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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난희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난희
ㆍ작성일	2011-09-23 00:46

ㆍIP: 118.xxx.14

선한 일꾼은 보석이 보이다

선한 일꾼의 눈에 보석이 보이다

흙에 묻혀 있던 갖가지 보배들

신비로운 빛을 발하여도

오만의 눈으로 가려 볼 수가 없어

무심하게 지나쳤으나

작은 울타리를 치던 때

그날부터 작은 눈에 선명하여

빛을 찾을 때까지

땀 흘리며 다듬은 진귀한 보석들과

평화로운 터전에 자라나는 꽃들

예쁜 봉오리 맺혀

파 해쳐 훔치려는 도적이

물질의 갈 구리 손에 들고

천사의 가면 쓰고

담장 너머 기웃거리네.

때마다 피어나는 꽃들의 향연에

선한 일꾼 꿈을 안고 안간힘 다해

기쁨의 날 오기만 사모하네.

김선옥 2011-09-24 06:47	`김난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난희 시인님 선한일꾼 찾기어려운 시대라 진기한 보석이 더 귀합니다. 목소리 크게하는자들은 그네들이 보석인줄 착각합니다. 이동네 저동네 묵어놓은 동물들이 시끄럽다고 짓어대는 이유를 모르고 말이죠? 낮아지고 겸손한자 가 높은상좌에 초대받는다는 참 진리를 배워갑니다 김난희 시인님. 환절기 건강유의 하세요

권미영 2011-09-24 09:18	`김난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남에게 보이려 함이 아닌 마음으로 품은 뜻을 선하게 펼치는 일꾼은 요즘 세상에 흔치 않치요. 하지만 언젠가는 그 진심이 타인에게도 가 닿을것입니다. 세상엔 노력없이 남이 일구어 놓은 정원을 엿보는 자도 많지만 그 정원속에 자라는 생명들은 자리를 옮기면 이내 시들고 말것입니다. 힘내시고 마음에 품은 뜻을 끝까지 펼치시길 바랍니다.

곽종철 2011-09-25 23:11	`김난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자기 편한 대로 살아가는 요즘 세상에 선한 일꾼 찾기란 사막에서 십원짜리 동전 찾기보다 더 어려운데~~~~ 그러나 시인님의 시향에 묻어나는 향기는 우리사회의 청량제 될 것입니다. 행복하세요.

박재근 2011-09-23 18:09	참고 살았음이 어디 한 두해 였습니까, 오래만에 들렸습니다, 별고 없어시죠? 아침저녁 바람이 초겨울 입니다, 건강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박윤기 2011-09-23 22:47	늘 바쁘신분! 거의 두 달여만에 서재의 책장에 글을 꼿으셨습니다. 가을이 되니 여기저기 행사도 많으실테고 정신 없으시겠지요! 저도 바쁘게 움직이다 보니 시인님들 글 몇편 대하지 못하고 꿈나라로 가게 되네요! 어르신의 글! 가슴에 찔리고 아파하는 사람들 있겠지요! 너그럽게 이해하며 살아가면 어떨가 싶네요! 우린 정치인도 아니고 사회에서 경쟁하며 누군가를 떨어트려야 사는 사람들도 아니기에 다들 이해하고 사는 배려가 잇엇으면 싶네요! 배우던 못배우던 위대하던 그렇지 않던 나른대로의 멋지고 휼륭한 분들! 소금은 녹아야 음식의 간을 맟춘다고 했습니다. 우리모두 그 소금의 진실을 이해하고 배워가면 어떨까요! 시인님의 마음 헤아릴 순 없지만, 제 마음이 그렇군요~! 늘 평강하시고 행복한 가을 만드시길 바랍니다.~~^^*

주응규 2011-09-24 07:27	현 세태는 자기 편리한대로 이해해고 행동하고도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못하는 현실 안타 까움인가요 부지 인가요 좋은글에 많은 생각하시게 하는군요 좋은 계절입니다 배려하고 감싸 안는 사랑이 더 멋져 보이던걸요 기온차가 심합니다 감기조심하십시요.

공순임 2011-09-24 11:33	선한 일꾼이란 제목에 솔깃하여 글을 읽었습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한 주말되세요.

서복길 2011-09-28 18:52	김난희 시인님..아름다운 마음 밭에..씨를 뿌리시고 ..물을 주어 정성으로 가꾸시어 아름다운 정원으로 만들어..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보고 느끼며 사랑하게 해주셨으니.. 참으로 감사합니다..향기 날리시는 발걸음 되시길요.. 쌀쌀한 날씨에 건강도 챙기시길 바랍니다.

홍대복 2011-09-30 02:51	안녕하세요? 시인님! 시인님의 고운 시향에 다녀갑니다 늘 건안 하시고 행복 하시길 바랍니다.

전영금 2011-10-12 15:46	김난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사랑합니다

이재성 2011-10-20 14:45	김난희 시인님! 선한 일꾼 시어에 시인님을 보는듯 합니다. 누가 알아주던 못알아주던 성실하고 선한 일 꾼으로 살다보면 언제가는 보석 처럼 빛 날 때도 있을 겁니다. 건필 하소서~

김난희 2011-11-02 11:55	《Re》박재근 님 , 고운걸음 하시어 화답 글 남겨 주심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늘 향필 하시는 시인님 이시길 바랍니다 ^^*

김난희 2011-11-02 11:57	《Re》박윤기 님 , 아끼던 후배요 좋은 아우님이신 시인님 늘 정진하시며 새로운 모습 보여 주심을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더욱 좋은 작품 해산 하시어 첫열매로 더욱 충실 한 모습 보여 주시길 빕니다 건강에도 늘 관심 가지셔서 작품 활동이나 일상에 활기가 넘치시는 시인님이 되시길 바랍니다 가정에도 더욱 기쁘고 행복한 일만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

김난희 2011-11-02 12:00	《Re》김선옥 님 , 시인님 고운걸음 하셔서 화답 댓글 내려 놓아 격려 해 주심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나무는 그 열매를 보고 좋은 나무인지 나쁜 나무인지 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묵묵히 일하며 가꾸어 좋은 ㅁ열매 많이 맺어 그곳에서 보람과 기쁨을 누리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

김난희 2011-11-02 12:04	《Re》권미영 님 , 고맙습니다 고운 걸음 감사하며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늘 향필 하시고 독자들의 귀한사랑 받으시는 훌륭하신 여류시인님으로거듭나시길 빕니다 건강과 가정과 직장 관계되시는 모두에 행운과 기쁨이 충만 하시길 빕니다 .^^*

김난희 2011-11-02 12:32	《Re》주응규 님 , 고맙습니다 언제나 열심히 작품 활동 하시고 문우님 들과의 관계에서도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으시고 객관적인 입장에서 판단 하시는 시인님 부럽답니다 늘 열정적인 창작 활동에도 찬사를 아끼지 않습니다 더욱 좋은 작품 많이 내려 놓으시고 문운이 날로 더욱 창대 해지시길 바랍니다 ^^*

김난희 2011-11-02 12:33	《Re》공순임 님 , 고움 걸음 오로 오셔서 화답글 내려 놓아주신 시인님 고맙습니다 늘 향필 하시길 빕니다 ^^*

김난희 2011-11-02 12:35	《Re》곽종철 님 , 감사합니다 귀한 걸음으로 보잘것 없는 저의 서재를 방문해 주심 감사하며 또 화답 댓글 흔적까지 내려 놓아 주시니 더욱 고맙습니다 늘 향필 하시는 훌륭하신 시인님으로 문운도 더욱 창대 해지시길 빕니다 ^^*

김난희 2011-11-02 12:37	《Re》서복길 님 ,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늘 곁에 있어 주심도 감사하고 또 마음까지 헤아리시니 더욱 고맙습니다 앞으로 문인의 길 같이 동행 하며 함게 하실때 더욱 친근한 문우의 정 나눌수 있는 좋은 친구로 오래도록 함게 해 주시길 바랍니다 늘 향필 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김난희 2011-11-02 12:38	《Re》홍대복 님 , 고운걸음 하시어 흔적 남기시어 고맙습니다 향필 하시길 빕니다 ^^*

김난희 2011-11-02 12:38	《Re》전영금 님 , 고맙습니다 저두요 시인님 을 사랑 하고 싶습니다 늘 행복 하시고 향필 하시길 빕니다 ^^*

김난희 2011-11-02 12:40	《Re》이재성 님 , 늘 든든한 동지로 함께 해주시는 이재성 시인님 언제 이곳까지 함게 해 주셧군요 고맙습니다 어떤 이들은 언제 보았더냐는 듯 아는 척도 안하시는 분이 게신가 하면 이렇게 바쁘신 중에 흔적 내려 놓고 가신 시인님 고맙습니다 늘 건강 하시고 향필 하시길 빕니다 ^^*

떨어지는 꽃

보배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102	♣ 춘풍을 기다리며♣	30	김난희	2011-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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