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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공재룡 문학서재

ㆍ작성자	공재룡
ㆍ작성일	2017-04-12 07:18

ㆍIP: 175.xxx.122

봄은 소래산 너머로

봄은 소래산 너머로

운봉/공재룡

회색 벽이 늘어선
아파트 숲속 저편에
잿빛 구름 한 조각
걸터앉은 나른한 오후

남풍이 스쳐 가는
내 마음엔 한편에
콩새의 봄에 연가가
연둣빛 하늘에 퍼진다.

남촌에 꽃 소식은
아산만을 지나서
돌이네 논밭을 돌아
과수원길 따라 오겠지

싱 그런 보리 냄새
코끝을 맴돌아 날고
징검다리 냇가를 건너
봄은 소래산 넘어 온다.

여관구 2017-04-12 08:44	`공재룡`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봄이 전해주는 꽃소식은 남쪽에는 지금이 한창입니다. 목련이 지고 벚꽃도 졌지만 지금은 진달래 영산홍꽃이 만발하고 조금있으면 장미꽃이 또 방긋이 웃겠지요. "남촌에 꽃 소식은 아산만을 지나서 돌이네 논밭을 돌아 과수원길 따라 오겠지 싱 그런 보리 냄새 코끝을 맴돌아 날고 징검다리 냇가를 건너 봄은 소래산 넘어 온다." 시인님의 봄소식에 맘이 편안해 집니다. 언제나 고운글 감사히 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김이진 2017-04-12 09:25	`공재룡`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싱 그런 보리 냄새 코끝을 맴돌아 날고 징검다리 냇가를 건너 봄은 소래산 넘어 온다. 공재룡 시인님! 잘 지내시는 지요. 멋진 시향에 젖습니다. 늘 지금처럼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임금옥 2017-04-12 21:12	`공재룡`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징검다리 냇가늘 건너 봄은 소래산 넘어온다 녜 시인님 봄은 소래산을 넘어 원미산의 진달래 까지 붉게 물들여 빈 가슴 꽃물에 흥건이 적시고 왔습니다 고운 글 감사합니다 시인님 평안이 함께 하시는 고운 저녁 되시길요

김수잔 2017-04-13 10:36	공재룡 동기님! 소래산을 넘어 오는 봄 남촌에 꽃소식에서 참으로 정겹게 오는 봄향기에 저의 마음도 소르르 고국길을 걷는 기분입니다 좋은 봄날 멋진 시간으로 행복하세요 동기님!

김광섭 2017-04-13 12:00	향기로운 시 고맙게 봅니다 봄꽃들은 하루가 다르게 다투어 피어나고 있네요 오늘도 싱그러운 봄 향기 속에 아름다운 봄꽃과 함께 멋진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시인님~~!

주응규 2017-04-14 09:17	공재룡 시인님 봄같은 마음으로 피워놓으신 고운 시향에 마음 드리워봅니다 감사합니다 만물이 소생하는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눈부시도록 꽃피우는 봄꽃마냥 행복도 아름다이 활짝 피우시기를 기도합니다 향기로운 계절에 아름다운 시향도 그득히 피우십시요 건안 건필을 기도합니다.

박영애 2017-04-14 09:54	시인님의 마음에도 상큼한 봄 향기가 찾아왔군요.^^ 고운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늘 평안하시고 행복으로 함께 하는 오늘 되시길 바랍니다.

김상화 2017-04-15 23:32	반갑습니다. 공재룡시인님 한 구절 한구절마다 아름답게 피어오른 봄은 소래산 너머로의 글이 어찌나 향기로운지 한참을 쉬어갑니다 늘 모든 사람들의 모범이신 시인님 역시 글까지도 모범이십니다 밤이 깊었습니다. 고운 꿈 꾸시기 바랍니다 언제나 행복가득하소서. 공재룡시인님!

김연식 2017-04-16 12:11	시인님에 시향이 정겹게 밀려 드는군요 깊은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김옥자 2017-04-16 16:01	산 넘어 남촌에는 누가 사는지 노래가 생각 나네요 소래산 자락을 넘어 오는 봄은 진달래 한아름 산 벚나무 한아름 가지를 뻗어 내년에도 소래산 자락을 넘어 올것 같아요

고경애 2017-04-16 20:22	소래산 너머로 오는 봄을 마중하고 싶어져요 시인님 향그런 시향에 봄내음 가득 가슴에 안겨옵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상큼 물향으로 오는 봄빛 사랑 다 담으세요

정찬열 2017-04-16 21:42	공재룡 선배 시인님~~! 징검다리 냇가를 건너야 오는 "봄은 소래산 넘어로" 의미깊게 지피신시향에도 꽃진자리 연록빛 새싹이 손을 내미는 계절 따스한 봄날의 한주가 시작되는 주일입니다.^^ 늘 건안 하시고 알찬 한주되시길 기원합니다^^

안정순 2017-04-17 09:55	소래산을 넘어 오는 봄이 공시인님의 가슴을 파고드는군요! 감사히 봅니다.공시인님

배정이 2017-04-17 10:01	봄꽃들이 우리 마음의 문을 똑똑 노크합니다. 향기로운 축제를 함께 나누자고요. 멋진 시인님, 꽃 향으로 기쁨 가득한 한 주 보내시고 고운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김경렬 2017-04-18 22:25	징검다리 건너 소래산 넘어온 봄이 무르 익었습니다. 공시인님! 안녕 하세요. 오랫만에 인사 드립니다. 늘 행복 하시기 바랍니다.

전경전 2017-04-19 07:24	짙은 실록을 재촉하는 봄비가 내린 후 짧아지는 봄기운을 욕심것 누리시는 일상이 되시길 바라면서 고운 글향에 마음을 담아봅니다. 항상 아름다운 시간이 많으시길 기원드립니다.

공재룡 2017-04-20 10:16	여관구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나이답지 않게 무지 바쁘게 삽니다 늘 시인님의 고마운 댓글 감사 드립니다. 이젠 봄의 절정이라 지는꽃도 많네요 소래산은 부천 옆 소래 포구 가는 곳에 있어요 주로 부천에 사무실에 있지요 전원 주택은 음성군 삼성면에 지어놓고 매주 오가며 삽니다. 늘 건강 하시고 봄꽃 향기 가득한날 되세요 감사 합니다. 여관구 시인님!

공재룡 2017-04-20 10:18	김이진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이젠 시인님 계신 강원도도 봄꽃이 절정이겠네요 늘 바쁘다는 핑계로 답글이 늦은점 죄송하게 생각 합니다. 이 봄이 가기전에 고운 추억 많이 담아 두세요.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김이진 시인님.

공재룡 2017-04-20 10:21	임금옥 시인님! 안녕 하세요? 만나 뵈어 반갑습니다. 이젠 봄꽃들이 일제히 반란을 일으킨 포근한 계절이 되었습니다. 어딜가나 아름다운 수체화를 봅니다. 늘 건강 하시고 시인님 뜨락에도 봄 향기 가득한 봄날이 되세요. 감사 합니다.임금옥 시인님.

공재룡 2017-04-20 10:27	김수잔 동기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그동안 별고 없으신지요.? 각자의 삶이 다르기 때문에 알수 없으나 무척 바쁘시지요. 이젠 카나다도 봄꽃이 피였는 지요 그곳에 봄은 어떤지 굼굼해 집니다. 어느곳에 사시던 늘 건강 하시고 봄향기 가득한 봄날 되세요 감사 합니다. 김수잔 동기님.

공재룡 2017-04-20 10:31	김광섭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이젠 봄꽃들이 절정에 이르는 계절이 되었습니다 소래산은 부천 옆 소래 포구 가는 곳에 있어요 아무래도 천안을 지나 소래산너머 봄이 오겠지요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들려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합니다 김광섭 시인님!

공재룡 2017-04-20 10:36	주응규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시인님은 부천에 사시니 소래산 잘 아시겠네요 요즘 몸살가기가 심해서 천식이 왔다 하네요 순천향 병원을 계속 다닙니다. 입원 하라고 하는데 설마 죽기야 하겠어요 지금은 많이 나아 지고 있어요 늘 함께 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봄향기 가득한 날 되세요 주응규 시인님!

공재룡 2017-04-20 10:41	박영애 회장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별일없이 잘 지내시지요? 이젠 봄도 최고 절정에 이렀나 봐요 어느 곳을 가도 봄꽃들의 미소를 볼수 있으니 말입니다. 병원 입원 한적 없다고 늘 건강을 자랑 했는데 감기 몸살 로 혼줄나며 보냅니다 부천 순천향 큰 병원으로 치료 다녀요 몆일 다녀서 인지 많이 혼전 되었네요 역시 마음뿐이지 나이가 말해 주나 봅니다. 들려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회장님뜨락에도 봄향기 가득 하세요 감사 합니다. 박 회장님!

공재룡 2017-04-20 10:53	김상화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늘 칭찬만 해주시니 오히려 죄송 스럽습니다 잘 해 보려 해도 아직은 칭찬보다 꾸지람을 많이 듣습니다 이 꾸지람이 저에게 피가 되고 영양이 되리라고 믿습니다. 이젠 완연한 봄입니다 어느곳을 가던 봄 꽃들이 수채화를 그리네요 이 봄이 가기전에 고운 추억 많이 담아 두세요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김 상화 시인님!

공재룡 2017-04-20 21:03	김연식 시이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만나뵈어 반갑습니다. 대한 문인협회 한가족 되심을 축하 드립니다. 자주뵙고 문우의 정 깊어지길 바랍니다. 이젠 완연한 봄이네요 봄향기 가득한 따스한 봄날 되세요 감사 합니다. 김연식 시인님!

공재룡 2017-04-20 21:14	김옥자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이젠 몸은 좀 어떤지요? 저도 요즘 감기 몸살 천식까지 겹처서 밤마다 고생입니다. 큰 병원 부천 순천향 대학 병원에 다니며 치료 받아요 너무 바쁘게 살아서인지 내 몸 돌보지 않은점도 있어요 강원도에도 봄꽃들이 난리지요 들려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합니다 시인님도 빨리 쾌유 되시고 반가운 모습으로 만나요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김옥자 시인님.

공재룡 2017-04-20 21:29	고경애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봄꽃도 절정에 이르렀습니다. 이봄이 다 가기전에 고운 추억 많이 담아 두세요 늘 마음 함께 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향기 가득한 봄날 되세요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고경애 시인님!

공재룡 2017-04-20 21:33	정찬열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무탈하게 잘 보내시는 지요 요즘 감기 몸살 천식으로 부천 순천향 대학 병원으로 치료 다닙니다 밤에 숨이차서 고통이 심해서 입니다. 이 좋은 봄날 다 가기전에 고운 추억 많이 담아 두세요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정찬열 시인님!

공재룡 2017-04-20 21:34	안정순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시인님뜨락도 정원이 봄꽃으로 가득 하겠지요 많이 굼굼해 집니다 시인님 전원 주택을요. 이 봄이 가기전에 고운 추억 많이 담아 두세요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안정순 시인님!

공재룡 2017-04-20 21:40	배정이 시인님! 안녕 하세요 뵌지 일년이 넘는것 같아요 아픈곳은 없으시지요 무소식이 회소식이라 믿어 보겠습니다. 봄꽃이 지는 꽃도 많아요 이 좋은 봄날 고운 추억 많이 담아 두세요 전라도 의 봄은 어떤지 굼굼해 집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반가운 모습으로 만나뵐날 기뎌 봅니다. 감사 합니다. 배정이 시이님!

공재룡 2017-04-20 22:32	김경렬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뵌지 무척 오래 되셨네요 이 좋은 봄날도 이젠 봄도 절정인것 같아요 지는 꽃도 많으니까요 봄꽃들이 지기전에 고운 추억 많이 담아 두세요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늘 함께 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김경렬 시인님!

공재룡 2017-04-20 22:37	전경전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답글도 늦고 서재실 방문도 못드려 죄송합니다. 요즘은 감기 몸살 천식까지 생겨서 순천향 병으로 치료 다닙니다. 많이 나아 졌습니다 그동안 잘 지내 셨는 지요 뵌지도 몇년 지났네요 늘 건강 하시고 이 좋은 봄날 고운 추억 많이 담아 두세요 늘 함께 해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봄향기 가득한 포근한 봄 되세요 전경전 시인님!.

이순남 2017-04-21 02:09	스승님~ 늘 반갑습니다 봄 향기 물씬 풍기는 소래산 봄 소식 제가 있는 곳에서 그리 멀지 않은곳 이네요 저도 콩새따라 소래산으로 날아가고 싶어요~^^ 향기 가득한 봄 날되세요~

공재룡 2017-04-21 09:50	이순남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스승님이라니요 과찬이십니다 저도 시인으로 가야할길이 아득합니다. 제가 아는 범위 안에 훈수 드렸을 뿐입니다. 스승이란 말씀 하지 마세요 협회에 훌륭한 선배 시인님들이 많습니다. 저역시 배워가는 중이랍니다. 댓글 답글 많은 문우님들과 교류도 시를 쓰는 첫 걸음으로 많은 도움이 됩니다. 고운 글 많이 쓰시고 문우의 정 많이 쌓아 가세요 시인님의 열정 큰박수 보냅니다. 감사 합니다. 이순남 시인님!

문회숙 2017-04-21 17:07	똑똑똑~공재룡 시인님 안녕하세요? 우와~서재가 엄청 큰 도서관 같아요 ^*^ 콩새가 되어 소래산으로 봄 마중 갔더니 이곳으로 알려주더라고요 봄향기가 가득 절정이군요 멋진고 훌륭하신 스승님 대단 하십니다 고운 시향에 한참을 머물며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봄날 되세요

박철원 2017-05-04 13:45	ㆍ 시인님 피어질 꽃은 어지간히 피워냈고 비는 올만큼 와주었으니 연두빛 푸른 잎 무성 하리네 우리 세상이 좀 더 푸근함이 더하니 시인님께서 자리하는 주위에도 더욱더 따뜻하고 활기있는 날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히 읽고 갑니다 ㆍ

김병근 2017-11-30 15:36	노란 은행잎이 싸늘한 바람에 날리어 꽃비가 되어 길 위를 흐르고 있습니다 세월도 노랗게 물이 들어 하얀 바람에 실려 저물어 가는 정유년 끝자락에 와 있네요 시인님께서 새해 소원했던 소망들이 곱게 이루어 지는 12월이 되시길 진심으로 바라옵니다 시인님께서 곱게 새긴 봄은 소래산 너머로 가슴에 담아 배 독하고 갑니다 쌀쌀한 날씨에 건강 유념하시옵고 감기 조심하십시오

노을이 아름다운 것은

난 금왕 오일장에 간다.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182	난 가을빛 유랑의 길을 간다.	35	공재룡	2017-10-13

181	추석의 고향에 간다.	40	공재룡	2017-09-30

180	옛 살라비 (고향)	35	공재룡	2017-09-22

179	건망증 그 임이 오셨나.	45	공재룡	2017-08-23

178	그런 사람 분명히 있습니다.	41	공재룡	2017-08-07

177	바람이 머무는 곳에	33	공재룡	2017-07-29

176	남이 줘도 배가 아프다.	31	공재룡	2017-07-21

175	내 생애 마지막 날처럼 살자	43	공재룡	2017-06-30

174	야호! 여우비가 온다.	36	공재룡	2017-06-17

173	칠면조 같이 가련한 사람	25	공재룡	2017-06-09

172	내가 사랑 하는 오라버니	30	공재룡	2017-05-18

171	당신 때문은 아닙니다.	35	공재룡	2017-05-05

170	노을이 아름다운 것은	37	공재룡	2017-04-25

169	봄은 소래산 너머로	37	공재룡	2017-04-12

168	난 금왕 오일장에 간다.	34	공재룡	2017-03-16

167	봄의 향기 내 가슴에	37	공재룡	2017-03-02

166	남풍이 부는 언덕에	48	공재룡	2017-02-18

165	나그네 갈 길 멀기만 한데	40	공재룡	2017-02-09

164	함박눈 내리는 산길	52	공재룡	2017-01-19

163	정유년 새해 소망을 띄운다.	45	공재룡	2017-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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