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광식
ㆍ작성일	2012-04-29 20:08

ㆍIP: 58.xxx.3

아름다운 만남

아름다운 만남
/ 賢草 김광식

아! 이게 얼마 만인가
잡아보는 손에는 반가움과
정겨움이 가득 넘쳐 흐른다

한 해에 두어 번 아니면
몇 해에 한번 보는 얼굴에는
그동안 못 보고 지나온 날을
그리듯 반가움이 서려 있다.

언제나 만남은 즐겁고
유쾌한 보람인 것을
못다 한 사연을 말하듯
지나온 날들의 이야기꽃을 피운다.

향긋한 봄날의 아름다운 꽃과
싱그러운 라일락 향기의 깊은 맛처럼
피워둔 모닥불 연기와 같은 즐거움
우리 모두의 땀과 열정으로 이룩한
지나온 세월을 이야기하고

하나 둘 늘어가는 하얀 새털과
이마엔 노트의 가느다란 줄 하나
맞이하는 세월을 서로는 느끼며
삶을 사랑하는 아름다운 만남의 장이다.

정용하 2012-04-29 20:22	`김광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귀한 만남은 우리네 삶의 진정한 행복 중의 하나인가 봅니다. 모닥불 연기속에서 줄친 이마를 이야기하시며... 멋진 춘몽 꽃피우시길 빕니다.^^

최화철 2012-04-29 21:33	`김광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서로 만나서 대화를 나누다 보면 웃기도 하고 친근감이 느껴지지요 지나온 삶을 조금씩 나누다 보면 상대편을 이해하게 됩니다. 이런 저런 말을 나누다 보면 어느새 시간이 지나가 버립니다. 김광식 시인님 안녕하세요 만남과 나눔의 귀함을 깨우쳐 주신 귀한 시향 감사 드립니다.^^^^^

서현숙 2012-04-30 10:11	`김광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광식 시인님 잡아보는 손에는 반가움과 정겨움이 가득 넘쳐흐른다 라고 쓰신'아름다운 만남'의 고운 詩 마음 내려 놓고 머물고 쉬어감에 감사합니다. 4월이 저물어 가는 날이네요. 기쁨이 가득한 고운 날 되세요.

김광식 2012-04-29 20:54	《Re》정용하 시인님 , 만나는 모임에서 오랬만에 나오는 사람 그리고 매번 만나도 서로는 지나온 이야기로 한참은 시끄럽지요 만나면 그때마다 조금은 변하는 모습에 그리고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기도 하고 정겹지요~~~ 귀한 걸음 감사 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김광식 2012-04-30 08:56	《Re》최화철 시인님 , 오랫만의 만남은 서로의 지난 이야기에 즐거움이 배가 되지요 만남과 나눔의 좋은자리 하루를 뜻있게 보낼 수 있는 자리 였지요 귀한 걸음 감사 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최홍연 2012-04-30 12:39	시인님 평안하시온지요. 아름다운 시에 마음 편히 노닙니다.

김광식 2012-04-30 14:10	《Re》서현숙 시인님 , 오랜만의 만남은 서로를 정겹게 합니다. 마지막 가는 4얼을 보내며 좋았던 꽃들도 피고 지고 녹음이 짙어가는 계절로 들어갑니다 귀한 걸음 감사 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김광식 2012-04-30 14:11	《Re》최홍연 시인님. 평안한 마음으로 하루를 보냅니다 즐거움도 한때 이젠 4월의 마지막 신록의 계절로 들어서는 때 입니다. 귀한 걸음 감사 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최재순 2012-04-30 14:34	안녕하셨어요 시인님!~~ 오늘 날이 무척이나 아름답습니다. 이런날은 우리 시인님과 함께 풀 피리불며 저 야트막한 야산으로 산보가야 하는건데?... 에이 아쉽다!~~ ㅋㅋㅋㅋㅋㅋㅋㅋ ------------------------------------------------ 시인님 오늘같이 예쁜날 행운가득 하시길 바래요!~~ 감사합니다.

곽종철 2012-04-30 15:28	시인님의 시심에서 만남의 소중함을 느껴봅니다. 더구나"아름다운 만남"의 좋은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사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즐겁고 행복한 오월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김광식 2012-04-30 20:29	《Re》곽종철 시인님 , 오랫만의 만남에서 산행과 함께한 즐거움에 소중한 만남을 그렸습니다. 사월의 마지막날 화창한 날씨가 더욱더 좋은듯 합니다. 귀한 걸음 감사 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김광식 2012-04-30 20:31	《Re》최재순 시인님 , 4월의 마지막날이면서 날씨는 화창하게 밝은 날입니다. 봄의 화창함도 지나고 이제는 더워지는 날씨에 더 익숙해져야 하는가 봅니다. 귀한 걸음 감사 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주응규 2012-04-30 21:43	삶이란 만나고 헤어지기를 반복하지만 만남이란 늘 설레이지요 고운 시심에 머물러봅니다 김광식 시인님 내일이면 오월이네요 참 시간 빨리가네요 꽃 피는가 싶더니 오월이라니 말입니다 건강한 한달 되시고 행복하세요^^

한원희 2012-04-30 23:21	시인님 안녕하세요. 힘들고 어려운 생활속에서도 만남이란 참으로 행복한 삶을 만드는것 같습니다. 시인님 곧, 5월이 우리 손을 잡으려 합니다. 아름다운 5월 사랑하는 아내의 손과 보고픈 친우들과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김광식 2012-05-01 05:43	《Re》주응규 시인님 , 항상 삶은 만남과 이별입니다. 그러나 오랜만의 만남은 또다른 설레임을 간직하지요 오월의 파란하늘이 어느새 소리없이 다가와 우리에게 있씁니다. 귀한 걸음 감사 합니다. 5월에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김광식 2012-05-01 05:45	《Re》한원희 시인님 , 서로의 만남은 즐거움과 설레임을 주지요 오랜만의 만남은 더욱 더 그런가 봅니다. 만남은 행복한 삶을 만드는 초석이 됩니다. 귀한 걸음 감사 합니다. 5월에도 즐겁고 행복한 향긋한 시간들 되세요^^

임승대 2012-05-01 21:47	김광식 시인님 만남은 즐겁고 라일락 향기의 깊은 맛처럼 행복을 때로는 만남을 통하여 위안와 기쁨을 주기도 하지요 좋은 시심에 머물러 봅니다. 즐겁고 기쁨가득한 나날들 되십시요

김광식 2012-05-01 23:51	《Re》임승대 시인님 , 즐거운 만남은 즐거움을 더해 줍니다 행복함이 만남을 통해서도 이루어 질수 있음이 기쁨을 줍니다. 귀한 걸음 감사 합니다. 5월에도 즐겁고 행복한 향긋한 시간들 되세요^^

최재순 2012-05-02 10:10	만남을 또 기다려봅니다. 자상한 듯한 시인님의 미소도 기다립니다. 많은 시를 쓰시고 많은 인생을 이야기 하시는 원로 선생님도 만날 것을 기다립니다. 아니, 우리 모두가 다 기다립니다. 하루의 고운 꿈처럼 매일이 그리운 꿈이 이뤄지는 것을... 만나면 반갑고 그리운 형제들처럼 우리는 만남을 기다립니다. 김광식 시인님 안녕하세요!~~~~어제는 지가 좀 바빠서 오늘에야 인사 올립니다. 안 삐치셨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김광식 2012-05-02 20:03	《Re》최재순 시인님 , 5월의 향긋함이 다가오니 날씨가 한층 더워져 땀이나는 계절로 닦아 왔네요 건강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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