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염경희
ㆍ작성일	2022-06-29 13:57

ㆍIP: 121.xxx.72

장마

장마 / 염경희

구름이 싸움질한다
밤새도록 울고불고
야단법석에 요지경 속이네

조용조용하면 좋으련만
떼싸움에 패싸움까지
우레마저 신바람이 났구나

모처럼 웃는
농부의 미소가 일그러질까
노심초사에 잠 못 이루는 밤

주색에 바람 난 서방처럼
잠자던 바람까지 동조한다
날이 밝아도
끝날 기미가 없으니 어떡하나.

박희홍

2022-06-29 18:40

`염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주색에 바람 난 서방처럼
잠자던 바람까지 동조한다
날이 밝아도
끝날 기미가 없으니 어떡하나”라는
“장마” 올해 장맛비에 큰 피해가
없기를 바랄 분입니다.

남부지방에는 아직도 해갈되지 않는 곳이 많습니다.
경기지방은 그렇지 않나 봅니다.

본격적인 성하의 계절 칠원에는 더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술슬 잘 풀리는
멋지고 행복한 날이길 바랍니다.
건필로 독자의 사랑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염경희	안녕하세요 우선 이달의 시인 되심을 축하드리고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7/3 11:33

황영칠

2022-06-29 19:09

`염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즉흥적이고 멋진 시 감동으로 감상했습니다.

주색에 바람 난 서방처럼
잠자던 바람까지 동조한다
날이 밝아도
끝날 기미가 없으니 어떡하나

비오고 바람 부는 날씨
마당에 가벼운 가구가 축구를 합니다.
그냥 두었던 마당에 놓은 바가지 까지 .
축구 공이 되어 갈피를 잡지 못하는군요.

오늘도 좋은 밤 행복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염경희	안녕하세요~~ 푹푹 찌는 폭염에 어찌 지내시는지요 이럴 때는 집에서 가만히 있는 게 최고라는 생각입니다 다녀가심 고맙습니다	7/3 11:32

민만규

2022-06-29 19:51

`염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오잉
소통에
꽃 편지에
장마까지
연속 세 편의 작품을
발표하시는군요
짝
짝
짝
대단하십니다
우째
이렇게
바람을 피워도
신바람 나게
피우시는지요
ㅎ
ㅎ
주옥같은
작품
발표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구름들
패싸움에
바람쟁이 바람까지
끼어들기 했군요
ㅎ
ㅎ
농심이
멍들겠네요
ㅎ
ㅎ
멋진 시
감명 깊게
잘 감상했습니다

맛저 하시고
즐거운 저녁
행복한 밤 되세요

좋은 글
감상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뵐게요
ㆍ
ㆍ
ㆍ


염경희	오셨는데, 다녀가셨는데 이제야 ~~ 더위에 건강은 필수로 챙기시고 풍류시인님~ 시원한 나무 밑에서 두뇌 스포츠 즐기시면서 휴일 보내시길요 감사합니다	7/3 11:37

김보승

2022-06-29 21:41

연일 장맛비와 습한 기온으로
무너지기 쉬운 신체리듬 관리 잘 하셔서
건강 각별히 유념하시기를 바랍니다

곱게 지피신 글 새기며
잠시 쉼하며 갑니다

강건하셔야 합니다 시인님^.^


염경희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뵙습니다 무더위에 잘 지내시고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7/3 11:35

이민숙

2022-06-29 22:05

구름이 싸움질한다
밤새도록 울고불고
야단법석에 요지경 속이네

조용조용하면 좋으련만
떼싸움에 패싸움까지
우레마저 신바람이 났구나

모처럼 웃는
농부의 미소가 일그러질까
노심초사에 잠 못 이루는 밤

주색에 바람 난 서방처럼
잠자던 바람까지 동조한다
날이 밝아도
끝날 기미가 없으니 어떡하나.

열정으로 글을 지피는 염경희 시인님
참 부지런 하십니다
네 글이 적어지는 시기가 있더군요
한참 글이 즐거우면 술술 나오는것 같습니다 ^*^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폭염이 그동안 내린 비를 다 먹어 버리려나 봅니다 이렇게 뜨거우니 대지의 식물과 곡식들이 걱정입니다 고르지도 못한 장마철 건강조심 하시길요 휴일 행복하세요	7/3 11:49

김현주

2022-06-30 05:52

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어찌 인쇄기에 줄줄 찍어내신는듯 ㅎ
붓물이 터졌습니다
열정적인 시인님께 박수를 보냅니다
장마철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한 미소 가득한 날들이시길..


염경희	오늘은 지향시인님!! 집에서 쉬고 있지요 저도 콕 하고 있습니다 더워서 집에 있는게 최고! 어제 절에서 가져온 수박으로 시원한 수박 화채 만들어 먹고 있습니다 가가이 있으면 같이 먹으며 수다삼매경에 빠질텐데~` 아쉬워요 즐 휴일 되어요	7/3 11:53

정기현

2022-06-30 08:15

뭔 시상이 요로코롬
반짝이십니까
샘솟듯 봇물이 터졌습니다.
공치랴 업무보랴 손주에
소통하랴 바쁜데
참 대단하십니다요^^
때싸움 패싸움 하는 구름도
이젼 휴전하고 농심이 웃는
여름날을 기대해 봅니다.
"장마" 멋찐 시향에 젖어 갑니다.


염경희	안녕하세요~~ 요즘은 참 좋아요 손만 움직이면 작은 기계가 다 알아서 만나게 해주고 얼굴도 보여주고, 참 좋은 세상입니다 많이 더운 휴일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7/3 11:42

권경우

2022-06-30 09:13

축축하고 눅눅한 장마
착한 사람들까지
마음 우울하게 하는 장마이지만
재미있게 지피신 '장마'를
배람하고 용서해주고 싶은 마음입니다.
제풀에 기죽을 때까지~
시인님! 멋진 시입니다.
고맙습니다.


염경희	안녕하세요 시인님!! 창문을 열어 놓으면 뜨거운 열기가 집안을 채우는 더위가 기승입니다 오늘 같은 날엔 런닝 바람에 집에 있는 게 제일 좋지요 시인님!! 더위에 조심하시고 편안한 휴일 되세요	7/3 11:46

박기숙

2022-06-30 11:06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

폭염과 지루한 장마가 기승을 부리는 요지음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잘 보내시기를
축원합니다.

곱게 집필하신 주옥 같은 고운 한 편의 시작품인,
★장마★ 재미있고 유니크 하고 기지와 윗트가
차고 넘치는 알곡의 시상들!

즐겁게 기쁜 마음으로 감상 잘 하였습니다.
장마에 비 피해 없으시기를 바라며,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염경희	존겨ㅇ하는 시인님!! 지는 폭염에 잘 지내시는지요~~ 언제 비가 왔나 싶을 정도로 뜨거운 주일입니다 늘 건강에 유념하시어 기쁜 날들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7/3 11:55

박진표

2022-07-02 16:03

염경희 시인님!!!
장마...
쩍쩍 갈라져도
너무 넘쳐도
농부의 마음은 애가탑니다.
풍성한 가을을 꿈꾸며
부디 장마가 무탈하게
부족한곳만 채워주고 떠나가길...
행복한 7월 되세요.
시인님 건강하세요.


염경희	비가 언제 왔나 의심이 될 정도로 덥습니다 시원한 수박 갈라 놓고 집에서 뒹구는 게 제일 인 것 같습니다 오늘도 편안하시길요.	7/3 11:59

김명호

2022-07-04 08:24

감사합니다
글 멋지세요


염경희	안녕하세요~~ 서로 소통하면서 배워가는 관계가 최고의 관계라봅니다 향필 기원드립니다	7/4 09:02

전병일

2022-07-04 13:36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장마철 후덥지근한 한 주의 시작 월요일입니다
이번 한주도 무더위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한 한주 되시길 기원합니다


염경희	안녕하세요~~ 작은 집 마련하신 것 축하드립니다 시상도 잘 떠 올라 멋진 시 잘 지으실 것 같습니다 내내 향필하세요	7/4 14:42

황혼에 피는 꽃

붓(짧은 시 출품작)