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이진
ㆍ작성일	2005-11-27 12:50

ㆍIP:

카 페 에 서
카 페 에 서

(글/김이진)

헤즐넛 향기 속에

당신에 대한 그리움은

밀물처럼 내 여린 가슴으로 스며든다

헤즐넛!

너의 모습이

오늘따라 너무나 외로워 보이는구나

아마도 짝궁이 없어서 그런가보다

그리움과 보고픔에

가슴아파하는 너의 모습에

흐르는 음악소리

눈물 젖어 흐느끼는구나

헤즐넛 향기 다 사라진

너의 빈 가슴속을 보고 있다네

그 속에 당신의 향기가 그윽하구나.

이은주: 아~
지금막 휴일의 단잠을 깨고
커피 한잔 내리려고 했는데
시인님 커피 부터 한잔 뺏아 먹고 가야 할까 봅니다
평소엔 가깝던 주방에
이렇게 컴퓨터 앞에만 앉으면 얼마나 멀게 느껴지는지
눈앞에 보이는 주방이 멀게만 느껴지는건
서재 시인님들 시에 푹 빠져서 그런가 봅니다
그럼 얼른가서 한잔 내려놓고
시인님들 시 감상 할래요
식사 하셨나요
휴일인데 좀 뒹굴어도 되는데,,,,,,,,, -[11/27-13:03]-

김이진: 달리는 시인 이은주님
오늘도 1등으로 달려 오셨네요.
참! 김장하시느라 고생 많이 하셨지요?
하지만 마음은 행복으로 가득하시지요?
시인님은 못하는 것 하나도 없으시죠? ㅎㅎ
휴일이라는 핑게로 오랜만에 늦잠자고 일어나 방금전에
김치찌게에 밥 한공기 뚝딱하고 돌아서서 딸이랑
피자 한조각에 오렌지 쥬스 마시고 있었답니다.
시인님 커피한잔 내리실때 제것도 한잔 부탁해도 되겠지요.ㅎㅎ
아프다는 핑게로 운동 못한다는 핑게로 자꾸만 먹고 있답니다.
이러다가 나중에 달릴 수 있을런지 걱정이랍니다. ㅎㅎ
시인님 휴일 예쁜 수채화 그리시길 바랍니다.
수채화 예쁘게 그려서 보여 주세요.*^_^*

-[11/27-13:19]-

청목/ 김창옥 : 김이진 시인님 안녕하세요.
헤즐넛! 당신의 향기가 그윽하구나. 코끝에 밀려드는 감미로운 일요일 오후입니다.
흐르는 음악은 없어도 그리운 건 마찬가지 이나 봅니다.
시인님의 헤즐넛에 젖어 갑니다.
즐거운 11월의 휴일 오후되세요. -[11/27-16:17]-

김이진: 김창옥 시인님 반갑습니다.
11월의 휴일 오후 하늘은 잿빛으로 물들여져 있네요
따끈한 커피향에 젖어 보고 싶으네요.
시인님 남은 시간도 행복으로 달려 가시길 바랍니다. -[11/27-16:56]-

박일춘: 안녕 하세요 존경하는 시인님? 발자취 따라 커피향보다 더진한 시샘속에 묻어난
당신의 향기가 그윽하구나! 라는 행복의 향기를 맛보고 갑니다.
멋지고 정겨운 詩 고맙게 향유 해보고 갑니다 언제나 건안 하옵소서! -[11/27-17:55]-

김이진: 박일춘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잘 지내시죠?
오늘도 시인님의 푸근한 마음 내련놓고 가셨네요.
다녀가신 발걸음에 행복향기 가득 담아 가시길 바랍니다.
-[11/27-18:05]-

이덕자: 카페에서...
그냥 말만 들어도 가슴이 뭉클뭉클...
보곱다는 것..그립다는 것... 그리고 기다림..
꼭...그곳에 가면 뭔가가 있을것 같은...
김이진시인님
주말 잘 보내셨어요?
12월로 향하는 발걸음에
언제나 기쁜일들만 가득하길 소망합니다
건강 하셔요

-[11/27-18:05]-

김이진: 이덕자 시인님 어서 오세요
반갑습니다.
그리움, 보고픔, 기다림 모두가 행복이지요.
시인님 말씀처럼 정말로 그곳에 가면 뭔가가 있을 것 같은
설레임으로 다가 오네요.
11월의 마지막 주말 잘 보내고 계신지요.
이제 마지막 남은 12월을 맞을 채비를 해야겠네요.
시인님도 언제나 아름다운 꿈의 예쁜수채화 마니마니 그리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11/27-19:29]-

유필이: 김이진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의 서재에서 헤즐넛 은은한 커피향과
행복향기가 물씬 납니다요..
늘 고운 시심에 찬사를 보냅니다
시인님..날마다 행복하시고 늘 건강하세요
방~긋 하다 갑니다..^^* -[11/27-22:55]-

김이진: 유필이 시인님 반갑습니다.
부산모임에는 다녀오셨는지요?
시인님 마음 내려놓고 가심에 고맙습니다.
한주의 시작 행복으로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11/28-07:30]-

윤병권: 짙은 헤즐럿향에 취하는 순간입니다.
은은하고 보드라운 당신의 향기처럼 가슴속을
파고드는 너의 향기에 흠뻑 취하는 순간입니다.
고운 시어들의 어우러짐에 내 마음을 다스려 봅니다.
언제나 달리는 시인님의 모습에서 건강한 삶을 배웁니다. ^^(^^ -[11/28-11:32]-

김이진: 윤병권 시인님!
반갑고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다녀가신 발걸음에 행복향기 가득 담으시길 바라며
언제나 아름다운 날 되시길 바랍니다.

-[11/28-11:40]-

이 종범: 헤이즐럿향에 머물러
김이진시인님 과 따스한 인사 나눕니다.
건필 하시고 행복을 소망합니다. -[11/28-22:56]-

김이진: 이종범 시인님과의
아름다운 만남
행복으로 접수합니다.
자주 뵙기를 바라며
날마다 아름다운 날 되시길 바랍니다.
-[11/28-23:49]-

정영숙: 퇴원하신 후 열정적인 작품 활동을 하시는 것
보았는데도 이제야 찾아 뵙습니다.
좋은 작품 자주 대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랍니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네요.
건강 관리 잘 하시고
12월 행사에서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11/29-00:15]-

김이진: 정영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퇴원후 달리지 못함에 한동안 잠을 잤습니다.
이제 잃어버린 리듬을 찾으려 여행을 떠납니다.
시인님 아름답게만 보아 주시니 너무나 고맙고 감사한 마음 전해드립니다.
지난밤에는 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내렸네요.
이 비가 행복을 가져오는 아름다운 비이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시인님도 건강조심 하시고 날마다 아름다운 날 되세요. -[11/29-07:28]-

김민소:
카페에 가면
왜 마른꽃이 그리 많은지

카페에 가면
헤즐럿향기는 왜 그리도 감미로운지

문밖에 맴도는 그리움마저
달콤한 설탕이 되어~~

푸른애인처럼
끄적거리는 싯귀하나

네가 있어 또 살고 싶어진다.

김이진 시인님!
이제 12월입니다.
이 겨울엔 난로같은 시로써
앙상한 가슴을 채워주시길 바랍니다

늘 행복하소서 -[11/29-14:18]-

김이진: 김민소 시인님 어서오세요. 반갑습니다*^_^*
고운마음 살포시 내려놓고 가심에 고맙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찬바람이 불어와도 마음만은 따뜻하고 포근한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건필하시고 건안하시길 바랍니다.
-[11/29-1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