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광식
ㆍ작성일	2012-05-16 08:59

ㆍIP: 59.xxx.241

산야는 자연마트

산야는 자연마트
/賢草 김광식

파릇파릇 새싹은
온 대지를 푸르고
향긋하게 가꾸어 놓았다.

맑은 산 조금만 일찍 나서면
온 산야는 자연의 마트
널려있는 산나물로 여기저기
두릅 원추리 취나물 돌나물 머위
그리고 방풍나물이 지천으로 널려 있다

완연한 초록색 옷으로
갈아입은 산천
쑥향에 못 잊어
쑥을 넣은 된장찌개
떡에 넣은 쑥버무리 그 향에
입맛은 절로 나는 천연의 재료이다

우리 땅에서 나는 우리 음식
신토불이 재료들로 그득하다
산채의 왕자 참 두릅은
단백질과 지방 각종 비타민이 풍부하여
녹용과 다를 바 없다

수십 년 수백 년 지켜온
우리의 나물들 세월이 변해도
그 맛 향에는 변함이 없는 우리 것이다
자연 마트에
식탁을 바꾸면 삶이 바뀐다.

조한직 2012-05-16 15:39	`김광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광식 시인님 산 들엔 모두 나물과 꽃들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향기 가득한 아카시아꽃이 요즘 제일인 듯 합니다. 어제는 꽃잎을 많이 땄는데 너무 핀놈 같아 아쉽네요. 버리고 다시 따자니 보낸 시간이 아깝고 다시 시간을 투자 하자니 녹녹치 못하고.. 답좀 주세요..

사방천 2012-05-17 11:12	`김광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산천은 푸르름의 아까시아꽃향기 먹거리 볼거리가 풍부한 자연의 마트이지요 좋은시심 마음에담아감니다 건강하시고 아름다운 5월 행복하세요

김선옥 2012-05-17 13:03	`김광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자연마트에 가서 골고루 가저와 식단을 짜야겠습니다. 요즙 저는 약용식물에대해 배우러다니는데 식물 모두가 약재는 물론 식용으로도 웰빙이더군요? 김광식시인님. 늘 식단으로 하여금 건강을 지키는것이 나라사랑이 아니고 뭐겠습니까?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김광식 2012-05-16 20:11	《Re》조한직 시인님 , 드디어 해냈나요 아까시아 꽃은 만개한 것도 괜찮은데 덜 만개한것이 꿀이 많기 때문에 좋지요 그러나 만개한 것도 상관 없지요 발취자료 <"아카시아 꽃은 “미래의 항생제"> 항생제 내성으로 인해서 항생제가 잘 듣지 않거나 고단위 항생제를 투여해도 염증에 아무런 변화를 일으키지 않는 환자에게 쓸 수 있는 꽃이 있다면 그것이 바로 아카시아꽃이라는 것. 그만큼 염증 개선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아카시아꽃 추출물은 아카시아 꽃의 성분 가운데 하나인 로비닌은 이뇨작용과 해독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답니다. 특히 이 성분은 잘 낫지 않는 중이염 치료에도 좋은 효과를 나타낸답니다. 아카시아 꽃에는 아카세틴이라는 성분이 함유돼 있는데 이 성분이 소염작용과 이뇨작용, 이담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아카시아꽃은 소변이 잘 나오게 하고 신장의 열을 내리고, 아카시아 꽃뿐만 아니라 아카시아 나무에는 천연의 항암성분이 함유돼 있는 것으로 밝혀져 있기도 하지요. 그동안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세포괴사를 중지시키고 세포들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케미컬이 아카시아 나무에서 발견되었기 때문이랍니다. 일반적으로 세포가 괴사하거나 스트레스가 가해진다는 것은 세포가 암으로 전이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증상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답니다. 좋은 효소 만들어 두고 두고 사용 하세요 좋은 하루 되세요^^

주응규 2012-05-17 15:40	싱그러운 봄맛이 상큼 전해오는듯합니다 김광식 시인님 남은 오후 시간도 보다 알찬 하루 만들어 가세요^^

김광식 2012-05-17 19:24	《Re》사방천 시인님 , 산천의 푸르름에 먹거리가 많은 계절이지요 풍부한 자연마트에 마음은 풍족하답니다. 아름다운 5월의 정취에 늘 행복한날 되세요^^

김광식 2012-05-17 19:27	《Re》김선옥 시인님 , 산천의 푸르름에 자연마트가 따로 없지요 약용작물 좋은것 배우러 다니시네요 식물 모두가 약재요 식용을 해도 웰빙이 맞지요 김선옥 시인님 웰빙으로 우리것을 먹는것이 건강과 나라사랑이지요 싱그런 5월 약용식물 많이 배우셔서 좋은 정보 많이 주세요 늘 건강하세요^^

김광식 2012-05-17 19:29	《Re》주응규 시인님 , 싱그런운 산야의 나물 즐기는 맛에 또 한해의 봄이 사라지네요 5월의 향기로움속에 날시는 한낮은 무더워지네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 하세요^^

곽종철 2012-05-18 10:51	고향 뒷산에 아카시아 꽃이 만발하는데 미래의 항생제라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그리고 자연의 모든 식물이 약용이요 식용이라 잘 알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산야는 자연마트"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건강하세요.

최재순 2012-05-18 10:56	자연 산나물이 널려있다고요? 그거 다 산주인것이라고... 그거 따가면 (췌취 )하면 잡혀서 벌금 물린다면서요? 마구 뜯어도 되요? 산나물 산에가면 다 있지요 그러나 예전엔 너나 없이 누가라도 다 뜯어갔지만 이젠 산주인의 허락없으면 안된다고 하던걸요. 세상이 참 좁아졌습니다. 산주인이 어디잇다고 허락을 받아야 하는지? ㅋㅋㅋㅋ 아무튼 산나물 함부로 뜯지마세요 공연히 그깟거 좀 뜯다가 벌금 십만원 물어요. 시인님 산나물 구경 잘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시간 되세요 나들이 오세요...

김광식 2012-05-18 16:00	《Re》곽종철 시인님 , 싱그러운 5월에 짙은 푸르름이 더욱 짙어 지는것 같습니다. 자연에 식물들을 자세히 알아보면 약이 되는 식물이 많이 있습니다. 점점 무더워지듯 기온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항상 건강 하세요^^

김광식 2012-05-18 16:03	《Re》최재순 시인님 , 산마물을 마구뜯지 못하도록 하고 있지요 그러나 조금씩은 시골에 가면 뜯어 먹을수 있지요 봄나물은 봄에 먹어야 제맛이지요 시장에 많이 나와 있는것 골라도 좋겠지요 점점 무더워지듯 기온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항상 건강 하세요^^

주응규 2012-05-19 08:26	오늘은 싱그러운 봄을 먹어야겟습니다 입안 상큼한 봄향을 담고 갑니다 김광식 시인님 신록이 푸르름을 더해 가는 날에 코끝에 싱그러운 초록향이 기분을 상쾌하게 하는 주말 아침입니다 즐거운 휴일 되십시요^^

김광식 2012-05-19 11:43	《Re》주응규 시인님 , 싱그러운 봄 향긋한날 입안의 즐거움을 위하여 봄나물의 향긋한 맛에 취하는 하루 되세요 주말 아침~~ 오늘도 즐거운 휴일 되십시요^^

둘이 하나로

수목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