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공지사항
ㆍ2024 짧은 詩(시) 짓기	04/19
ㆍ2024년 봄행사 (신인문	02/27
ㆍ2024년 대한문인협회	01/23
ㆍ2023년 순우리말 시 짓	07/10
ㆍ2023년 대한문인협회	05/22
ㆍ2023 짧은 詩(시) 짓기	05/04

HOT menu

협의회연혁

지회 알림 소식

행사동영상보기

금주의시

회원저서

이달의시인

시인육성시낭송

회원언론기사모음

정회원개인서재


상 담 안 내 건의사항이나 문의는 e-mail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메 일 주 소 poemmusic-net@hanmail.net 문의전화 : 1899-1341 평일AM 10:00 ~ PM 05:00 토요일, 일요일은 휴일입니다.


정회원 회비 납부 계좌번호 470737-04-001235 (국민은행)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정회원 회비만 입금 가능 정회원 연회비: 10만원 입회비 無(무) (자세한 내용은 상단의 일반회원/정회원 구분을 참고해주세요) 시음사 출판사 및 기타 관련 국민은행 470-21-0281-214 예금주 김락호

김선옥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선옥
ㆍ작성일	2014-08-15 09:47

ㆍIP: 112.xxx.131

평화 전망대에서

평화 전망대에서
시/감선옥

이름을 부르면 들릴 것 같고
한 발이면 건널 듯한
강 건너 내 핏줄 사는 저곳

손 내밀면 잡아줄 것 같아
오늘도 찾아왔건만
사상과 이념의 담이 막혀
올 수도 갈 수도 없느냐

예성강 줄기 따라 자욱한
안개 헤집고 달려온 바람
행여, 희소식 들어 볼까 하여
전망대를 맴돌다 가는데
까맣게 타는 가슴은
넋 놓아 바라볼 수 밖에 없구나

평화 전망대:강화 최북단에 세워진 전밍대
북한의 개풍군이 직경 1.8km

주응규

2014-08-16 14:20

`김선옥`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선옥 시인님께서 곱게 내리신 시향 마음에 담아봅니다
기온차가 심한 요즘입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좋은 계절에
아름다운 시향 가득피우십시요 늘 행운이 함께하십시요^^


김선옥	오늘이 벌써 주일이네요? 세월은 유수같다더니 8월달도 중반을 훨씬 넘었군요/ 올 한 해의 계획이 잘 이루어지는 중반이 되세요. 감사합니다.	8/17 11:03

김보규

2014-08-16 22:51

`김선옥`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이름을 부르면 들릴 것 같고
한 발이면 건널 듯한 그 길이 사뭇 서렵지요.
탈북인들의 마음은 오죽할까 합니다
저희 아버지도 끝내 고향땅 밟아 보시지 못하고 떠나셨지요
시인님의 모습이 스쳐 지나갑니다. 그 애틋함이 머문 ...


김선옥	그렇군요? 아버님의 마음이 얼마나 아프셨을까요? 아픔의 그 세대들이 하나 .둘 떠나시고 언제나 통일이 될련지... 교황님이 오셔서 여기저기 돌아보시는데 이산의 아픈가슴 어루 만지시고 세월호 유족의 슬픔도 위로가 되는 축복의 기도가 되었으면 합니다. 참고로 친척이나 저는 이산가족이 없답니다. 그들이 되어본 것 분이랍니다. 시인님. 늫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8/17 11:08

이유리

2014-08-17 19:47

평화 전망대 다녀오셨군요
공감의 글, 감사히 봤습니다
시인님 잘지내시죠
비가 종일 내리니 선선하니 가을이 느껴집니다


김선옥	시인님. 반갑습니다. 올여름의 끝자락에 서서 세월앞에 할말을 잃었습니다. 춥다는소리도 머지 않았음에... 시인님. 늘 건강하시어요	8/20 07:55

배정이

2014-08-19 07:33

까맣게 타는 가슴은
넋 놓아 바라볼 수 밖에 없구나
김선옥 시인님,
평화 전망대에서. 감사히 봅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김선옥	배정이 시인님. 늘 반갑습니다. 상큼한 시인님처럼 가을이 오네요? 문학탐방으로 평화 전망대 갔었습니다. 시 한수 쓰고...ㅎㅎㅎ 사랑합니다.	8/20 07:56

김수미

2014-08-20 00:25

시인님~ 가슴이 아릿하네요. 같은 민족이 이렇게 분단되어 산다는 것....
지척에 두고도 바라만 봐야 한다는 현실이 참..슬프죠..
고운 시심에 머물다가 차 한잔 내려 놓고 갑니다. ^^


김선옥	김수미 시인님. 오셨군요? 반갑습니다. 지난번 북서울숲에서 찍은사진 보내주이소?ㅎ 더 가까워진 마음입니다.^^	8/20 07:58

공재룡

2014-08-20 06:51

김선옥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어느덧 코끝이 상쾌하 가을입니다.

떠나는 여름 그만큼 더위로
괴롭혔으면 후회는 없으렴만

주르륵 주르륵
통곡을 하며 울며 가네요.

아마도 쬐금 미안하기도 하고
다음을 기약 해야 하니
섭한 마음도 있을겝니다.

엇그제는 남쪽 나라 여행을
분주히 넘나드는 여행 하시더니

이젠 북으로 발길을 돌리셨군요.
요렇게 들꽃이 동작이 빠른지
예전에 미처 몰랐구만요.

잠시 한눈 팔면 동으로 서쪽으로
내 달리시니 원! 잡기도 힘드네요.ㅋㅋ

강화도엔 대하도 살좀 올랐겠지요.?
통일 전망대는요?
이산 가족이 있으신가요?

부천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전국구 이산 가족이 많으신가봐요?

하여간 더불어 통일 전망대 소식을
함께 해 봅니다.

사상과 이념으로 생 이별
70여년 이니
아픔이야 오죽 하겠어요 .

이가을에 풍성함이
들꽃님! 뜨락에 가득 가득 넘치세요.

늘 건강 하시고 행복 하시고요.
감사 합니다. 김선옥 시인님!


김선옥	운봉님. 늘 꼬집는 건지 칭찬하는 건지 도무지 감이 안옵니다. 산사람이 어디를 못 가리오?ㅋ 시인님. 이제 우리가 남은인생 얼마나 된다구요? 저도 낙천적인데다 여행을 좋아하다보니 그렇게 되더라구요? 나이가 나이니많금...? 자식들 둥지를 떠나고 사회에서 밀어내고 노인정 갈 나이는 아니고 떠돌 수 밖에 없네요.ㅎㅎㅎㅎ 받아주는곳? 없지만 가고 싶은곳은 많은지라.... 시인님. 다 내려놓으시면 그렇게 됩니다. 무거운 짐 내려놓을 대도 되시련만. 그러다보면 아주 내려놓게 될가 걱정이 됩니다. 그렇게 좋아하시는 강가에 들꽃도 못보게 될테니까요?ㅋ 늘 행복하세요	8/20 08:06

김선옥	아참~! 운봉시인님 저는 실향민은 아닙니다. 친척들도 이산가족은 없습니다.오리지날 충청도니가요?ㅎㅎ	8/20 08:10

이정규

2014-08-20 20:03

김선옥 시인님 ~~안녕 하세요 ^^
고운 시향에 잠시 머물고 갑니다,
좋은 작품 많이 하시고 ~~
강건 하시기를 소망 합니다,
편하신 저녁이 되십시요 !


김선옥	시인님, 오랫만입니다. 입추 지나고 소슬바람부니 가을인가요? 시인님도 늘 행복하시고 여전히 글 많이 쓰세요.	8/21 01:14

김희영

2014-08-24 21:36

김선옥시인님 평화전망대,
가슴아리고 한이많은 사연을 전망대는 알겠지요?,
좋은작품 잘 감상했습니다.
건안 건필하시고 행복하시며 평안 하시기를,,,,,,,


김선옥	시인님. 사진속의 소녀가 누군가요?ㅎ 가을하늘 아래 코스모스와 잘 어울립니다. 늘 행복하세요	8/29 19:13

박미향

2014-08-29 03:52

너무 오랫만입니다,, 강화도 고려산에 위치한 전망대 ,,
북녁이 한 눈에 보이는 곳 ,,
마음 시려오는 것 같아요
아버님 그리는 하늘을 담아봅니다,,


김선옥	그러게요.시인님. 잘 지내시지요? 북녁이 강건너 소에 잡힐듯한데 얼마나 그리울까요? 아버님이 저쪽이 고향이시군요? 오늘도 행복하셨죠?	8/29 19:15

이석구

2014-09-01 10:42

여전히 분단의 애달픈 정서
민족의 설움이 달려오고
순수한 시정에 정감 가고
즐겁고 행복하세요.


김선옥	이석구시인님. 반갑습니다. 맑은 가을하늘이 참 좋습니다. 추석이 며칠 안남았는데 실향민들은 얼마나 고향과 형제들이 그리울까요? 중추절 잘 보내시고 행복하세요	9/5 18:08

김미경

2014-09-02 04:53

시인님 안녕하세요.
고운 시향에 머물러 갑니다
청명한 계절 9월을 맞이하여
행복한 나날 되시고 사랑. 건강. 행운이
언제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김선옥	김미경시인님. 잘 계시지요? 만난지가 꽤 오래된 듯 합니다. 이번 추석에 송편도 만드시고 가족과 오붓한 시간 보내세요^^	9/5 18:09

김보규

2014-09-02 19:23

구월의 가을빛이 곱게 초입 길목을 들어섰습니다
반가운 가족, 친지분들과 기쁨 가득히 나누시는
한가위 명절 맞으시길 바랍니다. 김선옥 시인님^^&


김선옥	네 시인님. 고향에 가시나요? 아니면 손님을 맞이하시나요/ 몸살이 나지 않도록 신경 쬐금만 쓰세요?ㅎ	9/5 18:10

박광현 2014-09-03 00:12	전망대에서 망원경으로 북한을 바라보면 북한 하고는 아무 관계가 없는 저인데도 막막할때가 많이 있어요,,,,,,,,,,, 그러니 아버님께서는 오죽하시겠어요,,,,,,,,

김정희

2014-09-04 12:22

지척에 두고 그리운 얼굴을 못 만나고
강화도에 터 잡고 사는 실향민들도 있겠네요.
저희 고향집 뒷산에 올라가도
북한 땅이 한눈에 보입니다.
조금더 가면 애기봉도 있는데 어린 시절엔 소풍을 그리가서
다리 아프고 더위에 지쳐써 싫어 했어요. ㅎㅎ
월금산 고개길이 꽤나 가파르거든요.
시인님 뵌지 얼마 안되는데
어느새 화창한 날씨가 강화로 달려가고 싶은 헛바람이
들썩 거리네요.
고운 날 되세요.


김선옥	맑은하늘이 하도 고와 붓 찍었드니 그리움이 묻어 나와요. 시인님 이번 추석엔 송편 많이 드세요.	9/5 18:11

임재화

2014-09-05 11:30

김선옥 시인님께서 내리신 옥고에 머물다 갑니다.
넉넉하고 즐거운 한가위를 보내십시오.


김선옥	임제화시인님 오랫만인 거 같습니다. 잘 계신지요? 며칠남지않은 추석 잘 보내시고 행복하세요.	9/5 18:12

홍대복 2014-09-08 15:17	시인님!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우리 고유의 명절 한가위 온가족과 함께 따뜻한 정 나누시고 웃음꽃 활짝 피우시는 즐거운 추석 되세요 시인님의 글 향에 쉬어갑니다 감사합니다

김흥님 2014-09-08 15:21	쟁반같은 보름달보러 님들, 고향에 갑시다 내 고향집 휘영청 밝은 달은 넘 동네 달보다 뭔가 특별할터이니 어머님 버선발로 달려나와 반기실터이고 누부야 오라버니 동무들 반가워 서로 얼싸 안으리니 대포 한잔 기울이며 서로의 안부를 물읍시다 미류나무 길게 늘어선 저 멀리 동구밖 뵈이면 먹먹한 가슴이 마구 뛰고 이름모를 감회에 눈물마저 울컥나오는 그 낯익은 시골길엔 지금쯤 코스모스 춤추리라 피치 못할 속사정으로 갈 수 없는 이들이여 가슴깊은 그 곳에 살아 숨쉬는 마음의 고향에 다녀오소서 살아생전에 볼 수 없는이 묘비 앞에 들꽃 꺾어 올리고 그리움으로 실컷 울어나 보세나 구지 말하지 아니하여도 마음은 마음으로 통하리니 가슴마다 설레임 안고서 무탈하게 고향에 잘 다녀 오시길!!

정병곤 2014-11-01 11:38	평화전망대,애기봉~~그쪽에서 근무했던 시절이 이제 그립습니다. 언제 다시한번 가볼 수 있을려는 지~~ 작고해신 제 부친의 고향이 이북이라 그쪽에 가면 늘 전망대에서서 하염없이 바라봅니다. 행여 돌아가신 아버지께서 북쪽에 혹 떠돌고 계시는 것은 아닌 지~~

예성강을 바라보며(제4회 대한민국 순국선열 유족회 나라사랑 공모 당선작)

당신의 매력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156	그리움	23	김선옥	2014-11-08

155	낙엽4	33	김선옥	2014-11-03

154	단풍3	26	김선옥	2014-10-30

153	편지(가을에게 전하는 말2)	8	김선옥	2014-10-27

152	단풍2(가을에게 전하는 말1)	22	김선옥	2014-10-22

151	예성강을 바라보며(제4회 대한민국 순국선열 유족회 나라사랑 공..	36	김선옥	2014-09-08

150	평화 전망대에서	33	김선옥	2014-08-15

149	당신의 매력	32	김선옥	2014-08-10

148	사랑은4	32	김선옥	2014-08-06

147	도라지 꽃	28	김선옥	2014-07-09

146	한줄 詩	34	김선옥	2014-06-18

145	임진각에서	30	김선옥	2014-06-03

144	그대 생각	26	김선옥	2014-05-30

143	간월암看月庵 단상	22	김선옥	2014-05-27

142	천리포 수목원의 아침	16	김선옥	2014-05-23

141	관풍헌의 恨	36	김선옥	2014-05-16

140	방랑시인 김삿갓을 찾아서	14	김선옥	2014-05-14

139	오늘도 하염없이	28	김선옥	2014-04-28

138	팽목항에서 너를 기다리며	14	김선옥	2014-04-25

137	희망(세월호의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20	김선옥	2014-04-18

	1 2 3 4 5 6 7 8 9 10 ,,,11

(사)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 대한문인협회
―――――――――――――――――――――――――――――――――――――――――

협력∥
단체∥

대한문학세계 종합문예잡지사 / 대한시낭송가협회
아트 TV 명인명시를 찾아서 / 대한창작문예대학

상담 대표 전화 :1899-1341(평일 AM 10:00 ~ PM 05:00,토요일,일요일 휴일)
/민법 제32조 문화관광부소관 비영리법인설립 허가 제 127호 /
법인고유번호 305-82-15383/문의 메일: poemmusic-net@hanmail.net
Copyright (C) 2003.6 Korea Literary Men’s Associatio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