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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공재룡 문학서재

ㆍ작성자	공재룡
ㆍ작성일	2017-02-09 07:35

ㆍIP: 61.xxx.175

나그네 갈 길 멀기만 한데

나그네 갈 길 멀기만 한데

운봉/공재룡

우리는 어디에서 왔다가
삶속의 끝 어디로 가는지
두고도 가져갈 곳도 없는데

떠나는 것 구름뿐이던 가
화사한 꽃잎도 떨어지는데
허기진 영혼 어디쯤 머물까

눈이 부신 녹색 이파리에
계절마다 곱게 피고 싶은
나의 사치스런 욕망뿐인 삶

잊어선 안 될 기억 저편에
겨울 끝자락 마음을 졸이는
나그네 갈 길은 멀기만 한데

장계숙 2017-02-09 08:42	`공재룡`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멋진 글 감사히 배독합니다. 인생은 나그네 길 이라고 하잖아요. 그저 담담히 흐를 뿐입니다. 간혹 기쁨을 만날 수 있으면 행복이구요. 올해도 강건 하시고 멋진 글 많이 주셔요. 시인님~

오석주 2017-02-09 10:09	`공재룡`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공재룡 시인님 나그네 갈 길 멀기만 한데 잊어선 안 될 기억 저편에 겨울 끝자락 마음을 졸이는 나그네 갈 길은 멀기만 한데 그러네요 인생길은 나그네길 ~ 시뜰에서 한참을 감상 하여보았습니다 제법 쌀쌀 하네요 환절기 감기조심 하시고요 행복한 시간 되시길요 시인님

김광섭 2017-02-09 12:54	`공재룡`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향기로운 詩 고맙게 봅니다 밝고 좋은 오늘입니다. 하지만 오늘도 여전히 차가운 공기가 옷깃에 스칩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ㅎㅎ 시인님~!

여관구 2017-02-10 06:53	우리인생은 아직도 흐르고 있습니다. 자기를 가두어 주지마세요. "눈이 부신 녹색 이파리에 계절마다 곱게 피고 싶은 나의 사치스런 욕망뿐인 삶 잊어선 안 될 기억 저편에 겨울 끝자락 마음을 졸이는 나그네 갈 길은 멀기만 한데." 내 인생같은 시인님의 고운시에 공감을 글을 올립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주응규 2017-02-10 10:23	삶의 향기를 오롯이 담아 낸 좋은 시향에 마음을 담구어 공감해 봅니다 맹추위를 떨치는 날씨지만 입춘이 지났으니 봄은 우리네 곁으로 분주히 다가올겁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봄 기운이 가정에 가득 깃드는 행복이 철철 넘치시길 기도합니다 향필하십시요 시인님^^

허정인 2017-02-11 05:35	나그네 갈길 멀기만 한데 겨울 끝자락 마음을 졸이는 나그네 갈길은 멀기만 한데 ~~의미 있는 시향속 머무름하니 제 시간은 행복합니다. 먼 갈길에서 늘 좋은 시어들로 향기주십시요.

김이진 2017-02-11 09:58	멋진 시인님^^* 지금까지 앞만 보고 달려온 시간들 이제는 차 한 잔의 여유로움에 젖어 쉬어감도 좋을 듯 싶습니다. 나그네길 시인님이 가시는 길에 늘 기쁨과 감사가 넘치시길 축복드립니다.^^*

박희홍 2017-02-11 13:03	운봉 시인님 「나그네 갈 길 멀기만 한데 잊어선 안 될 기억 저편에 겨울 끝자락 마음을 졸이는 나그네 갈 길은 멀기만 한데」 눈처럼 게으름 피운 것도 없다지요. 가다가 보면 끝을 볼 수 있는데 정감이 가는 시꽃 향기 고맙습니다. 대보름달의 풍성함처럼 풍성하고 밝게 빛나기를 빕니다. 늘 유쾌 상쾌 통쾌한 날 되시고 오늘도 스마일 두 손 모아

고경애 2017-02-11 14:42	"나그네 갈 길 멀기만 한데" 인생 여정 어디쯤에 머물고 있는지 생각에 머무는 잔잔한 시향 감동 입니다 늦 추위 건강 조심 하시고 새봄의 축복 다 받으세요

이정규 2017-02-11 16:48	공재룡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오늘은 정월 대보름 이죠~ 맛난 오곡밥에 갖가지 나물 반찬들로 겨울동안 지친 몸에 활력을 불어 넣으시길~~ 부럼도 챙겨 드시는것도 잊지 마시구요.. 울 조상님들의 지혜를 느끼시며 가족들과 소중한 사랑을 나누세요... 추위를 이겨내는 활기찬 주말 되시고 정월 대보름 모든 나쁜 액운은 날려 버리고 새로운 기를 받아 건강한 한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정월 대보름 둥근달을 보면서 소원성취 하세요. 웃음꽃이 피는 행복 가득한 즐거운 토요일 되시길 바랍니다.

임세훈 2017-02-11 18:59	시인님, 늘 좋은 글 읽게 해주시니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들 많이 올려주시길 청합니다. 늘 건안하시고 건필하십시요..

김강좌 2017-02-11 20:48	공재룡 시인님 반갑습니다 ~^^ 물처럼 흘러가는 세월의 길목에서 조금씩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고 행복한 시간들 담을수있다면 참 좋겠다 싶습니다~ 고운 시향에 머물러 향기 누려봅니다 ~^^ 늘 건안건필 이루시고 다복하시길 두손 모읍니다 ~!!

류동열 2017-02-13 00:54	시인님 반갑습니다 시간의 만남은 헤어져야 한다는 진리를 이찌 할 수 없는듯 합니다 수긍 해얍지요 좋은 글 맘에 머금고 갑니다 편안하세요

김영환 2017-02-13 12:48	나그네 같은 인생이지요. 가져갈 것도 없고 가져갈 수도 없는 것이 인생의 끝인 걸 알면 조금은 편안한 삶을 살수 있지 않을까요? 깊은시심으로 빚으신 "나그네 갈 길 멀기만 한데" 고운시에 마음 담아 봅니다 추위에도 감기조심 하시고 늘 건안 건필하세요 시인님

장화순 2017-02-13 13:34	이래도 흐르고 저래도 흐르는 세월이죠 안녕하세요 시인님 아직 갈길 먼지 않았음을 시인님의 마음속에 있는 시어를 맘껏 풀어 내시면 아마도 세월은 더 멀리서 오리라 생각 합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시심에 잠시 머물어 보았답니다

정찬열 2017-02-13 16:32	운봉 선배시인님시인님! 안녕하세요 "나그네 갈길 멀기만한데" 향기로운 내공깊은시심에 감사히 심취해갑니다.^^ 한주가 시작된 월요일오후 날이 춥습니다. 늘 건강 하시고 행운이 함께하시길 빕니다^^

안정순 2017-02-13 16:38	봄이 가면 여름이 오듯 이 겨울이 지나가면 또 다른 새봄이 오지 않겠는지요! 힘을 내셔요~~공시인님

황유성 2017-02-15 17:11	멋진 시향 음미하면서 배독하고 갑니다. 오늘 하루 아름다운 마무리 하시고 행복한 저녁 보내십시오

이석구 2017-02-17 16:37	봄빛이 찬란하게 밀려옵니다. 오랜만에 여전히 다감한 모습 반갑고 친근합니다. 인생 길은 너무나 멀고 먼데 따뜻한 손길이 아쉽지요. 거리는 찬바람이 몰아치는데, 새봄에는 소망 성취하시고 더욱 건강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김수잔 2017-02-18 09:32	공재룡 동기님 안녕 하세요 공감 합니다 살아야겠다는 이유로 달료온 세월이지요 할일은 젊을때보다 더 많은것은 시간이 얼마남지않은 초초함도 있겠지요 그러나 어쩌겠어요 자연의 섭리인걸요 기다리며 그리살면서 더욱 보람된 세활을 해야 하지 않을까요 감기조심하시고 행복 하세요 동기님!

공재룡 2017-02-18 09:46	장계숙 시인님! 안녕 하세요? 상아야겠다는 목표 하나로 달려온 세월 잠시 돌아보니 많이도 지나쳐 버렸네요 마음은 그대로인데 하고 싶은 일들이 저리도 많은데 남겨진 여정이 너무 짧기만 합니다 낙그네 갈길은 먼데 하고 싶은 많지만 자연의 섭리에 따름 아끼며 열심히 상아겠지요 늘 행복 하세요 장계숙 시인님!

공재룡 2017-02-18 09:51	오석주 시인님! 안녕 하세요? 날씨도 많이 풀렸네요 삶에 지친 세월 아까운 시간 많이 낭비 했습니다 하고 싶은 일이 많은데 누구나 이길을 가야하는 나그네인생인걸요 후회 한들 어차피 나 홀로 가는 인생길입니다 세월을 아끼며 보람찬 삶을 살아야 겠지요. 꽁 꽁 언땅에 새생명이 움트는 강인한 모습을 보며 또 다른 내일을 향해 달려 봅렵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오석주 시인님!

공재룡 2017-02-18 09:54	김광섭시인님! 안녕 하세요? 아무리 동장군이 버티어도 봄이 자신의 자리라고 밀어내는 날씨 입니다. 숨찬 세월 살다보니 너무나 많은 세월 아깝게 낭비했네요 남겨진 여정 아끼며 내 곁에 가까운 문우님들 자주 돌아보며 재미있는 삶을 살렵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김광섭시인님.

공재룡 2017-02-18 09:58	여관구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아직 겨울에 잔재가 여기 저기 보이는 데 봄은 동장군을 밀어 내는 군요 하고 싶은 일들은 아직 많이 산적해 있는 데 남겨진 여정이 짧아 아쉬움이 크네요 누구나 이길을 가는것을 후회 한들 무슨소용 있을까요 자연의 순응하며 세월을 아끼며 보람된 삶을 살렵니다. 환절기 독감 조심 하시고 늘 행복한 삶 되세요 감사 합니다. 여관구 시인님!

공재룡 2017-02-18 10:01	주응규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잡는다고 멈출 세월이 아닌걸요 후회 한들 힘들기만 하고 무슨 소용이 있겠어요 따스한 봄볕에 마음에 묵은 먼지털며 남은 세월을 열심히 살아겠지요 늘 건강 하시고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허천/주응규 시인님!

공재룡 2017-02-18 10:18	허정인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우리네 삶은 나그네 인생이 아닌가요 싫던 좋던 누구나 가야할길이지요 아직 겨울의 잔재가 여기 저기 보이지만 봄볕은 동당군에게 어여 내 자리 비워 무언의 손짓하며 조르고 있네요 자연의 순리에 맞추어 살아야겠지요 마음 그대로이며 할일이 많이 있지만요.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허정인 시인님!

공재룡 2017-02-18 10:24	김이진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아직도 강원도 산길을 힘차게 조깅 하실 시인님 그곳에는 아직도 눈설이 가득 하지요 살아야겠다고 숨찬세월 살아 왔지만 잠시 돌아보니 많이도 지나와 버렸네요 우리네 인생은 한정된 삶이지요 마음은 그대로 인데 하고싶은 일은 많으니 어쩌지요 이것도 나만의 과욕은 아닐런지요. 이제라도 남은여정 아끼며 지인들과 많은 정 쌓으며 그리 살렵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김이진 시인님!

공재룡 2017-02-18 10:45	박희홍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잡는다고 멈출세월이 뻔히 아닌줄 알지만 그래도 아쉬움으로 가득한 세월이 서글프기 만 합니다. 마음은 그대로이며 하고 싶은 일은 산처럼 많이 산적해 있는데 말입니다. 나만의 과욕인줄 알지만 아쉬움으로 가득한 삶을 바람처럼 살아 왔습니다 누구나 다 이길을 가야하는 서러워 할것도 없는데 마음이 시린것은 어쩌지요 시인님! 봄은 여인네 계절이라는 데 남정네가 덩달아 설램으로 가득하니 비정상 안닌지요 ㅎ ㅎ 남겨진 여정 아끼며 지인들과 정 나누며 그리 살렵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박희홍 시인님!

공재룡 2017-02-18 11:12	고경애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아프신곳 없이 가내 두루 편안 하시지요 날씨도 포근한 봄날입니다 그러나 바람은 성깔있는 여인처럼 차갑고 옷깃을 파고 드네요 그래도 봄은 봄입니다 살겠다는 의욕 하나로 땅만 보며 달려온 세월 많이도 지나쳐 버렸네요 하고 싶은 일은 많은데 말입니다 어찌 하겠어요 눅나 격어야 할 나그네 길인걸요 자연의 순리따라 내 곁에 지인들고 고운 정 쌓으며 세월을 아끼며 살렵니다. 늘 행복 하세요 고경애 시인님!

공재룡 2017-02-18 11:28	이정규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살아야 한다는 이유 하나로 숨차게 달려온 세월 많이도 지나쳐 버린 세월이 서글퍼 집니다 열심히 활기찬 활동 하시는 시인님이 부럽습니다. 마음은 그대로 있네 남겨진 여정이 짧군요 자연의 순리대로 지인들과 고운 정 쌓으며 살렵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볻 하세요. 감사 합니다. 이정규 시인님!

공재룡 2017-02-18 11:33	임세훙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무엇이 그리 바뿐지 답글이 늦었습니다 제주도의 봄소식은 어떤지요? 아마도 이곳보다 더 따뜻 하겠지요 땅보며 달려온 세월 너무 많이 지나쳤네요 마음은 그대로 인데 하고 싶은 일들은 많이 쌓여 있으니 말입니다 누구나 이길을 가는 나그네길 입니다. 그저 자연의 순리대로 세월을 아끼며 내 곁에 지인들과 고운 정 많이 쌓으며 살렵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임세훈 시인님!

공재룡 2017-02-18 12:04	김강좌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오랫만입니다 별고 없으시지요? 꽁꽁 언땅을 헤치며 아기들의 연둣빛 새싹이 소근 거리는 숨결이 들려오는 봄날입니다 어느새 올해도 2월 을 넘으려 합니다 마음은 그대로 인데 남겨진 여정이 아쉽기만 한 세월입니다 누구나 다 이길을 가야 하는 낙네길이지요 마음은 늘 그대로이며 하고 싶은 일은 많은데 세월은 달려 가네요 남겨진 여정 아끼며 내 곁에 지인들고 문우의 정 많이쌓으며 보람있게 살렵니다 늘 건강 하시고 환절기 감기 조심 하세요 감사 합니다 김강좌 시인님!.

공재룡 2017-02-18 12:08	류동열 시인님! 안녕 하세요? 반갑습니다 저의 서재실에 들려 주십을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누구나 이 길을 가야 하는 우리네 나그네 길은 멀기만 하지만 이 또한 자연의 순리이니 순응하며 남은 세월 열심히 살아야겠지요 늘 건강 하시고 환절기 감기 조심 하세요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류동열 시인님!

공재룡 2017-02-18 12:13	김영환 시인님! 안녕 하세요? 그동안 별고 없이 편안 하신지요? 날씨는 포근한것 같은데 바람은 성깔있는 여인 같아 쌀쌀하며 옷깃을 파고 드네요 마음은 늘 그대로 인데 세월은 멈추질 않는 군요 누구나 다 이길을 가는 나그네 고단한 여정이지만 살아온 날보다 남겨진 날이 짤아 마음이 프지만 자연의 섭리이니 순응하며 살아야겠지요 날씨가 많이 풀렸습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 하세요 감사 합니다. 김영환 시인님!

공재룡 2017-02-18 13:10	장화순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살아야 한다는 이유로 땅만 보며 달려온 세월 참으로 많이도 지나쳐 왔습니다 누구나 다 이길을 가는 나그네 길인줄 알지만 마음은 그대로 인데 하고싶은 일들은 산 처럼 산적해 있는데 늘 마음뿐이고 잠시 돌아 본 세월이 서글프네요 이제라도 남겨진 여정 아끼며 내곁에 문우의 정 곱게 쌓으며 보람있게 살렵니다. 늘 건강 하시고 독감 조심 하세요 감사 합니다. 장화순 시인님!

공재룡 2017-02-18 13:17	정찬열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아픈곳 없이 잘 지내시는 지요. 아픔을 원망말고 동거하며 달래며 아픔과 함께 살아야 하는 지혜롭다 합니다 예전에 젊었을때 생각하며 좌절하지말고 지금에 나의 모습 그대로 아픔에 등 두둘기며 달래며 함께 동거하는 삶의 지혜가 필요 하지요 숨차게 달려온 세월 뒤 돌아보면 한참 지나쳤지만 누구나 다 이길을 가야 하는 나그네 인생길인걸요 하고 싶은 일이 많이있어 아쉽지만 자연의 순리대로 문우의 정 곱게 쌓으며 살렵니다 늘 건강 하시고 환절기 감기 조심 하세요 감사 합니다. 정찬열 시인님!

공재룡 2017-02-18 13:22	안정순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날씨가 많이 풀렸지만 봄바람은 성깔있는 여인네 처럼 이 남정네 옷깃을 차갑게 파고 드네요 오히려 겨울 추울때 보다 더 추운것 같아요 곱디 곱고 너그러운 안정순 시인 닮으면 좋으렴만 . . 그러나 자연의 법칙이니 순을 하며 살아야 겠지요 살아온 날보다 남은 여정이 짧지만 내 곁에 소중한 문인의 정 곱게 쌓으며 세월을 아끼며 살렵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 하셍 감사 합니다. 안정순 시인님!

공재룡 2017-02-18 13:32	황유성 시인님! 안녕 하세요? 만나뵈어 반갑습니다. 입춘에 문턱을 넘어서니 날씨가 많이 풀렸지만 봄바람은 성깔있는 여인처럼 쌀쌀하고 차갑습니다 조만간 남촌에서 포근한 남풍따라 꽃소식이 들리겠지요 살아야 겠다는 이유 하나로 숨차게 달려온 세월 많이 지나쳤지만 남겨진 여정 고운 문우님들고 포근한 정 곱게 쌓으며 세월을 아끼며 그리 살렵니다. 환절기 독감 조심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황유성 시인님!

공재룡 2017-02-18 13:36	이석구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산는 것이 무엇인지 숨차게 땅만 보며 달려온 지난세월이 너무도 많이 지나쳐 버려습니다. 살아온날보다 남은여정이 짧으니 서글픈 세월이지요 누구나 다 이길을 가는 나그네 인생길인걸요 하고 싶은것 많이 산적해서 쌓여 있는데 말입니다. 세월을 아끼며 자연의 순응하며 내 곁에 고운 문우님들고 고운 정 많이 쌓으면서 세월을 아끼며 그렇게 살렵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이석구 시인님!

공재룡 2017-02-18 13:46	김수잔 동기님! 먼길 달려 날라 오셨군요 카나다 그곳에도 봄비가 내렸다 하시니 고국과 계절은 별 차이가 없나 봅나다 고국엔 매년 그러 하듯이 황사 먼지 그리고 변심한 여인처럼 쌀쌇한 봄바람이 옷깃을 파고 듭니다. 그곳에도 음지에 쌓인 눈도 많이 녹아 흐르겠네요 그래도 중국 몽골에서 날라온 황사 먼지는 없겠지요 살아야 하는 이유로 땅만 보며 달려온 세월 세월을 너무 많이 낭비 했나 봅니다 누구나 이길을 가는 나그네여정인데 서글퍼 할것은 없겠지요 이제라도 남은 여정 아끼며 문우의 정 곱게 쌓으며 보람있게 살아야겠다 생각 합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 하시고 늘 행복한 삶 되세요 감사 합니다. 김수잔 동기님!

남풍이 부는 언덕에

함박눈 내리는 산길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182	난 가을빛 유랑의 길을 간다.	35	공재룡	2017-10-13

181	추석의 고향에 간다.	40	공재룡	2017-09-30

180	옛 살라비 (고향)	35	공재룡	2017-09-22

179	건망증 그 임이 오셨나.	45	공재룡	2017-08-23

178	그런 사람 분명히 있습니다.	41	공재룡	2017-08-07

177	바람이 머무는 곳에	33	공재룡	2017-07-29

176	남이 줘도 배가 아프다.	31	공재룡	2017-07-21

175	내 생애 마지막 날처럼 살자	43	공재룡	2017-06-30

174	야호! 여우비가 온다.	36	공재룡	2017-06-17

173	칠면조 같이 가련한 사람	25	공재룡	2017-06-09

172	내가 사랑 하는 오라버니	30	공재룡	2017-05-18

171	당신 때문은 아닙니다.	35	공재룡	2017-05-05

170	노을이 아름다운 것은	37	공재룡	2017-04-25

169	봄은 소래산 너머로	37	공재룡	2017-04-12

168	난 금왕 오일장에 간다.	34	공재룡	2017-03-16

167	봄의 향기 내 가슴에	37	공재룡	2017-03-02

166	남풍이 부는 언덕에	48	공재룡	2017-02-18

165	나그네 갈 길 멀기만 한데	40	공재룡	2017-02-09

164	함박눈 내리는 산길	52	공재룡	2017-01-19

163	정유년 새해 소망을 띄운다.	45	공재룡	2017-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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