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동화속의 한장면을 뮤지컬로 보고 듣는 듯 합니다.
고운 글심에 감사함을 전해 올립니다.
김흥님
2014-05-18 21:49
내새끼 키울적에는 철없어 모르던 그 사랑이
손주녀석들한테는 그리 정이 간다고들 합니다
시인님의 내리 사랑도 그러하신듯 합니다
별것 아닌것에 정이 가고
아이의 몸짓 하난 하나가
사랑으로 어여삐 다가오는 그 모습이
그 얼마나 앙증맞게 귀여운지요
그 옛날 자장면의 추억,,
전 섬에 태어나서
아마도 고등학생이 되어서야
그 맛난 자장면맛을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사방천
2014-05-20 08:03
시시인님의 서재의 들려
자장면 시향에 마음쉬어감니다
건강하시고 만사형통하십시요
임세훈
2014-05-20 12:46
그 옛날 짜장면 한그룻 먹기가 얼마나 힘들었는지요
참 맛있었지요..
좋은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늘 건안하십시요 시인님..^^
김단
2014-05-20 15:23
자장면
저도 어릴 적 그때가 생각이 나네요,
저는 어릴 적 진짜 달리기를 잘 했습니다,
제 시골 국민학교의 대표 선수였기도 하구요,
그때 저의 집이 가난하여 육성회비 낼 돈이 없어 운동을 하여
특기생으로 중학교랑 고등학교를 가려고 하였었습니다,
그런데 집안의 둘째인 저는 중학교만 고향에서 마쳤습니다,
가정 형편상 고등학교는 고향에서 나오지 못하고
부모님과 돈벌이를 위하여 울산으로 이사를 내려 와야 했습니다,
이사 오던 날
늦은 저녁 울산역에 도착을 하여 역전 앞에서 먹은 자장면
아버지 앞에서 울면서 먹던 그 눈물의 자장면
저는 아직 그 자장면이 잊혀지질 않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맛이 없던 그 자장면!
그 자장면이 오늘은 왠지 먹고 싶어 지네요,
박목철시인님
자장면에 대한 기억 떠올리게 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그 이후 고등학교는
아주 조금 늦었지만 제 힘으로
울산 최고의 명문 고등학교에 진학을 하였고
우등생에 생활부장까지 하며 고등학교를 졸업을 하였습니다,
시인님
저 해피한 삶
살아 가고 있지요~^^
김보규
2014-05-20 23:33
어린 손주와의 시간이 참 행복해 보입니다
저는 지금도 자장면이 맛나더라구오 ~ ㅎㅎㅎ
귀여운 손주, 시인님의 꼬르륵 소리를 못들었네요 ~ ㅋ
덕분에 정겨운 모습에 웃음지며 갑니다 감사합니다.
주응규
2014-05-22 08:40
싱그러움이 더해가는 계절, 시인님께서 고웁게 내리신
공감하는 詩에 마음이 더욱 더 푸르게 물들어갑니다
아카시아와 장미향이 마음을 이끄는 계절에
초록빛 행복 가득 담는 오월 누리십시요^^
허욱도
2014-05-22 19:50
시인님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오월
가정의 달 행복한일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홍대복
2014-06-24 20:34
시인님!
오늘은
시인님 글 밭에서 편안히 머물러 쉬어 갑니다
유월을 보내는 끝자락에
붉게 타는 노을은 석양에 걸려 또 하루를 마감합니다
시인님!
늘 문운이 창대 하시어 문단의 빛나는 별이 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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