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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황영칠 문학서재

ㆍ작성자	황영칠
ㆍ작성일	2023-11-24 08:12

ㆍIP: 221.xxx.203

김장하던 날

高松/황영칠
대관령 비바람에 푸른 꿈 키워온
노란 사랑 곱게 품은 대관령 처녀 배추
더벅머리 총각무 찾아
한양 땅에 시집가네

고향 떠난 서러움에 오락가락 헤매다가
한양 땅 가락시장 경매쟁이 중매로
인심 좋은 주부에게 간택 되어 오던 날
서해 출신 소금물로 세례식을 마친 다음

짜디짠 몸으로 첫날 밤을 지새우고
이른 아침 해 뜰 무렵 맑은 물로 목간하고
고향 떠난 서러움에 눈물도 흘리면서
더벅머리 총각무 찾아 시집오던 날

후덕한 우리 아내 곱고 고운 손길로
고추 파 마늘 생굴 새우젓 양념으로 곱게 화장하고
잘생긴 총각무와 결혼식을 올리니
신혼 집 새 이름이 김치댁이랍니다.

잔치 잔치 벌렸네 김장 잔치 벌렸네
돼지고기 수육에 막걸리도 여기 있소
옆집 할매 뒷집 할배 아저씨 아주머니
어서 이리 앉으세요.

우리 아내 사랑 담고 내사랑 양념 쳐서
김장 잔치 벌렸으니
건배주 높이 들고
우리 모두 다 함께 행복하게 살아 보세

민만규

2023-11-24 08:17

그 집의 김장은
참으로 신바람나게 하시는 구려
대관령 처녀 배추
한양땅 무 총각 만나
알몸으로 빨간 고춧가루에
몸도 섞고 마음도 섞어
참으로 재미나게 삽니다요
재미나게 엮어 놓으신
김장하던 날
입꼬리가 하늘 끝까지 올라가며
신바람나게 함께했습니다
넘넘 잼있었습니다
참말로 잼있게 잘도 쓰십니다
멋진 시향으로
상쾌한 아침을 엽니다
오늘도
멋진 하루 열어가시길요
늘
고송 시인님을 응원합니다
화이팅입니다!!


황영칠	아이고 어서오십시오. 반가운 고향 풍류 시인님 마침 참으로 잘 왔소이다. 서울 쌀 막걸리에 구수한 돼지 육수, 방금 한 겉절이에 놋그릇 큰 사발로 한잔 맛있게 쭉 들이키세요. 올해는 절임 배추 사지 않고 국가 지원으로 배추 값이 워낙 싸서 절임 배추 주문 했다가 취소하고 한 망 세포기에 2,890원 사와서 옥상에서 네외 간에 사이 좋게 절여서 가까이 사는 딸 아들 네 식구 다 모여서 오순도순 맛있게 담그면서 콧노래를 불렀답니다. 이웃집도 초대해서 구수한 수육에 서울 막걸리도 한 잔 들이켰지요. 풍류 시인님이 안 계셔서 아쉬웠습니다. 오늘 새벽에 일어나서 지은 시에 첫 손님으로 오신 시인님 고맙습니다. 추워진다니 건강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11/24 08:45	11/24 09:05

정대수 2023-11-24 14:29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안녕하세요. 잔치 잔치 벌렸네 김장 잔치 벌렸네 돼지고기 수육에 막걸리도 여기 있소 옆집 할매 뒷집 할배 아저씨 아주머니 어서 이리 앉으세요. 김장을 아주 맛깔나게 집필하셔서 군침이 다 도네요. 김장하는 날은 정말 잔치가 벌어졌지요. 막걸리 한잔은 필수...ㅎ 겨울입니다. 추위에 건강관리 잘 하시고 행복한 시간들 되세요.^^

황영칠 2023-11-24 18:08	《Re》정대수 시인님 김장하는 날 시인님이 오셨으면 막걸리에 돼지 고기 한 점 김장하는 날은 작은 잔치가 벌어지는 것이 참 좋은 풍습이지요. 시인 님의 서재에서 공감하고 왔습니다. 김장을 올 겨울도 따뜻한 마음으로 보낼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박희홍

2023-11-24 19:39

존경하는 高松 황영칠 시인님

‘잔치 잔치 벌렸네 김장 잔치 벌렸네
돼지고기 수육에 막걸리도 여기 있소
옆집 할매 뒷집 할배 아저씨 아주머니
어서 이리 앉으세요’라는 ‘김장하던 날’
감명 깊습니다.

우리 집은 올해 김장을 하지 않아
잔치를 벌일 기회가 없으나
어머님과 교류하는 분들과
12월 초에 이웃이 김장하는 날을 잡아
잔치하시기로 하더군요.

감기에 유념하시면서 11월의 마지막 주말
즐겁고 행복한 생각 속에
가족과 함께 알차고 행복한
시간이길 두 손 모아 봅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오늘도 빈틈없이 오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올해는 좋은 배추 값이 너무 싸서 절임배추를 주문했다가 알뜰한 아내가 취소하고 배추 값 아끼겠다고 삼식이 남편 생각해서 김장을 함께 했습니다. 가는 날이 장날 이라고 날씨가 너무 추워 아내가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저는 보조 일꾼이고요. 덕분에 이웃과 김치 잔치도 하고 더 맛있는 김치를 담그어서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을 듯 합니다. 격려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11/24 20:42

홍성기

2023-11-24 19:51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재미나고 재치있게 빚으신
"김장하던 날" 웃음과 감동으로
잘 배람하였습니다
특히
"고향 떠난 서러움에 오락가락 헤매다가
한양 땅 가락시장 경매쟁이 중매로
인심 좋은 주부에게 간택 되어 오던 날
서해 출신 소금물로 세례식을 마친 다음

짜디짠 몸으로 첫날 밤을 지새우고
이른 아침 해 뜰 무렵 맑은 물로 목간하고
고향 떠난 서러움에 눈물도 흘리면서
더벅머리 총각무 찾아 시집오던 날"
부분의 비유가 압권입니다
언제나 위트가 넘치시는 시인님!
정말 대단하십니다
더욱 더 건강하시고 언제나
기쁨과 즐거움이 넘치시길
기원드리며 늘 행복하세요.


황영칠	존경하는 홍성기 시인님 빠짐없이 찾아 주시는 시인님의 정성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김장 경비 아끼려고 배추 8 망 사서 직접 6층 옥상으로 들어 올리고 절구고 씻고 하느라고 찬바람 부는 옥상에서 아내가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만 제가 보조를 하면서 아내의 정성에 고마운 마음이 새삼 들었습니다 이웃과도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습니다 용기를 주신 시인님께 고개 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11/24 20:50

최이천

2023-11-24 21:55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
눈바람 추위에 상고대 속의 삶은 새봄을 노래하고 있을 겁니다
겨울 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김장하던 날
잔치 잔치 벌렸네 김장 잔치 벌렸네
돼지고기 수육에 막걸리도 여기 있소
옆집 할매 뒷집 할배 아저씨 아주머니
어서 이리 앉으세요.

우리 아내 사랑 담고 내사랑 양념 쳐서
김장 잔치 벌렸으니
건배주 높이 들고
우리 모두 다 함께 행복하게 살아 보세

곱게 지은 시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오늘은 무척 추운 날씨였습니다 11월이 저물어 갈수록 가정주부에게는 산더미 만한 김장 고갯길이 버티고 있지요. 시인님 댁은 김장을 하셨는지요? 저는 금년에 아내의 김장 일에 작은 도움이 되어서 잘은 도움이 되어서 마음이 뿌듯합니다. 김장하는 기쁨을 글러 써 보았습니다. 시인님 찾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추운 날씨에 거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11/25 04:31

배정숙

2023-11-24 23:47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우리 아내 사랑 담고
내 사랑 양념 쳐서
김장 잔치 벌였으니
건배주 높이 들고
우리 모두 다 함께 행복하게 살아 보세"

일 년에 한 번 동네 사람들 불러 모아
수육에 막걸리 다른 반찬 필요 없지요
김장 김치가 최고지요

저 또한 친구 집에 김치 담고 수육에 막걸리
배추전 얼마나 맛있게요
그 맛으로 김치 담지요
돌아오는 길에 겉절이 한 봉지 얻어오면
한동안 맛있게 밥상이 즐겁지요
김치 담그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세상에 가장 행복한 날 되시고
축복의 나날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배정숙 시인님 김장 잔치 하던 날 시인님을 초대하지 못하여 아쉽습니다. 금년에는 아내의 충실한 심부름꾼이 되어서 김장에 영감 냄새 양념을 뿌렸더니 맛이 참 좋더군요. 시인님도 김장을 하셨지요. 한 포기 꺼내서 손으로 쭉쭉 찢어서 쌀밥 위에 뱅뱅 돌려 뱀 또아리 치듯 돌려놓고 는 딱 부릅뜨고 꿀꺽 삼키면 꿀맛이지요. 추운 날씨에 문풍지 단단히 붙이고 문단속 잘 하세요. 오늘 덕송, 고송은 날씨와 상관 없이 양평 투어 갑니다. 동행 하실래요? 덕소역에서 10시 입니다. 찾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11/25 04:42

박외도

2023-11-25 05:30

황영칠 시인님 안녕 하세요?
"김장 하던 날 "
대관령 배추 더벅 머리 총각 무 찾아 한양 땅에 시집가네
어찌 김장은 잘 하셨는지요?
우리아내 사랑담고 내 사랑 양념쳐서 버무린 배추김치
침샘이 절로 열립니다 어찌 서울이라 김장 먼저 하셨으면
한포기 나눠 주시지 침만 잔뜩 흘리게 하십니까?
이곳 부산은 1~2주 뒤에나 김장 할것 같습니다
아이구 침 넘어가 쭉쭉 찢어서 살밥과 함게 머는 맛 꿀맛이지요.

점점 추워지는 계절에 건강 하시구요 좋은 글 많이 쓰십시요 감사합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박외도 시인님 막걸리에 겉절이 돼지고기 수육 한잔 쭉 드세요. 이웃 사랑 김장 잔치 김장하는 날은 골목 잔치가 벌어지는 날이지요 금년에는 삼식이가 많이 도왔습니다 찾아주신 시인님 고맙습니다.	11/25 22:14

정병근

2023-11-25 07:16

<김장하던 날> 참 재미나게도 써 주셨네요
김장김치는 겨울의 반 양식이었지요
김장김담그기 <농가월령가>를 보면 시월령의
김장담그기 등으로 미루어 전국적으로 퍼진
풍습으로 보아집니다
지금까지도 우리가 사는 모습은 가족 여럿이 모여서
김장담그는 풍습이 전해져 내려 오고 있습니다.
좋은 글에서 쉬어갑니다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황영칠	존경하는 정병근 시인님 날씨가 많이 추워 졌습니다. 서울에는 11월 말 경이 김장 철 적기이지요. 제가 아내를 도우면서 맛있게 잘 담그었습니다. 부족한 시 격려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11/25 22:19

김정윤

2023-11-25 09:05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안녕하세요
한파 주의보가 내린 11월 마지막 주말 아침
오랜 만에 시인님의 서재를 찾아 인사 드립니다
언제나 고운 시향으로 서재를 밝히시는
시인님의 시를 배람하고 고운 시향을 담아 갑니다
추운 날씨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시길 기원 합니다
감사합니다


황영칠	아이고 오랜만에 오신 김정윤 시인님 참으로 고맙습니다. 금년에는 배추 값도 싸서 절임 배추 사지 않고 직접 배추를 사다가 절구어서 아내와 열심히 맛있게 담그었습니다. 이제 마음이 든든합니다. 격려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11/25 22:26

이원희

2023-11-25 14:06

짜디짠 몸으로 첫날 밤을 지새우고
이른 아침 해 뜰 무렵 맑은 물로 목간하고
고향 떠난 서러움에 눈물도 흘리면서
더벅머리 총각무 찾아 시집오던 날

참으로 맛갈나게 잘도 쓰십니다.
푸근한 잔치를 보는 듯합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시인님 어셔서 격려해 주시니 힘이 불끈 솟습니다 김장 하는 날은 이웃과 잔치가 벌어지지요 돼지고기 수육에 겉절이와 막걸리 이웃과 정도 넘쳐 납니다. 김장을 학 나니 마음이 든든합니다. 고맙습니다.	11/25 22:31

정연석

2023-11-25 21:22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곱게 쓰신 시 "김장하던 날" 잘 배람하였습니다
배추를 키워서 서울 가락시장 팔려와 가정으로
가서 김장을 하는 과정이 잘 표현한 시입니다
전에는 김장 담그는 일이 큰 일이라 전가족이
매달렸으나 요즘은 많은 사람이 김치를 구매해서
먹는 등 종전 같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1년에 한통 정도 시골서 가져다먹는 김장김치
어머니표 김장이지요
새 김치에 수육에 막걸리 최고의 삼합니지요
좋은 시 잘 배람하였습니다
시인님 추운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고요
즐거운 시간 많으시길 바랍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정연석 시인님 김장 잔치 하던 날 시인님을 초대하지 못하여 아쉽습니다. 금년에는 아내의 충실한 심부름꾼이 되어서 김장에 영감 냄새 양념을 뿌렸더니 맛이 참 좋더군요 추운 날씨에 문풍지 단단히 붙이고 문단속 잘 하세요. 오늘 덕송, 고송은 날씨와 상관 없이 양평 투어 다녀 왔습니다.. 찾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11/25 22:35

이경수

2023-11-25 23:45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 님

"후덕한 우리 아내 곱고 고운 손길로
고추 파 마늘 생굴 새우젓 양념으로 곱게 화장하고
잘생긴 총각무와 결혼식을 올리니
신혼 집 새 이름이 김치댁이랍니다"
늦은 시간 시인 님의 서재를 방문해서
정말 맛깔난 김치 맛을 맛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날씨가 벌써 겨울입니다
건강하시고 즐거운 휴일 보내세요


황영칠	존경하는 이경수 시인님 시인님이 오시기 전에 수육과 막걸리 다 먹고 말았습니다. 금년에는 제가 김장 과정에 참여를 많이 해서 기쁨이 컸습니다. 힘은 들었지만 보람도 그만큼 컸습니다. 시인님의 격려에 힘이 납니다. 고맙습니다.	11/26 04:55

강고진

2023-11-25 23:53

만나 뵐때 마다
따스한 말을 전해주시고 좋은 글을 조언으로
이야기 하여주시는 황열칠 시인님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늘 좋은 일만 있으시어 행복한 일만 앞날에 펼쳐지셨으면 합니다 추위에 건강 챙기시기를 빕니다 ~^^


황영칠	존경하는 강고진 시인님 오늘도 귀하신 걸음 해 주신 고마움에 고개가 숙여집니다. 금년에 김장을 하면서 김장하는 일이 큰 일임을 체험하고 또한 김장을 끝내고 나니 뿌듯한 마음이 생겨서 적어본 글입니다. 점점 추워지는 초겨울 건강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11/26 04:51

전병일

2023-11-26 06:45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안녕하세요
김장을 하는 풍광을 아름답게 시로 낳의셨군요
요증 김장은 그리 많이 안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아직 입니다
조금 있다가 담은 것 택배로 주문 밭아
막으려고요
수육에 막걸리 급 땡김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한 주말 되시고 건강하세요 ~^^


황영칠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금년에는 아내와 배추 사 와서 절여서 전 과정을 함께 참여해 봤습니다 대부분 이웃 분들은 절인 배추를 주문해서 쉬운 방법을 선택하는데 저의 집은 배추를 사서 했으니 좀은 번거로웠지만 정성이 더 들어가서 맛이 더 좋은것 같습니다. 공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11/26 15:03

장계숙

2023-11-26 09:31

ㅋㅋㅋㅋ ㅋㅋㅋㅋ ~
유쾌하고 즐거운 김장하는 날 풍경~!!
스트레스도...힘든 하루도
모두 날려보낼 멋진 글입니다.
시인님의 시를 김장하는 날 낭송하려 합니다.
담주 화욜 이웃과 김장 합니다.
여전히 김장은 서툰 솜씨지만
시인님의 글을 따라가며 하면
맛있는 김장이 완성될것 같습니다.
술은 못 하니 굴보쌈 먹으며 호호하하~
위트와 재치 넘치는 김장 레시피 즐겁게 감상했습니다.
덕분에 이번 김장은 힘들지 않을것 같습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장계숙 시인님 부족한 글을 관심을 가져 주셔서 고맙습니다. 배추 값이 터무니없이 싸서 절임배추 사지 않고 직접 사다가 절여서 했습니다 절임 배추 사기 보다가 10 여 만원 절약 된다면서 제가 보조자로 끝까지 참여 했습니다. 하고 나니 요즘 김치 맛이 너무 좋아 다른 반찬 없이 김치만 가지고 먹는 밥이 꿀맛입니다. 시인님 김장 맛있게 하세요. 응원합니다. 고맙습니다	11/26 15:13

이민숙

2023-11-26 19:51

ㅎㅎ ㅎ
잔치잔치 벌렸네
김장 잔치 벌렸네

김장하는 날 돼지고기 수육 삶아 먹는 날이지요 ㅎㅎ
ㅎ


황영칠	존경하는 시인님 김장하는 날 찾아주셔서 고맙슴니다. 금년에는 맛이 더 좋습니다. 내년에는사전에 초대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11/27 08:29

김현주

2023-11-27 07:19

황영칠 시인님 안녕하세요
잼나게 그려놓으신 시향에 흥이납니다
정성듬뻑
사랑듬뻑
흥겨운 마음으로 김장을 했으니
그 또한 맛이 일품이겠어요
저는 어제 절인 배추 구입해서 낭군이랑 소닥소닥
김장을 했지요 ㅎ
시인님
추운날 건강 잘 챙기시고
늘 좋은일들만 가득하시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김현주 시인님 절임배추를 사셔 하셨군요. 잘 하셨습니다 사부님과 함께 오순도순 하셨으니 사랑맛도 곁들여서 맛이좋겠습니다 김치 맛이 숙성하면 사랑도 숙성하겠지요. 행복하고 따뜻하신 겨울을 기대합니다	11/27 08:33

박기숙

2023-11-27 08:11

존경하고 친애하는 황영칠 시인작가님!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김장 하던 날^ 참으로 김장 하시느라고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저는 농사 진것으로, 혼자서
항상 김장 김치를 한답니다. 시인님이 도와 주시니
사모님도 한결 덜 힘이 드셨지만, 김치 담그는것은
사실은 힘이 듭니다. 날씨 추운데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김장 다 하신후에 수육 막걸리와 함께 즐겁고 행복
한마음으로 잘 잡수셨다니 그모든것이 인생의 살아가는
참 맛이겠지요.

어제는 경기지회 행사날이라 모든 시인님들이 오셔서
즐겁고 값지게 좋은 하루를 보냈어요

홍성기 시인님과 배정숙 시인님도 만나고, 저도 '오 솔레미오'와
'월계꽃' 을 '이탈리아'어와 '독일어' 원어로 목청


황영칠	존경하는 박기숙 시인님 참으로 멋진 지회 행사 하셨군요 그 행사에 가장 하일라이트 백미는 박기숙 가수님의 노래하신 시간이었군요 저도 찬조 출연 했더라면 ---- 가수님의 명창 순간이 상상 이갑니다. 축하드립니다	11/27 08:37

박기숙

2023-11-27 08:18

황영칠 시인 작가님!

죄송합니다 제가 글이 길어서 짤라진것 같아요
추워지는 환절기에 감기조심 하시고 즐거운 하루 잘
보내시기를 소망합니다

곱게도 집필하신 주옥같은 고운글인 ^김장 하던 날^
감동깊게 공감하며 深奧한 마음으로 감상 잘 하였습니다

항상 건강유념 하시고 값지고 소중한 아름다운 인생의 꽃길만
향해서 다녀가시길 바랍니다. 행복하세요


황영칠	존경하는 박기숙 시인님 해마다 김장을 혼자 하신다니 참으로 대단하십니다 우리네 연령층 사람들은 대부분이 배추를 직접 절여서 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웬만하면 절임배추 사서하더군요. 세상 많이 좋아졌습니다. 시인님 추운날씨에 항상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11/27 08:44

문장우

2023-11-27 11:48

존경하옵는 황영칠 시인님
어쩜 김장철의 모습을 시향으로
잘 표현 하셨는지
존경합니다
아름다운 표현으로 곱게 집필하신
글향에 흥이 있고 즐겁고
우리의 고운 풍습이라
넘 좋습니다

맛난 김장철 독자들의 사랑
많이 받으시고
더욱 옥필 바랍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뮨장우 시인님 대부분 이웃 분들은 절인 배추를 주문해서 쉬운 방법을 선택하는데 저의 집은 배추를 사서 했으니 좀은 번거로웠지만 정성이 더 들어가서 맛이 더 좋은것 같습니다. 공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11/27 19:06

김수잔

2023-11-27 12:43

황영칠 시인님!

주소 좀 보내 주이소
대관령 처녀 배추와
더벅머리 총각무
결혼식에 가 보고 싶어예..

맛깔스런 김장 이야기
침이 넘어 갑니다

주소만 알면
비행기 탈려고 준비 중~~

멋진 글을 읽으니
옛날 어릴적 김장김치 생각이 너무 납니다
입맛 또 다셔봅니다....감사합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김수잔 시인님 시인님 께서 오신다면 포기 김치와 돼지고기 수육에 서울 막걸리 한 상 준비하겠습니다. 주소는 "대한민국 김장시 수육구 막걸리동 김치통 김치댁 입니다. 이웃 사촌끼리 모여서 작은 잔치 했습니다 관심두시고 공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11/27 18:03

서흥열

2023-11-30 12:17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항상 주옥같은 시 감상할수있음에 고마울 뿐입니다

고전적 이면서 현실적인 시적 감각 항상 많이 배워갑니다.감기조심 하십시요


황영칠	존경하는 서흥열 시인님 시인님 저의 서재에 귀하신 걸음 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금년에는 절임 배추를 사지 않고 직접 배추를 사서 아내와 함께 배추를 절구고 씻고 해서 김장을 잘 하고나니 보람이 있었습니다. 추운 날씨에 항상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11/30 16:38

조병훈

2023-12-07 09:32

존경하는 황 영칠 시인님
김장 타령에 막걸리가 그리워지고
김치 댁 손맛에 따뜻한 밥 한 수저
군침만 넘길뿐 시인님 김치 맛이
김치 타령 보다 더 맛있게 김장 하셨을 것 같은데
김장은 하셨나요
활기차고 감명 깊은 시어 마음에 담고 배우고 왔습니다
추워지는 날씨 건강 유의하시고 가족 평안하십시오


황영칠	존경하는 조병훈 시인님 김장을 하고 시도 쓰고 수필도 썼지요. 맛있는 김장하고 아내에게 사랑도 받고 저는 아내에게 사랑 주고 수필도 썼으니 도랑 치고 가재 잡고 일거양득 일석이조 입니다. 찾아주신 시인님 고맙습니다	12/7 10:32

당신이어서 좋습니다.

슬픈 여인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263	오월의 여인	56	황영칠	2023-05-02

262	당신이어서 좋습니다.	52	황영칠	2024-01-01

261	김장하던 날	46	황영칠	2023-11-24

260	슬픈 여인	48	황영칠	2023-02-04

259	부부 사이	48	황영칠	2023-05-21

258	나팔 소리 (동시 1)	44	황영칠	2024-03-01

257	가장으로 사는 것	44	황영칠	2024-01-25

256	가족 상장	44	황영칠	2023-01-25

255	당신을 위한 새해 기도	44	황영칠	2023-01-22

254	당신에게 드리는 덕담	44	황영칠	2024-02-10

253	넌센스 서울 관광 떠나 보세	44	황영칠	2023-11-14

252	인생길	42	황영칠	2023-04-11

251	벚꽃비 내리는 날	42	황영칠	2023-04-05

250	우리 가족 사랑(동시 4)	42	황영칠	2024-03-15

249	세월은 정말 모르겠다	42	황영칠	2024-02-06

248	깻잎 전쟁	40	황영칠	2024-01-17

247	여보게	40	황영칠	2023-03-24

246	사랑 방정식	40	황영칠	2023-03-18

245	보고 싶다 내 아들아	40	황영칠	2023-01-18

244	손가락 끝에 눈이 있다면 (동시 8 )	38	황영칠	2024-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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