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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황영칠 문학서재

ㆍ작성자	황영칠
ㆍ작성일	2024-02-06 09:43

ㆍIP: 221.xxx.203

세월은 정말 모르겠다

高松/ 황영칠
풍선처럼 부푼 꿈을 안은 어린 시절
꿈동산에서 어깨동무 하쟀더니
세월은 지긋이 미소 지으며 그러자고 하더군요

서른 살 생존 고개를 숨차게 넘던 날
비호처럼 지나가는 세월에게
어딜 바삐 가느냐고 물었더니 말이 없더이다

사랑에 겨워 환희의 눈물로 미소 짓던 날
세월은 사랑처럼 행복한 거냐고 물었더니
그냥 씩 웃고 지나가더군요

하늘이 무너지도록 슬픈 날
인생은 본래 슬픈 거냐고 물었더니
울면서 저만치 지나가더이다

백발벙거지 뒤집어쓴 채 골 깊은 얼굴로
인생은 본래 나그네처럼 외롭고 쓸쓸한 거냐고 물었더니
석양 저편에서 고개 끄덕이며 떠나가더이다

세월은 정말 알다가도 모를 일입니다.

배정숙

2024-02-06 12:04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세월은 정말 모르겠다
곱게 지피신 시에 미소로 머물며
공감합니다

누구나 시를 쓸 수는 있지만
이리 공감가고 고개를 끄덕이는
시 무어라 표현하기
어떠한 언어로 다 이야기할 수
있을까요

공감으로 탑승합니다
오늘도 기쁨 가득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월문천 시인님 오늘은 반가운 시인님이 오셔서 댓글 문을 열어주시니 더 기쁩니다. 세월이 무엇인지 오래 살아봐도 모르겠습니다 작년에는 직장인 이었는데 금년에는 실직을 하였습니다. 실업자 삼식이 신세로 전락했습니다 실력 부족으로 입사 시험에 낙방 했습니다. 경쟁률이 10:1 이 넘었거든요. 낙방 이유는 상대적으로 배부른 돼지이기 때문이랍니다.억울하지만 어쩐데유? 시키는 데로 해야지요. 매일 매일 공치는 인생 이랍니다. 고맙습니다	2/6 12:39

박희홍

2024-02-07 04:17

존경하는 高松 황영칠 시인님

’세월은 정말 알다가도 모를 일입니다‘
그렇군요. 세월 정말 미지의 세계지요.
곱게 피워낸 글꽃 향기에 거나하게
취해 흔적 남기고 갑니다. 감명 깊습니다.

벌써 주 중반 수요일
내일이 지나면 설 명절 4일의 휴일
사업주는 휴일이 많다 하고
종사자는 적다고 하는 휴일....
어찌 되었든 잘 쉬고 난 뒤 열심히
하면 성과도 크게 나타나겠지요.

설 명절 복 많이 받으시고
가족과 함께 더 나은 나날 속에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이른 새벽에 저의 서재에 오셔서 변함없는 정성 놓고 가심에 고개 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세월이 무엇인지 세월이 어떤 것인지 살아갈수록 더 알 수가 없더군요. 그래서 오늘도 저는 행복한 하루가 될 것 같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2/7 04:29

정병근

2024-02-07 09:30

'새월은 정말 모르겠다'
그렇습니다
세월은 그냥 흘러가지 않고
어딘가에 차곡차곡 쌓일 겁니다
쓸모 없는 세월은 없겠지요
짧은 말은 빠르지만
늙은 말은 지름길을 안다고 했습니다
좋은 글에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계속 생각중입니다 세월이란 하면서......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황영칠	존경하는 시인님 오늘도 변함없이 용기를 주시니 힘이 납니다 세월이 저의 기분에 따라 변하는군요. 제기 제가 기분이 좋을 때는 세월도 인상이 좋고 제가 우울하면 세월도 기분이 우울하더군요. 그냥 세월 따라 묵묵히 살아 가렵니다. 시인님 고맙습니다.	2/7 16:42

황영칠	언제나 용기를 주시는 시인님께 감사 드립니다	2/10 09:39

김희선

2024-02-07 11:13

황영칠 시인님
그러게 말입니다.
우리의 삶은 갈수록 더디기만하는데..
세월은 점점 더 빨라지기만 하니
정말 알다가도 모를 일입니다.
어찌 그리도 무심하게 흐르기만 하는지요..
의미 깊은 멋진 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설 연휴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김희선 시인님 기분이 우울하다가 도 시인님이 오시면 그 날은 기분이 좋아집니다. 세월도 제 기분과 같은가 봅니다. 그런데 세월은 무슨 일이 있는지 정신없이 도망가니 언제 마주 앉아 이야기 할 시간도 없더군요 그러니 그 속내를 알 수가 없습니다 시인님 고맙습니다.	2/7 16:46

황영칠	언제나 용기를 주시는 시인님께 감사 드립니다	2/10 09:39

이동백

2024-02-07 12:42

황영칠 시인님! 반갑습니다.
곱게 집필하신 멋진 작품 "세월은 정말 모르겠다"에
머물며 배독합니다.
독자들의 많은 사랑 받으시길 바라며
며칠 남지않은 설명절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시며
행복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황영칠 시인님!
새해 福 많이 받으십시요.


황영칠	존경하는 이동백 시인님 먼 길 오셨습니다 세월이 무엇인지 세월이 어떤 것인지 살아갈수록 더 알 수가 없더군요. 그래서 오늘도 저는 행복한 하루가 될 것 같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2/7 16:47

한현희

2024-02-07 12:56

시인님 이글을 그냥 지나치지는 못하겠습니다
절로 삶이 그려지는 인생 그래프 같습니다

공감 백퍼 놓으며 시인님의 연륜쯤은 되야 나올 수 있는글 입니다

설날 행복하고 즐겁게 보내시고 손주들에게 멋진 할아버지 되시길요

건강 꼭 챙기시구요


황영칠	어서오십시오 바쁘신 시인님께서 먼 길 오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시인님을 상수를 들어서 환영함니다 세월을 알다가 도 모르겠습니다 더 살아보면 세월의 속내를 알까요 시인ㄴ밈 한상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시인님 서재에서 뵙겠습니다	2/7 16:51

민만규

2024-02-07 19:45

세월은 정말 알다가 모를일이다
그렇습니다
세월의 마음을 안다면
슬프고 허망한 일은 없겠지요
참으로
공감가는 한 편의 시
깊고 깊은 시향에
마음 적십니다
시인님
따사로운 햇살에 매화가
피었답니다
정녕 봄이 왔나봅니다

존경하는 고송 황영칠 시인님
설 명절 잘 쇠시고
사랑하는 가족들과
즐겁고 행복한 연휴
알차게 즐기시길 응원합니다

.


황영칠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ㅂ무족한 글 공감 주시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항상 격려를 아끼지 않으시는 말씀에 힘을 얻습니다. 세월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갈 수록 어렵습니다. 나이가 들어가면 좀 모든 걸 잊고 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그 또한 쉽지 않습니다. 시인님 회장님 맡으셔서 시화전 신경 써야지요. 기타 대전 본회 와 관계 등 그리고 경조사 등등 바쁘시리 라 짐작이 갑니다. 서울 지회도 4월 13 일부터 시작인데 지회장님과 함께 송파구청에 가서 허락을 받으려고 신청을 했습니다. 경북대구지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헙니다	2/8 04:51

이경수

2024-02-07 22:57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 님
인생의 파노라마를이고 뛰어가는 세월
많은 정도 들었을 텐데 왜 그리 매정할까요
세월은 정말 알다가 도 모르겠습니다
많은 생각에 머물며 곱게 지으신 시
"세월 정말 모르겠다" 감사히
배람하고 갑니다
다가오는 설 명절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이경수 시인님 어서 오십시오. 요즘 강원도에 눈이 많이 왔다는 데 원주는 어떤가요? 저는 세월이 갈 수록 나이가 들수록 세상이 힘들어 집니다. 너무 신경 쓰지 말고 그냥 덤덤하게 살아볼 생각입니다. 함께 공감해 주시니 용기가 납니다 세월이 무엇인지 세월이 어떤 것인지 살아갈수록 더 알 수가 없더군요. 그래서 오늘도 저는 행복한 하루가 될 것 같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2/8 04:54

김정윤

2024-02-08 08:04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른 아침 시인님의 서재를 찾습니다
아직은 차갑기만 한 새해의 문턱이지 만
따뜻한 봄 햇살처럼 올 한 해도
웃음과 행복이 가득한 날들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곱게 집필하신 詩 배독하고
시인님의 훌륭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내일이면 민족의 대이동인
설 연휴가 시작 되네요 항상 운전 조심 하시고
건강한 연휴 행복한 설 명절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이제 봄이 다가오고 있나 봅니다 양지 바른 산기슭에 산수유가 노랗게 피어날 날도 머지 않았나 봅니다 이제 설 명절이 다가오면 부모님이나 일가친척 과 즐겁게 지내는 설날이 다가오네요. 시인 님도 설 명절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2/8 09:21

윤만주

2024-02-08 08:26

황영칠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오랜 시간 찾아뵙지를 못했습니다.
그동안도 무탈하게 잘 보내셨는지요?
이제야 이렇게 시인님의 서재를 노크하며
긴 시간 전하지 못한 안부를 전하게 되는군요.
송구한 마음을 전하며 다가온 설명절에 즈음하여
시인님의 가정에 더 큰 축복과 행운이 함께 깃드길 바라며
하시고자 하는 모든 일들이 뜻대로 이루어 지기를 간절하게 바랍니다.
계절의 시계는 이미 입춘의 절기를 보내고 19일이면 우수라고 하더군요.
이제 곧 파르라니 돋아날 새싹들의 희망을 꿈꾸어 보며
차가운 바람 꽃샘추위에 언몸을 녹이고 주옥같은 시인님의
명시에 행복의 징검다리 놓습니다. 환절기 특별히 감기 조심하시고
더욱 건강하셔서 아름다운 시어로 독자들의 영혼을
더 고운 무지개로 채색해 주소서.
감사합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윤만주 시인님 이렇게 다정다감한 인사 말씀을 들으니 마음이 따듯해 집니다. 그동안 잘 계셨지요? 이제 봄이 저만치 이네요. 곧 산수유가 필 날이 멀지 않았나 봅니다. 오는 4월 13일에 서울 지회 시회전이 석촌호수에서열립니다. 그 때 얼굴 한 번 뵙기를 희망합니다. 시인님도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2/8 09:15

남원자

2024-02-08 14:23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안녕하세요
세월은 정말 알다가도 모르지요
선생님께서도 모르는데
저희인들 알 수 있겠습니까 ㅎㅎ

"백발벙거지 뒤집어쓴 채 골 깊은 얼굴로
인생은 본래 나그네처럼 외롭고 쓸쓸한 거냐고 물었더니
석양 저편에서 고개 끄덕이며 떠나가더이다"
잘 배람하고 공감합니다
설 명절 얼마남지 않았네요
행복한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새뱃돈 주실거죠 ㅎㅎ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길 기도드립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남원자 시인님 설 준비로 바쁘실텐데 저의 서재까지 오셔서 격려해 주시니 힘이 납니다. 세월이 갈수록 여러 해 살아갈 수록 세월이 살아가기가 더 힘이 듭니다 이제 이 정도 살았으면 이력이 날텐데 더 모르겠고 더 감당이 안 됩니다. 이번 설에는 부모님 내외 분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기도 드립니다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2/8 19:33

신창홍

2024-02-09 01:21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건강하신 모습으로 작 계시죠?
여전히 왕성한 창작 활동에 머리가 숙여집니다.

나이가 먹을수록 지난날을 회상하는 일이
조금씩 빈번해지고 있습니다.
"세월은 정말 모르겠다"는 의미가
가슴에 와 닿습니다.

어느덧 설 명절이 시작되었습니다.
가족과 함께 즐겁고 편안한 시간 보내시기 바라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황영칠	존경하는 신창홍 시인님 오늘도 변함없이 귀하신 걸음 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나이가 들어갈 수록 세월을 이겨 내는 일이 힘에 부치고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건지 더 알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세월은 어찌 이리 잘도 가는지 지치지도 않나 봅니다. 공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설 명절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2/9 04:38

김기전

2024-02-09 08:45

황영칠 시인님
그동안 안녕하셨는지요?
고운 시향에 취해
마음 한자락 내려놓고 갑니다
오늘부터 설날 연휴가 시작되었네요
귀성길 안전하게 다니시길 바라며
행복한 설날 보내십시오


황영칠	존경하는 김기전 시인님 오늘도 귀하신 걸음 해 주신 시인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세월이 갈수록 여러 해 살아갈 수록 세월이 살아가기가 더 힘이 듭니다 이제 이 정도 살았으면 이력이 날텐데 더 모르겠고 더 감당이 안 됩니다. 이번 설에는 부모님 내외 분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기도 드립니다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2/9 09:32

강고진

2024-02-09 10:57

그래요
황영칠 시인님
눈 깜박 할사이에 지나 치듯이 세월 야속하게도
그냥 스쳐 지나가는가 봅니다
아름다운 글 속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설명절 연휴 가족과 기쁜 마음으로 지내시고
늘 건강 하시기를 바랍니다 ~^^


황영칠	존경하는 강고진 시인님 귀하신 걸음 해 주심에 마음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양력 설이 지나간지 어제 같은데 벌써 설 명절이 다가왔군요. 나이를 언제 이렇게 많이 먹었는지 모를 일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 나날이 이어지시기를 기원합니다	2/9 12:26

박기숙

2024-02-09 15:25

존경하고 친애하는 황영칠 시인작가님!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세월이 야속하리만큼 빨리도 지나가네요.
오늘 부터 2024년의 구정 명절이 시작되어 시장에는 설제사
음식 사느라고 시장이 빡빡하니 사람들이 많아요.

그래서 시장의 경치가 설명절의 풍경을 상세하게 나타내고
있어요 저도 제사는 안 지내지만,이곳저곳 으로 선물울 했어요.

또한 선물도 받았지요. 세월의 흐름속에서 나이를 먹어
가면서 자기의 존재를 깨닫고, 더욱더 옳바르게 살아 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알다가도 모를 세월속을 오늘도 힘차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대망의 설명절 가족들과 함께 즐겁고
기쁘게 행복한 마음으로 값지게 잘 보내시기를 축원 합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박기숙 시인님 살 준비 바쁘실 텐 데 저의 서재까지 와 주셔서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저도 어제 저희 동네 시장에 갔더니 걸음 걷기조차도 목잡하여 힘이 들었습니다. 저희도 제사는 안 지내고 성당가서 촛불 켜 놓고 연도 하고 기도합니다. 최고의 명절 행복한 시간 ㅁ보내십시오. 시인님 고맙습니다	2/9 16:21

조병훈

2024-02-09 18:37

존경하는 황 영칠 시인님
'세월은 정말 모르겠다'
알다가도 모르는 세상사
지나고보니 헛되고 헛된것을
세월이 흐르고 종착역이 가까워지니
가슴의 허무함만 종을 치고 구정을 맞이하니
시인님 시향에 동감이 깊어집니다
구정 설을 맞이하여 가족은 함께 하셨는지요
행복한 명절 되시고 건강한 한해 축복받는 한해
가족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조병훈 시인님 때로는 세월을 믿어보기도 하고 때로는 세월을 의심하면서 살아보기도 하였지만 역시 나이가 들어갈수록 세월의 의미와 세월의 성격을 얼자 못한 채 그냥 덤덤하게 살아가고 말았습니다. 남들처럼 좀 더 영리하게 살지도 못하고 남들 보다 더 지름길로 살아오지 못한 것이 바보스럽지만 그래도 후회는 하지 않습니다. 시인님 설 명절 행복하게 잘 보내십시오	2/9 21:10

정대수

2024-02-09 21:40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안녕하세요.

정성으로 집필하신
"세월은 정말 모르겠다"
모르고 달리다 보니
이제는 힘이 달리게 되는데도
더 달려야 되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공감하며 감동으로
배람하였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설 명절 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황영칠	존경하는 정대수 시인님 부족한 글 공감 주시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항상 격려를 아끼지 않으시는 말씀에 힘을 얻습니다. 세월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갈 수록 어렵습니다. 오늘이 설이군요 설 명절에 가족과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십시오. 고맙습니다	2/10 04:35

홍성기

2024-02-09 22:47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곱게 지피신 멋진 시 잘
배람하였습니다
"백발벙거지 뒤집어쓴 채 골 깊은 얼굴로
인생은 본래 나그네처럼 외롭고 쓸쓸한 거냐고 물었더니
석양 저편에서 고개 끄덕이며 떠나가더이다"
특히, 이 대목에서 많은 공감을 가집니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 즐겁게
보내시고 계획하신 모든 일들 모두
성취하시는 멋진 한 해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그리고 발간 예정이신 시집도
대박 터트리시길 기도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황영칠	존경하는 홍성기 시인님 언제나 열정으로 활동하시는 시인님의 삶의 모습에 경의를 표합니다. 사는 게 무엇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에너지가 떨어지니 하는 일 마다 힘이 듭니다. 날마다 닥치는 일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정답을 몰라 힘이 들고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웃음이 넘치는 행복한 시간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2/10 04:42

최이천

2024-02-10 05:31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오늘이 설 설빔에 설렘 하던 어린 시절만 생각납니다.
대가족이 모여 차례대로 세배하던 우리 시대 낭만이 그립습니다
겨울 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세월은 정말 모르겠다
하늘이 무너지도록 슬픈 날
인생은 본래 슬픈 거냐고 물었더니
울면서 저만치 지나가더이다

백발벙거지 뒤집어쓴 채 골 깊은 얼굴로
인생은 본래 나그네처럼 외롭고 쓸쓸한 거냐고 물었더니
석양 저편에서 고개 끄덕이며 떠나가더이다

곱게도 지은 시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황영칠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때로는 세월을 믿어보기도 하고 때로는 세월을 의심하면서 살아보기도 하였지만 역시 나이가 들어갈수록 세월의 의미와 세월의 성격을 얼자 못한 채 그냥 덤덤하게 살아가고 말았습니다. 남들처럼 좀 더 영리하게 살지도 못하고 남들 보다 더 지름길로 살아오지 못한 것이 바보스럽지만 그래도 후회는 하지 않습니다. 시인님 설 명절 행복하게 잘 보내십시오 2/9 21:10	2/10 08:45

서금순

2024-02-17 20:32

정말 모르겠는 세월
아니 황시인님은 이미 알고 계실거예요


황영칠	지금도 정말 모릅니다. 날이 갈수록 더 모르겠습니다.	2/18 04:33

당신에게 드리는 덕담

사랑은 물처럼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261	기도하는 그녀	12	황영칠	2024-05-06

260	4월의 마지막 날	30	황영칠	2024-04-30

259	달님의 얼굴 (동시 10 )	24	황영칠	2024-04-24

258	비둘기네 학교 (동시 9 )	32	황영칠	2024-04-17

257	손가락 끝에 눈이 있다면 (동시 8 )	38	황영칠	2024-04-10

256	딱따구리(동시 7)	38	황영칠	2024-04-05

255	아스팔트 민들레 (동시 6)	30	황영칠	2024-03-30

254	봄은 사랑이다	36	황영칠	2024-03-23

253	사랑하시나 봐 (동시 5)	40	황영칠	2024-03-19

252	우리 가족 사랑(동시 4)	42	황영칠	2024-03-15

251	숨바꼭질(동시 3)	33	황영칠	2024-03-10

250	거시기(동시 2)	36	황영칠	2024-03-06

249	나팔 소리 (동시 1)	44	황영칠	2024-03-01

248	당신 생각에	32	황영칠	2024-02-26

247	새해에는	32	황영칠	2024-02-22

246	사랑은 아픔이더라	30	황영칠	2024-02-18

245	당신이 떠난 후에	38	황영칠	2024-02-14

244	당신에게 드리는 덕담	44	황영칠	2024-02-10

243	세월은 정말 모르겠다	42	황영칠	2024-02-06

242	사랑은 물처럼	34	황영칠	202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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