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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공재룡 문학서재

ㆍ작성자	공재룡
ㆍ작성일	2018-01-20 09:49

ㆍIP: 175.xxx.252

요양원 가는 부모의 마음

요양원 가는 부모의 마음

운봉/공재룡

눈 에 넣어도 아프지 않던
내 몸에 일부 귀여운 자식
긴 긴 하얀 밤을 뜬눈으로
아플까 봐 맘 졸려 살았다.

요양원이란 말뜻은 좋지만
과연 부모님의 휴양지일까
평생을 모시겠다는 자식이
이 넓은 세상에 몇 명일까

품 안에 사랑할 때 자식도
긴 병치레 효자 없다는데
자녀도 부양가족이 있으니
부모는 짐 될까 걱정한다.

난 그런 일은 절대 없다고
남의 일이라고 부인하지만
한 치 앞 알 수 없는 인생길
모두가 자연의 순리인걸요.

백설부 2018-01-20 13:43	`공재룡`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공재룡 시인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요양원에 시아버님을 어쩔 수 없이 모셔놓고 돌아서면서 죄스러움에 펑펑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자주 뵈러 가긴 했었지만ᆢ 그 때 그 순간의 감정은 평생 기억 속에서 지워지지가 않네요. 이제는 찾아갈 수도 없는 곳에 계시지만~ 멋진 글 감사히 감상합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유등자 2018-01-21 12:28	`공재룡`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공재룡 시인님 안녕 하시고 잘지내고 계신지요 궁굼해서 서재에 들려본죽 (요양원 가는 부모마음) 의 심경이 떠올라 가슴 아품니다 저는 시 어머님님의 치매 병수발을 뒷바라지로 수년간 함게 집에서 모셨습니다 너무 고통스러워 제가 먼져 죽는줄 알았는데 죄송합니다 시인님 운명이란 자신도 모르게 어쩔수가 없네요

김병근 2018-01-21 19:07	`공재룡`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요양원 가는 부모의 마음 깊은 마음으로 배독하고 갑니다 왠지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힘찬 일상 열어 가시옵고 강건하시길 바랍니다

이순남 2018-01-21 20:37	공재룡 시인님 안녕하세요 부모님이 자식을 기르실땐 온 정성을 다해 키워 주시고 떠날때는 짐되지않으려 택하느곳이 요양원 과연 부모님의 휴양지일까 심오한 글 잘보았습니다 마음이 서글퍼집니다 공시인님 건강관리 잘하세요~

김상훈 2018-01-21 23:33	모래알처럼 많다고 여겼던 세월, 그 세월의 낱알갱이들을 커피 타 먹듯 한 스푼씩 먹다 보니 어느새 세월의 호리병 속엔 세월의 분말들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남은 여생 간이 잘 맞는 시간이 되려면 우선 건강해야 무엇이든 가능한 일이니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요양원 가는 부모의 마음, 잠시 열람하고 갑니다.

고지영 2018-01-22 17:22	존경하는 공재룡 시인님 한올 한올 엮어 깊이 길어 올린 빛살처럼 일렁이는 주옥같은 시향기 두고두고 음미하렵니다 감사합니다

문회숙 2018-01-22 22:54	공재룡 시인님 반갑습니다 늘 기대보다 역시 더 많은 감동을 주시군요 부모님들은 행여 자식 앞에 짐이 될까봐 요양병원이 좋다 하지만~ 진심이 아니란걸 알면서도 함께 못하는 생각에 가슴이 시리고 아파 슬퍼지네요 뜻깊은 시어에 한참을 머물며 감사히 배독 하고 갑니다 또 추워진다네요 건강 잘 챙기시고 고운밤 되세요.^*^

김남기 2018-01-22 23:41	공재룡 시인님 " 요양원 가는 부모의 마음 " 곱게 지피신 시향에 배독하고 갑니다 아버님 돌아가시기전 병동에서 겨울을 보내셨어요 요양병동으로는가시고 싶지 않아 하셔서 형님이 지키고 계시다 돌아가시고 도시로 올라오신 기억이새록새록나네요 내일부터는 날이 추워진다고 하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건안건필 하십시오

김수잔 2018-01-23 04:16	공재룡 동기님! 요양원 가는 부모의 마음 자식들과 오손도손 함께 사는것이 큰 행복이 겠지만 요즘 부모들은 자식들에게 짐이 될까 해서 요양원에 가는것 삶에 자연의 순리임을 다 알고 있으리라 생각해요 살아 있는 동안 건강 잘 지키면서 하루 하루 보낼수 있음이 행복이고 감사지요 좋은 글에 감사한 마음입니다 건강하세요 동기님!

김기전 2018-01-23 09:14	공재룡 시인님 요양원 가는 부모의 마음... 애잔한 시향에 잠시 쉬어갑니다 또 다시 추워진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오늘도 스처가는 일상들이 마음속에서 기쁨이 되고 시인님의 고운 얼굴에 웃음짓는 하루가 되기를 바라며 멋진 화요일 보내십시요

김인숙 2018-01-23 09:48	소중하신 시인님 안녕하세요 ~^^ 반갑습니다 ~^^ 오늘도 새날이 주어졌음에 행복의 나래를 활짝 펼치시며 기쁨의 날 되시길 바랍니다 언제나 따스한 소통과 관심 멋진 시 올려주시어 감사합니다

공재룡 2018-01-23 14:16	백설부 시인님! 안녕 하세요? 반갑습니다. 품안에 옥이야 금이야 키운자식 세월이 흐르면 나이가 들고 어린애처럼 마음도 몸도 나약해지는 부모님 누구나 다큰 자식이 어린애 닮아가는 부모를 모셔야 하는 데 그 현실은 녹녹하지 않더군요 여러 자식들이 서로 안모신다고 이핑계 저핑계 다투는 모습을 많이 봐 왔습니다 결국은 부모 자신이 편치 않아 가족을 뒤로 하고 요양원을 택하지요 세상과 첫이별의 수순이니 어쩌겠어요 어떤 부모인들 가족을 뒤로 하고 싶을까요? 지금에 현실을 짚어 봤습니다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백설부 시인님!

공재룡 2018-01-23 14:17	유등자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누구나 나이가 들면 몸도 마음도 어린애같이 약해 지지지요 반대로 자식이 돌봐 줄 차례이지만 남의 식구 데려온 며느리부터 친자식들까지 서로 미루는 현실이지요 자기들 자신도 나이들면 같은 입장인데 누구나 우리 자식은 절대 그런일 없을꺼라며 살고 있지요 가족과 헤어져 요양원에 가고 싶은 사람 몇명이나 있을까요? 돌볼자식이 없는 특별한경우는 어쩔수 없지만 친 자식도 오랜 투병에는 효자가 없는 실정입니다 우리모두 마음에 준비하며 상처 받지 않기를 바랍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유등자 시인님!

공재룡 2018-01-23 14:18	김상훈 시인님! 안녕 하세요? 만나뵈어 반갑습니다. 아직은 저의 입장은 아니라고 자부 하지만 어제인가 가족 손자 등 뒤로하고 요양원 울타리를 생각 해 봤습니다. 그곳이 이세상 이뵬의 출발점이 아닐까요 친자식도 며느리도 구찮어 하는 나이가 들어 몰골이 낙엽이 될때 세상 자식 다 그렇지는 않지만 90%는 요양원으로 부모 보낼 생각이더군요 친자식끼리 서로 미루고 다투는 것을 많이 봤습니다. 그러나 모든 부모는 세상의 자식이 전부라고 몸과 마음을 다 바치지만 자식은 키울때 품안에 자식입니다. 자신의 아내 손자 부양하기 힘든 세상이니 말입니다. 마음에 준비해야겠지요 상처 받지 않으려면요 감사 합니다 김상훈 시인님!

공재룡 2018-01-23 14:19	고지영 시인님! 안녕 하세요? 만나뵈어 반갑습니다. 금이야 옥이야 키운 자식이지만 부모가 나이 들수록 몸과 마음이 어리아이가 되어가는 것이 현실입니다. 어린아이는 누구의 도움이 필요 할때 처럼요 품안에 자식이지 현실은 친자식도 이리 저리 핑계되며 모시지 않으려 하는 실정입니다 그러니 부모는 나 하나때문에 형제들의 우애가 깨질까 오히려 마음에 부담을 갖는 그런 세상 입니다. 누구나 내자식은 절대 나를 돌볼꺼라 믿고 살지만 . . 긴병치례 효자 없습니다 마음에 준비 하는 것이 더 큰 상처 받지 않을꺼라 그런 생각 해 봤습니다. 늘 행복 하세요. 고지영 시인님!

공재룡 2018-01-23 14:20	문회숙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최근에 큰며느리의 아버지 오빠가 뇌출혈로 쓰러져 우리 큰아들집에 몇달을 지넸는데 우리 아들은 아무런 걱정말고 집도 커서 방도 많으니 편하게 지내시라 했어도 본인이 미안 한지 괜찮다며 요얀원을 가겠다고 수차례 자신이 졸라 한달전에 요양원을 들어 가셨습니다 나는 전혀 그런일 없을 것이라 하며 살아 왔는 데 언제인가는 그날의 모습이 내가 되겠구나 마음에 준비를 해 두어 더 큰 상처 없어야겠다 마음으로 다짐 해 봤습니다 금이야 옥이야 키운자식도 긴병치레 효자 없습니다 자식도 품안에 있을때 금같은 자식입니다.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문회숙 시인님!

공재룡 2018-01-23 14:21	김남기 시인님! 안녕 하세요? 반갑습니다. 품안에 옥이야 금이야 키운자식 세월이 흐르면 나이가 들고 어린애처럼 마음도 몸도 나약해지는 부모님 누구나 다큰 자식이 어린애 닮아가는 부모를 모셔야 하는 데 그 현실은 녹녹하지 않더군요 여러 자식들이 서로 안모신다고 이핑계 저핑계 다투는 모습을 많이 봐 왔습니다 결국은 부모 자신이 편치 않아 가족을 뒤로 하고 요양원을 택하지요 세상과 첫이별의 수순이니 어쩌겠어요 어떤 부모인들 가족을 뒤로 하고 싶을까요? 지금에 현실을 짚어 봤습니다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김남기 시인님

공재룡 2018-01-23 14:25	김수잔 동기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사회 복지 잘되어있는 카나다 비유 하션 안될것입니다. 아직은 가족과 이별이며 떠나기전에 들리는 산 고려장은 아닐런지요? 누구나 가족 손자 손녀 함깨 있고 싶어 하지요 누구나 나이가 들면 몸도 마음도 어린애같이 약해 지지지요 반대로 자식이 돌봐 줄 차례이지만 남의 식구 데려온 며느리부터 친자식들까지 서로 미루는 현실이지요 자기들 자신도 나이들면 같은 입장인데 누구나 우리 자식은 절대 그런일 없을꺼라며 살고 있지요 가족과 헤어져 요양원에 가고 싶은 사람 몇명이나 있을까요? 돌볼자식이 없는 특별한경우는 어쩔수 없지만 친 자식도 오랜 투병에는 효자가 없는 실정입니다 우리모두 마음에 준비하며 상처 받지 않기를 바랍니다. 어차피 떠날때는 혼자가는 인생이지요.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김수잔 동기님!

공재룡 2018-01-23 14:28	김기전 시인님1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가족과 떨어져 가는 요양원이야 말로 부모님의 파라다이스일까요? 내 사랑 하는 아들 손자 손녀 매일 볼수 없으니 마음이 시리고 이따금 살아 계신가 하고 오는 가족을 손꼽아 세는 철부지 어린아이가 된 부모님들 . 이세상 살아야 한다고 숨차게 달려온 인생길 노인들만 모인 요양원에 격리되는 부모님들의 마음은 행복하다 할수는 없지요. 그나마 요양원에 부모님 모시고 자주 오지 않고 잊을만 하면 오는 자식을 기다리는 부모님의 마음을 시글에 담아 봤습니다. 나는 아닐것이라 부정 하지말고 마음에 준비해두는 것도 좋을 것이라 위로 해 봅니다. 감사 합니다. 김기전 시인님!

공재룡 2018-01-23 14:30	김인숙 시인님! 안녕 하세요? 만나뵈어 반갑습니다. 아직은 저의 입장은 아니라고 자부 하지만 어제인가 가족 손자 등 뒤로하고 요양원 울타리를 생각 해 봤습니다. 그곳이 이세상 이별의 출발점이 아닐까요 친자식도 며느리도 구찮어 하는 나이가 들어 몰골이 낙엽이 될때 세상 자식 다 그렇지는 않지만 90%는 요양원으로 부모 보낼 생각이더군요 친자식끼리 서로 미루고 다투는 것을 많이 봤습니다. 그러나 모든 부모는 세상의 자식이 전부라고 몸과 마음을 다 바치지만 자식은 키울때 품안에 자식입니다. 자신의 아내 손자 부양하기 힘든 세상이니 말입니다. 마음에 준비해야겠지요 상처 받지 않으려면요 감사 합니다 김인숙 시인님!

공재룡 2018-01-23 14:32	김병근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누구나 나이가 들면 몸도 마음도 어린애같이 약해 지지지요 반대로 자식이 돌봐 줄 차례이지만 남의 식구 데려온 며느리부터 친자식들까지 서로 미루는 현실이지요 자기들 자신도 나이들면 같은 입장인데 누구나 우리 자식은 절대 그런일 없을꺼라며 살고 있지요 가족과 헤어져 요양원에 가고 싶은 사람 몇명이나 있을까요? 돌볼자식이 없는 특별한경우는 어쩔수 없지만 친 자식도 오랜 투병에는 효자가 없는 실정입니다 우리모두 마음에 준비하며 상처 받지 않기를 바랍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김병근시인님!

공재룡 2018-01-23 14:33	이순남 시인님! 안녕 하세요? 만나뵈어 반갑습니다. 금이야 옥이야 키운 자식이지만 부모가 나이 들수록 몸과 마음이 어리아이가 되어가는 것이 현실입니다. 어린아이는 누구의 도움이 필요 할때 처럼요 품안에 자식이지 현실은 친자식도 이리 저리 핑계되며 모시지 않으려 하는 실정입니다 그러니 부모는 나 하나때문에 형제들의 우애가 깨질까 오히려 마음에 부담을 갖는 그런 세상 입니다. 누구나 내자식은 절대 나를 돌볼꺼라 믿고 살지만 . . 긴병치례 효자 없습니다 마음에 준비 하는 것이 더 큰 상처 받지 않을꺼라 그런 생각 해 봤습니다. 늘 행복 하세요. 이순남 시인님!

주응규 2018-01-24 08:24	추운 날씨속에서도 아름답게 지펴 놓으신 고운 시심에 마음을 뎁혀봅니다. 올들어 오늘이 가장 추운 날씨입니다 그렇지만 강추위 속에서도 봄은 오고 있습니다. 요즘 독감으로 고생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두루 평안을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공재룡 시인님의 건안건필을 기원합니다.

석옥자 2018-01-25 00:49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차 안부 드리려 왔습니다. 그간별일 없이 잘 계시는지요? 날씨가 너무 추워서 건강 유의하시고 더구나 독감 멀리하시고 건안건필 하십시요 곱게 집필하신 시향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시인님!

배영진 2018-01-25 11:23	시인님!안녕하세요! 시인님의 쾌유를 빌며 아프지만 멋진 시 마음에 영글게 아로새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김순자 2018-01-25 18:40	안녕하세요. 시인님, 어제보다 오늘이 더 춥네요. 서재에 불이 켜있는 것을 보고 잠시 마실 왔습니다. 곱게 집필하신 '요양원 가는 부모님의 마음'에 잠시 멍하고 있다 갑니다 친정어머니의 생각에 마음이 먹먹해 지내요. 추운 날씨 감기 조심하시고 늘 고운 글 지으시길 빕니다.

권미영 2018-01-26 02:04	요즘 한파에 몸도 마음도 한없이 웅크러드는 날입니다. 시인님 ~안녕하신지요? 나이들고 내 몸 내가 건사하지 못할 때 마지막 갈곳이 요양원이라면 그보다 서글픈일은 없다 생각들다가도 그것이 언젠가 내 차례고 내 자녀들에게 닥친 문제라 생각하면 서글픔보다는 짐이 되지말아야한다는 생각이 앞지르네요. 사는 동안 후회없도록 최선을 다하는 삶이 답인것 같습니다

박기만 2018-01-26 16:12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의 뜻 깊고 고은 시향 오늘도 감사히 배독하며 갑니다. 시인님, 항상 생일처럼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공재룡 2018-01-27 14:07	주응규 시인님! 안녕 하세요? 무지 반갑습니다. 누구나 나이가 들면 몸도 마음도 어린애같이 약해 지지지요 반대로 자식이 돌봐 줄 차례이지만 남의 식구 데려온 며느리부터 친자식들까지 서로 미루는 현실이지요 자기들 자신도 나이들면 같은 입장인데 누구나 우리 자식은 절대 그런일 없을꺼라며 살고 있지요 가족과 헤어져 요양원에 가고 싶은 사람 몇명이나 있을까요? 돌볼자식이 없는 특별한경우는 어쩔수 없지만 친 자식도 오랜 투병에는 효자가 없는 실정입니다 우리모두 마음에 준비하며 상처 받지 않기를 바랍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주응규 시인님

공재룡 2018-01-27 14:09	석옥자 시인님! 안녕 하세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금쪽 같은 자식 어디가 다칠쎄라 자식을 위해 숨차게 달려온 부모님 나이가 들어 몸과 마음도 어린아이처럼 나약해 진 부모님 이제는 자식이 나이든 어린애같은 부모 돌봐 줄차례이지만 품안에 키울때 자식이지 친 자시들인 형제도 며느리도 이핑계 저핑계 서로 안 모신다고 쌈질 하는 모습을 많이 보며 느껴 봅니다. 세상에 내자식이 전부라고 키웠지만 오랜 병든 부모님 효자가 없더군요 주위에 이런 모습이 현실이지요 나도 언제인가 저 대열에 끼게 되겠지 마음에 준비하고 더 큰 상처 받지 말아야 겠다 그런 생각 해 봅니다. 늘 행복 하세요 석옥자 시인님!

공재룡 2018-01-27 14:10	배영진 시인님1 만나뵈어 반갑습니다. 아직은 저의 입장은 안라고 자부 하지만 어제인가 가족 손자 등 뒤로하고 요양원 울타리를 생각 해 봤습니다. 그곳이 이세상 이뵬의 출발점이 아닐까요 친자식도 며느리도 구찮어 하는 나이가 들어 몰골이 낙엽이 될때 세상 자식 다 그렇지는 않지만 90%는 요양원으로 부모 보낼 생각이더군요 친자식끼리 서로 미루고 다투는 것을 많이 봤습니다. 그러나 모든 부모는 세상의 자식이 전부라고 몸과 마음을 다 바치지만 자식은 키울때 품안에 자식입니다. 자신의 아내 손자 부양하기 힘든 세상이니 말입니다.마음에 준비해야겠지요 상처 받지 않으려면요 감사 합니다 배영진 시인님!

공재룡 2018-01-27 14:11	배영진시인님! 안녕 하세요? 만나뵈어 반갑습니다. 금이야 옥이야 키운 자식이지만 부모가 나이 들수록 몸과 마음이 어리아이가 되어가는 것이 현실입니다. 어린아이는 누구의 도움이 필요 할때 처럼요 품안에 자식이지 현실은 친자식도 이리 저리 핑계되며 모시지 않으려 하는 실정입니다 그러니 부모는 나 하나때문에 형제들의 우애가 깨질까 오히려 마음에 부담을 갖는 그런 세상 입니다. 누구나 내자식은 절대 나를 돌볼꺼라 믿고 살지만 . . 긴병치례 효자 없습니다 마음에 준비 하는 것이 더 큰 상처 받지 않을꺼라 그런 생각 해 봤습니다. 늘 행복 하세요. 배영진 시인님!

공재룡 2018-01-27 14:13	김순자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최근에 큰며느리의 아버지 오빠가 뇌출혈로 쓰러져 우리 큰아들집에 몇달을 지넸는데 우리 아들은 아무런 걱정말고 집도 커서 방도 많으니 편하게 지내시라 했어도 본인이 미안 한지 괜찮다며 요얀원을 가겠다고 수차례 자신이 졸라 한달전에 요양원을 들어 가셨습니다 나는 전혀 그런일 없을 것이라 하며 살아 왔는 데 언제인가는 그날의 모습이 내가 되겠구나 마음에 준비를 해 두어 더 큰 상처 없어야겠다 마음으로 다짐 해 봤습니다 금이야 옥이야 키운자식도 긴병치레 효자 없습니다 자식도 품안에 있을때 금같은 자식입니다.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김순자시인님

공재룡 2018-01-27 14:15	권미영 시인님! 안녕 하세요? 반갑습니다. 품안에 옥이야 금이야 키운자식 세월이 흐르면 나이가 들고 어린애처럼 마음도 몸도 나약해지는 부모님 누구나 다큰 자식이 어린애 닮아가는 부모를 모셔야 하는 데 그 현실은 녹녹하지 않더군요 여러 자식들이 서로 안모신다고 이핑계 저핑계 다투는 모습을 많이 봐 왔습니다 결국은 부모 자신이 편치 않아 가족을 뒤로 하고 요양원을 택하지요 세상과 첫이별의 수순이니 어쩌겠어요 어떤 부모인들 가족을 뒤로 하고 싶을까요? 지금에 현실을 짚어 봤습니다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권미영시인님

공재룡 2018-01-27 14:16	박기만 시인님! 안녕 하세요? 주변에 부모님 둘러싸고 형제들의 말다툼을 많이 봅니다 이핑계 저핑계 여러 이유대며 안 모시겠다는 다툼을 볼때에 많은 생각을 해봅니다. 아직은 우리집에 이야기는 아니지만 언제인가 내가 겪을 일이 아닐까 마음에 준비 해야겠다는 그런 생각을 해 봅니다 산 고려장 금전 만능시대 귀여운 손자 손녀 뒤로 하고 이따금 찾아올 날 기다리는 나약한 늙은이 모습을요 이것이 우리가 사는 세상에 실정이지요 금이야 옥이야 키운 자식이지만 품안에 자식입니다. 지금에 부모님들 과잉보호로 도덕성이 쇠퇴해져 갑니다 삼강 오륜은 옛말이지요 날씨가 춥습니다 독감 조심 하세요 박기만 시인님!

우리 부모님의 휴양지. 요양원

좁쌀 닮은 울 마님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202	저 구름 흘러 가는 곳	36	공재룡	2018-06-29

201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24	공재룡	2018-06-20

200	하얀 찔레꽃 향기 따라서	26	공재룡	2018-05-31

199	봄꽃이 글쎄 간다고 하네요.	34	공재룡	2018-05-14

198	당신은 봄비 같은 사랑 입니다.	43	공재룡	2018-04-19

197	사랑은 정원에 꽃밭 같아서	22	공재룡	2018-03-31

196	사랑은 시작부터 아픔인 것을 .	31	공재룡	2018-03-14

195	다도해 섬 마을에도 봄볕이	36	공재룡	2018-03-04

194	고향의 향수 젖어 본다.	34	공재룡	2018-02-19

193	가슴 벅찬 평창 동계올림픽	29	공재룡	2018-02-06

192	우리 부모님의 휴양지. 요양원	36	공재룡	2018-01-27

191	요양원 가는 부모의 마음	35	공재룡	2018-01-20

190	좁쌀 닮은 울 마님	41	공재룡	2018-01-08

189	좋았던 날 오래 기억 할께요.	57	공재룡	2017-12-26

188	고요한밤 거룩한 밤에	39	공재룡	2017-12-13

187	당신 사랑해서 정말 미안해요.	40	공재룡	2017-12-07

186	뭐가 그리도 잘났소	37	공재룡	2017-11-30

185	바쁘다는 말은 핑계다.	48	공재룡	2017-11-23

184	영흥도 황금빛 노을 바라보며	37	공재룡	2017-11-16

183	갈대숲에 물새 둥지에는	43	공재룡	2017-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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