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광식
ㆍ작성일	2011-12-28 13:49

ㆍIP: 59.xxx.241

찬란한 노을

賢草 김 광 식

찬란했던 햇살이 하나 둘 사라지고

오색영롱한 무지개가 하늘을 뚫고

신출귀몰(神出鬼沒)하기도 한다.

노을은 유유히 떠있는 구름이고

쉼 없이 흐르는 강물이며

수많은 은하수를 그려 놓기도 한다.

노을은 바람에 휘날리는

머리카락처럼 흩어졌다 모아지는

자연스런 한순간의 모습을 나타낸다

노을은 세찬 풍파를 만들기도 하고

잔잔한 파도같은 유연한 모습과 같이

매 순간순간 마다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한다.

노을은 잊혀진 세상의 환생인 듯

이러한 몽롱한 영상은 구름을

배경으로 파란하늘에 수(繡)를 놓는다

노을은 찬란한 인생의 파노라마를

연출하고 흘러간 인고(忍苦)의 세월을

회상하고 상념(想念)에 잠기게 만든다

노을은 아름다운 하루, 한해의

모습으로 인생 황혼의 덧없음을

노래하듯 흘러가는 한편의 시(詩)이다.

김정남 2011-12-29 00:59	`김광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노을은 찬란한 인생의 파노라마를 연출하고 흘러간 인고(忍苦)의 세월을 회상하고 상념(想念)에 잠기게 만든다> 하늘 한켠에 자신의 마음을 발그스례하게 표현해 놓은 붉은 노을은 마치 수줍음을 감추는 소녀와도 같습니다 아름다운 노을의 시어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시인님..

홍대복 2011-12-29 02:18	`김광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하늘 저편 붉게타는 노을은 형언할수 없는 아름다움 이지요 시인님의 노을에 머물러 한동안 쉬어 갑니다 늘 건안과 향필 하세요..

주응규 2011-12-29 08:41	`김광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저물어 가는 한해를 곱게 내리셨습니다^^ 김광식 시인님 올 한해 수고 많았습니다. 새해에도 행운 깃 드시고 원하시는 바 성취 하시길 빌어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한원희 2011-12-29 08:55	시인님 안녕하세요. 하루 일을 끝내고, 어느날 노을에 아름다움을 바라보노라면 우리들에 삶도 그리 힘들다 함은 아닌것 같습니다. 어느덧 한 해가 서서히 떠나려 합니다. 임진년을 맞이하여 늘 건강하시고 행복이 가득 채우시기를 빕니다.

조양상 2011-12-29 12:47	'들꽃으로 피어 노을로 지리' 볼품없지만 제가 붓글씨로 써서 사무실 벽에 걸어 놓은 글입니다. 알아주는 이 없어도 들꽃처럼 꾸밉없이 곱게 피어나 석양을 붉게 물들이는 노을처럼 사라지고 싶은 저의 마음이랍니다. 모래 올해 끝날의 노을이 참 곱길 기도드립니다.

김광식 2011-12-29 16:53	《Re》김정남 시인님 안녕하세요 다녀가심 감사드림니다. 저녘노을은 아름답고 기이합니다. 김정남 시인님 올 한해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새해 임진년 복 많이 받으세요.

김광식 2011-12-29 16:59	《Re》홍대복 시인님 안녕하세요 노을에 다녀가심 감사드림니다. 노을은 아름답고 활홀하지요 황대복 시인님 올 한해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새해 임진년 복 많이 받으세요.

김광식 2011-12-29 17:19	《Re》주응규 님 시인님 안녕하세요 다녀가심 감사드림니다. 저무는 한해는 곱고 아름답게 지나가야지요 주응규 시인님 올 한해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새해 임진년 복 많이 받으세요.

김광식 2011-12-29 17:20	《Re》한원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다녀가심 감사드림니다. 하루가 지나고 나타나는 노을은 아름답고 활홀하지요 한원희 시인님 올 한해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새해 임진년 복 많이 받으세요.

김광식 2011-12-29 17:23	《Re》조양상 님 시인님 안녕하세요 들꽃으로 피어 노을지리 시를 보고싶군요 들곷처럼 자연그대로에서 붉게 노을진모습이 선합니다. 조양상 시인님 올 한해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새해 임진년 복 많이 받으세요.

곽종철 2011-12-29 21:08	노을은 아름다운 하루요 인생 황혼의 덧없음이란 시심에 젖어 봅니다. 지나간 인고 세월이지만 아쉬움만 남아 있는 지금을 생각해 봅니다. 남은 인생 좀 더 뜻 있게 보내기를 다짐도 해 봅니다. 다가오는 임진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김광식 2011-12-30 09:08	《Re》곽종철 시인님 , 노을은 아름답고 지나온 하루요 인생 황혼의 덧없음이 그대로 표현되지요 방문 감사드립니다. 임진년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서현숙 2011-12-30 10:10	김광식 시인님 안녕하세요? 인생 황혼의 덧없음을 노래하는 '찬란한 노을'의 고운 詩 머물고 쉬어감에 감사합니다. 김광식 시인님 오늘도 좋은 날 되시고 평안하시길 빕니다.

김광식 2011-12-30 11:32	《Re》서현숙 시인님 , 방문 감사드리고 임진년 새해에도 더 좋은 많은 시향에 머물 수 있도록 하여 매일 매일이 좋은 날 되시어 즐겁고 복된 나날을 맞이 하시기 바랍니다.

최재순 2011-12-30 15:35	시인님 안녕하세요!~~ 찬란했던 별들도 사라지고... 또 이 해도 서둘러 짐을 꾸리며 떠나신다고 합니다. 시인님 돌아 올 해에는 시인님께서 소망하신 그 소망 함들의 꿈 모두 이루시길 바라옵고... 특별히 건강의 축북 많이 받으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김광식 2011-12-30 15:52	《Re》최재순 시인님 , 방문 감사드리고 임진년 새해에도 더 좋은 많은 시향에 머물 수 있도록 많을글 부탁하고 매일 매일이 좋은 날 되시어 즐겁고 복된 나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조위제 2011-12-31 08:28	시인님 한해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새해 건강과행복을 빌어드립니다. 가정에도 웃음이 넘쳐나는새해 되십시요.

정해경 2011-12-31 10:42	안녕하세요 시인님~ 늦가을 어느 날 저녁 고속도로에서 보았던 붉디 붉어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하던 저녁노을을 떠올려봅니다 마치 붉은 물감으로 마블링 해 놓은듯 하던 그 저녁날의 노을이 시인님의 글 속에 머물러 있네요 다시 한번 추억하고 갑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김광식 2011-12-31 13:08	《Re》조위제 시인님 , 시인님 한해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방문하심에 감사드림니다. 새해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 하시고 새해 복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김광식 2011-12-31 13:11	《Re》정해경 시인님 , 늦가을 노을으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하던 모습을 보셨나 보네요 볼수록 아름다운 정경이지요. 다가오는 새해에도 좋은 시향으로 가득 빛내 시길 바라며.. 새해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 하시고 새해 복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