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공지사항
ㆍ2024 짧은 詩(시) 짓기	04/19
ㆍ2024년 봄행사 (신인문	02/27
ㆍ2024년 대한문인협회	01/23
ㆍ2023년 순우리말 시 짓	07/10
ㆍ2023년 대한문인협회	05/22
ㆍ2023 짧은 詩(시) 짓기	05/04

HOT menu

협의회연혁

지회 알림 소식

행사동영상보기

금주의시

회원저서

이달의시인

시인육성시낭송

회원언론기사모음

정회원개인서재


상 담 안 내 건의사항이나 문의는 e-mail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메 일 주 소 poemmusic-net@hanmail.net 문의전화 : 1899-1341 평일AM 10:00 ~ PM 05:00 토요일, 일요일은 휴일입니다.


정회원 회비 납부 계좌번호 470737-04-001235 (국민은행)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정회원 회비만 입금 가능 정회원 연회비: 10만원 입회비 無(무) (자세한 내용은 상단의 일반회원/정회원 구분을 참고해주세요) 시음사 출판사 및 기타 관련 국민은행 470-21-0281-214 예금주 김락호

시인 한송자 문학서재

ㆍ작성자	한송자
ㆍ작성일	2013-10-17 11:29

ㆍIP: 121.xxx.172

난 이제야

난 이제야 알았습니다

한 송자

다른 사람들은 다 아는 것일 수 있는 데
맘의 눈이 감겨 있었던
난 이제야 알았습니다

난 이제야 알았습니다
진실하게 대할 때에는
진장珍藏한 웃음의 꽃은 얼굴에 감출 수 없어 만강滿腔함을
이욕을 따랐을 때에는 나도 남에게 속는다는 것을

난 이제야 알았습니다
모든 상처는 치유를 받아야하고
치료받지 못한 상처는 덧나는 것임을
어려움을 당하는 때에는
나만 당하는 고통이 아니라 저마다 각각의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
고통은 서로 이해하여 위로하고 어려움은 서로 도와야함을

난 이제야 알았습니다
아껴 거짓하며 위장해 탈세할 때에는
수 억 달러 가진 부자도 부자가 아니어서 더 가져야 하는 가난뱅이임을

난 이제야 알았습니다
해지고 저녁 하늘 가장 먼저 밝은 빛 발하는 행성이
새벽하늘 동쪽에 떠서 그날 남서쪽에 빤짝여 빛나고 있음이 자연법칙에 의함을
해지고 저녁 하늘에 짧을 동안 말없이 홀로 떠 있는 금성이
그 별을 바라보는 많은 사람들에겐 각각 다른 말의 의미가 된다는 것을

난 이제야 알았습니다
누구나 사랑을 해야 행복하고 사랑받을 만한 사람이 되어야함을
사랑을 받는 것은 내가 택할 권리가 아니어서 억지로 사랑하게 만들 수 없음을
사랑을 말하는 사람은 행동으로 진실하게 실천해야 위선자가 아님을
결국
산다는 것은 사랑하는 일과 사랑 받는 법을 익히는 것임을

부끄럽지만 난 이제야 알았습니다
늦었지만 이제 안 것도 난 다행으로 여길 것입니다
정신 차려 조심스레 살 기회가 남아있음을 인하여
--------------------------------------------------------

진장珍藏 : 진귀하게 여겨 깊이 간직함
만강滿腔: 가슴 속에 꽉 참

도경수 2013-10-17 11:42	세상사는 진리를 그 누가 알겠습니까만 그 원리를 설파하신 시인님에게 경의를 보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김화영 2013-10-17 14:08	깊은글 가슴가득 담습니다 시인님! 문운창대 향필 빕니다.

이명숙 2013-10-17 16:12	깨닫는다는 것, 행운이고 행복한 일이죠. 아직 많은 날들이 시인님을 필요로 하고 있음에 안도합니다.' 깨달음을 실천하실 수 있기를 또한 바랍니다. 행복하세요.

임세훈 2013-10-17 17:33	사람은 그렇게 자연으로 돌아가기 전까지 그렇게 배우며 익히며 살아가는 것을요... 의미 있는 시심에 한참을 쉬다가 갑니다. 건강하세요.

송준혁 2013-10-17 20:41	하나하나 깨우치며 알아 간다는 것 좋은 결과로 선배님을 감싸 안을 것입니다. 저도 깨우치며 머물다 갑니다. 시 향 진하게 풍기는 가을 되소서~~! 감사합니다. 선배님

한인수 2013-10-17 21:56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요. 시인님의 깨달음 이제 아랐을적에는 그 순간이 깨달음이라는것을 저도 이제서야 아랐읍니다. 고은글에 머물다 마음에 담아 갑니다 늘 건안하시고 향필 하십시요.

곽종철 2013-10-17 23:17	"난 이제야 알았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깨닫는다게 중요합니다. 깨닫지 못하고 살아가는 자가 너무도 많은 것 같습니다. 잘난체하는 사람, 있는체 하는 사람 아는체 하는 사람 힘있는체 하는 사람 등등 고운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건강하세요.

배태성 2013-10-18 03:28	기다리고 있을,,펼쳐진 세월을 내것으로 만들고 가는 성취감 ,,, 이 보다 더 좋을순 없을 것 입니다, 한치 앞을 보지 못하는 인간사 모든 일이 슬픈 종말을 고하는 지름길임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더이다,,,,,,,,,,,,,,, 감사 합니다,멋져요~,,행복하세요!~

장용순 2013-10-18 09:08	세상의 욕심을 따라 살다가 나뭇가지 사이로 비치는 햇살을 봅니다. 새로운 깨달음으로 새로운 삶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김이진 2013-10-18 10:07	난 이제야 알았습니다. 깨달음의 시간 어쩌면 그것은 축복이면 감사이지요. 가을이 익어가는 소리 그들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것처럼.... 시인님 늘 행복하세요.^^*

공재룡 2013-10-18 10:41	한송자시인님! 반갑습니다. 조석으로 넘 쌀쌀 하네요. 모든 상처는 치유를 받아야 하고 지료 받지 못한 상처는 덧나는 것을 어려움을 당할때 나만의 고통이 아니라 각각 여려움을 격고 있어 고통은 서로 이해하고 위로 하고 어려움을 도와야 함을 . . 이제야 할았습니다 시인님의 고운 뜻 동감하여 내가슴에 닿는 시 한구절에 머물다 갑니다. 동기님! 저도 공감 합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경대호 2013-10-18 11:20	아마 사랑이라는 건 마음과 기술이 동시에 필요한 것인지도 모릅니다. 하나씩 알아간다는 게 오르는 길인지 내려오는 길인지는 중요하지 않겠지요. 알아도 실천하기가 어려워 헤매고 있지요.

홍경훈 2013-10-18 17:35	보고 듣고 느끼는듯 합니다. 이제야 안다는 뜻은 늦게나마 깨달았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받아 들여지고 저역시 공감하는 바가 크다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아마도 어쩌면 인간이기 때문에 변명아닌 변명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깨달음을 주신 시인님. 이가을 행복으로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유필이 2013-10-18 21:30	한송자 시인님의 마음이 너무나 순수하신 듯합니다~ 고운 시향 잘 감상하고 갑니다~ 늘 건강 안에서 행복하세요~고맙습니다~

최화철 2013-10-19 10:06	살아가면서 한번 쯤 진지하게 서서 자신에게 들려오는 음성을 들어보는 것도 의미가 있겠지요 한송자 시인님 삶을 돌아보게 해 주신 시향 감사 드립니다.^^

주응규 2013-10-19 13:54	가을날에 흘러 내리는 고운 시향에 머뭅니다 깊어가는 가을날에 건강하시고 계절의 풍요로움을 만끽하시길 빕니다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십시요^^

한송자 2013-10-19 20:53	《Re》도경수 님 , 귀한 걸음 주셨군요 나름대로 알게 된 것 가볍게 썼습니다 주신 흔적 감사드립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한송자 2013-10-19 20:57	《Re》김화영 님 , 고운 발걸음하시어 주신 격려와 주신 복 빌어 주심 감사드립니다 계절의 풍요로움을 만끽하시길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십시요^^

한송자 2013-10-19 21:00	《Re》이명숙 님 , 고마운 말씀 가슴에 새깁니다 이제야 알게 된 것 부끄럽지요만 남은 시간에 도움이 되길 바랄 뿐이지요 감사드립니다 더 건강하십시요 열정 시인님!

한송자 2013-10-19 21:02	《Re》임세훈 님 , 찾으셨습니다 매일 매일 배우며 익히며 살아야 됨을 --- 주신 흔적 감사드립니다 쌀쌀한 날씨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한송자 2013-10-19 21:04	《Re》송준혁 님 , 늘 씩씩한 힘있는 발걸음 감사 드립니다 깊어가는 가을 많은 수확으로 건필하시길 바랍니다

한송자 2013-10-19 21:05	《Re》한인수 님 , 건강하시지요 늘 주시는 격려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계절의 풍요로움을 흠뻑 누리시길 바랍니다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십시요^^

한송자 2013-10-19 21:09	《Re》곽종철 님 , 늦게나마 안 것을 다행으로 녀깁니다 찾아 주셔서 공감해 주시며 흔적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계절의 풍요로움을 맘껏 누리시고 건필하시길 바랍니다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십시요^^

한송자 2013-10-19 21:14	《Re》배태성 님 , 오셨군요 주신 말씀처럼 한치 앞 못 보는 인생이지요 주위를 살피며 배워 나날이 지혜를 얻어야 할 것 같습니다 저는요 주신흔적 감사드리며 더 행복하십시요

한송자 2013-10-19 21:18	《Re》장용순 님 , 이제껏 어리석게 살아 온 인생입니다 열심히 산다고 노력했지만 알아야 할 것을 이제야 부끄러울 뿐입니다 멋진 가을의 풍요로움 전체를 누리시는 복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십시요^^

한송자 2013-10-19 21:20	《Re》김이진 님 , 주신 말씀 제게 기쁨입니다 저도 이 작은 앎이 실로 기쁨이었거든요 공감해 주신 뜻 감사히 받습니다 계절의 풍요로움을 만끽하시길 빕니다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십시요^^

한송자 2013-10-19 21:23	《Re》공재룡 님 , 오신 발걸음 귀합니다 주신 공감 귀합니다 더 열심히 배우며 알아가야 할 것 같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이 가을 계절의 풍요로움을 흠뻑 만끽하시길 빕니다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십시요^^

한송자 2013-10-19 21:25	《Re》경대호 님 , 저는 아는 게 좀 느린가 봐요 저는 아는 것 만큼 실행해 보려고요 주신 발걸음 감사 드립니다 날씨가 차거워졌습니다 더 건강하셔서 건필하십시요

한송자 2013-10-19 21:29	《Re》홍경훈 님 , 일찍이 알았으면 합니다 이제라도 알았으니 다행으로 여길것입니다 주신 말씀 가슴에 담습니다 가을의 풍요로움 수확으로 이어지길 바랍니다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십시요^^

한송자 2013-10-19 21:32	《Re》유필이 님 , 귀한 걸음 주셨습니다 주신 귀한 말씀 마음에 담습니다 늘 아름다운 시로 소녀의 아름다움을 지니신 분이시지요 제가 부러워도 합니다 이 가을계절의 풍요로움을 만끽하시길 빕니다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시며 건필하십시요^^

한송자 2013-10-19 21:38	《Re》최화철 님 , 단 한번 뿐인 삶이여서 순간 순간이 귀한 것 같습니다 주신 좋으신 말씀 맘에 담습니다 이 계절의 풍요로움 복이 되시길 바랍니다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십시요^^

한송자 2013-10-19 21:42	《Re》주응규 님 , 귀한 흔적 감사드립니다 가을이 여물어 갑니다 풍만한 수확으로 복된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더 건강하십시요

안선희 2013-10-20 14:31	오늘 새벽 난 알았습니다. 해가 나기도 전에 밝은 달이 별들을 데리고 공원에 산책 나왔다가 내 뒤를 따라왔다는 것을. 인생에는 참 상상도 못할 일이 벌어지기도 하고 우여곡절 뿐 아니라 작은 일조차 삶을 변화시키기도 하는 것 같아요. 시인님, 즐거운 날 되세요.

김정희 2013-10-20 15:12	많이 가져도 다 채울수 없는게 욕심이라지요? 가졌을 때 보이는건 갖지 못한 다른 어떤 것 이 더 커보이겠지만 다 잃고 나면 건강함이 가장 큰 것임을 감사 하게되는게 사람의 인심 인것 같습니다. 한송자 시인님의 가슴에 가득한 시심을 길어 내는 마중물이 되어 고운시 한편 지으셨으니 연필하나 한 권의 노트만 있으면 시인의 일상이 풍요로운 잔치가 되겠네요. 행복하세요.

길상용 2013-10-20 19:57	깨달음의 경지에 대한 해석에 명쾌해지는 머리속과 깊은 공감으로 이어지는 감탄사. 그렇군요. 그러고보면 글에서 나타나는 모든 상황들이 모두 톱니바퀴처럼 맛 물려 돌아옵니다. 하나의 작은 깨달음속에 큰 줄기의 인생을 엿보고 그 속에서 성장하는 나를 보고.

한송자 2013-10-20 22:32	《Re》안선희 님 , 오셔서 응수하신 귀한 댓글 재미있습니다 유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작은 것들 의미심장합니다 감사드립니다 행복하십시요

한송자 2013-10-20 22:35	《Re》김정희 님 , 깊은 심지있는 말씀 감사드립니다 가장 귀한게 사람에게 건강이겠지요 건강해야 뭐든 할 수 있지요 건강이 없으면 그 어떤 것도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시인님 말씀처럼요 감사드립니다 더 행복하시고 건필하십시요

한송자 2013-10-20 22:38	《Re》길상용 님 , 고운 댓글로 주신 말씀 귀합니다 다른 분은 이미 아실 수 있으나 저는 이제야 안 걸요 부끄럽지만--- 귀한 흔적 감사 드립니다 쌀쌀한 날씨에 더 행복하시길요

걸 작품

내 이모님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80	갈대	46	한송자	2013-12-09

79	항상	29	한송자	2013-12-06

78	단층활동	32	한송자	2013-12-02

77	오늘의 눈	38	한송자	2013-11-28

76	처음 시작에	46	한송자	2013-11-25

75	영수증	28	한송자	2013-11-22

74	낙엽	32	한송자	2013-11-20

73	차라리	26	한송자	2013-11-18

72	만남	50	한송자	2013-11-14

71	나는 이래서 시를 쓴다	43	한송자	2013-11-10

70	당신	33	한송자	2013-11-07

69	지금 난	38	한송자	2013-11-04

68	걸인 연천	40	한송자	2013-10-31

67	섬나라	27	한송자	2013-10-28

66	집 번호 키	29	한송자	2013-10-26

65	사랑한다는 것은	19	한송자	2013-10-22

64	걸 작품	26	한송자	2013-10-21

63	난 이제야	38	한송자	2013-10-17

62	내 이모님	18	한송자	2013-10-16

61	새 상사의 말씀	30	한송자	2013-10-14

	1 2 3 4 5 6

(사)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 대한문인협회
―――――――――――――――――――――――――――――――――――――――――

협력∥
단체∥

대한문학세계 종합문예잡지사 / 대한시낭송가협회
아트 TV 명인명시를 찾아서 / 대한창작문예대학

상담 대표 전화 :1899-1341(평일 AM 10:00 ~ PM 05:00,토요일,일요일 휴일)
/민법 제32조 문화관광부소관 비영리법인설립 허가 제 127호 /
법인고유번호 305-82-15383/문의 메일: poemmusic-net@hanmail.net
Copyright (C) 2003.6 Korea Literary Men’s Associatio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