석 명절은 잘 쇠셨는지요? 기온차가 많습니다 건건주의 하시고 하시는 일두루 성취를 기원해 봅니다 시인님 가을 문협 행사에서 뵙기를 청합니다 좋은 계절에 아름다운 시향 한껏 피우십시요^^

박미리 2014-09-12 11:16	시인님 명절 잘 보내셨는지요? 달처럼 둥글고 훈훈해야할 명절인데 참 가슴 아픈 일입니다 남의 아픔을 헛으로 넘기지 않으신 시인님의 마음이 참 따뜻하시네요 익어가는 가을 속으로 행복한 매일 되시어요^^

이유리 2014-09-12 15:42	글을 읽으면서 시인님의 고운 성품이 고스란히 전해집니다 명절이라 더 아프게 와 닿는 얘기네요 일교차가 너무 심합니다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래요 시인님

정병근 2014-09-12 22:11	공재룡 시인님의 글을 보면서 왠지 가슴이 메여옵니다. 몄달전 tv 에 두 아들이 부모를 못 모시겠다 하고 큰 며느리가 부모님 재산만 빼앗아가고 부모님 터미널에 데려다놓고 가버린 생각이 되살아 나면서 가슴이 아파 옵니다. 어쩜 세상이 이렇게까지 삭막해 질까요.시인님!

공재룡 2014-09-14 14:36	황은경 시인님! 안녕 하세요? 반갑습니다. 추석 명절 잘 보내 셨는지요? 인생은 눈떴다 감으면 10년이 지나고 또 한번 뒤를 돌아보니 남은 여정이 얼마 안 남는 인생입니다. 독하게 산다고 더 잘사는 것 아닙니다. 고운 님들과 좋은일만 해도 잛은 우리인생사. 이세상에 빛을 보게 해주신 부모님 공경이 우선이거늘 언제인가 자신도 늙어 갈텐데 . . 우울한 추석이 었습니다. 나는 아니겠지? 내 자식은아닐꺼야! 현실은 그게 아니니 가슴이 아픔니다. 늘 건강 하시고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황은경 시인님!

공재룡 2014-09-14 14:47	김희영 시인님! 안녕 하세요? 반갑습니다. 한가위 잘 보내셨는지요? 나는 그런일 없을꺼야 내가 어떻게 키운 자식인데 내 자식은 그렇지 않을꺼야. 침해 걸려 자식을 못 알아 볼때 얼마나 극진히 부모를모실까요? 친 자식이 내다 버리는 경우 많습니다. 늘 신앙으로 하나님을 중심으로 사시니 울 김희영 시인님은 늘 맑은 영혼을 갖고 사시니 지켜 주시겠지요. 세상에 불행은 사탄의 장난이닌까요. 좋은글 많이 보내 주셔서 감사 합니다. 그렇지만 무엇이 바쁜지 다 못읽으니 죄 스럽습니다. 시인님의 따스한 마음은 가슴에 간직하고 삽니다. 늘건강 하시고 분리수거 되기전에 건강하게 살다 하나님 부르시는 날 달려 갑시다. 누구나 가야 할 길이닌까요. 늘 건강 하시고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김희연 시인님!

공재룡 2014-09-14 14:54	김재희 시인님! 안녕 하세요? 반갑습니다. 추석 명절 잘 보내 셨는 지요? 천년을 살것처럼 버둥대며 독하게 살려 하지만 인생은 안개 같은것 좋은 일만 하고 살아도 짧은 우리네 인생입니다. 남을 누르고 헐뜯고 말 장난 하는 사람도 많고 받기만 하며 주는 것 인색한 세상입니다. 꼭 물품만이 아닌 마음인네 친절 받은것도 마음의 빚으로 알고 언제인가 돌려 줘야 합니다. 평생 늙지 않을것처럼 부모를 버리는 이 험난한 세상을 우리 모두 뒤돌아보며 다시 생각해야 할 과제입니다. 늘 건강 하시고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김재희 시인님!

공재룡 2014-09-14 15:03	주응규 시인님! 안녕 하세요? 반갑습니다. 추석잘 보내셨는 지요? 21일 행사 준비 바쁘시지요? 같은 하늘 아래 같은 호홉하며 살아 가는 세상. 참으로 공평 하지 않구나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가족끼리 오손 도손 보름달 보며 한해를 추수할 것을 감사 하며 소원을 비는데 어떤 사람은 그것도 우리들의 늙은 아버지가 찬이슬 맞으며 밤새 공원 벤치에 추석을 보내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친 아들이 부모를 버리는세상 참으로 인색한 천륜의 정도 끊는 세상이 사글픔니다. 자신도 언제인가 늙어 갈텐데 . . 추석 내내 마음이 편 하지를 않았습니다. 늘 건강 하시고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주응규 시인님!

공재룡 2014-09-14 15:18	박미리시인님! 안녕 하세요? 반갑습니다. 추석 명절 잘 보내 셨습니까? 천년을 살것처럼 독하게 버둥대며 살아도 한세상이지요. 더 잘살고 더행복하는 것이 어디까지 욕심을 갖고 부모님이 침해나 못쓸 고질병에 걸리면 현대판 산 고려장이 꼭 남의 일만은 아닙니다. 나는 아닐꺼야. 내 아들딸들은 절대로 절대로 그런일 없을꺼야! 어떤게 정 쏟아 붓고 키웠는데. . 다시 한번 뒤 돌아 봅시다. 선생님께 종아리가 터져 와도 오히려 오죽하면 매질 하셨겠는냐 자식을 꾸짖으며 살았습니다. 학교로 달려가 선생님을 때리고 멱살 잡아 끌고 고소 하는 세상. 삼강 오륜이 무엇인지 우리 자녀들이 아는 지 의심스러운 세상에서 우리 아들딸이 무엇을 배울까요. 천재를 만들면 무얼 합니까? 인성 교육을 우선으로 가르쳐야 하는 데. . 우리 어른이 만든 교육이지요. 자급 자득이지요.선생님은 하늘이요 부모님은 우주 였던 세상이 있었습니다. 우리도 늙어가고 자녀들도 늙어가는 데 이세상 모든것이 금전 만능세상. 내가 귀하게 키운 친자식들에게 나 자신이 버림받고 산 고려장이 되는 세상을 안타갑게 바라봅니다. 늘 건강 하시고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박미리시인님!

공재룡 2014-09-14 15:30	이유리 시인님! 안녕 하세요?반갑습니다. 추석 잘 보내셨습니까? 천년을 살것 같이 독하게 살아도 길어야 백년 안핔이지요 남이 잘되는것 못보는 세상 어떻게 하면 잡아 당길까 나보다 앞서는 사람 장단지 거는세상 입니다. 세상에 모든 이치 배픈것만큼 언제인가 자신에게 돌아 오지요. 받기만 하고 주는 데 인색한 세상 자녀들이 무엇을 보고 배울까? 내가 곱게 허리휘도록 키운 친 자식이 버리는 세상 언제인가 우리모두 늙고 빈손으로 가는 세상인데 추석 내내 마음이 우울했습니다. 누구는 가족이 오손 도손 모요 보름달보며 소원을 비는 데 어떤 늙은 아버지는 찬이슬 맞으며 공원 벤치에서 보름달 바라보며 밤을 지새는 노인의 모습. 과연 같은 하늘에 떠 있는 보름달 보며 무엇을 소망 했을까요> 돈도 아니요 오로지 버린 자식 잘 되라고 기도 했을 것입니다. 늘 건강 하시고 행복 하세요. 21일 행사날 뵙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이유리 시인님!

공재룡 2014-09-14 15:48	정병근 시인님! 안녕 하세요? 반갑습니다. 추석 잘 보내셨는지요? 다 같은 하늘에 보름달 바라보는 한가위인데 누구는 가족이 오손 도손모여 한해의 추수할것에 대한 감사와 알으로 가족의 행복을 기도 하는데 어떤 노인은 공원 벤치에 찬이슬 맞으며 밤을 새는 한가위거군요. 삼강 오륜이 소멸되고 학교 선생이 학 부모로 부터 매맞고 고소 당하는 세상 우리 자녀들이 무엇을 보고 배울까요, 금전 만능 세상인니 독하고 악랄하게 벌어야 행복 하겠지 - 우리가 만든 세상에 자녀들이 친 부모 를 버리는 산 고려장으로 보상을 받는것은 아닌지요. 시를쓴다 작가활동 한다 내가 꿈꿔 왔던 세상이었습니다 지적이고 생각하는 모든것이 세상 다른 사람들보다 훌륭하리라 생각 했는 데 이것도 점점 실망스러운 것을 많이 느껴 잡니다. 조금이나마 자신보다 앞선다 하면 장단지 걸고 이 간질하며 말 말 말을 거짓 포장하여 분위를 혼탁 스럽게 하는 세상 좋은 일만 해도 짧은 우리네 인생길 받느것만 좋아 하고 남에 배푸는 친절 인색한것 아닌지 이번 추석에 나를 돌아 봅니다 삼강 오륜이 소멸된세상 내가 허리 휘도록 키운 나의 자식에게 버림받는 세상 그야말로 산 고려장이지요. 누구나 늙어 가고 빈 손으로 떠나는 세상입니다. 남은여정 배푸는 삶이 되도록 노력하며 살렵니다. 늘 건강 하시고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정병근 시인님!

안정순 2014-09-15 21:33	다른 날도 아니고 명절 날을 앞두고 얼마나 마음이 아프셨을까요! 풍요로움 속에도 그런 음지에 계시는 분들을 볼 때면~~ 마음이 아파옵니다. 명절은 잘 보내셨는지요..공재룡시인님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김흥님 2014-09-15 22:29	휘영청 밝은달이 온누리를 골고루 비추건만 그 달빛아래 어느집에서는 웃음꽃이 피어나는데 또 어느 응달의 그늘진 곳에서는 같은달을 바라보며 속울음을 삼켜야 하는 슬픔들도 있다는것을!! 그 무슨 사연이 있길래 가족들의 품에 있어야 할 사랑이 밤새워 울어야 했을까요^^ 내 일이 아니라고 외면하기에는 너무도 가슴이 아픈 현실입니다 시인님의 애잔한 잔정이 엿보이는 고운 시향에 가슴한자락 내려놓습니다

공재룡 2014-09-16 06:19	안정순 시인님! 안녕 하세요.? 오셨군요. 추석 잘 보내셨는 지요? 짧은 한세상 사는 것 이리도 공평하지 않을까 많은 생각을 하는 추석이 었습니다. 누구나 싫던 좋던 늙어 가기 마련인데 옷차림이 맑끔 한것보니 집을 나선지 얼마 않된것 같은데 왜 하필이면 추석 한가위 찬 이슬 맞고 벤치에 누워 보름달 봐야 했는 지 모르겠네요. 삼강 오륜이 소멸되고 우리의 자녀 인성교육 잘 못 시킨 죄가 아닐까요? 그래도 그 노인은 보름달 보며 비정한 자식에게 많은 복 내려 달라고 빌었을겠니다. 부모 마음은 늘 자식 걱정 사랑 하니까요? 늘 건강 하시고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안정순 시인님!

공재룡 2014-09-16 06:32	김흥님시인님! 안녕 하세요? 반갑습니다. 추석 잘 보내 셨는 지요? 천사의 섬 다녀 오셨는 지요? 허리가 휘도록 공부시켜 가르쳤더니 친 아들 딸들이 자신의 줄기 세포까지 버리는 비정한 세상입니다. 자식이 있어도 찬 이슬 맞으며 공원 벤치 그리고 큰 건물 구석 얼마나 많은 우리 아버지 어머니들이 길거리를 해매고 있을까요? 저희때만 해도 어떤 이유이던 학교 선생님께 종아리 터지게 맞아도 오히려 내자식을 나무라며 꾸지었습니다. 오죽하면 선생님께서 때렸을까? 지금은 하교 선생께 달려가 멱살 잡고 때리며 고소 합니다. 부모님은 우주였고 선생님은 하늘이었습니다. 지금은 삼강 오륜이 무엇인지 금전 만능시대로 삭막한 인심에 돈으로 다 이루는 세상 아닙니까? 우리 삶속에 흐르는 그 무엇인가의 삶을 녹여주는 사랑이 매마른 탓이지요. 다 같은 하늘아래 바라보는 한가위 를 맞으며 참으로 공평하지 않구나. 하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얼마나 많은 우리들의 아버지 어머니들이 자식들에게 버림받고 길거리를 방황할까. 추석 내내 마음이 아팠습니다. 늘 건강 하시고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김흥님 시인님!

안선희 2014-09-17 17:55	민족의 명절이라고 떠들썩한 이때 외로운 사람들은 가족과 떨어져 더욱 외롭고 슬픈 즈음임을 우리도 잊지 않고 되새겨야겠습니다.

김선옥 2014-09-17 20:10	운봉시인님. 추석명절 아니고서라도 이런 독거어른들이 많지요. 우리도 늙으면 외롭지 않을까요? 되새겨 봅니다. 자식들이 ㄴ있어도 관심밖의 부모들 저희들 키울 땐 그렇게 키우진 않았는데... 몹쓸 것들 같은이라구~~ 늘 마음으로 행복한 날 되세요.

김지숙 2014-09-18 11:07	공재룡시인님 우리 고유의 명절에 가족들이 모여서 서로의 안부를 묻고 즐거워해야 한켠에 쓸쓸한 모습을 보셨으니 얼마나 마음이 짠했을까예 정말 자식을 키울때에는 손발이 다 닳도록 키웠건만 어쩌다가 이런 세상이 왔는지 안타깝심니더 시인님 우짜든지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한 날들이 되십시요

공재룡 2014-09-18 22:27	《Re》안선희 님 안녕 하세요? 반갑습니다. 추석 잘 지내셨는 지요? 같은 하늘아래 같은 보름달보며 참으로 공평하지 않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몸안으로 10달 품고 탯줄이어 어미의 모든것 받아 축복속에 태어나고 허리가 휘도록 온갖 정성을 다하여 가르치고 키운 자식이 그것도 남아닌 찬 아들딸이 부모를 버리는 비정한 세상입니다 자신도 언제인가 늙을텐데 인성 교육이 무너지고 삼강오륜이 소멸되어 세상에 모든것이 금전 만능의 세상입니다. 내 자식이 종아리 터져 와도 오죽하면 선생님이 때렸냐고 우리 자녀 그렇게 키웠습니다 추석 내내 마음이 우울하고 아팠습니다. 그 노인이 나였으면 생각 해봤습니다. 하늘같은 선생님. 우주같은 부모님 이런 시절도 있었습니다. 침해가오면 더욱 극심 하지요. 해외에 버리던지 복잡한 터미날에 버리던지 현대판 고려장입니다. 나는 아니겠지 내아들은 아니겠지 이렇게 살아 왔지만 현실은 냉혹하기만 합니다. 많은 것을 생각 하는 추석이었습니다. 늘건강 하시고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안선희 시인님!

갈바람 부는 날에

그리움이 밀려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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