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선옥
ㆍ작성일	2015-11-10 08:46

ㆍIP: 220.xxx.158

덩굴

덩굴

시/김선옥

멈출 수 없다
길을 막아도 어림없다
오로지 한 곳을 향해 나갈 뿐
멈춰서지도 주저하지도 않는

거친 바람에 손이 잘리고
허리가 휘어져도
물러서지 않는 배짱

저렇게 기어오르는 것들은
배알이 있다
뚝심의 아버지처럼
끝장을 보고야 마는.

김강좌

2015-11-10 10:08

`김선옥`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모질게도 질기지 않고서야
살아내지 못하는 안깐힘이
어느땐 애잔하게 다가서기도 하는 덩굴의
생명력에 감동하기도 합니다~!!
고우신 마음 담아 내리신 시향에
머물러 기분좋은 미소 합니다 ~^^*
늘 그모습 그대로 행복한 시간들 되시고
향필 이루시길요 ~^^*


김선옥	변함없이 찾아 주시는 김강좌시인님. 감사합니다. 올 가을은 유난히 바빴습니다. 강화 속노란 고구마 1.000상자에 고구마 묵가루 350되 서리태 5가마 했습니다. 덩굴이 뻣어가는 고구마 덕을 보았지요. ㅎㅎ 감사합니다.	11/10 22:34

장계숙

2015-11-10 10:50

`김선옥`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덩굴식물이 비교적 생명력이 좋더군요.
그 덩굴의 배짱이 맘에 듭니다.
거침없이 진격하는~
멋진글 감동으로 봅니다. 시인님~


김선옥	그러게요? 뚝심의 아버지처럼.... 강인한 정신력과 고집과 자존심이죠. 감사합니다.	11/10 22:35

여관구

2015-11-10 16:21

`김선옥`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그 끈질긴 인내 그리고 힘겨움과의 싸움
얼마나 버텨야 할까요.
계절의 변화에 순응해야 겠지만 이 어려운 세상에
생계를 책임질 가장처럼 처절한 몸부림이 없이
목표에 도달하겠는가.
덩굴의 심정을 뼈속깊이 느끼고갑니다.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하소서.


김선옥	여관구시인님. 안녕하세요? 덩굴같은 아버지 같은 그 뚝심으로 좋은시 스시기 바랍니다. 이 가을 환절기에 건강하시구요. 감사합니다.	11/10 22:36

김광섭

2015-11-11 15:39

거친 바람에 손이 잘리고
허리가 휘어져도
물러서지 않는 배짱

저렇게 기어오르는 것들은
배알이 있다
뚝심의 아버지처럼
끝장을 보고야 마는...........감동으로 봅니다......^^**

곱게 내린 詩 공감합니다
환절기에 건강 잘 챙기시고
오늘 하루도 알차고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시인님


김선옥	김광섭시인님 가을이 깊어갑니다. 덩굴의 생명은 뜨거운 여름 벋어가는 자존심인데.... 그래도 가을의 정취에 한몫을 하는 것도 덩굴이죠? 감사합니다.	11/12 18:49

안정순

2015-11-11 21:18

한 번 내딛은 걸음 멈출 줄을 모르고
끝을 보고야마는 올곳음
안녕하신지요.김선옥시인님
이밤 평안을 빕니다.


김선옥	시인님. 이 가을에도 덩굴처럼 뻗어가시는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늘 좋은시인님으로 좋은글 많이 쓰시고 보람된 일에 행복하시기를요?	11/12 18:50

사방천

2015-11-12 10:37

김선옥 시이님 반갑씁니다
일전에 시인님덕으로 강화의 아름다움
잘보고 왔습니다
건강하시고 행운이 가득하십시요


김선옥	사방천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젊은이보다 더 열정적인일에 동참하시니 존경스럽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11/12 18:52

배정이

2015-11-13 09:09

힘찬 맥박이 느껴집니다.
생긋 웃는 김선옥 시인님,
감기란 놈 조심 하시고
기쁜 주말이 되시기 바랍니다.^^


김선옥	시인님. 잘 지내시죠? 가을이 깊어 갑니다. 시인님의 머리칼 물들인 것처럼 갈색으로 변하는 낙엽도 겨울을 채비합니다. 연말 행사에 뵈어요	11/13 13:27

김광섭

2015-11-13 11:49

향기로운 詩 고맙게 봅니다
가는 가을이 아쉬운 듯 비가 내리는 금요일입니다
기분 저하되질 마시고
즐겁고 포근한 주말 행복하게 보내세요
출판기념회에 초대합니다. 15일(일) 오후 3시.
천안박물관에요^^** 시인님


김선옥	시인님. 어쩌지요? 저 역시 선약이 되어있는 중요한 행사에 간답니다 멀리서 축하드릴께요. 성황리 마치시길...^^	11/13 13:28

박순애

2015-11-13 13:37

덩굴
쉽게 무너지지 않는 뚝심과
끝장을 보려는 끈기를 배워 갑니다
시인님께 가을비에 어울리는
차 한잔 올립니다
여유로움과 행복을 누리시는
좋은 시간 되세요


김선옥	박순애 낭송가님. 반갑습니다. 늘 행사때마다 고운 목소리로 낭송하시는 것 부럽습니다. 그 목소리의 낭송은 마음을 편하게 해줍니다. 감사합니다.	11/16 21:10

주응규

2015-11-14 09:32

늦가을 비 내리는 날 김선옥 시인님 께서 곱게 내리신
좋은 글 마음에 살포시 얹어봅니다
추풍에 나뒹구는 낙엽이 을씨년스럽습니다
환절기에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김선옥	주응규시인님. 늘 바브셨는데 올해는 활동이 더 많아지는것 같더군요? 년말 다 가기전 계획하신일 잘 마무리 하세요. 감사합니다.	11/16 21:11

경규민

2015-11-14 15:54

그렇지요
보이는 둣 마는듯 기어오르는 것은
어덴가 오르면 희망이 있다는
뜻을 이룰 수 있다는 그 일념을 누군들 막겠습니까?
모르지요
담넘어 계신님 하루라도 빨리 보고싶어 서인지요
아니면 딴신발 신은 님이 몹시도 미워
염탐하려고 오르는 지요
시인님
고은 시심에 함께하며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늘 즐겁고 복된 날되세요


김선옥	덩굴의 뚝심처럼 시인님도 올해 계획하신일 밀고 나가셨지요? 마무리도 잘 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1/16 21:13

안선희

2015-11-16 21:35

김선옥 시인님.
여리고 가느다란 덩굴에게
커다란 의미를 부여하신
시심에 탄복합니다.
덩굴은 배짱도 좋고
강인함으로 밀어붙이고 있군요.
덩굴에게 화이팅을 외치고 싶은 시입니다.
비 내리는 초겨울 행복하세요.


김선옥	여린 것 같으면서도 깡다기 있는 시인님. 덩굴의 강인함 같음을 보았어요.시인님에게서... 시인님. 년말 행사에 뵈요.	11/17 23:27

허정인

2015-11-17 06:17

덩굴~~~~의미있고 멋진 시어들
마음에 담아갑니다.
뚝심의 아버지 처럼 끝장을 보고야 마는,
고운 시향속 머무르며 쉼하며 갑니다. ^&^


김선옥	허정인시인님 반갑습니다. 이가을에 덩굴도 물들어 곱습니다. 시인님의 모습처럼?ㅎ 추운겨울이 오니 건강챙기세요. 감사합니다.	11/17 23:29

김선목

2015-11-20 00:15

김선옥 시인님! 안녕하세요
저렇게 기어오르는 것들은
배알이 있다
뚝심의 아버지처럼
끝장을 보고야 마는 "덩쿨"
힘찬 댓쪽같은 시향에 가슴이 후련합니다
멋진 글 잘 감상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평안 하십시오. 김선옥 시인님!


김선옥	가을이 깊어 겨울의 시작입니다. 덩굴도 푸른 잎들도 한 생을 마감하고 쉼을 얻으려 합니다. 시인님. 늘 감사드립니다. 행복하소서	11/20 19:48

홍대복

2015-11-21 22:23

시인님!
아름다운 가을 날 내리신 옥고에 쉼하여 봅니다
늘 시향 가득한 곳에서 기쁨 가득하세요.


김선옥	시인님. 올해도 벌써 다 간 듯 합니다. 남은 날도 행복하시고 계획하신일 잘 마무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11/22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