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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공재룡 문학서재

ㆍ작성자	공재룡
ㆍ작성일	2015-03-01 20:30

ㆍIP: 59.xxx.253

봄이 오는 길목에

102:봄이 오는 길목에

운봉/ 공재룡

마을 어귀 고목에는
연둣빛 하늘을 향해
까지 한 쌍이 울어댄다.

황토 길을 굽이굽이
중년의 처진 어깨너머
포근한 남풍이 불어오고

상큼한 보리 냄새는
봄빛 하늘 맴돌아 날고
보랏빛 제비꽃이 정겹다.

산모퉁이 외딴 순이네
무너진 토담 길 따라
노란 개나리 합창을 한다.

배정이 2015-03-01 20:35	`공재룡`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3월에 들어섰으니 노란 개나리 요란하게 합창하는 소리 즐겨야겠습니다. 공재룡 시인님, 향긋한 봄 되세요.^^

김민지 2015-03-01 22:21	`공재룡`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보라빛 제비꽃 눈부신 빛깔이 보이는 듯 합니다.^^ 고운 시향에 머물러갑니다 시인님 멋진 한주 다시 출발입니다.^^

안정순 2015-03-02 05:46	`공재룡`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어느새 보라색 제비꽃이 반기고 상큼한 보리 냄새가 폴폴 나는 듯합니다. 안녕하신지요..공시인님 어느새 봄이 문 앞에 와 있는 듯 합니다 모질던 겨울 바람도 남녘의 훈풍 앞에서는 어쩔 수 없다는 듯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평안하세요!

박정근 2015-03-02 08:14	산모퉁이 외딴 순이네 무너진 토담 길 따라 노란 개나리 합창을 한다..... 곱게 내리신 봄 시향에 미소짓고 노닐다 갑니다 감사드리며 3월의 첫주 행복으로 가득 채우세요 시인님~~^^

김선목 2015-03-02 08:44	공재룡 시인님 안녕하세요 "봄이 오는 길목에서" 잘 감상합니다 시골의 풍경이 그림처럼 떠오르는 시향에 머물러 아름다운 봄날을 함께 그려봅니다 까치와,황토길 보리밭,보라빛 제비꽃피는 순이네 무너진 토담에 개나리가 피어 반기네요 시인님 마음의 고향풍경 시향이 아름답습니다 좋은 봄날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김수잔 2015-03-02 10:56	고재룡 동기님! 봄이 오는 길목이 참 정겹습니다 벌써 노랸 개나리 합창을 하고 보랏빛 제비꽃도 피고 와우~봄향기 그윽한 우리 고국에 가고 싶어요 즐거운 봄 맞이로 행복한 3월 되세요 동기님^^

김광섭 2015-03-02 12:00	봄이 오는 길목에 ^^** 고운 시향에 머물러갑니다 물레방아처럼 세월은 돌고 또 돌고 ... 이제 봄을 노래할 때 입니다. 활기찬 하루 되세요

공재룡 2015-03-02 17:00	배정이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이젠 춘삼월이네요. 노란 개나리꽃이 먼저 피겠지요. 동시에 하얀 목련도 고운 자태를 보롤수 있을것 같습니다. 봄이라 조만간 꽃의 향연을 기대 해봅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한 날만 있으세요. 감사 합니다. 배정이 시인님!

공재룡 2015-03-02 17:06	김민지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봄은 여심의 마음을 흔들고 깨어나지요. 늘 시인님 대할 때마다 존함이 예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마치 봄꽃같은 느낌이네요. 토담밑에 앙증 맞은 제비꽃 봄바람에 흔들리는 모습 참으로 예쁩니다. 봄은 우리곁에 다가와 싱그런 새싹의 움트는 생명 소리를 전합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건강 하세요. 감사 합니다. 김민지 시인님!

공재룡 2015-03-02 17:12	안정순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그곳 계룡산에는 봄소식은 없는 지요. 봄은 여심의 마음을 흔든다는데 남정네 공시인이 더 설레는 것은 뭐가 잘못된 것은 아닐까요.? 이젠 춘삼월이니 남촌에서 조금씩 꽃소식 들리겠지요. 늘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안정순 시인님!

공재룡 2015-03-02 17:22	박정근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아무리 봄을 시샘하는 동장군도 자연의 섭리 앞에 고개를 떨구지요. 2월은 징검다리 건너 뛰듯이 대충지나가고 이젠 춘삼월입니다. 봄은 여인의 옷자락에서 먼저 봄이 온다고 하지만 남정네까지 마음을 들뜨게 하는 군요. 이 봄과 더불어 님의 뜨락에 봄 햇살 가득하세요. 감사 합니다. 박정근 시인님!

공재룡 2015-03-02 17:32	김선목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봄을 시샘하는 동장군도 떠나고 봄햇살이 눈부시게 빛나지만 요즘은 황사가 극성입니다. 눈이 따갑고 기침이 가끔 납니다. 미세 먼지 조심 하세요. 건강에 나쁘다 하네요. 양감면에는 꽃 소식이 없나요. 뵌지가 몇달 된듯이 그런 느낌입니다. 대전 행사날엔 뵙겠지요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김선목 시인님!.

이정규 2015-03-02 20:03	봄이 오는 길목에 ~~ 공재룡 시인님 ~~고운 싯귀가 귓볼을 어루 만지듯 마음도 녹아 내리고 ~~ 질긴 고기가 아닌 연한 고기의 맛을 느끼듯 입 안에서 살살 녹는 시향에 어찌하면 좋을까요 ? 공재룡 시인님이 책임 지슈 ~~ 제 마음을 훔친 죄로 제 서재에 고운 흔적이 있다면 멋진 시향 만든 죄 용서 하겠습니다 ~ㅎ 시인님 ~~ 즐감하고 갑니다. 편하신 시간이 되시고 강건 하십시요 ^^

김이진 2015-03-03 13:42	황토 길을 굽이굽이 중년의 처진 어깨너머 포근한 남풍이 불어오고/ 늘 지금처럼 멋지시고 행복한 삶 그려가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정찬열 2015-03-03 21:22	봄맞이에바쁜 까지소리 2~3일있으면 개구리가깨어난다는 경칩이네요 . 거부할수없는 봄이오고야 마는 길목 시인님에 따스한 봄을 봄니다. 늘 편안하시고 强健하세요

정재열 2015-03-03 22:11	"상큼한 보리 냄새는 봄빛 하늘 맴돌아 날고" 봄바람에 하늘거리는 보리밭길 어릴적 친구들과 거닐던 그날이 불현듯 떠오르네요 한폭의 풍경화같은 시향에 고이 머물다 갑니다. 공재룡 시인님 ^^

주응규 2015-03-04 09:24	공재룡 시인님 곱게 빚어 내린 좋은 시향에 머뭅니다 봄이 무리지어 찾아오는 소리가 상쾌합니다 아름다운 시향 가득 피우는 계절 되시고 꽃처럼 행복도 가득 피어나시길 바랍니다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강기영 2015-03-04 14:36	봄이 오는 길목에 서성이다 저도 합창단원이 되어버렸습니다. 노란 단복으로 갈아입고 조잘조잘 봄을 외쳐봅니다. 감사히 머물고 갑니다. 건강하시고 건필하시길 빕니다.

김보규 2015-03-04 16:00	봄이 오는 길목은 여전히 설레입니다 빛바랜 추억일지라도 이때 만큼은 또렷히 되살아나는 또 다른 부활처럼요 그간 건안하셨는지요,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문재평 2015-03-05 14:09	동장군에도 굴하지않고 파릇파릇 돋아나는 보리밭 봄의 서막이 시작되었습니다 시인님 봄꽃처럼 아름다운 삶이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한송자 2015-03-05 20:31	동구 밖을 지나는 빗소리는 임의 지극한 속삭임-봄이 오는 골목 부럼을 깨며 오곡 밥 드시고 한해도 대보름 처럼 환하시길 바랍니다

김경렬 2015-03-06 09:53	공재룡 시인님! 정월 대보름달 정기를 듬뿍 받으셨지요? "봄이 오는 길목" 까치한쌍, 포근한남풍, 상큼한 보리순 향내 보라빛 제비꽃, 샛노란 개나리~~ 설레는 봄 풍경에 취해봅니다. 즐거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 가득 하소서

고지영 2015-03-06 12:38	무너진 토담길 따라 보랏빛 제비꽃 노란개나리 합장을 한다 벌써 우리곁에 피었네요 깊이 길어올린 시 두고 두고 음미 하렵니다 감사합니다

공재룡 2015-03-06 22:22	김수잔 동기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아직은 봄을 시샘하는 추위가 오락 가락 합니다. 매마른 가지에 연둣빛 물기 오른 가지는 새순을 틔우려 하는 군요. 봄꽃은 조금 더 기다려야 하나봐요. 봄꽃이 절정에 달하면 사진 올려 드릴께요. 정월 대보름 잘 보내셨는 지요? 색소폰 도전으로 열을 올리느라 답글도 늦었네요. 막상 배우려니 므척 힘들고 갈길이 너무 먼것 같아요.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김수잔 동기님!.

공재룡 2015-03-06 22:26	김광섭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봄은 분명히 우리곁에 와있는데 변덕스러운 꽃샘추위와 황사가 극심하네요. 마음은 소년처럼 설램으로 봄의 길목을 서성입니다 대보름 잘깨셨는 지요 올해 운수 대통 하세요.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김광섭 시인님!.

공재룡 2015-03-06 22:30	이정규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늘 부족한 저의글 과찬이십니다. 더욱 열심히 향필 하시라는 격려의 뜻으로 알겠습니다.. 마음은 늘 그대로 인데 또 새로운 봄의 문턱을 서성입니다. 정월 대보름 잘 깨셨는 지요? 올해 운수 대통 하세요.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이정규 시인님!

공재룡 2015-03-06 22:33	김이진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 강원도는 아직고 겨울의 흔적이 많이있지요.? 그러나 봄은 어느새 우리곁에 머무는 군요. 조만간 봄꽃의 향연이 펼처지리라 봅니다. 정월 대보름 보람있게 보내셨는 지요? 올해 운수 대통 하세요.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김이진 시인님!

공재룡 2015-03-06 22:39	정찬열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개여울에 개구리도 깨어 났겠군요. 4월경에는 알도 많이 낳겠지요. 마음은 소년 처럼 개여울에 앉아 봄의 길목을 서성입니다. 조만간 봄의 향연이 펼처지겠지요. 대보름 - 보름 잘깨셨는 지요? 올 해는 운수 대통 하세요. 고운 시 향필 하시고요.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대전 행사에 뵙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정찬영 시인님!

공재룡 2015-03-06 22:44	정재열 시인님1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겨우내내 움추렸던 마음속에도 봄은 슬그머니 다가와 설램으로 가득하여 소년 처럼 봄의 길목을 서성 입니다. 상큼한 보리내음 보라빛 제비꽃 싱그런 봄향기가 코끝을 나르네요. 보름은 잘 깨셨는 지요? 올해는 매사 만사 형통 하세요.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정재열 시인님!

공재룡 2015-03-06 22:49	주응규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봄은 오느새 우리곁에 다가와 움추렸던 마음에 따스한 봄햇살 감싸네요. 황사현상 봄비- 봄을 시샘 합니다. 자연의 순리인데 어쩌겠어요. 순종하고 따를 수 밖에 없습니다. 보름 잘 깨셨는 지요. 올해 운수 대통 하세요.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주응규 시인님!

윤순묵 2015-03-07 01:25	시인님의 봄이 벌써 안식하셨네요 저는 이제야 봄이 오는가 하고 눈을 들어봅니다 시인님의 시향에 빠져보니 진정함을 느낍니다 봄이 오는 마음의 소리에 ~

김미경 2015-03-07 05:23	안녕하세요 시인님.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추운 겨울이 안녕을 고하기가 서운한지 겨우내 움추리고 있던 개구리가 나온다는 경칩이 지나가는 소리가 들리는데 아직도 두꺼운 옷을 끼어입을 만큼 여전히 춥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세요. 고운 시향에 머물러 갑니다 봄 행사장에서 뵙겠습니다. 오라버니시인님

공재룡 2015-03-07 10:46	강기영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만물이 소생하는 봄철입니다. 늘 그러하듯 봄을 시샘하는 꽃 추위와. 바람. 그리고 황사 먼지 지요 하지만 봄에만 겪는 자연의 법칙이니까요. 그러나 겨우내내 움추렸던 우리들 마음에 따사한 봄볕은 우리곁에 포근히 안겨 옵니다. 대보름은 잘 깨셨는지요. 올해는 만사 형통 하는 해 되세요.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강기영 시인님!

공재룡 2015-03-07 10:51	김보규 시인님1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뵌지도 오래 되었네요. 서울 인천 서울 꿈의숯 시화전에 뵌것이 마지막 같습니다.. 어느새 한해가 가고 새 봄을 맞이 합니다. 만물이 소생하는 봄입니다. 우리들 마음도 그대로 였으면 좇으렴만 또 하나의 둥근 나이테 하나더 그려 놓았습니다,. 대보름은 잘 깨셨는 지요? 올해 운수 대통 하세요. 늘 건강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대전 행사에서 뵙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김보규 시인님!

공재룡 2015-03-07 10:55	문재평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뵌지가 무척 오래된것 같습니다. 그동안 자주 연락을 못한것 같습니다. 새 봄이 오니 많이 바쁘셨던 모양입니다. 만물이 소생하는 이 봄에 더불아 하고자 하시는 일들이 힘차게 싹트는 해가 되세요. 대보름 잘 깨셨는지요? 늘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문재평 시인님!

공재룡 2015-03-07 10:55	한송자 동기님! 그간 건강하시고 편안 하셨는 지요? 이젠 완연한 봄날입니다. 변덕스러운 꽃샘추위와 극심한 황사현상이 파고드는 봄바람과 요란한 날씨가 오고 갑니다. 아마도 한송이 꽃을 피우기위한 봄이면 격는 전례 행사겠지요. 대보름 잘 깨셨습니까? 올해는 운수 대통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한송자 동기님!

공재룡 2015-03-07 11:17	김경렬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봄은 여심의 마음을 흔든들고 온다는데 남정네 마음도 예외는 아닌가 봅니다. 싹을 틔우고 꽃봉우리 피우기 위함인지 꽃샘추위와 황사가 극심하네요. 변덕스러운 여심의 마음과도 같아 보입니다. 어쩌거나 봄은 우리에게 희망과 용기를 줍니다. 한송이 꽃을 피우기 위하여 차가운 칼바람을 감내하는 모습 우리 삶을 조명하게 합니다. 대보름은 잘깨셨는 지요.? 올해는 시인으로 많은 발전 있으시고 운수 대통 하세요> 늘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김경렬시인님! 대전에서 뵙겠습니다.

공재룡 2015-03-07 11:22	고지영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참으로 창조가 세상만물 알맞게 효율적으로 만드셨네요. 겨우내내 춥고 떨리는 세상을 움추렸던 마음을 활짝 열고 봄의 움트는새싹처럼 용기와 힘을 내라 하시고 너무 더워 나태해진 삶을 정신 바짝 차리게 칼바람에 차가움으로 긴장하게 하시니 이또한 자연의 섭리를 보고 배우며 살라 하시는 것이지요. 이젠 완연한 봄입니다. 올해는 운수 대통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고지영시인님!

공재룡 2015-03-07 11:25	윤순묵 시인님! 안녕 하세요? 뵌지 오래 되었네요. 그새 새봄을 맞이 합니다. 만물이 소생하며 싱그러운 새싹이 움트고 새들이 노래 하는 이봄에 시인님 뜨락에도 봄햇살 가득 하세요. 대보름의 정기를 받아 운수 대통 하세요.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윤순묵 시인님!

공재룡 2015-03-07 11:31	김미경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먼저 수필 등단 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참으로 여인의 가는길이 그리 쉬운길이 아니구나 참으로 마음고생 많으셨구나. 많은 생각이 교차되는 마음으로 수필을 읽었습니다. 내가 여인으로 태어 났으면. . 어찌 살아갈까? 힘내세요! 자연은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줍니다. 봄이있으년 여름 .가을. 겨울.있습니다. 우리의 삶도 울고웃는 인생이지요 따스한 봄 햇살처럼 행복한 날도 올것입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대전 행사에서 만나 뵙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김미경 시인님1

김정희 2015-03-13 12:01	봄이 오는 길목에서 까치 둥지 앉은 나뭇가지에 연둣빛 서서히 물들어 오겠지요? 동토가 녹고 여미던 옷깃도 느슨히 헤쳐지는 봄 날. 바구니 들고 냉이 캐러가는 아낙의 들뜬 마음처럼 시름 다 내려 놓고 드디어 자유함을 누리는 봄길로 빈 마음되어 걸어 갑니다. 겨우내 묵었던 찌든 것들도 바람결에 놓는 들숨과 날숨에 하나씩 정화되어 가겠지요? 고운 시에 흙먼지 날리는 황톳길로 돌아 오시는 장에 가셨던 아버지의 소달구지가 아련히 떠 오르는 날 입니다.

공재룡 2015-03-13 18:10	김정희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봄을 시샘 하는 꽃샘추위도 오늘이후 예년 기온 되 찾고 남촌에서 벗꽃 소식이 밀려 든다 하네요. 거우내 찌든 마음 봄맞이 준비 해야겠지요.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김정희 시인님!

봄이 오면

서리꽃 지는 날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122	가을은 깊어만 가는데	34	공재룡	2015-09-08

121	가을 풍경 속으로	38	공재룡	2015-08-22

120	아버지의 정원	40	공재룡	2015-08-15

119	왜 하필이면 너였을까?	37	공재룡	2015-08-04

118	내 가슴 속을 보일 수 있다면.	34	공재룡	2015-07-24

117	너를 기억해 주고 싶었다.	48	공재룡	2015-07-04

116	세상의 가장 슬픈 것	48	공재룡	2015-06-24

115	모두가 잠든 밤에	48	공재룡	2015-06-13

114	별에서 온 천사 아닐까	50	공재룡	2015-05-28

113	강변에 서서	44	공재룡	2015-05-16

112	미치도록 그립다.	64	공재룡	2015-04-26

111	이 좋은 봄날에	40	공재룡	2015-04-22

110	꽃 향기에 취해.	54	공재룡	2015-04-14

109	민들레 홀씨처럼	52	공재룡	2015-04-06

108	내 마음 작은 언덕에	52	공재룡	2015-04-02

107	개여울의 봄	46	공재룡	2015-03-27

106	물레방아 인생	44	공재룡	2015-03-24

105	남겨진 여정	54	공재룡	2015-03-18

104	봄이 오면	42	공재룡	2015-03-09

103	봄이 오는 길목에	42	공재룡	2015-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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