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한송자
ㆍ작성일	2013-11-18 23:56

ㆍIP: 121.xxx.172

차라리

차라리

한 송자

남을 속이는 것 보다
차라리
속임 당하는 것이 낫겠네

남 뒤에서 후욕하는 것 보다
차라리
욕먹는 것이 낫겠네

무리지어 남 헐뜯는 것 보다
차라리
홀로 있는 것이 낫겠네

남의 것을 노략하여 웃는 개선 장군 보다
차라리
나 스스로를 다스릴 줄 아는 용사가 되고 싶으니까

염규식

2013-11-19 00:16

`한송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늘상 시인님의 시를 지켜봅니다-
내면세계의 갈등과 사물의 깊은 고찰에 많이 배웁니다
ㅎㅎ 저는 11-2시 정도까지 습작하는 편이라 늘 댓글이 늦어요--
고운밤 되시구요--늘 정진하시는 모습 지켜봅니다 건안하십시요


한송자	귀한 발걸음 환영합니다 눈여겨 보신다니 몸 둘바를 모르겠습니다 늘 관심과 지원 아끼지 않으심 잘 알고 있습니다 늘 지원해 주심에 감사 드리며 차거운 날씨에 건강 유념하시며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11/20 13:53

배태성

2013-11-19 05:28

`한송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차라리 그게 백번 옳은 말씀 입니다,
남 욕한다고 용쓰고 시간 쓰지 말고,
그 시간에 차라리 조용히 자아 발전 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요즘의 현실 입니다,,대부분의 사람들은 오늘도 그렇게 하고 있는데,,
꼭,,그 되먹지 못한 쓰레기 같은 심성을 가진 일부 국민들이 폐해를 만드니,,
인긴아,,인간아,,한국을 떠나거라~! 주민등록 번호 받았다고 아무나 국민인줄
착각하며 사는무리들아,,너 자신 부터 먼저 국민된 의무를 다 하거라~,,그렇지
아니하면 너도 언젠간 꼭 그렇게 큰 욕을 먹게 될것이다,,왜냐구? 않아르켜 줘~!스스로 깨달아라~!

감사 합니다 ,,건강 하시고,,향필 하십시요,,어젠 서울에 첫 눈이 내렸답니다,
제 집이 우이동 북한산 입구라서 그런지 유독 첫 눈이 반갑대요~,,돌아 다녔습니다,산으로~,,!


한송자	주신 흔적에 맘 뿌듯합니다 '그렇지'라고 고개라도 끄덕여 주신다해도 알듯한 뜻인데요 저 보다 한 수 높게 질타까지 아끼지 않으시니 불같은 성미가 덕 볼 것 없는 것 아시지요 범진 배시인님! 저는 그 마음 백분 이해합니다 함께요 아무튼 더 나 자신을 성찰하며 부끄럼 없는 삶이길 바래 봅니다 첫눈 내린 북한 산 시인님 덕분에 상상의 나래를 펴 봅니다 이 곳도 첫눈이 내렸습니다만 쌓이지 않았으니 아쉽고요 차겁고 시림 날씨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11/20 14:03

유창균

2013-11-19 01:20

`한송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문득 예수의 삶을 생각해보았습니다.
늘 향필하시길...


한송자	유 시인님! 보태 주신 흔적이 너무 엄청나서요 어찌 그 분에게 저를 비교나 할 수 있을까요? 할 수 있으면 진리 안에서 살 길 희망하며 노력할 뿐입니다 영원히 늘 평안을 누리시며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감사 드립니다	11/20 14:08

임세훈 2013-11-19 07:07	누구를 헐뜯고, 뒤에서 욕하고 하기보단.. 자신의 헐뜯고 속임 당하는 것이 낫겠다... 천사가 여기계셨군요 시인님... 행복하세요 .

주응규 2013-11-19 09:31	한송자시인님 곱게 내리신 글향에 머뭅니다 쌀쌀한 날씨에 감기로 고생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늘 행복한 일들로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건필하시고 늘 행운을 빕니다.

이명숙 2013-11-19 09:33	차라리, 전 그래서 늘 혼자 있는데, 하지만 나이가 들어갈 수록 조금은 달라지는 것을 느낍니다. 애써 달라지려고 노력도 하고요. 근데 그게... 사람이 아니고 자연이요, 평생 처음 자연 쪽으로 마음을 열어놓고 보니 행복해지더군요. 고운 글, 잘 읽었습니다.

박미향 2013-11-19 12:41	차라리 그냥 혼자 이렇게 가슴 태우는 날이 많을 것이 좋겟지요 요즘 세상이 ,, 하지만 우째요 그래도 이렇게 남의 말도 내 욕심도 부려야 하는 것을 요 ,, 좋은 글 쉬어갑니다,,

송준혁 2013-11-19 13:14	선배님의 성격 고스란히 글이 대신하네요^^ 고운 성격을 말해주는 글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행복하시고 감기 조심 하세요~ 선배님

김이진 2013-11-19 13:20	우리는 누군가의 좋은점을 칭찬하기 보다는 남의 흉허물을 들추어 가슴에 상처를 주지요. 그러네요. 시인님의 말씀처럼 차라리 혼자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날씨가 차갑습니다. 늘 따뜻한 행복이길 바래봅니다. 시인님 행복하세요.

김수잔 2013-11-19 14:08	시인님 말씀처럼 '차라리' 그렇게 다 할수만 있다면 마음을 다 비어야 하는데 시인님의 마음이 참 곱습니다 늘 평화롭길요.

황은경 2013-11-19 18:36	시인님의 곧은 성품이 모두 베어나온 글이네요 누가 뭐래도 천성은 못지우니까요.. 그렇게 가르침을 받고 또 후인들을 가르쳐 본 사람이기에 초심은 더 간절 하신것 같습니다,좋은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건안하십시요^^

조한직 2013-11-19 20:57	그렇지요. 그게 훨씬 낫겠지요. 차라리 내가 기다리고 인내하는 것이 더 나은 것이겠지요. 고운 마음 담아갑니다.

조위제 2013-11-20 17:10	차라리 그것이 훨씬 낫지요. 시인님의 속마음을 보고 갑니다. 추워요!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하세요.

한송자 2013-11-20 23:48	《Re》임세훈 님 오신 걸음에 감사 드리며 주신 말씀 간직합니다 행복하시며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한송자 2013-11-20 23:49	《Re》주응규 님 , 늘 서재 방문에 좋은 글로 화답하심에 고맙습니다 차거운 날씨 살을 에우는 듯 합니다 건강하시고 더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한송자 2013-11-20 23:52	《Re》이명숙 님 , 차라리 자연을 영접하며 맑은 맘으로 --- 고운 걸음 감사드리며 더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한송자 2013-11-20 23:54	《Re》박미향 님 , 주신 걸음에 내심을 비취신 속 뜻을 봅니다 귀한 흔적 감사 드리며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한송자 2013-11-20 23:56	《Re》송준혁 님 , 항상 변함없는 주신 맘 잘 간직합니다 차거운 날씨에 건강에 유념하시어 더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한송자 2013-11-21 00:01	《Re》김이진 님 , 남의 흉허물을 보면 위하여 덮어 주든지 내맘을 알아 줄 것 같으면 약함을 말해 주면 그 분께 도움이 될까요 함께 해 주신 공감에 큰 힘이 됩니다 감사 드립니다 행복하셔요

한송자 2013-11-21 00:03	《Re》김수잔 님 , 오셨군요 주신 방문 감사 드립니다 차라리 저는 --- 싶습니다 건강하시고 더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한송자 2013-11-21 00:05	《Re》황은경 님 , 좋은 말씀으로 빛내 주셨군요 늘 부끄럼 없이 살기를 바래 봅니다 주신 걸음의 흔적 큰 힘이 됩니다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한송자 2013-11-21 00:07	《Re》조한직 님 , 환영함으로 영접합니다 차라리 ---주신 흔적 고맙습니다 동감해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더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한송자 2013-11-21 00:09	《Re》조위제 님 , 추운 날씨에 잘 계시는지요 훨씬 낫다는 동감에 차라리 함께 해 주심에 고맙습니다 동절기 추위에 건강 유념하시고 더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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