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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공재룡 문학서재

ㆍ작성자	공재룡
ㆍ작성일	2016-07-03 08:31

ㆍIP: 61.xxx.39

아버지의 은퇴란.

아버지의 은퇴란.

운봉/공재룡

예쁜 꽃 접시에 소복이 담긴
아내의 정성 가득한 반찬들
지친 직장의 피로 몸 상할까
늘 영양식을 챙기며 바라보는
아내의 고운 미소가 떠오른다.

땅만 보며 숨차게 달린 세월
어느새 은퇴라는 훈장 앞에서
꽃무늬 접시 반찬은 멀어지고
플라스틱 통 절임 반찬이지만
혼자보다 얼마나 호사 아닌가.

인생길 눈비에 함께한 동반자
갈라진 손마디. 이마의 잔주름
이젠 나만의 과욕을 훌훌 털고
남겨진 여정 아내를 배려하며
사골국 몇 날도 감사하며 살자.

백설부 2016-07-03 08:38	은퇴라는 훈장 앞에서 쓸쓸하고 허무하실 터인데 동반자를 향한 따스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전해져 훈훈하고 감사한 글 감동입니다~ 행복한 휴일 되시길 바랍니다~~

강보철 2016-07-03 10:39	영원한 벗입니다 함께하는 날까지 보듬어야할 벗입니다. 은퇴는 벗에게 돌아가는 것입니다.

배정이 2016-07-03 11:01	어느 날 무거운 꽃무늬 접시를 버리고 플라스틱을 많이 사용합니다. 손에 힘이 없어서 자꾸 쨍그랑!~ 합니다. 이렇게 먼저 배려를 해주시는 시인님은 최고!~ 최고 입니당 ㅎㅎ~

고경애 2016-07-03 11:18	은퇴란 훈장 어찌보면 커다란 삶의 반란이 일어남직한데 평생을 함께한 옆자리를 배려하고 챙기려는 마음 엄지 척입니다 예전 같지 않은 아내의 자리 볼 수 있는 남편 또한 일등이라~고 큰 박수를 드려도 괜찮겠지요 소박한 밥상에 넘치는 행복 가득 담으세요 시인님 멋쟁이

여관구 2016-07-03 13:31	시인님도 이제 은퇴란 이름앞에서 계시는 군요. 돌이키보면 감회가 큽니다만 앞으로의 삶도 생각하지 안을수 없더군요. 저도 퇴직한지 벌써 11년이 지났습니다. 퇴직후의 삶이 막막도 하였지만 놀수만은 없어 일자리를 구하여 지금 까지 잘 일하고 있습니다. 제일 힘들었던것은 마음의 자세를 낯추는것이 제일 힘들었습니다. 시인님 퇴직후 취미를 찾아 무료함을 달래고 생활에 활력이 있으야 됩니다. 건강하소서.

이정규 2016-07-03 16:22	공재룡 시인님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비가 내리는 날씨가 마음을 우중충 하게 하지만 상쾌한 마음 담으시길 바랍니다. 한걸음 한걸음이 꽃길이 되시고 웃음으로 시작하고 행복이 함게하는 멋진 휴일이 되시길 바랍니다 향이좋은 캐모마일꽃차 한잔 내어놓습니다.

김인숙 2016-07-03 23:22	공재룡 시인님 은퇴~~ 왠지 서운하고 쓸쓸한 느낌이지만 이제 더 아름답고 여유롭게 삶을 가꾸어 가실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시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방천 2016-07-04 10:34	공재룡 시인님 안녕하심니까 만난지 오래되여 궁금하네요 세월도 어느듯 반년의 들려가네요 건강하시고 하시는일 만사형통하십시요

김광섭 2016-07-04 12:50	아버지의 은퇴란^^** 곱게 그려주신 정겨운 시향에 미소로 다녀갑니다 아름다운 행복은 멀리 있는 것도 돈 주고 사는 것도 아니며 오직 시인님 마음속에 있습니다. 오늘 하루도 기분 좋은 날 되시기 바랍니다. 공재룡 시인님!

정찬열 2016-07-04 15:10	공재룡 선배 시인님 그간 잘 계셨누ㅡㄴ지요 지난 여름 행사때 뵙지 못해 너무 길게만느껴 집니다. 그래도 형수님께서 사골국도 챙겨주시고 얼마나 행복한 순간들이지요 내내 건안 하세요^^

이기영 2016-07-04 15:48	아버지의 은퇴란 앞으로의 여유로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실상은 안그러니 말이지요 찬찬히 감동적으로 읽습니다

김수잔 2016-07-06 00:48	공재룡 동기님! 아버지의 은퇴 저는 어머니의 은퇴가 되겠네요...ㅎ 은퇴라는 훈장 제2의 빛나는 삶이 되는 길이라 생각이 듭니다 부부 함께 나들이 여행 등 하나씩 플랜도 하구 바쁘게 달려온 길 이제 느늣이 여유롭게 평화롭게 지낼수 있어 감사하지요 두부부님 함께 행복한 시간 여유롭게 보내시기 빕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동기님!

윤정희 2016-07-06 04:18	안녕하세요 공재룡시인님ᆢ 제방ㅈ에 오셨더군요 그런줄도 모르죠 늘 그리우니까요ㅎㅎ 시인님ᆢ 아내의예쁜사랑 참 부럽네요ㅎㅎ 늘 건강하시고 힘내셔요ㅎㅎ

안정순 2016-07-06 08:09	조금은 슬픈 듯 그래도 함께 있음에 감사하며 마주보는 가족이 있음에 행복으로 여기며 그도 저도 못하면 다른 사람의 손을 빌릴 곳으로 가게되는 현실 앞에 작은 일에 감사하며 살아갑니다. 안녕하시죠!공재룡시인님 많은 비에 피해는 없으신지요! 건강하시고 감사히 봅니다.

김희영 2016-07-06 08:26	사골국 몇 날에도 감사하며 살고 있는 우리들의 심정을 자녀들은 알까 모를까 우리들이 부모에게 그렇게 했듯이 자녀들은 우리보다 효라는 사상이 더욱 없는 지금의 세태에 두 분 마주 보며 손잡고 살아가는 정다운 삶이 향기롭습니다. 시인님 여름 행사 때 안 보어 서운했습니다. 안녕하시며 잘 계시지요. 어깨 아픈 곳은 좋아지셨습니까. 건강하시고 평안 하시기 바랍니다.

장용순 2016-07-06 10:50	남자에게 은퇴란 참 잔인한 일입니다. 일하지 않는 남자란 생각하기도 싫지요. 예전에 밖에서 돈버는 일밖에 몰랐다면 더욱 상실감이 클 수도 잇습니다. 저도 은퇴는 아니지만 돈을 못벌 때는 남자로서의 상실감이 큽니다. 아버님은 팔순에도 농사일을 하십니다 일하시는 아버님이 자랑스럽습니다.

윤춘순 2016-07-07 07:28	은퇴.상실감이 큽니다. 함께하는 아내가 곁에있음에 감사. 푸라스틱 이라도 매일 사골을 내 놓는다 해도 마주보며 오래오래 살아 갈수 있다면 큰 축복인 나이. 감사 감사 하지 않을까요. 아내를 생각하는 마음이 아름답습니다. 빗길 안전운전 하시고 건필하시어요. 공재룡시인님. 감사합니다.

주응규 2016-07-07 08:41	곱게 내리신 시인님의 시향에 쉬어 갑니다 무더운 날씨이고 장마철입니다 건강유의하시고 장마철 안전 유의하십시요 건필하시옵고 늘 행복과 동행하는 아름다운 여름날 되시길 빕니다.^^

오석주 2016-07-07 13:41	공재룡 시인님! 은퇘란? 함께 동행하는 자가 있기에 은퇴 기간까지 왔을겁니다 "아버지의 은퇘란,,감사히 보았습니다 장마에 건강조심 하시고요 오후도 알차고 뜻깊은 시간 되시길요~^^

고지영 2016-07-08 18:14	아름답고 향기나는 아버지의 은퇴란 주옥같은 시향기에 두고두고 음미하면서 마음속에 꼭 담겠습니다 늘 건안 건필 하시길 기원합니다

박영애 2016-07-11 17:44	출근할 때 보다 챙기는 것이 조금 소홀 할 수도 있지만 혼자보다는 함께라는 것이 감사지요. 예쁜 접시는 아니어도 플라스틱 통에 담긴 반찬일지라도 함께 먹을 수 있음이 또한 감사지요. 가끔은 아내가 여행을 가도 당분간은 같은 사골국을 먹어도 감사지요. 나를 위해 정성껏 끓여 놓은 그 마음 또한 감사지요. 오랫동안 나와 함께 동거동락한 옆지기를 배려하면서 사는것이 가장 지혜롭답니다. 시인님 늘 평안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김선목 2016-07-12 20:47	운봉 공재룡 시인님 안녕하세요 아버지의 은퇴란 시심을 새겨봅니다 오랫만에 뵙습니다 은발의 시인님 삶의 여유가 아름답습니다 오래 오래 동행 하시고 휴가철을 맞으며 더위에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공재룡 2016-07-13 22:51	백설부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무더운 찜통 더위와 열대야로 잠못이루는 장맛철 입니다. 완전히 은퇴라기에 조금 서두른 감이 있지만 가족으로 부터 느낌은 속일수 없지요 이젠 생활도 안정이 되었고 큰 걱정 없이 지낼수 있는 삶은 늘 곁을 지켜준 나의 반쪽이지요 눈비가 와도 고생만 한 반쪽에 대한 많은 배려도 남겨진 여정 멋지지 않을까 그런 마음에 살포시 다짐을 합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한 삶 되세요. 감사 합니다. 백설부 시인님!

공재룡 2016-07-13 22:55	강보철 시인님! 안녕 하세요? 반갑습니다. 무더운 장맛철 비 피해 없이 편안히 보내신지요.? 이젠 생활도 안정이 되 늘 곁에 고생한 나의 반쪽을 많이 이해 하며 살아야 겠다는 마음을 가져 봅니다. 늘 건강 하시고 무더운 날씨에 보람된 여름을 보내세요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강보철 시인님!

공재룡 2016-07-13 23:00	배정이 시인님 안녕 하세요? 무덥고 지루한 장마철 무 탈 하신지요? 너무 더우니 온몸이 나른 하고 무기력 해 지네요. 지금 까지 인생 고갯길 함께한 나의 반쪽에게 반찬 투정도 외출도 많은 배려 해야 되겠지요. 먹구름 사이 태양이 비추니 가마솥처럼 다시 뜨거워 지네요. 건강 조심 하시고 멋진 여름 보내세요 감사 합니다 배정이 시인님!

국순정 2016-07-15 03:02	공재룡시인님 그동안 너무 열심히 살아오신 삶의 흔적들 무두가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늘 일속에 묻혀 살면서 언제 쯤 일에서 벋어날까 싶은 생각도 가끔 해보는데 일할때는 아직은 젊다는 증거 이기에 웃으며 해봅니다 시인님 은퇴 축하드릴 일이지요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종 쉬시면서 낚시도 즐기시고 취미활동도 하시고 시향 속에서 행복도 찾으시고 늘 즐겁게 항필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

국순정 2016-07-15 03:02	공재룡시인님 그동안 너무 열심히 살아오신 삶의 흔적들 무두가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늘 일속에 묻혀 살면서 언제 쯤 일에서 벋어날까 싶은 생각도 가끔 해보는데 일할때는 아직은 젊다는 증거 이기에 웃으며 해봅니다 시인님 은퇴 축하드릴 일이지요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종 쉬시면서 낚시도 즐기시고 취미활동도 하시고 시향 속에서 행복도 찾으시고 늘 즐겁게 항필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

공재룡 2016-07-16 20:24	고경애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은퇴라는 것은 생활고로 직장을 다니다가 연령으로 정녕 은퇴 한것은 아닙니다. 아직도 활발히 활동하고 여가를 즐기지만 가족과 점점 멀어지는 것을 피부로 느껴지더군요. 각자 자식은 자기의 가정을 지키는라 그르려니 해도 혼자가 되는 시간이 많아 지는 것 감출수 없더군요. 나름대로 삶을 즐길수 있는 취미를 찿아 바쁘게 살아야 겠다 생각을 해 봅니다. 반쪽은 자식밖에 없더군요 잦은 외출 이젠 자유롭게 해주려고 배려 하며 삽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고경애 시인님!

공재룡 2016-07-16 20:31	여관구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자식들은 다 성공한 편에 들어 부양할 가족이 없어 늘 혼자인 시간이 많더군요 삶에 궁색한것도 아닌데 늘 혼자인시간이 많아 지는 군요. 반쪽은 나름대로 자유롭게 살기 원하지요. 지금껏 고생시켰는 데 안정된 삶을 사는 지금 너무 간섭을 않고 많은 배려 하며 살지요. 아버지란 늘 혼자가 될때가 많은 것은 누구나 같다고 생각이 됩니다. 마음 적으로 은퇴라는 훈장을을 생각하게 되네요. 늘 건강 하시고 무더운 날씨 건강 조심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여관구 시인님!

공재룡 2016-07-16 20:37	이정규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무더운 장맛철에 자주 병원을 다니시는 데 무 탈 하신지요? 아직도 왕성한 활동 하지만 마음 한구석에 아버지라는 존재는 늘 외롭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자식들은 어머니는 필요해도 아버지는 세월이 흘러 갈수록 뒷방 신세 되는 것 을 느끼지요. 무더운 장맛철 건강 유념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이정규 시인님!

공재룡 2016-07-16 20:42	김인숙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내일은 초복이라네 작년에 키우든 애완견 2마리 초복날 바람처럼 사라졌습니다. 지금 써니라는 바둑이 애견을 키우는 데 조심 해야겠다 생각 이듭니다. 세월이 흐를수록 아버지의 존재는 뒷방으로 밀려나는 것을 부인 할수없네요. 남은 여정 자신이 스스로 취미 생활을 개척하며 바쁘게 살아야겠습니다. 쌕소폰을 사서 배우고 있습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김인숙 시인님!

공재룡 2016-07-16 20:47	사방천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무더운 장맛철 아프신데 없이 잘 지내시는 지요? 뵌지 오래되어 저도 뵙고 싶습니다 왼쪽 어깨가 아파서 아직도 고생합니다. 몸이 무거우니 자연 활동도 중단하게 되네요 완쾌되면 다시 활동 할것입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한 삶 되세요. 감사 합니다. 사방천 시인님!

공재룡 2016-07-16 20:52	김광섭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뵌지도 오래 되었네요 늘 들려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세월이 흐르니 자식들과도 왕래도 뜸해지고 자동으로 은퇴를 생각해 봅니다. 나에 반쪽은 자식을 더 선호하고 외출이 잦지요 이 또한 자연의 순리인것 같아요. 찜통인 장맛철 건강 유념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김광섭 시인님!

공재룡 2016-07-16 20:56	정찬열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무덥고 찌는 더위 지루한 장맛철 어찌 지내시는 지요? 어깨 대수술후 완쾌 되는 굼굼 합니다. 어깨 파열로 아직도 쉽게 쾌유하질 못 하네요 많이 좋아지고 있어요 열대성 저기압 때문은 아닐껩니다 마음도 무겁고 다니는 것도 싫어 지는 군요. 다시 만나는 날까지 늘 건강 하세요. 늘 행복 하시고요 감사 합니다. 정찬열 시인님!

공재룡 2016-07-17 21:20	이기영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무덥고 지루한 장맛철입니다 피해 없이 무탈 하신지요? 젊었을땐 앞만 보며 달리느라 못느꼈습니다. 뒤돌아보니 너무 많이 달려 왔네요. 생활도 안정이되고 부양할 가족도 없이 걱정이 없는 삶이지만 자식들과 안부 묻는 전화 받기도 힘들더군요 각자 생활이 있으니 그르려니 해도 늘 혼자같다는 생각이 꼬리를 달고 다닙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한 삶 되세요. 감사 합니다. 이기영 시인님

공재룡

2016-07-17 21:28

김수잔 동기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열대성 저기압
때문만은 아닙니다.

늘 마음이 무겁고
혼자라는 생각이
드니 말입니다.

아들집 애견이
죽으니
통곡을 하더군요

왼쪽 어깨가 아파서
몇달을 고생하는 데
너무 아파서 MNRI 찍어보니

어깨 근육 파열이라 하니
얼마나 아프셨어요

걱정을 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 컴프터
많이 해서 그래요

그리고 노환이라고
말 하고 지나칩니다.

자식도
품안에 자식이더군요

이런 경우가
저에게 만
해당되는 것은 아닙니다.

대한민국 아버지
모두에게
해당되는 이야기지요.

그래도 잘했던 못했던
자식들에게는
어머니가 최고이더군요.

무더운 날씨
건강 조심 하세요

늘 행복 하세요 김수잔 동기님!


김수잔	운봉 동기님! 은퇴란 사실은 서글픈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무엇하다 세월이 이처럼 흘렀나 해서요 한편 생각하면 늘 급하게 힘들게 달려온 세월 지금까지 건강 지켜 주셨고 아이들 잘 커서 사회에 조금이라도 도움되는 직장생활로 건강한것으로 만족해야 되겠지요 공기님이 물론 더 잘 아시겠지만 정말 그래요 자식은 품안을 떠나면 그들도 자기들의 삶에 바빠서 나이든 우리는 가끔 섭섭하지만 어떻하겠어요 저도 발목을 삐꺽해서 MRI 결과 인대가 파열되어 수술도 못한다고 그냥 운동으로 견디래요 아이들은 제가 봉사한다고 또는 너무 다녀서 그렇다고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다 해서 이제는 적당히 쉬엄쉬엄 해야 겠다고 느꼈어요 이만큼 건강한것도 감사하게 생각하면서 즐겁게 살려고 합니다 동기님 힘 내시고 나날이 즐겁고 행복하세요^^	7/19 23:25

공재룡 2016-07-17 21:36	윤정희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아버지의 생애는 일하는 머슴은 아닌지요 그나마 할일이 없으면 뒤방 늙은이 아닐까요. 전원 주택에 텃밭에 유기농 채소와 많은 대화를 하고 삽니다. 오죽하면 사골국 몇날도 감사 하며 사는 것이 오늘에 아버지에 일생이지요. 웃는 말로 이사갈때 분리수거 되지 않으려면 이삿짐 쎈터 차 떠나기전 미리 앞자리에 타야 된다 하는 군요. 무심코 지나는 말만은 아닙니다. 은퇴후에 아버지의 삶이 누구나 공감하겠지요. 아내도 고생했으니 자유롭게 다니도록해주는 미덕도 가정의 평화 아닐까요? 무더운 날씨 건강 살피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윤정희 시인님!

공재룡 2016-07-17 21:41	안정순 시인님! 안녕 하시지요? 늘 반갑습니다. 찜통 더위와 지루한 장맛철이네요 집안 두루 편안 하시지요. 이제 전원 생활도 많이 능숙해 지셨겠네요. 구곳 소식 카톡으로 보내 주세요 아버지의 은퇴는 가족중에 점차 밀려나 뒷방 늙으니가 되는 삶의 시작입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한삶 되세요 들려 주셔서 감사 합니다. 안정수 시인님!

공재룡 2016-07-17 21:48	김희영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올 2016년은 시인님 행운의 해가 아닐런지요. 많은 활동으로 여기 저기 협회에도 오색 별처럼 빛납니다. 저는 몸도 마음도 무겁고 제자리 걸음마 하고 있네요. 아직도 왼쪽 어깨때문에 고생합니다. 시간이 흐르면 정상으로 돌아 오겠지요. 내가 아프니 늘 가까히 하던 시인님들 발걸음도 없네요. 자신의 이해관계가 아니면 모른척 지나치더군요. 요즘 세상의 당연한 현실입니다. 무더운 날씨 건강 조심 하시고 멋진 여름 휴가 아름답게 보내세요. 감사 합니다. 김희영 시인님!

공재룡 2016-07-18 11:57	장용순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장맛비가 남과 북으로 오르내리는 군요 아픈곳없이 편안 하신지요. 아버지의 은퇴는 시인님 말대로 잔인 합니다. 자식은 자기 인생 산다고 바쁘지요 마님도 이젠 자유롭게 살고 싶어 하지요. 힘든 인생길 늘 아픔을 같이 했으니 이젠 살만 하니 젊은 시절 다 지나고 시간이 아쉬운가 봅니다. 이젠 나만의 욕심 부리고 아내를 배려 해주며 살렵니다. 사골국 몇일 먹어도 이해 해야 겠지요. 그나마 혼자가 되면 그것도 못얻어 먹겠지요.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한 삶 되세요 감사 합니다. 장용순 시인님!

공재룡 2016-07-18 12:02	윤춘순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꽃접시에 아기 자기한 반찬 이젠 나만의 과욕이라 그런 생각을 해 봅니다. 지금껏 눔비가 와도 함께 해준 반쪽 늦었지만 좀 자우롭게 배려 해야겠지요. 그나마 홀애비가 되면 사골 국도 못먹을 테니까요 프라스틱 통에 절임 반찬 가마솥에 사골국도 감사하게 생각하며 살렵니다. 무더운 잔맛철 건강 유념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늘 마음 함께 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윤춘순 시인님!

공재룡 2016-07-18 12:07	주응규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열대성 저기압 때문은 아닐겝니다. 왼쪽 어깨 파열로 아프니 만사가 무기력 해지네요 늘 자주 오던 분들도 하나둘 멀어 지는 군요. 자신에게 이해 득실이 있을때는 자신의 간이라도 빼줄듯 하다가 슬그머니 꼬리 감추는 위선자들이 색깔이 보이는 군요. 항상 은퇴란 서글픈 것입니다. 무더운 날씨 건강 유념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주응규 시인님!

공재룡 2016-07-18 12:11	오석주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지루한 장맛철이네요 왼쪽 어께 파열로 많은 활동을 못하고 있네요. 은퇴란 서글픈 아버지의 삶이지요. 텃밭에 유기농 채소가 유일한 친구 입니다. 프라스틱절임 반찬도 가마솥 사골국도 감사 하며 살아야겠지요. 그래도 혼자인 홀애비는 더 서러울 태니까요. 늘 건간 하시고 늘 행복 한 삶 되세요 감사 합니다. 오석주 시인님!

공재룡 2016-07-18 12:15	고지영 시인님! 안녕 하세요? 다녀 가셨군요 찜통 더위와 장맛철 마음은 늘 무겁고 답답 한 여름입니다. 가만히 돌아보며 이 무더운 여름이 내 생애 몇번이나 더 다녀 갈까 생각하니 지금의 무더위도 무척 소중한 여름입니다. 아끼고 멋지게 보람있는 여름 보내야겠지요. 은퇴란 아버지들의 서러움이지만 어떻게 보내느냐가 중요한 관건으로 마음 먹기에 달렸다 봅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고지영 시인님1

공재룡 2016-07-18 17:09	박영애 회장님! 안녕 하세요? 오랫만입니다 왼쪽 어깨 근육 파열 참 오래 ㅡ가네요. 날씨도 무덥고 마음도 무겁고 무기력 해져 가네요. 빠리 완쾌 되어야 뵐수 있는 데 열심히 활동 하는 모습 참으로 존경 스럽네요. 이젠 눈비가 와도 같이한 반쪽 을 배려하며 사골국 몇날도 감사 하며 살 나이 이지요. 분리 수거 하지 않은것 다행 이잖아요 ㅎ ㅎ 무더운 날씨 건강 유념하시고 늘 행복 한 삶 되세요 감사 합니다. 박영애 회장님!

공재룡 2016-07-18 17:11	김선목 지회장님! 오랫만입니다. 왼쪽 어깨 파열로 활동을 중단 하고 있지요 찜통 더위 긴 장맛철 모든것이 무기력 해지네요 곧 휴가철 안전운전 하시고 멋진 휴가 되세요.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들려 주셔서 감사 합니다. 김선목 지회장님!

공재룡 2016-07-18 17:18	국순정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오랫만입니다. 꽃접시 반찬은 멀어진지 오래 되었습니다. 프라스틱 통에 절임 밑반찬 밥을 굶을까 배려 해주는 것만도 얼마나 호사 입니까 지금껏 고생시키고 이제 생활에 안정되었으니 많이 풀어 줘야겠지요 그리고 양보 해주며 사는 것 남은 여정 삶에 지혜입니다. 늘 건강 하시고 멋진 여름 휴가 다녀 오세요.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국순정 시인님!

더러 잊으며 살렵니다.

여름은 깊어 가는데 . .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162	또 한해가 저물어 간다	34	공재룡	2016-12-30

161	나는 스처는 바람이었다.	14	공재룡	2016-12-29

160	과연나는 어떤 사람일까	34	공재룡	2016-12-24

159	그녀의 맑은 눈동자 속에	46	공재룡	2016-12-16

158	차라리 그대 발아래 쌓이렵니다.	40	공재룡	2016-12-05

157	선반위에 땡감 언제 익으려나.	44	공재룡	2016-11-27

156	저녁별 뜨는 시인의 마을	26	공재룡	2016-11-21

155	먼 길 떠나는 가을빛에 울고 싶다.	36	공재룡	2016-11-09

154	마음을 담은 사랑의 댓글	40	공재룡	2016-11-03

153	코스모스 핀 들길을 간다.	46	공재룡	2016-10-21

152	가을빛 그림자 따라	40	공재룡	2016-10-06

151	나 홀로 가을 뜰 앞에서	46	공재룡	2016-09-24

150	추석이 서러운 사람	30	공재룡	2016-09-20

149	영혼의 목마름 되어	26	공재룡	2016-09-11

148	내 가슴에 살며시 가을이	38	공재룡	2016-09-01

147	어느새 숲에는 가을빛이	26	공재룡	2016-08-12

146	더러 잊으며 살렵니다.	30	공재룡	2016-07-23

145	아버지의 은퇴란.	48	공재룡	2016-07-03

144	여름은 깊어 가는데 . .	38	공재룡	2016-06-24

143	한 세상 산다는 것	44	공재룡	2016-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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