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한원희
ㆍ작성일	2010-10-19 09:01

ㆍIP: 222.xxx.80

제주도

                                    제 주 도
                                                                    한 원 희

   버려진 조각 구름 위에 모든 근심을 얻어 놓고
   신비와 오묘함을 간직 한 채
   뭉개 구름 속을 향하여 나는 날고 있습니다.
   네 번째의 여행이지만 흥분된 마음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습니다.
   유체꽃 같은 어린시절의 봄이 있구나 싶으면
   젊음을 주체 할 수 없이 흐드러지게 핀
   수국 꽃 속에 시원한 바다가 살포시 잠이 들고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가을이 가슴을 적셔 오는듯 싶더니
   어느새 새빨갛게 핀 동백 꽃 잎 속에
   사그러지는 덧 없는 긴 여로의
   겨울이 그 곳에서 살아 숨 쉬고 있구나
   아 !...
   너는 나에게 해맑은 쉼터를 안겨주기에
   또, 발 길을 재촉하게 만드는 구나
   아름다운 제주여!
   영원히 빛 나리......

서명수 2010-10-19 10:24	제주도란 아름다운 국토를 가진 우리나라는 행복 그 자체입니다. 고운 추억 간직 하시고 마음껏 여정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한 원희 시인님의 고운글에 머물다 갑니다. 언제나 행복 하세요^^*

최평균 2010-10-19 16:16	안녕하세요. 한 원희 시인님. 글에 머물러 제주를 그리다 갑니다. 앞으로도 많은 훌륭한 작품 이 곳에서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한원희 2010-10-19 18:07	서명수 시인님 신입회원 이라는 떨림 속에 서 있는 저에게 이렇게 많은 용기를 주셔서 정말 감사 드립니다. 늘~ 행복이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한원희 2010-10-19 18:12	최평균 작가님 인사드립니다. 신입회원 이라는 작은 깃털을 움추리고 있는 저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시어 감사들입니다. 자주 뵈옵고 많은 지도 부탁드립니다. 기쁨과 즐거움이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송덕헌 2010-10-20 22:21	여러번 가봐도 늘 새롭게 다가오는 제주지요. 시인님의 글에 제주가 다시 태어나는 느낌입니다. 늘 건필하세요.

장인성 2010-10-21 12:01	반갑습니다 김문희 선생님 한데 들었습니다 사실 지금까지 본명을 몰랐거든요 열심히 하시고 중사방 에도 자주올리세요 건강하시면 행복해 집니다.

한원희 2010-10-21 15:19	송덕헌 시인님 안녕하세요. 언제쯤 첫 발을 디딜 줄 모르는 신입회원에게 이렇게 용기를 주시어 많이 감사들입니다. 많은 지도 부탁드리며, 또 뵈겠습니다.

한원희 2010-10-21 16:18	장인성 시인님 안녕하세요. 너무나 작은 그릇이기예 조용히 머물고 싶었습니다. 시간이 흐른 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태락 2010-10-24 00:49	한원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전 제주도를 한번도 가보지 못했지요. 시인님의 글로 나마 제주를 상상합니다.

한원희 2010-10-24 13:01	방문하여 주시어 감사 합니다. 만약에 제가 정회원이 된다면 언제쯤 이태락 회원님과 함께 갈 기회가 있지 않나 생각 해 봅니다. 한없이 기쁘고 감사합니다. 많은 지도 부탁드립니다.

이원국 2010-10-24 17:01	고운 제주의 시어의 향연이 이곳 거제도 까지 울려 퍼집니다 아름다운 작품 감상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늘 문운이 함께하시고 건승을 비옵니다 늘 행복하셔요^^* 제주도가 고향이신가 봅니다 저는 거제도에서 약20년을 살았는데 제주도 보다는 못하지만 아름다운 거제도에 산다는 것이 참 행복합니다.

한원희 2010-10-24 20:56	이원국 시인님 안녕하세요. 아무 것도 모르는 신입회원에게 항상 발길 주시어 감사한 마음 그지 없습니다. 저는 고향은 경기도 이고요. 아버님이 전근 하시여 서울에서 성장 하였고요,결혼후 인천에서 살고 있습니다. 제주도 못지 않게 아름다운 거제도에 계시다니 부럽습니다. 늘 도와주시고,아름다운 밤 되십시요.

정용하 2010-10-24 22:26	여정에 내리신 시인님의 시문을 통하여 내면의 아름다움과 참신함을 느껴봅니다. 문운 창궐하시길 빕니다^^

한원희 2010-10-25 09:05	정용하 시인님 안녕하세요. 미흡한 저에 글에 머물어 주시어 참으로 감사들입니다. 많이 가르쳐 주시고 열심히 배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깃듣기를 바라겠습니다.

이길옥 2010-10-25 15:36	시인님의 시로 제주에 빠져듭니다. 몇 번을 가도 아름다운 곳입니다. 늘 좋은 글로 뵙기를 바랍니다. 사족으로 2행 끝 부분 '한 체'는 '한 채'로 9행의 '젖셔'는 '적셔'로 잘 못 표기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건필하십시오.

한원희 2010-10-26 10:01	이길옥 선생님 안녕하세요. 이렇게 깊은 사랑과 관심을 주시어 감사드리고 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많이 가르쳐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차가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또 빕겠습니다.

강승희 2010-10-27 03:40	한원희 시우님 제주도 올레길 다녀오셨군요 동남아 보다도 아름다운 제주를 두고 해외로 떠나는 사람들 이해가 되지 않을때가 많아요 유채꽃 처럼 싱그러운 시우님의 감성에 동참 하였다 갑니다. 건필하십시요

김정남 2010-10-29 21:02	푸른하늘에 푸른바다.. 높이 솟은 제주의 산 또한 더더욱 아름답겠지요 제주,추억으로의 여행은 세월이 지나도 항상 변함이 없는듯 합니다 내려놓으신 시어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평안한 밤 되세요

한원희 2010-10-30 11:55	강승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첫 발을 내 디딛고 서 있는 저에게 두번씩 이나 용기를 주시어 감사들입니다. 많이 지도 하여 주시고 쌀 쌀한 날씨에 몸조심 하십시요.

한원희 2010-10-30 11:58	김정남 시인님 안녕하세요. 작은 가슴 않고 서성일때 이렇게 자리를 함께 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많이 가르쳐 주시고 보듬어 주시기 바랍니다. 하루를 남겨 놓은 10월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빕니다.

김영진 2010-10-31 21:32	안녕하세요. 한원희 시인님! 시인의 재주라면 남다른게 감성이지요. 어쩌다가 시인이 되셧는지는 몰라도 시인의 절반은 고독이 아닐까 합니다.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야하고 삶의 혼신이 묻어나야 깊은 글 맛이 역동하는데....... 저도, 그래서 날마다 껍질을 벗고 깨어나는 병아리처럼 전쟁을 합니다. 시인님의 필력에 늘 힘이 넘치시길바라며....... 건안하시고 행복하세요.

한원희 2010-11-01 14:05	김영진 시인님 안녕하세요. 한없이 미흡한 저에게 이렇게 머물러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그 위대한 시인의 길을 걸을 수 가 없어요. 저는 양쪽 맏이 라서 삶에 고독을 너무나도 많이 격었습니다. 그러던중 죄송스럽지만 76세의 시모님께서 제 곁을 떠나신후 꿈에도 그렸던 이 길을 아주 조심스럽게 왔습니다. 역시 너무나도 큰 길을 왔구나 하는 생각입니다. 요즈음은 편안한 마음으로 많은 시인님의 높은 글을 접하다 보니 지금에 뒤늦은 행복에 취해 있습니다. 11월을 맞이하여 내내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멍청이

나에 어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