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이진
ㆍ작성일	2023-03-30 13:32

ㆍIP: 175.xxx.72

섶다리

김이진

바람의 향기

아버지의 숨결이다

그곳에는

아버지의 고향이 있고

아버지의 젊음이 있고

아버지의 삶이 묻어난다

하늘빛 머금은 동강

흐르는 여울살의 울림

아버지의 목소리가 걸어온다

그

섶다리를

건너는 아들

흰 머리카락이

세월을 핑계 삼아 바람을 붙잡는다.

박희홍

2023-03-30 15:07

`김이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김이진 시인님

‘섶다리를
건너는 아들
흰 머리카락이
세월을 핑계 삼아 바람을 붙잡는다’라는
‘섶다리’ 마음을 넉넉하게 합니다.
옛 어르신들이 지혜로 만들어진
섶다리를 보면
사람 사이에 소통의 중요성을 깨닫습니다.
많은 독자의 사랑받으시길 빕니다.

이제 하루 남은 1분기
소망 잘 이루셨으리라 믿습니다.
2분기를 시작하는 4월의
따사로운 봄날을 즐기면서
건강도 행복도 충전하시고
4월에도 좋은 글꽃을 피워내
독자의 많은 사랑 받으시길 바랍니다.


김이진	박희홍 시인님 어서오세요. 언제나 한결 같으신 마음 늘 고맙고 감사입니다. 4월의 아침이 상큼함으로 다가오네요. 늘 건강하시고 날마다 기쁨으로 충만하시길 바랍니다.^^*	4/1 09:17

김정윤

2023-04-01 07:54

`김이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김이진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뵙겠습니다
흐드러지게 핀 봄꽃들이 겨울을 잊고 환하게 웃는
4월의 첫날이자 주말 아침 시인님의 서재를 찾습니다
시인님의 멋진 시 감상하고 깊은 시향 마음에 담아 봅니다
4월도 항상 건강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김이진	김정윤 시인님 반갑습니다. 제 서재에 발길 머무름 정말 감사드립니다. 봄으로 가는 길 좋은 글 많이 빚으시고 날마다 행복으로 채움하시길 바랍니다.^^**	4/1 09:19

장계숙

2023-04-01 10:22

`김이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평안하시지요?
감성 가득한 글을 뵈니
모든 게 여전한것 같습니다.
한동안 비웠던 서재에
고운 걸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주말도 즐거운 날 되시길 바랍니다.


김이진	시인님 잘 지내시죠. 귀한 발걸음 주시어 너무나 고맙고 감사합니다. 동해에 지진 소식 뉴스 보다가 안부 하나 남겨봅니다. 시인님 계시는 곳에는 괜찮으신거죠 늘 가정에 기쁨과 감사가 넘치시길 바랍니다. 좋은 글 많이 빚으시길 바랍니다.^^*	4/25 21:20

황영칠

2023-04-02 19:20

존경하는 시인님
고향 아버지의 숨경과 애잔한
추억이깃들여져있는 섶다리
추억에 젖어 있군요.

"섶다리를

건너는 아들

흰 머리카락이

세월을 핑계 삼아 바람을 붙잡는다."
이 부분의 표현이 백미입니다.


김이진	황영칠 시인님 안녕하세요. 조금 바쁘다는 핑게로 이제서야 답글을 올립니다. 시향에 함께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 답습니다. 봄으로 가는 길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4/25 21:21

오철수

2023-06-03 12:50

존경하는 김이진 시인님

그동안 안녕하시지요?
6월 들어 첫 번째 맞는 주말입니다.
오랜만에 시인님 서재 방문하여 곱게 집필하신 시,
“섶다리” 시향에 취해봅니다.
초여름의 짙푸른 녹음사이로 내려쬐는 햇살이 따갑습니다.
항상 건강 살피시며 좋은 시, 많이 집필하시기를 원합니다.


김이진	시인님 안녕하세요. 참으로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무더위 건강 잘 챙기시고 날마다 행복으로 채움하시길 바랍니다.	7/24 10:39

박진표

2024-01-01 19:14

김이진 시인님!!!
섶다리...
바람의 향기 속에서
아버지의 내음을 맡으셨군요.
섶다리 함께 걸으셨군요.
아버지가 되어 아버지를 그리워합니다.
행복한 2024년 되세요.
시인님 건강하세요.
새해엔 서재에서 자주 뵙기를...


김이진	박진표 시인님! 갑진년 새해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날마다 좋은 일만 가득 넘치시길 바랍니다.^^**	1/1 21:12

김기전

2024-01-04 15:54

존경하는
김이진 시인님
그동안 안녕하셨는지요?
고운 시향에 마음 한자락 내려놓고 갑니다
차가운 겨울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하는 시간입니다
행복한 하루 지내셨는지요?
세월이 이리도 빨리 가는지
서운하지만 새해를 맞아
건강한 24년 보내시길 바랍니다


김이진	멋진 시인님 어서오세요. 귀한 발걸음 주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도 사랑 가득 넘치는 행복한 글 많이 전해주시길 바랍니다. 날마다 기쁨과 감사가 넘치시길 바랍니다.^^**	1/6 08:41

김정윤 2024-02-08 07:35	존경하는 김이진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른 아침 시인님의 서재를 찾습니다 아직은 차갑기만 한 새해의 문턱이지 만 따뜻한 봄 햇살처럼 올 한 해도 웃음과 행복이 가득한 날들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곱게 집필하신 詩 배독하고 시인님의 훌륭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내일이면 민족의 대이동인 설 연휴가 시작 되네요 항상 운전 조심 하시고 건강한 연휴 행복한 설 명절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바람의 언덕 만항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